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북도는 대경선 이용객의 역세상권과 인근 전통시장 유입으로 유동 인구를 확대하고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가을부터 경산, 구미, 칠곡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첫 시작은 17일부터 10월 3일까지 3주간 경산 공설시장 중앙광장에서 2025 대경선 로그온길 팝업스토어 ‘명화사우나’를 개장하고, 9월 27일 현장에서 스페셜DAY 이명화 초청 트롯-쑈! 공연을 개최한다. 구독자 196만 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 이명화와의 특별 협업을 선보인 이번 팝업스토어는 ‘경산시장 명화 사우나’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현장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방문객에겐 간단한 토크를 진행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방문객들은 트로트 가수 이명화의 ‘유난이다’와 ‘진짜배기’ 등 인기 노래를 들으며, 명화 테마 포토존을 활용한 다채로운 사진을 찍고,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또, 경산공설시장 곳곳에 ‘이명화 히든 포토존’이 숨겨져 있어, 장소를 찾아 인증사진을 찍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특별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스페셜 팝업 DAY에는 경산공설시장 중앙광장 무대에서 이명화를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경주(라한셀렉트 경주)에서 행정안전부(새마을중앙회)와 공동으로 새마을운동 글로벌리그 회원국 장관급 인사들과 새마을운동 최대 국제회의인 ‘2025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새마을운동 글로벌리그는 대한민국 새마을운동의 경험과 현지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잘 사는 인류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2016년 10월에 창립한 협의체이며, 46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으며, 대한민국이 의장국이다. 2023년 부산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25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는 개발도상국 34개국 장관급 인사를 비롯해, 주한대사,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새마을운동 발상지 및 종주도로서 새마을운동의 역사성과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이 국제개발 협력 모델로 정립 및 확산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도상국 해외 장관급 인사들에게 한 달 뒤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새마을글로벌 장관회의 주요 일정은 16일 경북도지사 주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황석칠 의원이 단장으로 활동하는‘2025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울란바토르에서 교육 분야 교류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먼저,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은 9월 13일 오전 10시에 울란바토르 더 블루스카이 호텔에서 부산 지역 13개 대학과 함께 몽골 유학생 부산 유치를 위한 ‘부산유학설명회 in 울란바토르’를 개최했다. 이 날 유학설명회는 황석칠 도시외교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청년외교단원의 한국 전통무용과 케이팝 공연, 몽골 청년들의 전통무용 공연이 이어졌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400여명의 예비 대학생과 가족들이 참석해 부산 유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한편, 청년 외교단원들이 직접 부산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유학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알렸다. 9월 14일과 15일에는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 유치원 3곳을 방문하여 ‘스마트 그린도시’와 ‘청년 활력 미래도시’라는 부산의 목표와 ESG(환경·사회·투명경영) 가치를 실천하는 글로벌 청년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9월 15일 오후에는 울란바토르 시청을 방문하여, 부산시-울
(누리일보)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양파 육묘철을 맞아, 양파 건전 묘 생산을 위해 육묘상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 양파 주산지인 함양 등에서는 파종 적기가 9월 중·상순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이상기온으로 늦더위가 지속될 수 있어 지역별 실제 기온을 기준으로 파종 시기를 조정해야 한다. 양파 종자 발아의 최적 온도는 15~25℃이며, 기온이 30℃ 내외의 고온일 경우에는 적정 온도로 내려갈 때까지 파종을 늦추는 것이 좋다. 발아율을 높이고 우량 묘를 생산하려면 육묘 중 수분 관리가 중요하다. 경남에서는 주로 노지 육묘가 이루어지지만, 시설 육묘와 기계정식용 트레이 육묘도 점차 활용되고 있어 육묘 형태별 적절한 관수 관리가 필요하다. 노지 육묘는 5일 이상 비가 오지 않으면 육묘상에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시설 육묘는 토양 건조 정도를 고려하여 관수한다. 기계정식용 트레이 육묘는 육묘 초기부터 하루에 1~2회, 트레이 당 0.5~1L 정도 관수해 모든 구멍의 묘가 고르게 자라도록 한다. 양파 육묘 중 습해 주의도 필요하다. 특히, 노지 육묘에서는 양파가 물을 좋아하더
(누리일보) 경상남도의 지원으로 (사)경남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건축사와 함께하는 2025년 제23기 도민건축대학’ 답사가 17일 산청·함양군 일원에서 도민 120여 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도민건축대학은 건축사와 함께 지역의 건축 유산과 우수 건축물을 탐방하는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경남도가 지원하는 ‘2025 경남건축문화제’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답사 코스는 함양군의 개평마을(일두고택), 남계서원, 상림숲, 산청군의 수선사, MG새마을금고역사관, 남부문화체육센터 등 역사적·문화적 의미가 깊은 건축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건축물을 둘러보며 각 공간의 건축적 특징과 지역 문화적 배경을 배우며 건축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답사 현장마다 건축사의 전문 해설이 더해져 단순히 건물을 보는 것을 넘어 살아있는 학습의 장이 됐다. 