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지난 6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10주간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건강 친구동아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앞서 80명을 대상으로 근력 강화 운동과 영양개선 교육을 진행했던 ‘허약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건강한 생활 실천을 이어가기 위한 자조 모임 형태로 운영됐다. 보건소는 허약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수료자 중 32명을 선발해 4명씩 8개 조로 구성, ‘건강 친구동아리’를 조직하고 주 1회 만남을 통한 건강 생활 실천 활동을 실시했다. 어르신들은 ▲햇빛 아래 동네 한 바퀴 걷기 ▲공원 운동기구 이용하기 ▲함께 식사·차 마시기 ▲지역사회 프로그램 참여하기 ▲함께 웃는 사진 찍기 ▲즐거웠던 일 나누기 등 6대 건강 미션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운동, 영양, 사회적 교류를 실천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돌봤다. 건강 친구동아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운동하긴 힘들었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걸으니 오히려 기다려진다”며, “함께 웃고 얘기 나누는 시간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
(누리일보) 의왕시는 노년층의 올바른 영양정보 활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실버세대를 위한 푸드리터러시 엄지척 영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영양교실 프로그램은 8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보건소 4층 건강마루에서 운영되며, 선착순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전반(18명), 오후반(19명)으로 나뉘어 총 8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식사 계획, 식품 선택, 조리법 및 조리 실습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저속노화 식단과 건강 체중 관리를 위한 요리 실습 △식품 표시와 건강기능식품 올바른 이해 △ChatGPT를 활용한 디지털 영양정보 검색법 △식품 안전과 지속 가능한 식생활 등 노년기에 꼭 필요한 푸드 리터러시(식품 이해력) 교육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임인동 의왕시 보건소장은“엄지척 영양교실은 어르신들이 수많은 영양정보 속에서 올바른 정보를 선별하고, 실제 식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교육”이라며,“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영양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누리일보)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25일, 최근 해외와 국내에서 홍역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사회 유입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홍역 발생 대비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기도가 제공한 홍역 환자 발생 대응 토론 기반 시나리오를 토대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홍역 환자 신고 접수부터 초기 대응, 역학조사, 환자 관리, 접촉자 분류 및 예방 조치까지 전 과정을 강의와 토론 형식으로 점검했다. 특히 단순한 상황 재연이 아니라 실제 발생 상황에 대비한 문제 해결 중심의 토론 방식으로 운영돼, 감염병대응팀이 단계별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개선점을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은 전파력이 높아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대응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해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파주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파주시에서 위탁·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마음 치유에 도움을 주는 연극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 4명 중 1명(27.8%)이 평생 한 번 이상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했으며, 성인의 10.7%는 한 번 이상 자살을 심각하게 고민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장애 진단을 받은 사람 중 실제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한 비율은 12.1%에 불과해, 지역사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자살고위험군 노인, 가벼운 우울과 불안을 호소하는 성인, 중증 정신질환자 등 세 집단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명화와 사진을 활용한 감정표현, 역할극, 시 쓰기와 낭송, 독백 발표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감정을 탐색하고 표현하도록 돕는다. 이러한 과정은 우울과 불안 완화, 자기이해 증진, 사회적 소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누리일보) 수원시보건소는 26일 장안구보건소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남동권역 의료기관 결핵환자 관리 지표 분석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남동권역 12개 지역을 대표해 처음 마련했다. 수도권질병대응센터, 경기도 감염병관리과, 시군 보건소 과장과 담당자, PPM(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참여 의료기관 책임 의사와 전담간호사, PPM 미참여 일반 의료기관 간호사 등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경기 남동권역 결핵환자 관리 현황 공유 ▲관리지표 분석 결과 보고 ▲기관별 취약 지표 개선 방안 논의다. 