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양산시, (우수) 진주시·남해군·거제시·창녕군이 선정됐으며, 수상한 시군에는 기관 표창패와 유공공무원 및 산림교육 활화에 기여한 민간인에 대한 표창장이 연말에 전수될 예정이다. 주요 평가 내용은 예산확보 및 집행, 신규조성 및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홍보 및 이용률,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가·감점(중앙평가 수상실적, 도정기여도 등)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한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한 양산시는 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 생태숲, 유아숲체험원, 수목원 등을 단지화하여 휴양 밸리를 추진하고, ‘온숲, ‘여름숲 요가교실’, ‘날아라, 드론’ 등 신규 프로그램 개발로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숲에서 가치(같이)살자’ 행사로 전국 산림휴양분야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외 우수 평가를 받은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25년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 상생협력 우수사례’로 사천시 ‘농업회사법인 보석푸드㈜’가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 상생협력 우수사례’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농가에는 기업의 경영노하우를 전하고 기업에는 질 좋은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상생협력 사례를 발굴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그중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보석푸드㈜’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딸기를 이용하여 곤명딸기연구회와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남의 ‘농업회사법인 ㈜담우’와 함께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곤명딸기연구회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최근 3년간 물량과 거래 규모를 안정적으로 늘려왔으며, 높은 계약이행률을 유지하는 등 모범적인 성과를 거두는 한편, 공동검수제와 주 단위 정산제를 정착시켜 농가소득 안정과 원료 품질의 균질화를 동시에 실현하여 동반 성장하는 대표적 상생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동결건조·유산균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특허 3건과 신제품 5종을 선보이며 매출 70% 증가와 수출 18배 성장이라는 뚜렷한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5일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 기업가정신 네트워크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이번 포럼은 우수 스타트업 투자유치(IR) 발표와 지역 전략산업 소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경상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를 비롯해 도내 중소·벤처기업인과 창업기업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세션에서는 두 개의 우수 스타트업이 투자유치를 위한 IR 발표를 펼쳤다. 김대권 경남벤처기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인 4명이 패널로 참여해 올해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내년도 경영 환경에 대한 전망과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2부에서는 안병민 강사의 ‘창의혁신리더’ 특강이 이어져 참가자들은 실무 인사이트를 얻었다. 또, 네트워킹 시간을 가지며 기업인, 창업가 간 자유로운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명주 도 경제부지사는 “기업가정신은 도전의 불씨이자 혁신의 엔진이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원동력”이라며 “한 분 한 분의 창의와 도전이 더해질 때 비로소 ‘벤처기업이 많아지는 경남’, ‘혁신이 일
(누리일보)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무자격 정비업체의 화물차 불법 개조 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화물차는 유류비 절감을 위해 적재함의 부피를 확장하거나, 무거운 수화물의 상차를 쉽게 하기 위해 수직 승강 장치(리프트게이트) 설치 등 다양한 형태로 개조되고 있다. 이러한 화물차의 구조변경은 자동차의 안전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자동차관리법'이 규정한 자동차정비업이나 자동차제작자로 등록돼 자격을 갖춘 업체에서 이뤄져야 한다. 무등록 불법 정비업체는 값싼 수리 비용을 내세우거나 기술력이 높은 것처럼 SNS 등에 과장 광고를 한 뒤, 비정상적인 장비를 사용하거나 주요 공정을 누락해 차량에 결함이나 도로에 부속품이 떨어져 2차 사고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 또한, 불법 정비업체들은 적재함의 크기를 관련 규정에서 제한하는 것보다 초과하여 제작·설치해 과적으로 인한 차량 전복이나 화물 낙하 사고 등이 우려된다. 도 특사경은 사회관계망(SNS), 포털사이트 검색, 유사 업종 탐문 등을 통해 화물차 불법 개조 업체를 적발한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5 경남 조달·우수제품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5 경남 조달·우수제품 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지방조달청, ㈜KNN, 비엔씨가 주관해,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우수제품 △창업·혁신제품 △사무기기·가구 △전기전자 △안전제품 등 공공조달 전 분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 중소기업 53개 사가 참여해 120개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공공조달역량개발원, 경남지방조달청 등 조달 전문기관 강사진이 기업‧공공기관 담당자를 위한 나라장터, 시설공사, MAS계약 등 공공조달 전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명희 도 경제기업과장은 “중소기업제품 판로는 도내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수단”이라며, “다양한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제품 홍보와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남도는 26일 오후 3시 김해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시연장에서 청년을 위한 ‘꿈의 그라운드 경남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청소년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장해, 경남에서 진로와 사업 기회를 찾고자 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꿈의 그라운드 경남,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는 꿈을 실현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성공한 청년들이 자신만의 성장 스토리를 들려주는 자리로, 지난 11월 19일과 20일에는 수도권 청년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김해 행사에는 스마트팜, 웹툰, 캐릭터, 헬스케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4명의 청년이 강연을 펼친다. 