(누리일보) 하남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투자유치 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남시는 기업유치 정책을 본격화하며, 처음으로 기업투자유치보조금을 집행해 연세하남병원, 성원애드피아, 보바스병원, ㈜유티지 4개 기업에 총 9,500만 원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하남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하남시에서 투자기업에 인센티브가 지급된 첫 사례로, 시의 기업유치 노력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보조금 지원 대상 기업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하기 위해 사전에 공모를 실시했다. 하남시에 신설·이전·확장을 추진하는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에는 기업투자유치지원위원회 심의·의결이 적용됐으며, 투자 규모, 고용 효과,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 검토해 연세하남병원, 성원애드피아, 보바스병원, ㈜유티지 4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연세하남병원과 성원애드피아는 각 3천만 원, ▲보바스병원은 2천만 원, ▲㈜유티지는 1천5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연세하남병원·성원애드피아·㈜유
(누리일보) 안산시는 지난 27일 안산시새마을회가 지역기업 ㈜MTI(대표이사 박성균)와 함께 ‘따뜻한 동행,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안산시 새마을회 회원 70여 명과 뜻을 함께한 ㈜MTI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날부터 준비한 배추와 양념으로 김장을 진행해 300상자(10kg 기준)의 김치를 담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날 만든 김치는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관내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담근 김치가 겨울을 앞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새마을회와 지역기업이 함께 이뤄낸 따뜻한 나눔이 안산 공동체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안산시도 모두가 함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
(누리일보) 안산시는 지난 27일 지역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취업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청년인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안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마련됐다. 청년인턴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상자들이 관내 우수기업 2곳과 청년 취·창업 지원 공간인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동 편의와 현장 수용인원을 고려해 11월 27일(30명)과 12월 4일(25명), 2회차로 나뉘어 구성됐다. 지난 27일 프로그램에서는 참석자들이 국민연금공단을 방문해 공공기관에서 실제로 이루어지는 업무와 조직 운영 방식을 체험했다. 이후에는 국민연금 제도와 관련한 실무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진행됐다. 기업탐방 후에는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에서 가죽공예 체험과 시설 라운딩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청년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2월 4일에 열리는 2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주식회사 제이오를 방문해 기업의 생산·연구 현장을 살
(누리일보) 안산시는 태림페이퍼(주)로부터 종이자원 수거 어르신을 위한 김장나눔행사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태림페이퍼(주)는 반월공단에 위치한 골판지 원지 제조 전문 기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700만 원 상당의 라면 237박스와 김장지원금 1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800만 원 상당의 라면과 여름김치 나눔행사 지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6일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복진 태림페이퍼(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 27일에는 태림페이퍼(주)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김장나눔행사가 열렸다. 본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김장나눔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이 종이자원 수거 어르신 등 총 250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이복진 태림페이퍼(주)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이자원 수거 어르신들에게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취약계층 어르신
(누리일보) 안산시는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법인 안산농산물(주)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공영도매시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매시장 평가대상 17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ESG 경영실천 노력, 정부정책 동참 등 우수사례 공모에 참여한 45건에 대해 전문가의 평가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안산농산물(주)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친화적 운영 선도 등 공익적 역할을 확대하는 데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3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안산농산물(주)은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매해 600톤가량 발생하는 농산부산물을 자원화해 연간 약 7천만 원에 달하는 처리비용을 절감한 바 있다. 또, 생성된 동물사료를 지역 축산농가에 무료로 기부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매시장 내 법인이 환경친화적 경영실천의 대표적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농수산물도매시장
