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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맞춤형 인성교육 방향 모색

학생 맞춤형 인성교육 방향 논의하는 제2회 교육정책토론회 개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오후 2시 30분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보호자와 교직원,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교육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함께 살아가는 힘을 위한 학생 맞춤형 인성교육 방향’을 주제로 제주교육의 역점 과제인 인성교육 내실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인성교육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고병헌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맡아‘인성교육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보여줌으로써 실현되는 것’이라며 인성교육이 과거의 가치 전달이 아닌 미래지향적 변화의 교육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제주 인성교육이 지향해야 할 의미와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이경란 신제주초등학교 교사는 ‘제주를 품은 놀이(NOLIE)’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꽃 피어내기 활동을 소개하며 발표 이후에는 교육청 관계자와 교원,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성교육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이라는 점에서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청이 함께 지속 가능한 공동체 회복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더불어 살아가는 제주를 만들어갈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논의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인성교육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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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 학교 재생에너지 설치에 10억원 이상 소요…유지보수 전문인력 부족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11일 광주하남·여주·이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한'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옥상 태양광 시설의 유지보수 전문인력 부재를 지적하고 명확한 관리주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신미숙 의원은 “공공기관 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로 관내 학교 옥상에 태양광 설치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그러나 신설학교 기준, 약 10억원이상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사업임에도 설치 이후 관리주체는 불분명하고 점검 기준 또한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어 신 의원은 “계절적 원인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시설 설치 이후 고장이나 유지보수 요청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이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인력이나 예산은 별도로 확보되지 않은 실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재생에너지 보급도 중요하지만, 에너지 사용량을 정확히 파악하여 효율적인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재생에너지 시설 설치와 보급에만 집중하는 형식적인 행정을 넘어, 실제 사용량 기반의 관리체계로 전환해야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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