강연자로 △주원찬 현영농장 대표 △임주성 MMDAY 대표 △변소영 피플앤스토리 웹툰 PD △김동혁 아이씨유코퍼레이션 대표가 참여한다. 주원찬 현영농장 대표는 서울 강남 미용실 부원장 출신으로 2021년 김해에 귀농해, 현재 3,860평 규모의 토마토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청년들이 농업에서 새로운 미래를 발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임주성 MMDAY 대표는 창원대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 의회운영위원장이 발의한 '인구감소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내 소비에 대한 세제혜택 신설 촉구 건의안'이 지난 25일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의결됐다. 이번 건의안의 주요 내용은 수도권 집중 심화와 청년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방문객)이 인구감소지역에서 소비활동을 할 경우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소득세 감면 등 세제혜택을 부여하도록 제도화하여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생활인구 유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규헌 위원장은 "정부가 2021년부터 인구감소지역을 지정해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책을 펼쳐오고 있으나, 지역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소비 진작과 경제 회복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라며, "특히 소비기반이 위축되어 상권이 붕괴되고 지역경제 활력이 저하된 현실은, 다시 지역 내 일자리 감소와 생활서비스 축소로 이어지며 지역사회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행 공공주도 정책은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소비쿠폰과 같은 수단으로 단기적 효과를 끌어내는 것에 그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관장 박은혜)은 오는 28일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교직원 및 동반 가족 등 900여 명을 대상으로 ‘음악과 만나는 인문학’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교직원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치유와 휴식을 경험하고, 미래를 바라보는 인문학적 통찰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음악과 만나는 인문학’ 무대에는 생명과학자로 잘 알려진 최재천 교수가 함께한다. 최 교수는 ‘AI 시대의 앎과 삶’을 주제로 현대 사회의 변화와 인간이 가져야 할 삶의 태도, 미래를 향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관객과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과 강연이 조화를 이루는 인문학 콘서트 형식으로 관객에게 위로와 지적 성찰, 더불어 삶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은혜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예술과 지성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이 교직원들에게 삶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의 길을 함께 그려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한종환) 소속 부산과학체험관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쉽고 흥미롭게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눈을 속이는 과학, 착시의 예술’ 트릭아트존과 ‘K-컬처’ 과학누리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각적 체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기심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트릭아트존은 ‘우주 속 과학 여행’과 ‘부산의 랜드마크’를 주제로 착시와 시지각 원리를 활용한 초대형 2종 작품으로 구성했다. 빛의 굴절, 원근법, 착시 효과 등을 활용해 관람객이 작품 속 주인공이 된 듯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관점에서 관찰하며 과학적 상상력을 넓일 수 있다. 또한 1층에 신규 조성된 과학누리 포토존은 최근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컬처 및 K-콘텐츠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형 포토존으로, 어린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전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새로운 과학문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부산과학체험관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 선수단이 지난 17일 막을 내린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우승 5팀, 준우승 7팀, 3위 10팀 등 좋은 성과를 거두며 부산의 학교 스포츠 저력을 확인시켰다. 26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주말을 이용해 부산 등 전국 16개 시도에서 나눠 열린 이번 대회에 부산시교육청은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종목별 1위를 차지한 초등부와 중학부 각 30팀, 고등부 20팀 등 모두 80팀을 17개 종목에 부산 대표로 출전시켰다. 17개 종목은 치어리딩, 스포츠스태킹, 연식야구, 티볼, 줄넘기, 배구, 넷볼, 축구, 피구, 풋살, 족구, 탁구, 농구, 배드민턴, 킨볼, 플로어볼, 플라잉디스크 등이다. 