(누리일보) 안산시는 다문화마을특구 로컬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다문화마을특구 스톱모션 홍보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홍보 영상은 다문화마을특구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로컬디자인 사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특구의 풍경을 따뜻한 색감과 감성적 연출로 구현했다. 특히, 피사체들을 프레임마다 조금씩 움직여 촬영한 모습을 연속 재생하는 스톱모션 기법을 활용해 다문화마을특구의 활기와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영상에서는 엄마의 심부름을 하던 남매가 맛있는 냄새를 따라 다문화마을특구를 방문해 다양한 외국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여정을 그린다. 홍보 영상은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유튜브 채널 ‘놀러와 다문화마을특구’에서 시청할 수 있다. 내·외국인 모두가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등 4개 언어 버전으로 제작됐다. 시는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안산·화성·시흥을 경유하는 경기G버스 내 G-TV 모니터에도 해당 영상을 송출해 다문화마을특구의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이번 스톱모션 영상은 다문
(누리일보) 안산시는 ‘2025년 시군 일자리센터 사업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는 ▲시·군 일자리센터의 우수 운영사례 발굴·보급 ▲직업상담 품질 개선 ▲고용서비스 고도화 등을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안산시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 사업 ‘기업 생생정보통’사업을 운영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안산시일자리센터는 시청,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특성화고, 25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총 36명의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구인·구직 일자리상담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산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 ▲안산919취업광장 ▲목요희망잡(job)고(go) 채용행사 개최 ▲계층별&직무별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경기도 시군 성장프로젝트 공모에도 선정돼 ‘다문화계층 호텔객실관리 실무과정’을 운영하는 등 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안산시일자리센터는 안산·시흥 스마트허브단지를 중심으로 한 ‘일자리 발굴 전담팀’과 25개 동의 골목상권 및 공업지
(누리일보) 안산시는 지난 27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2025 안산시 고3 힐링타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24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안고 ▲고잔고 ▲신길고 ▲양지고 ▲원곡고 등 5개교 소속 고3 청소년 학생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은 ▲서울예술대학교 브라스 퍼포먼스팀 ‘디퍼(Deeper)’의 화려한 오프닝을 시작으로 ▲힙합 듀오 ‘이짜나언짜나’ ▲안산 출신 트로트 가수 ‘곽영광’과 ‘성유빈’ ▲방송댄스팀 ‘페임’의 무대에 이어, ▲래퍼 ‘딘딘’과 ▲‘DJ 네오’까지 참여하며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로 구성된 풍성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한 힐링 쇼 이벤트(Healing Show Event)와 각 학교 청소년들이 참여한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재미와 소통이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날 이 시장은 학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케이팝 ‘데몬헌터스’
(누리일보) 수원특례시는 2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 제4기’ 수료식을 열었다.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는 민선 8기 이후 수원시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시민 참여형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원시는 도시정비사업의 주요 주체인 시민들의 이해도와 참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지속해 왔다. 제4기 과정은 10월 23일 시작해 6주간 진행됐으며 공공재개발, 정비계획, 사업성 분석 등 도시정비사업 전반의 전문지식을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마지막 6회차에서는 교육생 28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는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최근 발표된 도시정비 후보지 공모와 관련한 다양한 질의가 이어지며 교육 현장에서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수원시는 이번 제4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에 실무 중심의 심화과정 개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더 많은 시민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제4기 교육생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교육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이 수원시 도시정비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누리일보) 권선구보건소는 27일 ‘2025년 제2차 청소년 전자담배 유해환경 개선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권선구보건소 햇살방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수원권선경찰서, 수원교육지원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등 6개 협력기관과 권선구보건소, 수원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선구보건소는 올해 추진한 청소년 전자담배 유해환경 개선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각 기관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소개했다. 또 2026년 사업 추진 방향, 청소년 보호 활동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전자담배와 같은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 기관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며 “2026년에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수원특례시가 여성폭력 추방 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27일 팔달문고객지원센터 앞 광장에서 ‘여성폭력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수원시, 수원시 팔달 경찰서, (사)경기가정상담소남부지부 수원가정상담소 부설 가정폭력상담소 등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시민들에게 여성폭력 피해 지원 및 예방 관련 정보가 담긴 리플릿을 전달하고, 여성긴급전화 ‘1366번’을 홍보했다. 또 교제폭력·스토킹, 딥페이크, 불법촬영 등의 위해성을 알렸다. 수원시 관계자는 “유관 기관과 지속 협력해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은 여성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1981년 라틴아메리카의 여성 협회가 제정한 날로 매년 11월 25일을 기념한다. UN은 2000년 여성특별총회를 계기로 매년 11월 25일을 국제 여성 폭력 추방의 날로 공식 제정했다.