참가자들은 건축물에 담긴 사회적 의미와 공간적 가치를 느끼고 건축문화를 재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평소에 그냥 지나쳤던 건물들이 건축사의 설명을 들으니 전혀 다르게 보였다”며 “건축물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한문학과 대학원 신한솔 박사과정생이 한국연구재단 주관 ‘2025년도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인문사회분야 박사과정생들이 학문과 연구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 국가 발전을 이끌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연구 생애 초기 단계에 있는 박사과정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연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신한솔 씨의 연구 주제는 ‘남명학파의 사찬(私撰) 지리지(地理誌) 연구’다. 앞으로 2년간 총 4,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경상남도의 사찬지리지 가운데 남명학파가 편찬한 사례를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그들의 기록의식과 지역·역사 인식을 규명할 계획이다. 한문학과는 지난해 주강수 박사과정생이 같은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성과를 거뒀다. 주강수 대학원생(지도교수 강정화)의 연구 주제는 ‘면우학단(俛宇學團) 연구를 통한 근·현대 경상우도 학술사의 재조명: 경남학 담론의 새로운 지평’이다. 현재 두 대학원생은 경남문화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5일,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경상남도 도시재생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성문 위원장(국립창원대학교 교수)을 비롯해 위원 15명이 참석한 이번 위원회에서 △ 남해군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 남해군 봉전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최초 수립 △ 2035 통영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 밀양시 삼문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 △ 2035 창원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등 총 5건이 원안 의결됐다. 남해군과 밀양시는 활성화계획 관련 안건을 다뤘다. 남해군은 지난해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뉴빌리지)에 선정된 봉전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활성화계획을 최초로 수립했으며, 이에 따라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도 수반됐다. ‘보물섬 남해살이’를 비전으로 전통시장·봉전·서변마을을 권역별 거점으로 설정하고, 봉전마을은 면적을 10만㎡에서 16만㎡로 확대해 주택공급과 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생활거점을 조성한다. 밀양시는 2020년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삼문동 활성화계획을 변경해 사업비와 내용 조정, 추진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거점시설 조성과 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등 주요 사업은 유지하면서 현
(누리일보) 경남도립남해대학이 16~17일까지 쏠비치 남해와 남해군 일대에서 경남 18개 시군에서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사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경남문화관광해설사 직무보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1박 2일 과정으로, 첫날에는 이순선 충남 부여군 문화관광해설사 지회장과 (재)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통합관리센터 신종일 교육홍보팀장이 각각 ▲타 지역 관광사례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해설 등을 주제로 특강을 맡아 진행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남해독일마을, 원예예술촌, 죽방렴홍보관, 이순신바다공원(이락사), 충렬사 등 지역 관광지를 둘러보는 현장 체험을 병행했다. 참가 해설사들은 이틀간의 대면 직무보수교육과 함께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비대면 온라인 교육도 병행한다. 노영식 남해대학 총장은 입교식에서 “경남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역량을 강화하는 보수교육을 해마다 이어오면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해설사들이 앞장서 대한민국 관광 1번지 경남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문화관광해설사 직무보수교육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남해대학 평생직
(누리일보) 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2025년 4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을 받는다. 이번 자금은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고, 제조업 혁신 촉진과 도 주력산업·영세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편성됐다. 4분기 지원 규모는 총 2,900억 원이다. 경영안정자금 1,000억, 시설설비자금 800억, 특별자금 1,100억 원이며, 제조업·도내 주력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산업별 수요와 여건을 반영해 일부 조정했다. 최근 미국 관세정책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및 철강·알루미늄 산업 관련 중소기업을 위해 ‘자동차 및 철강·알루미늄산업육성 자금’이 신설됐다. 이를 통해 해당 업종 기업에 선제적 자금 지원과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조선·항공우주·원자력·방위산업 등 주력산업은 자금 수요에 더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산업별 개별 접수 방식에서 통합 접수로 개선했다. 또한,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을 위한 ‘제조업 혁신자금’을 100억 원 추가 편성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생산성 향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025년 경상남도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 사업’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은 산재 예방 노력에 모범을 보인 우수기업을 포상하는 장려책으로 도내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선정 업체 수를 5개에서 8개로 확대하고, 선정 시 △인증서·상장 및 현판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연 최대 2.1%) △안전보건 컨설팅 △법정 안전보건교육 제공 등 지원 혜택도 대폭 강화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100인 미만 산재 예방 우수 사업장이며, △사업공고 및 접수 △서류심사 △현장심사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다. 10월 2일 목요일까지 방문·우편 또는 이메일(전자우편)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 선정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병문 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올해로 