수원시는 이를 바탕으로 보건소와 의료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민·관 통합 결핵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원시보건소는 ‘결핵 ZERO’를 목표로 ▲취약계층 집중 관리 ▲환자 맞춤형 통합관리 ▲민·관 협력형 사업을 추진했고, ‘7년 연속 결핵 발생률 감소’라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 보건소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결핵 환자 치료와 관리의 질적 수준을 더 높이고, 민·관 협력을 확대해 ‘결핵 없는 건강도시’를 실현할 계획이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개인 건강을 넘어 사회 안전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고 혈관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레드서클 캠페인’을 다채롭게 전개한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혈관을 상징하는 말로, 올바른 식생활과 생활습관 개선이 혈관 건강을 지키는 핵심임을 의미한다. 보건소는 이를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첫째 주를 집중 캠페인 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높아지는 지역 비만율을 억제하고자 비만예방관리사업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레드서클 캠페인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혈관 건강과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동시에 알린다. 보건소 내 대민 홍보부스를 설치해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와 전문가 건강상담을 제공하며, 9월 4일 오후 2시부터 백석역에서도 이동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시민 참여도가 높은 일산호수공원 야간 공원운동 프로그램과 연계해 현장 홍보를 펼치고, 온라인으로는 보도자료, IPTV 등을 통해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비만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으로는 ▲하루 30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생활 실천을 돕고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신체활동 프로그램 ‘체조는 아무나 하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발산공원 햇빛광장에서 매주 화, 목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라인댄스, 스트레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추진되며, 지역주민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쉽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시민들의 비만 예방뿐 아니라 만성질환 예방, 활기찬 지역 건강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위가 한풀 꺾인 가을 저녁, 가까운 공원에서 주민들이 즐겁게 땀 흘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러닝 열풍에 발맞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한 러닝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부터 고봉동 지영동 체육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서비스 취약 지역인 고봉동에서 진행된다. 타 지역에 비해 보건의료 서비스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고봉동 주민들이 실제로 신체활동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건강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9월부터 매주 월, 수, 금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러닝GO봉’은 고봉동의 자연친화적 러닝 코스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달리기 훈련과 함께 스트레칭, 체력 측정, 건강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이 병행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단순한 체중 관리뿐 아니라 꾸준한 생활 속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보건서비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기념해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워크온 앱을 활용한 ‘레드서클 건강혈관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주요 사망원인 10개 중 4개가 심장질환(2위), 뇌혈관질환(4위), 당뇨병(7위), 고혈압성 질환(8위)으로 나타났으며,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57,341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16.3%를 차지했다. 이에 덕양구보건소는 시민들이 스스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점검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9월 한 달간 레드서클 캠페인을 집중 운영한다. ‘레드서클 건강혈관 걷기 챌린지’는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5년 9월 1일(월)부터 9월 30일(화)까지 진행되며, 지난 25일부터 사전신청 받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 누적 24만 보 걷기 ▲ 자가 혈압·혈당 측정 사진 인증 등 두 가지 미션으로 구성되며, 모든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안내문 QR코드를 통해 워크온 앱을 설치·가입
(누리일보) 평택시는 2학기 개학 시기를 맞아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학교와 유치원, 보육 시설 및 요양원 등 감염 취약 시설에 손 씻기 교육기구의 무상 대여사업을 확대하며, 집단생활로 확산할 수 있는 백일해,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힘쓰고 있다. 해당 사업은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물질 로션을 손에 바른 후 평소대로 손을 씻고,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뷰박스’로 확인하는 체험 방식의 교육으로 손 씻기 전후 위생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올바른 손 씻기를 교육하는 데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실천을 위해 송탄보건소에서 직접 제작한 평택이·평순이와 함께하는 '헉 내 손에 이렇게 많은 세균이??' 유튜브 동영상을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손 씻기는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가장 손쉬운 방법이며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많은 신청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누리일보) 광명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 교육실에서 고혈압 환자를 위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가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올바른 고혈압 자가관리를 주제로 구성했다. 