부산 선수단은 북구 화명동 화정초등학교가 피구 종목에서 남·여 동반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동아중이 스포츠스태킹 종목 남자부, 대양고가 줄넘기 종목 남자부, 부산중앙고가 킨볼 종목 남자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화정초는 이번 대회 남녀 동반 우승을 넘어 2년 연속 피구 종목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부산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본청 시설과 회의실에서 설계자와 교육청 담당자 등 전문가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해마루고등학교 신축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간설계협의회 대상은 설계용역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개최하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지역 여건과 미래 교육 변화에 대응한 학습․생활공간의 창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가칭))해마루고등학교 신축 사업은 구미시 옥계동 823번지에 대지면적 19,896.60㎡, 신축 총면적 8,765.27㎡(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281억 1,800만 원이 투입하여 2028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국가산업단지 개발로 인구가 증가한 구미 강동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고등학교 과밀 문제 해소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 △개정 교육과정 기반 창의․융합형 학습 환경 구축 △학교 안전 기준 반영 설계 △지역사회 요구 반영 시설 확보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교육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6명과 우수 부서 2곳을 최종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지난 9월 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총 46건의 사례를 접수했으며, 1차 자체 검증과 2차 실무위원회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12건을 선정했다. 이후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 공무원 6명과 우수 부서 2곳을 확정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본청 중등교육과 이성웅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대학 진학 상담자료 및 학생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생성형 AI 기반 전국 최초 나이스 기반 학교생활기록부 분석 시스템 ‘경북진학온(ON)’을 구축․보급하여 대입 상담 체계의 실효성을 크게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우수 공무원에게 교육감 표창, 성과급 최고등급, 인사상 가점, 포상금 및 포상 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적극 행정이 현장에서 실천되는 조직문화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심화되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의 대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경북형 생태 전환교육 5개년(2026~2030) 기본 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계획 수립을 담당할 실무팀을 구성하여 자료 수집과 세부 계획설계를 시작했으며, 교감과 수석교사․현장 교사․대학 환경교육 교수 등 10명의 교육 전문가가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실무팀은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자료 수집과 연구․협의 과정을 거쳐 12월 말 최종 계획 확정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도내 전체 초․중․고 관리자와 환경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생태 전환교육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분석해 5개년 추진계획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생태 전환교육 5개년(2026~2030) 추진계획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경북교육’을 비전으로 하고, 교육(Education)과 지원(System · Support), 연결(Drive · Bridge) 3대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어린이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12월 2일부터 19일까지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경상북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 조례’에 근거해 매년 추진되는 것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원․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3년 주기의 어린이 놀이‧여가 실태조사도 함께 실시하여, 정책 설계 시 학생들의 실제 놀이 환경과 요구를 더욱 폭넓게 반영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놀이 시간 및 환경에 대한 만족도 △학교․가정의 놀이 지원 수준 △교사의 놀이 교육 운영 실태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요구 등으로 구성된다. 경북교육청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놀이권 보장을 위한 정책 개선 방향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수집된 결과는 분석을 거쳐 2026년 1월 개최 예정인 ‘어린이 놀 권리 보장위원회’에 보고되며, 이를 토대로 2026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정책을 공식 수립하게 된다. 향후 마련될 정책에는 놀 권리 기반 교육환경 조성, 놀이가 있는 학교 문화 확산, 교사 놀이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오는 겨울방학 동안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예비교사 활용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예비교사 활용 멘토링은 예비교사가 초등학교 기초학력 향상 캠프에 멘토로 참여하여 멘티 학생을 1대1로 맞춤 지도하며,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격차 해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부터 지역 교육대학교와 MOU를 체결해 방학 중 예비교사 멘토링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지난 여름방학 운영 결과 학생과 학부모․담임교사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이에 올해 겨울방학에도 현장의 긍정적 반응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충실히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겨울방학 멘토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주간 진행되며, 학습지도와 사회․정서지도 프로그램에 예비교사가 참여하여 학생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국어와 수학, 영어 교과 중심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한다. 1일 3시간씩 10일, 1대1 맞춤형 수업으로 구성되며, 멘토링 활동은 봉사활동으로 인정되어 학점으로 반영된다.
