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4일 오전 11시 충무공이순신백의종군 추모공원(산청군 신등면 소재)에서 ‘2025년 충무공 이순신장군 백의종군 숭모제례’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숭모제례는 1597년 정유재란 때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의 명을 받고 신등면 단계천을 지나며 보여준 숭고한 희생정신과 백성을 위한 애민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행사로 400여 명이 참석했다. 숭모제례의 초헌관으로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아헌관에는 이중화 경상남도 교육청 미래교육국장, 종헌관에는 이상원 산청군의회 의원이 맡아 장군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번 숭모제례는 2025년 충무공 이순신장군 기념사업 일환으로 봉행됐으며, 숭모제례 봉행 외에도 걷기대회, 사생대회, 백일장, 학술용역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많은 도민이 참여하여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되새겼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충무공 이순신 백의종군 숭모제례를 통해 도민 모두가 장군의 희생과 헌신을 한번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도민이 하나 되어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경남도는 앞으로도 이순신 장군의 정
(누리일보)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서울 청계천 하이커그라운드 야외마당에서 열린 ‘여름휴가객 유치 경남관광 홍보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에서 쉼(休), 숨 쉬는 여름’을 주제로 경남 팝업 홍보관을 조성했으며, 창원, 통영, 거제, 사천, 양산, 의령, 창녕, 하동, 산청, 합천 등 10개 시군이 참가해 벼룩시장 형태의 개별 부스를 운영하여 산과 바다를 품은 경남의 대표 관광지와 여름철 힐링 휴가지로서의 매력을 알렸다. 특히, 참여 시군들의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대형 포토존과 포스터를 통해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합천 고스트파크 축제 ▵산청 경호강 래프팅 ▵양산 내원사 계곡 등 여름 액티비티와 ▵하동 녹차밭 ▵의령 자굴산 휴양림 등 힐링 휴가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홍보관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군 부스 방문이벤트, 관광 SNS 인증 이벤트 등을 실시하여 관광기념품과 홍보물을 증정하고, 저녁 시간대에는 홍보관에서 케이팝 가야금 삼중주 공연이 열려 청계천을 방문한 서울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성필상 경남관광재단 마케
(누리일보)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이 폴란드 현지시간 13일 오전 11시, 폴란드 포모르스키에주를 공식 방문해 양 지역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경상남도와 포모르스키에주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지사는 마르친 스퀴에라프스키(Marcin Skwierawski) 부총리, 에밀 로예크(Emil Rojek) 부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포모르스키에주는 유럽 내에서 경제 성장과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지역으로, 경남과 매우 유사한 지역이기에 상호간 협력은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대한민국과 폴란드 간 전략적 협력이 증가하는 가운데 양 국가의 항만·물류·해운·방산분야 핵심지역 간 협력을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의서 체결을 계기로 양 지역이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산업·문화·관광분야 등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체겨된 협의서에는 △조선, 방위 및 에너지 산업의 교류 및 협력, △관광 교류 활성화를
(누리일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도내 6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함에 따라 오후 9시에 기존 ‘초기대응단계’에서 ‘비상1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는 경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며, 강한바람도 동반될 전망이다. 경남내륙 지역에는 30~80mm, 경남남해안에는 150mm 이상의 비가, 지리산 부근에는 100mm이상의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순간 최대 풍속 70km/h(20m/s)에 이를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경남도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기상상황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도시군의 비상(상황) 근무체계를 유지하는 등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민 여러분께서는 기상정보를 자주 확인하고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는 한편, 하천변 산책로나 절개지 인근 등 위험지역 접근을 삼가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 체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18일 오후 3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오름 원형보전 및 관리 정책방향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도내 오름의 개별 특성을 고려한 원형보전 및 관리 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오름 원형보전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보전관리 정책방향을 모색하며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토론회는 현원학 제주생태교육연구소장이 ‘제주 오름의 형성과정과 가치, 그리고 원형보전을 위한 관리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 제주대학교 오홍식 교수를 좌장으로 하고 김찬수(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장), 이창흡(前 산림녹지과장), 김영남(송당리장), 홍충희(前 도사회협약위원회 위원), 고대로(한라일보 편집국장), 이영웅(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들은 제주 오름의 가치를 반영한 원형보전과 효율적인 관리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제주 환경자산 오름의 가치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라봉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고,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사라사랑 숲 놀이짱 유아 올림픽’이라는 주제로 개원 행사를 개최한다. 