광명지사는 교육 수요를 파악해 교육 대상을 모집하고, 광명시보건소는 간호사·영양사 등 전문인력을 투입해 교육을 진행한다. 2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고혈압 질환의 이해 ▲고혈압과 식사관리 및 저염식 이해하기 ▲합병증 관리 및 자가관리법 ▲자가혈압 측정법 등 실생활에 유익한 교육으로 구성한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고혈압은 자각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쉬워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라며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만 65세 이상 등록 환자에게 월 1회 진료비 및 약제비 지원, 진료 일정 안내 및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꾸준한 치료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65
(누리일보) 광명시는 시민들의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걷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철산역 2번, 3번 출구에 ‘건강계단’을 새롭게 설치했다. 건강계단은 시민들이 계단을 자연스럽게 이용하며 일상 속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건강계단은 계단 이용을 권장하는 문구와 시각적 디자인을 결합한 형태로, 시민의 관심을 끌고 생활 속 건강 습관을 확산하는 건강환경 조성 사업 중 하나다. 시는 2017년부터 건강계단 설치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총 31개소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유동 인구가 많고 시민 이용률이 높은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계단 오르내리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시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걷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8월 22일,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청년서포터즈 드림윙즈(Dream Wings) 4기’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년서포터즈 드림윙즈(Dream Wings)’는 청년 정신건강에 관심을 두고 ▲정신건강 홍보 콘텐츠 제작 ▲캠페인 참여 ▲청년 대상 정보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서포터즈 모임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소개와 활동 일정 안내, 역량 강화 교육, 위촉장 및 웰컴 키트 수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서포터즈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 속에 활기차게 마무리됐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서포터즈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넓혀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중증정신질환자관리, 중독관리통합지원, 정신건강증진, 자살예방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누리일보) 양평군은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약 기반 건강관리 강의, 임산부 전용 필라테스 교육,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9월 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6주간이며,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진행된다. 대상은 임신 16주 이상 32주 이하의 임산부로,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산부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 기간은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다. 신청은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031-770-3568)를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신청 서류는 양평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건강교실에는 양평군보건소 한의사,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교육 전문가, 임산부 전문 자격을 갖춘 필라테스 강사 등 전문 교육진이 참여해 임신 중 건강관리, 출산 준비 필라테스, 우울증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누리일보) 양평군은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식중독 증상과 유사한 설사, 구토,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위험에 대해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손을 통해 전파되며 전염성이 매우 높아, 특히 학교, 어린이집, 요양 시설 등 단체생활이 이루어지는 공간에서 집단감염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양평군보건소는 감염 예방을 위해 일상 속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수칙들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꼼꼼히 씻는 손 씻기 실천 △음식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 섭취 △조리도구 및 식기의 청결 유지 △설사나 구토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외출 자제 △개인 물품은 구분하여 사용 △도마, 칼, 문손잡이 등 공용 물품은 수시로 소독 등이 있으며 특히, 여름철 음식물의 조리 및 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작은 위생 관리의 소홀에도 쉽게 전염될 수 있는 만큼, 군민 모두가 예방수칙을 생활화해 여름철 집단감염을 미연에 방
