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유일 그린수소 생산·공급 지역으로서 글로벌 수소 생태계 구축 전략을 모색했다. 2023년 10월 국내 최초로 그린수소를 상용화한 제주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수소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도는 2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With 분산에너지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고 그린수소 신산업 육성 전략 및 저장·운송 글로벌 표준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민선8기 제주도정 핵심사업인 ‘지속가능한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포럼의 첫날 세션에서는 그린수소 생산·저장·운송기술에 대한 글로벌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고 제주 여건에 맞는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그린수소 글로컬 선도연구센터는 ‘제주 그린수소 신산업 육성 및 상용화 로드맵 구축Ⅰ·Ⅱ’을 주제로 세션을 운영했다. 오후 1시에 열린 세션에서는 김상재 제주대학교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이중희 전북대학교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장, 김동연 ㈜블루텍 부설연구소 소장, 임창혁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선임기술원이 패널로 참여해 그린수소 연구 현황과 신산업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4일 오후 3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제주도와 행정시 합동으로 ‘2025년 교통 주요 정책 공유 워크숍’을 열고 교통정책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도 교통항공국 비롯해 제주시 교통행정과 및 차량관리과, 서귀포시 교통행정과 및 공항확충지원팀, 읍면동 교통 담당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5년 정책 방향인 ‘탄소중립과 사람 중심, 지속가능한 교통환경 구축’을 위한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교통 주요 정책으로는 ▲교통안전 환경 및 의식 개선을 통한 교통사고 줄이기 ▲차고지 증명제 개선에 따른 주차종합대책 ▲온(ON)나라페이 결제시스템 도입 및 고도화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해체 관련 심의 절차 도입 ▲광영초 인근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 추진 ▲서귀포시 교통문화지수 취약지표 집중관리 ▲서귀포시 스마트 통합주차 관제센터 구축 등이 제시됐다. 이러한 교통 주요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는 한편, 도·행정시 직원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도내에서 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 58건을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성 및 기능성 평가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민 건강 보호와 안전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약국, 대형마트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판매점에서 판매되는 홍삼, 비타민C 등 다양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준·규격에 따라 실시됐다. 검사에서는 진세노사이드, 프로바이오틱스 수 등 기능성 성분과 비타민C, 마그네슘 등 영양성분을 점검했다. 제품의 성상과 미생물, 중금속 검출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검사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성 및 기능성 기준을 충족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언주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검사체계 강화와 선제적인 관리를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안전한 유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원장 양제윤)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 소속 공무원 30명이 참여하는 ‘2025년 제2기 제주-강원 상생협력과정’을 운영한다. 양 지역간 정책 교류와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3일 일정으로, 그린수소 시설과 제주형 탄소중립 현장을 중심으로 체험 위주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첫날 상호 교류 시간을 통해 친목을 다진 후 제주의 그린수소 생산시설과 충전소를 방문해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직접 확인한다. 둘째날은 제주4·3 역사 특강과 4·3평화기념관 관람을 하며 4·3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소각열 에너지 회수를 통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현장인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도 견학할 예정이다. 셋째날에는 탄소흡수원으로 주목받는 세미맹그로브 ‘황근’의 자생지이자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우수 이행마을인 서귀포시 오조리의 세미맹그로브 황근길을 현장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과정은 지난 5월 21명의 제주 공무원이 강원도를 방문한 제1기 교차연수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은 제주지역 딸기 재배 농가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 교육을 추진한다. 2025년 농축산식품현황에 따르면 도내 딸기 재배 면적은 43ha(시설 30, 노지 13)로 대부분 ‘설향’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제주는 겨울철 기후가 비교적 온화해 딸기를 주로 촉성재배 형태로 재배한다. 촉성재배는 휴면기간이 짧고 꽃눈분화가 빠른 품종을 이용해 12월부터 이듬해 4~5월까지 장기간 수확이 가능하고 겨울철 가격이 높아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이 되는 작형이다. 그러나 다른 작형에 비해 관리 노력이 많이 요구되므로,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기술 습득이 필요하다. 농산물원종장은 도내 딸기 재배 농가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농산물원종장 2층 세미나실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수경재배 급액 관리, 생육 단계별 온도관리, 생리장해 예방 등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을 다루며, 영농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재배 기술에 중