사라봉공원(제주시 건입동 482번지 일원)에 위치한 이 시설은 제주 도심권에 새롭게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으로, 1만 801㎡ 규모에 야외체험학습장과 안전시설 등을 갖춘 산림교육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에 개원하는 유아숲체험원은 대피소, 어싱놀이터 등 11개 놀이시설과 음수대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제주도는 2025년 하반기부터 산림청 인증 ‘유아숲지도사’ 2명을 배치해 도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할 예정이며, 2026년에는 산림청 등록 전문기관에 위탁해 정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원 행사는 21일 오후 2시 개원식을 시작으로 ‘유아올림픽 3종 챌린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둘째 날인 22일에는 ‘나비의 꿈! 사라봉에서 훨훨!’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현대홈쇼핑의 1억 원 기부금으로 조성된 디지털 창작 공간 ‘상상 이-스튜디오(E-studio)’를 13일 공식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을 비롯한 도민대학 수강생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기탁금 전달식과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상상 이-스튜디오’는 현대홈쇼핑의 사회공헌 사업인 ‘하이(H!) 드림온에어’의 17번째 지원 사례다. ‘하이 드림온에어’는 현대홈쇼핑이 방송사업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해온 방송실 리모델링 지원 사업이다. 이번 지원은 기존 초·중·고교 중심에서 처음으로 평생교육기관으로 범위를 확대한 사례로, 학생뿐 아니라 일반 도민들까지 디지털 역량 강화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제주 지역의 서호초, 한마음초, 귀일중, 제주여고 등 4개 학교에 총 2억 원을 지원해 방송실 환경 개선과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조성된‘상상 이-스튜디오’는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 청년층을
(누리일보) 제주 화장품 기업들이 국내 박람회에서 5억 원 이상의 수출 계약을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는 5월 말 개최된 ‘2025 코스모뷰티 서울 박람회’에서 도내 화장품 기업 4개사가 총 42건, 약 5억 6,500만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서울 코엑스에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39회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행사로, ‘코스모뷰티 서울 × K-뷰티페스타’라는 이름 아래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온 160여 개사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넓혔다. 제주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Hello JEJU’ 홍보관에서는 제주의 청정 원료에서부터 완제품 생산, 마케팅까지 이어지는 일괄 생산체계를 소개했다. 제주의 청정원료를 활용한 제품으로 제주도에서 공식적으로 인증한 제주인증화장품 제도 홍보 및 12개사·60여 개 제품 전시 등이 이뤄졌다. 이번 박람회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주플로깅’ 모바일 앱을 정식 출시했다. 누구나 1년 365일 언제든지 플로깅 활동에 참여하고 자원봉사 실적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 디지털 환경운동 플랫폼이다. 제주도는 14일 오후 1시 도청 탐라홀에서 앱 출시 기념행사 ‘다같이 줍자 제주한바퀴’를 열고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앱은 도내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플로깅 활동을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는 제주형 환경운동 플랫폼이다. 제주도와 제주도개발공사, 제주도자원봉사센터가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개발했다. 플로깅 앱을 사용하면 자원봉사 실적을 자동 인정받을 수 있다. 사용자가 회원가입 시 1365 자원봉사포털 회원번호를 입력하고 플로깅 결과를 입력하면 봉사시간이 자동으로 인정된다. 일정 기준을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 공공시설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1365 자원봉사 포털 가입자는 자원봉사 종합보험에 자동 가입돼 안전한 환경에서 플로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앱을 통해 단체활동 등록과 참여자 모집도 가능하다. 14세 이상 누
(누리일보)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은 13일 오전 제주대학교 수목진단센터(센터장 김주성), (사)한국나무의사협회 제주분회(분회장 박치관)와 함께 4·3평화공원 내 건강한 수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4·3평화공원 내 수목 진단체계 구축 ▲수목 병충해 등 피해 컨설팅 및 관련 연구 협력 ▲협약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시설 및 장비에 대한 활용 지원 ▲수목 생태환경 조성 및 수목 진료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현재 제주4·3평화공원에는 동백나무, 왕벚나무, 퐁낭, 느티나무, 곰솔 등 70여 종의 수목 58,000여 본과 초화류가 식재되어 있다. 