(누리일보) 수원특례시가 27일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어르신과 아주대 의과대학생이 결연하는 ‘2025년 마음맺음 사업’ 종결식을 열고,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아주대 의과대학생과 어르신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종결식은 9월부터 진행한 마음맺음 프로그램의 활동결과 공유, 소감 발표, 우수 참여자 시상, 학생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프로그램에서 함께한 시간을 떠올리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12년부터 시작한 마음맺음 사업은 우울증 등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아주대 의대생이 결연해 의대생이 어르신을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참여 학생들은 금메달 사례 관리 프로그램(가이드라인)을 활용해 어르신의 신체·정신 건강을 살피고, 문제가 발견되면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며 어르신의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올해에는 참여자가 거의 세 배 가까이 늘어 마음맺음 사업이 더욱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었다”며
(누리일보) 수원특례시가 아시아해비타트협회가 주관한 ‘2025 아시아도시경관상’ 공모전에서 본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7일 홍콩 CIC–Zero Carbon Park에서 열렸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 상은 아시아 각국의 도시환경 개선과 경관 형성에 기여한 모범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제 공모전이다. 유엔해비타트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아시아해비타트협회, 아시아경관디자인학회, 후쿠오카 아시아도시연구소, (사)한국경관학회가 주최하고, 아시아해비타트협회가 주관한다. 수원시는 이번 공모에서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복원을 기반으로 한 정체성 확립 ▲한옥 활성화를 통한 건축문화 계승 ▲시민 안전과 쾌적성을 높이기 위한 환경설계와 생활환경개선사업 ▲도시문화축제를 통한 수원미래유산 가치 확산 등의 내용을 담아 응모했다. 수상작의 주제는 ‘행궁의 품, 시민의 결로’이며, ‘정조의 행복한 행차, 일상이 문화가 되는 도시 수원 헤리티지’를 부제로 담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홍경구(단국대 건축학부 교수) 수원시 총괄계획가 응모작을 발표했다.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의 복원 과정에서 구현된 역사성과 현대적 경관의 조화를 소개하며 도시경관
(누리일보) 수원특례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우수정책입안단체’로 선정돼 중기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 딥테크 스타트업 FLEX’ 행사 중 열렸다. 수원시는 창업지원센터 운영,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 중소·벤처기업 자금지원 등 다양한 창업·기업 성장 정책을 운영해왔다. 먼저 2012년 개소한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창업기업 689개사를 보육하고, 1133억원의 누적 매출, 208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관내 창업보육센터와 3D프린터 특화형 1인 창조기업센터 운영을 지원해 2024년 한 해 동안 230여개 기업을 지원해 고용 801명, 매출 660억원, 투자유치 136억원 등의 성과를 이뤘다. 또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벤처·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 ‘수원기업새빛펀드’도 2023년 11월 출시된 1차 수원기업새빛펀드는 3149억 원이 조성됐고, 수원 기업 투자액은 315억 4000만 원(총 19개사)에 달했다. 2차 펀드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 20일에는 8개 운용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누리일보) 수원특례시는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대상을 받았다.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지방자치TV,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수원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 단위 AI 전담조직을 신설해 체계적 정책 기반을 구축했다.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시스템, AI 도로분석 시스템 등을 추진했다. 또 수원형 AI무역청을 마련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였다. 시민 체감형 AI서비스도 확대했다. 인파 밀집 안전사고 예방 감지 AI카메라, 어린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제한 스쿨존, 생성형 AI 기반 고립위기 청소년 사전예방 시스템, AI복지상담 서비스 등을 구축해 생활밀착형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 수원시는 공무원과 시민 대상 AI 역량 교육을 강화해 행정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AI혁신도시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국 단위 AI 전담조직을 바탕으로 행정 혁신과 시민 체감 서비스를 확대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AI 기반 지능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