(누리일보) 제주지역 5개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30% 환급 행사가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에 도내 전통시장 5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오일장 운영 일정에 따라 참여 시장 확대를 건의해 당초 4개소에서 5개소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동문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화북종합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환급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전국 200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국산 신선 농축산물 구매 시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금액의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구매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고정호 제주도상인연합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비롯한 소상공인, 소비자 모두가 풍성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nb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경기도가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서로의 대표 기부사업에 직접 참여하며 상생협력에 나섰다. 양 지자체는 24일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에서 고향사랑 교차기부와 공동 홍보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도 농축산식품국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간부공무원들이 대표로 참석해 상대 지역에 직접 기부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번 교차기부에서 제주도는 경기도의 ‘취약계층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응원하며 기부에 참여했다. 경기도는 제주도의 ‘제주 한달살기’, ‘용천수 되살리기’, ‘제주시 곶자왈 보전’ 등 대표 기부사업에 동참했다. 행사에서는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의 농산물 수급안정 시범사업 브리핑과 함께 양 지자체 간 상생협력 확대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간 교 차기부가 상생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교차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릴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이 직접 가꾼 정원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제주 그린스팟 ᄒᆞᆫ디(함께)해요'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아름다운 제주 정원을 찾아내 ‘정원의 섬 ․ 제주’를 알리고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의 특색 있는 정원이나 녹색공간인 ‘제주 그린스팟’을 담은 사진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은 개인 또는 단체 부문으로 나뉘며, 참가신청서와 사진 원본을 10월 21일까지 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제주도는 응모작에 대한 심사를 거쳐 11월 중 상별 두점씩 총 6점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정원은 일상 속에서 지친 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휴식공간”이라며 “정원을 통해 따뜻한 마음과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많은 도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빛나는 순간들을 모아 가을의 결실을 전하는 도정소식지 ‘제주’ 2025 가을호를 24일 발간했다. 이번 호는 특집 1 ‘결실 가득한 제주’를 주제로 재생에너지 확대 및 청정에너지 전환 정책을 조명하고, 탄소중립을 향한 노력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제주도의 도전과 과제를 다뤘다. 제주의 삶을 문화예술로 물들이기 위해 ‘문화가 살아 있는 도시’ 제주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실험도 소개한다. ‘미래를 준비하는 에너지, 삶을 채우는 예술’을 주제로 한 특집 2에서는 재생에너지에 대한 앙케트 결과를 실어 에너지 전환을 마주한 도민들의 희망을 전한다. 또한 영화 ‘봄밤’의 사례로 문화예술이 제주의 일상과 공동체 속에 스며들어 삶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는 현장을 통해 제주의 정체성과 매력을 문화적 시선으로 전한다. ‘요망진 제주 코너’에는 청소년의 이동권 확대와 교통비 절감 효과를 중심으로 정책의 성과를 다룬 ‘청소년 대중교통 전면 무료화’ 정책을 실었다. 학생과 가정의 부담을 덜어내고 교통 복지를 한층 강화한 이 정책은, 청소년 세대가 보다 자유롭게 이동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활용한 대규모 소비 리워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연계해 소비자 혜택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동시에 겨냥했다. 제주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탐나는전과 함께하는 소비챌린지 제주소비&행운페스타’를 개최한다.