시행 3년 차에 접어든 산재예방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표창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안전관리에 힘쓴 도내 기업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것”이라며 “산업재해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중국 청도의 자동차 부품기업 ‘청도장씨상가과기유한공사’를 초청해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창원·통영·김해·양산 등 주요 산업단지, 임대공장을 함께 둘러보며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실사는, 멕시코 수출을 위해 공장을 신설하려는 청도장씨상가과기유한공사와 국내 협력사 간 협력을 확대하고, 멕시코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업 관계자와 경남도, 시군 담당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실사단은 창원 동전일반산단, 통영 법송동원일반산단, 김해 대동첨단일반산단, 양산 가산일반산단·덕계경동스마트밸리일반산단, 임대 공장 5곳을 차례로 방문하며 경남의 투자 환경을 살폈다. 도와 시군 관계자들은 경남의 우수한 인프라와 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잠재 투자 부지들의 합리적인 가격과 김해공항, 진해신항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강조하며 물류 경쟁력 확보의 강점을 부각했다. 도는 이번 투자 유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수영 도 투자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경남의 올해 8월 수출 누적액이 297억 불로 전년 동월 누계액 대비 1.5% 증가했고, 무역수지 누계액은 135억 5천만 불로 35개월 흑자 기록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에서 16일 발표한 경남의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 33억 3천만 불(-16.5%), 20억 7천만 불(-5.4%), 무역수지는 12억 6천만 불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승용차(+24.1%), 무기류 부품(+172.8%)이 증가했다. 선박은 전년 동월 대비 28.7% 감소했으나, 올해 7월 대비 수출액은 오히려 늘어났다. 특히, 경남의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수출액은 2억 불로 2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4.1% 증가해 미국 고율관세 부과에도 수출액은 7월보다 늘어났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미 고율 관세 부과 조치 등 불확실한 글로벌 교역 환경 속 도내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내년도 사업예산 편성 시 신흥·유망 시장 진출로 수출국 다변화, 안정적인 수출 기반 조성 등을 위해 사업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bs
(누리일보) 경상남도 상해사무소는 도내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중국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코트라 우한무역관이 주최한 제5회 한국우수제품판촉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우한은 인구수 1,381만명 전국 7위, 1인당 GDP 2만 달러로 중국 화중지역 최대 도시이자 주요 소비 거점이며, 대학생 수는 전국 3위인 141만 명으로 소비 활력이 높은 도시다. 이번 판촉전에서 도내 중소기업 우수제품인 거창 두레방식품의 청국장과 진주 로아블랑의 피톤시카마스크팩을 선보였다. 두레방식품 청국장은 중국 화중지역 최대 유통상인 우상의 창고형 회원제 마트 입점을 목표로 한국 전통 청국장의 맛으로 중국 소비자를 공략할 예정이다. 비건 전문 브랜드 로아블랑 마스크팩은 역직구 플랫폼을 통해 중국 청년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경남도 상해사무소와 코트라 우한무역관이 함께하는 '중국 중부 창고형마트 입점/역직구 판촉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판촉전은 현지 공급상과 협업해 제품 선정부터 시험, 인증, 신고, 중국어 라벨 제작 등 중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김동휘 도 상해사무소장은 “
(누리일보)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정동극장 광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대는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창작 레퍼토리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종합 전통 연희 콘텐츠이다. 판소리, 풍물, 탈춤, 궁중무용 등 다양한 연희적 요소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역동적이면서도 품격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2025 소춘대유희’ 공연을 준비하던 예술단원들 앞에 갑자기 100년간 공연장을 지키며 살아온 백년 광대와 오방신(극장신)이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신명 나는 한판 유희가 펼쳐지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광대의 정신을 담아낸다. 극의 주요 인물인 예술단 단장 ‘이순백’ 역은 소리꾼 이상화가 맡는다. 이상화는 음악극 ‘적로’, 판소리 뮤지컬 ‘적벽’ 등을 통해 대중들과 활발하게 호흡해 왔다. 또한, 극의 후반부에서 반전의 묘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아이’ 역으로는 최이정이 맡는다. 최이정은 판소리 신동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한 바 있다. 제42회 전국 국악 경연대회 초등 판소리 부문 최우수상, 제18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국가 납품대금 연동제도의 정착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공헌한 현대위아(주), ㈜동명, ㈜넥센을 ‘경남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으로 16일 선정했다. 현대위아(주)는 자동차부품 제조업, ㈜동명은 PVC파이프 제조업, ㈜넥센은 타이어·튜브 제조업 분야에서 지역경제를 이끌며, 지역사회와 도민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이다. 경남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선정 제도는 지역 대·중소기업 간 협력으로 동반성장에 힘써 온 기업의 브랜드 파워를 향상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홈페이지 제작 및 광고 홍보 등 마케팅, 사무실, 휴게실 등 환경개선, 사회적책임경영 고도화 비용, 특허 권리 등록 등 인센티브를 기업당 최대 1,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 기업은 도내 중소기업 1곳 이상과 거래하고, 납품대금 연동특별약정서를 체결한 경남 소재 위탁기업이다. 수탁기업 수, 거래금액, 연동 시작비율, 연동 조정 횟수, 경남형 확대 도입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경남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로 최종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