김종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4·3평화공원이 지속 가능한 공원으로 조성되길 바라며, 어린이를 포함해 모든 방문객들이 울창한 숲과 나무 그늘 아래서 쉼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성 센터장은 “협약이 형식적 절차에 그치지 않고 공원 내 수목 건강 관리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진단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안성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은 지난 11일,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금빛다방, 올드장금씨댁반찬 1·2호점, 경기 GS시니어동행편의점, 안성맞춤시골농가) 70명의 참여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통합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은 매월 사업단별 참여자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공동체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전문적인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된 위생교육은 안성맞춤시니어클럽 공동체사업단 중 식품 관련 사업단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식품을 직접 다루고 제공하는 현장에서 자신은 물론 소비자의 안전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예방 중심의 생활 속 위생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뜻깊은 교육이 됐다.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은 “식품 관련 일자리는 위생관리가 곧 신뢰이자 안전으로 직결되는 만큼,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분야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직무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높여 가겠다”고 전했다. &nb
(누리일보) 안성시는 지난 12일, ‘성남·옥천지구 지역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셀프 집수리’ 교육과정을 성공리에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총 15명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집수리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와 주거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료생 중 일부는 이미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하고 있는 백지연(수료생) 씨는 “집수리 봉사를 할 때, 전문 지식이 부족해 봉사 활동의 범위가 제한적이었는데, 이젠 자신 있게 봉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문고리 교체 교육을 받고 봉사 현장에서 직접 시공했는데, 새 문고리를 본 수혜자분의 미소를 잊을 수 없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운길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주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이번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누리일보) 안성시는 ‘문화도시 안성’의 정체성을 알리고, 공예를 중심으로 한 문화 네트워크를 조명하기 위해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 공예로’ 전시와 참여형 야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070 골목식탁과 연계하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6070 골목식탁이 열리는 6월 20·21일, 27·28일에는 야간 연장 운영으로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두 가지로 구성된다. 우리동네 작은미술관(결갤러리)에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성’의 여정을 다큐멘터리 사진전으로 소개하며, 공예를 중심으로 연결된 다양한 문화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6070 거리 야외전시는 ‘문화 장인’을 주제로, 문화 장인들을 소개하는 파사드 전시를 통해 안성만의 고유한 문화자산을 조명한다. 또한, 골목식탁 기간 동안 결갤러리 실내 전시를 관람하고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선착순으로 기념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이후 작은미술관
(누리일보)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는 6월 14일 금광면 수석정 수변공원에서 회원사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과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안성상공회의소, 관내 기업 노무 담당 관계자 등이 참석해 노사정 화합의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가 지원하고,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가 주관해 노동계와 행정, 기업이 함께 소통 및 화합은 물론 각 경제 주체 간의 신뢰 회복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행사는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 김상일 의장의 개회사와 김보라 안성시장 등 주요 내빈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 김상일 의장님을 비롯하여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행사로 각 노조와 기업, 그리고 행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상생의 노동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안성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명시 하안3동 나눔누리터는 지난 11일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안3동 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많은 이들이 참여해 활기를 더했다. 바자회에서는 지역사회에서 기부 받은 의류, 유아용품, 화장품, 잡화 등 다양한 물품과 함께 떡볶이, 전, 식혜 등 먹거리도 저렴하게 판매됐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희망나기’ 사업으로 하안3동 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미경 단장은 “매년 바자회를 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누리터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래 동장은 “이웃을 위해 힘쓰는 나눔누리터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