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활용한 다양한 소비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 혜택을 늘리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행사 기간 중 ‘탐나는전’ 사용자가 1회 1만원 이상 사용 후 사용 내역을 사회관계망(SNS)*에 인증하면 주별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탐나는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탐나는전 사용자 중 매일 50명을 무작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탐나는전 신규가맹점 확대를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기간 주별 신규가맹점 이용객 중 매주 20명을 추첨해 탐나는전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탐나는전 결제금액이 높은 탐나는전 신규 일반가맹점과 신규 큐알(QR) 가맹점에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전통시장과 연계한 탐나는전 사용 홍보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갯녹음 현상으로 생산성이 저하된 연안 바다 숲을 되살리고, 해녀 어업의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마을어장 해양생태환경 보전사업(시비재 살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갯녹음은 해조류가 사라지고 하얀 석회질이 바위를 덮는 ‘바다 사막화’ 현상으로, 제주 연안의 해조류와 어패류 자원을 감소시켜 어촌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해조류 생육에 필요한 영양염을 공급하는 시비재와 해조 생육 블록을 마을어장 내에 설치해 해조류가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바다 생태계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시비재는 철, 질소, 인 등 해조류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분을 담은 특수 비료로, 바다에 투입하면 천천히 녹아내리며 식물에 비료를 주듯 해조류의 생장을 촉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8억 1,000만 원이 투입되며, 제주시 13개소, 서귀포시 5개소 등 도내 18개 어촌계에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3월 사업 대상자 모집 공고를 거쳐 6월 보조금 교부 결정을 완료했다. 시설 규모는 수심 3~7m, 면적 0.5~1ha 내외
(누리일보)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 제주사업추진단과 (사)제주올레(대표이사 안은주)는 23일 15시 서귀포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제주의 문화·자연환경 보전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 환경보전팀장,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제주지역 농어촌학생 교육격차 해소 △제주 문화·환경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협력 △지역 상생 프로그램 공동개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이다. 이번 협약은 천혜의 섬 제주의 환경보전과 미래세대의 생태자원 가치 인식, 올바른 에너지교육을 통한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에 대한 한국동서발전과 제주올레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한 프로그램 정보를 교류하고, 향후 다양한 협력사업의 공동 추진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의 첫 시작으로 오는 10월 ‘우리동네 놀러올레 : 제주올레 어린이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지역 관내 농어촌 지역 학교 재학 또는 농어촌지역에 거주 중인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제주올레길을 걸으며 제주의 문
(누리일보)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고병기)은 지난 23일, 민속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석맞이 제수용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제주도 출연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사회와의 상행을 위해 이도2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1인 가구 40세대에명절 제수용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제수용품은 진흥원이 직접 운영하는 제주특산품전시판매장(이제주숍)에서 구매한 수산물과 축산물 등으로 구성했으며, 최근 지역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상품 판매 촉진에도 기여했다. 고병기 원장은 “앞으로도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중소상공인이 생산한 제주특산품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20일 제남도서관 2층 자료실에서 ‘2025년 다독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독서문화 확산과 생활화를 도모하고 꾸준한 독서 활동으로 모범을 보인 이용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 대상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지난 8월 31일까지 1년간 도서관 등록 회원 중 최다 대출 기록을 세운 이용자들로 아동·학생·성인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됐다. 아동 부문에서는 해성유치원 재원생 황유찬 어린이가 총 792권을 대출하며 전체 회원 중 최다 대출자로 기록됐다. 이어 학생 부문은 가마초등학교 채주헌 어린이(558권), 성인 부문은 이명일 이용자(267권)가 각각 다독자로 선정됐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다독자 시상식은 책을 가까이하며 꾸준히 독서하는 모범적인 이용자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사회가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눌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3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학교 적정규모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와 소규모 학교 증가에 대응하여 미래형 적정규모 학교 육성 정책을 공유하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 초·중학교와 2026년~2030년 중기 학생 배치계획 기준으로 향후 5년간 신입생 수 10명 이하·전체 학생 수 30명 이하로 예상되는 초·중학교의 교장 및 학교운영위원장 등 관내 24개교 관계자 45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적정규모 학교 육성 정책 소개, 농어촌유학 사업 현황 공유, 참석자 의견 청취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지혜 교육장은 “적정규모 학교 육성은 교육청만의 과제가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 가능한 일”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특성과 현장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