(누리일보) 뮤지션 승LEE호가 작년 10월 발표한 소울 앨범 ‘Once in a Lifetime’ 이후 약 1년 만에 새로운 디지털 싱글 ‘너와 나’를 공개했다. 한 해의 끝자락, 겨울 분위기와 어울리는 이번 신곡은 승LEE호가 어린 시절 즐겨 들었던 1990년대~2000년대 초반 발라드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발라드 곡이다. ‘너와 나’는 아름다운 인연과 그리움을 주제로 한 따뜻한 발라드로,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는 감정선을 담아냈다. 승LEE호는 “이 음악을 들으며 지난날 소중한 인연을 떠올리고, 춥고 외로운 겨울에 듣는 이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싱글에는 오랜 시간 음악 활동을 함께해온 실력파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작곡에는 조관우, 레드벨벳, 청하, 아웃사이더 등 국내외 주요 아티스트의 작업에 참여해온 프로듀서 Jay Lee가 힘을 보탰다. 또한 코러스에는 노을, 하동균, 휘성, 자이언티 등 다수 유명 아티스트의 앨범에 참여한 코러스 명장 우영롱이 참여해 풍성한 보컬 레이어를 더했다. 레트
(누리일보) 국내 제조업의 고도화를 위한 새로운 정부인가 민간자격증이 탄생한다. 글로벌 박판 성형 및 차체(Body in White) 조립 공정 엔지니어링 기업인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주)와 한국금형기술사회는 3일, ‘CAE 기반 프레스 성형해석 정부인가 민간자격증’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형해석 분야에서 정부인가 민간자격증이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형해석은 금형 설계, 소재 마찰, 스프링백 예측, 공정 안정성 확보 등 제조 현장의 핵심 기술이지만, 그동안 이를 공식적으로 검증할 인증 체계가 없었다. 전통적으로 금형 산업이 숙련자의 경험과 감각에 의존해 온 만큼, 성형해석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기준 마련이 오랜 과제로 지적돼 왔다. 협약에 따라 한국금형기술사회는 자격 검정 기준과 평가 체계를 마련하고, 오토폼은 글로벌 성형해석 기술을 기반으로 성형해석 자격 표준 정립과 SW 운영 지원을 담당한다. 이번 자격 신설은 CAE 엔지니어의 공식 경력 인정, 제조사 협력사 간 기술 및 평가 기준 통일, 디지털 전환 확산 및 숙련공 고령화에 따른 기술 단절 완화 등 산업 전반에 긍정적 영향
(누리일보) (주)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대표이사가 또 한번의 업계의 주목을 이끌었다. ‘태양광패널을 활용한 암호화폐 채굴 시스템’ 으로 국내 최초로 특허등록을 받은 것이다. 앞전에 ‘마이닝PC’ 와 ‘솔라용(태양광) 마이닝PC’ 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2건의 KC인증마크를 획득한데 이어 벤처기업인증까지 받은 브이엠에스코리아는 ‘솔라용(태양광) 마이닝PC’ 가 실제 태양광을 이용한 채굴에 사용되는 PC 로 이번 특허를 통해 또 한번 기술을 인정받게 됐다. 한국전력재단인 특목고 수도공고 전기과 출신인 박가람 대표이사는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기동창인 권완성 전기공학 박사와 함께 이번 결과는 한국의 태양광 사업을 또 한번 성장시키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원리는 간단하다. 이미 VMS 시스템으로 현재도 본 업계에 국내유일의 특허와 KC인증, 벤처기업을 획득한 브이엠에스코리아가 친환경에너지 소스로 현재까지 가장 위대한 태양광을 통해 블록체인과 접목하여 암호화폐를 채굴한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 암호화폐 채굴시스템은 많은 전력량이 필요한데 비해, 태양광을 활용하면 그 만큼 채산성이 높아진다는
(누리일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이 탄생했다. (주)에스앤파낙스(대표 서정호)는 최근 싱가폴 법인 팍스글로벌(PAX Global, 대표 다니엘 서)과 전략적 투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체결식은 싱가폴 팍스글로벌의 직접 투자에 기반해 추진된 것으로, 양사는 에스앤파낙스의 황칠 기반 혁신 기술과 팍스글로벌의 폭넓은 아시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결합해 다양한 공동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정호 에스앤파낙스 대표는 “싱가폴 팍스글로벌의 투자가 황칠 제품의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특히 인도·아세안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팍스글로벌의 다니엘 서 대표 역시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추가 투자와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아시아 시장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도약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양사 간 공동 사업이 아시아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누리일보) 배우 박현숙이 매니지먼트W(대표 김우섭)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매니지먼트W는 2025년 12월 1일 “배우 박현숙과 한 가족이 됐다.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배우 박현숙이 매니지먼트W와 함께 더욱 성장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박현숙은 그간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깊은 인상을 남긴 베테랑 배우로 통한다. 섬세한 감정 연기와 캐릭터에 대한 몰입력이 뛰어나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도 영화 ‘은빛살구’라는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활약했다. 박현숙은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매니지먼트W의 체계적인 지원과 든든한 동료들과 함께 더욱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매니지먼트W의 김우섭 대표는 “연기파 배우 박현숙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박현숙만의 진정성 있는 연기 세계가 앞으로 더욱 넓게 펼쳐질 수 있도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본사를 둔 가공 전문 기업 주식회사 우원은 대형단조 가공과 원자력 사용후핵연료 보관용기(CASK) 가공·조립 분야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그 중심에는 엔지니어 출신의 현장형 CEO 유원철 대표가 있다. Q. 먼저 주식회사 우원을 소개해 주십시오. 유원철 대표 : 주식회사 우원은 2010년 세아베스틸 사내 파트너사로 대형단조사업에 참여하며 대형단조품 가공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왔습니다. 이후 2020년부터는 원자력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사용후 핵연료 보관용기(CASK) 제작 공정에서 가공·조립, Shrink Fitting, 시험 지원 공정까지 수행해 왔습니다. 지금의 우원은 이러한 경험을 함께 쌓아온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전문 기술기업입니다. Q. 우원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유원철 대표 : 우원은 고숙련 다기능 엔지니어 조직을 기반으로 CAD/CAM 전산화 가공, 전용 지그·공구 자체 개발, 주력 장비 전담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기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가공이 아니라 정밀도, 안정성, 신뢰성까지 모두 확보하는 것, 이것이 우원의 핵심 경쟁력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