(누리일보) 한양대학교에서 10월 28일 열린 ‘한-우크라이나 뉴빌딩 포럼 및 우정의 밤’ 행사가 한·우크라이나 양국 간 협력과 평화적 재건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외교관포럼(이사장 제나 정)과 한-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KUNBA(이사장 이양구)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 공항추진단, RE100전국대학교수협의회, 한양대학교 글로벌개발프론티어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 포럼의 주제는 ‘Extraordinary Journey Toward Peace, Prosperity, Partnership (평화·번영·파트너십을 향한 특별한 여정)’으로, 전쟁 이후 재건이 절실한 우크라이나와 첨단 기술력과 교육·문화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이 미래지향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타라스 페둔키브 경제담당 일등서기관을 비롯하여, 우크라이나 각 지방정부 대표단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키이우주, 리비우주 그리고 카미아네즈 포딜스키이시 시장 미하일로 포시트코, 롬니시 시장 올레흐 스토프니이, 추후이유시 시장 할리나 미나에바, 베르흐노드니프로
(누리일보)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ACEF)이 주최-주관한 '제12회 아천효문화예술제’가 11월 1일 오후3시 아천문화교류센터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모사랑 나라사랑의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문화예술 부문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 시상하고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시상식은 이승훈의 사회로 식전행사에 노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개회식, 국민의례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 이사장인 성민스님은 인사말을 통하여 로마 제국시대의 철학자, 정치가, 작가, 그리고 스토아 철학의 대표인물인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의 말을 빌어서 인생은 철학이고, 철학은 삶이라고 하면서 평안속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삶이 진정으로 미래를 꿈꾸는 삶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수상자분들의 축하의 말씀과 더블어 그들의 삶이 희망과 꿈이 넘치기를 믿는다고 피력했다. 수상과 관련,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에는 고봉국님, 특별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목포애향중학교 송은유학생, 학생부종합대상에는 한밭여자중학교 이인혜학생, 서울특별시장상에는 정호겸, 권수지님. 경기도지사상에는 박상우, 윤세화님, 인천시장상에는 박지선님,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한국 경주=신화통신)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 제1세션이 31일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보혜·포용의 개방형 아시아태평양 경제를 공동 건설하자'는 제목의 중요 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 100년의 변국이 가속화되고 있어 아태 지역의 발전이 직면한 불안정·불확실 요소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측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인민의 복지를 증진시키겠다는 APEC의 초심을 견지하고 개방과 발전 속에서 기회를 공유하고 윈윈을 실현해 나가며 보혜·포용의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해 아태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다자무역체제를 공동으로 수호한다.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의 권위성과 유효성을 높이고 국제 경제무역 규칙을 시대에 맞게 발전시켜 개발도상국의 정당한 권익을 더 잘 보장한다. 둘째, 개방형 지역 경제 환경을 공동으로 조성한다.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편리화를 계속
(누리일보)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과 경상북도한의사회가 주관하는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 2025'가 10월 30일(목) 대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2일(일)까지 4일간 열린다. 올해 페스타에는 인도, 대만,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 65명의 해외 치유 전문가가 참여해 국제적인 규모로 펼쳐진다. 행사는 ▲웰니스치유체험전 ▲웰니스산업전 두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치유체험전은 의료·생활·자연·음식·문화 등 6개 테마, 86개 부스로 구성돼 한방진단, 요가, 맨발걷기, 오행건강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영덕군은 올해 행사장을 대진해수욕장으로 옮겨 관람 동선을 최소화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개 코스 6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또한 QR코드 예약대기 시스템을 도입하고, 자원봉사자 30명 상시 배치, 통역·안내 인력 확충 등을 통해 관람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열린 2024 웰니스페스타에는 1만 2,600여 명(관외 9,475명, 관내 3,125명)이 방문해 지역 내 소비 8억 원, 생산
(누리일보) 2025년 10월 16일~19일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 포커스 아트페어(FOCUS 2025) 초대전에서 박수복 화백의 개인전 'Mother Earth(마더 어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찰스 사치 갤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경이로운 성과와 글로벌 컬렉터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박 화백을 '월드 클래스' 작가 반열에 올려놓았다. 런던 미술계를 매료시킨 'Mother Earth'의 울림과 뜨거운 호응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은 이번 전시는 박 화백이 오랜 시간 탐구해 온 "발전을 멈춘 일보 후퇴를 통해 이 지구를 돌아보고, 어머니의 모성성 곧 인간다움을 회복해야 한다"는 깊은 철학을 집대성한 자리였다. 특히, 박 화백은 지난 8월 FC 바르셀로나 내한 갈라쇼에서 '퍼해밍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유럽 등 해외 글로벌 인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런던에서도 퍼포먼스와 회화를 결합한 '퍼해밍 액션 퍼포먼스'와 전통 한지, 황칠이라는 동양의 재료가 빚어낸 '동서양 융합' 미학은 런던 미술 평단과 컬렉터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