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의정부시는 자일동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과 직접 만나 의견을 듣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사업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단계에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며 정책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근 시는 자일동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과 관련해 찾아가는 간담회, 현장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시장이 시민들과 직접 마주 앉아 의견을 청취하는 모습은 시민 참여 중심 행정을 실천하고 실현하는 시의 의지를 잘 보여준다. 그동안 시는 소각시설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 간담회, 현장 의견수렴을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제기된 주요 우려사항인 악취 및 생활불편 소음 영향,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 배출 가능성과 환경 및 건강 피해 등은 시민들이 가장 걱정하는 사안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는 단순한 설명을 넘어, 선진 폐기물 자원회수시설 견학을 지원하며 우려 불식에 나섰다. 실제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최신 소각시설의 악취 완전 밀폐 시스템 저소음 설비 구조 다이옥신 저감·자동 측정
(누리일보) 의정부시는 지방소득세 신고와 관련해 납세자가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위택스 전자신고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은 소득세 원천징수의무가 있는 사업주가 소득세액의 10%를 원천징수해 다음 달 10일까지 매월 납부해야 하는 지방세다. 현재 한 달에 160여 건 정도가 전자 방식이 아닌 종이로 직접 작성한 납부서(이하 ‘수기 납부서’)를 통해 납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수기 납부서의 이용 비율이 여전히 높은 편이다. 시는 수기 납부서를 이용하고 있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전자신고 및 납부 방법을 안내하는 우편물 발송과 홍보활동을 통해 전자신고 비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세무대리인에게도 전자신고 협조를 구하는 등 위택스 전자신고 납부율 제고와 납세자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위택스 전자신고·납부를 활용하면 신고와 납부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고, 은행 방문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며 “납세자들이 전자신고 제도를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의정부시는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11월 27일 의정부역사 3층에서 ‘여성 폭력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의정부시 사랑의 쉼터, (사)사랑깊은뜰 경기북부가정문제상담소, 의정부장애인성폭력상담소, 성매매피해상담소 두레방,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여의주) 등 유관기관 및 단체의 20여 명이 참여했고 많은 시민이 캠페인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폭력없는 사회를 위해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으로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특히, 11월 25일은 UN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이기도 하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를 주제로,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서명운동 및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안내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며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향후에도 폭력 예방과 근절,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
(누리일보)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25일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년 사례공유회 ‘현장답사-현장에서 답을 찾는 사람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복지 현장에서 이뤄진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실무 중심의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례공유회에는 사례관리분과 위원을 포함한 관내 사례관리기관 담당자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고산종합사회복지관 ▲녹양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의정부시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이 각 기관의 대표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 사례는 ▲복합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 가장에 대한 접근 ▲고립된 1인 가구의 일상 회복 ▲장애인 가구의 맞춤형 지원 방향 ▲노인 저장 강박 가구의 개입 방향 등이다. 발표 이후에는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유서구 교수와 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임승희 교수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사례의 맥락을 고려한 개입의 적절성과 서비스 연계의 효과성에 대해 심층 자문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실천 현장에서 겪은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실무 역량을 점검하고 보완할
(누리일보) 의정부시는 2025년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11월 27일 시청 대강당(태조홀)에서 ‘2025년도 하반기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말랑말랑한 마을의제-이웃에게 말걸기’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마을 의제를 자연스럽게 발견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에는 의정부시 15개 동 주민자치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사례와 접근 방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소통캠페이너(젤리장) 대표 장종원 강사가 일상 속 문제를 따뜻한 시선으로 발견하는 방법과 공공디자인 관점에서의 문제 해결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 분석과 활동을 통해 마을의제 발굴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등 사고의 전환을 경험했다. 참석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관점과 사례를 통해 주민자치 위원의 역할과 의제발굴 방법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교육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누리일보)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27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사회보장업무 담당 공무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제10기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마무리하며, 민관이 함께 걸어온 협력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지역복지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정산회담’을 주제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안내 ▲2025년 주요 성과 및 지역 욕구 조사 결과 발표 ▲20주년 기념 영상 상영 ▲우수활동 유공자 표창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우수활동 유공자 표창은 시장상 19명, 국회의원상 4명, 시의장상 3명, 공동위원장상 3명 등 총 29명의 위원이 수상했다. 윤연희 민간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주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올 한해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성과들은 위원
(누리일보) 의정부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인프라‧복지‧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지역 단위로 정리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신곡1동편을 28일 발표했다. 일상에 가장 가까운 ‘생활편의 인프라’ 신곡1동의 생활환경은 주민 체감도가 높은 인프라를 중심으로 촘촘하게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신청사로 이전한 신곡1동 주민센터는 건물 1층 전체를 개방형 공유공간으로 조성해 ▲전시공간 ▲카페 ▲어린이 놀이공간 ▲주민회의실을 갖춘 ‘주민공유공간 마주쉼터’를 마련했다. ‘마주쉼터’는 주민들이 마주 앉아 소통하고 쉬어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공간은 주민이 직접 작품을 선보이는 생활문화 무대로 활용되고 있으며, 카페는 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운영돼 지역 노인의 참여와 소통을 돕고 있다. 어린이 놀이공간은 상시 개방돼 보호자와 아이가 자연스럽게 머무는 일상의 쉼터 역할을 하고, 주민회의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소모임과 주민 소통의 장으로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기능이 한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주민센터는 단순한 행정 창구를 넘어 주민들이 편하게 들러 소
(누리일보)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은 지난 26일 관내 식당에서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한 해 동안 고생한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무 여건의 개선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직원들이 가족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어 잘 적응할 수 있었는데 이런 자리를 통해 소통하니 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주민들에게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성실하게 복무하겠다"고 말했다. 허순옥 화서1동장은 “여러 고충에도 불구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서 묵묵히 병역의 의무를 다하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복무 기간 동안 시민을 위한 봉사자 역할에 끝까지 책임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화서1동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행정복지센터의 업무 효율과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6일 관내 주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최근 증가하는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정조테마공연장 공중화장실, 미술관 옆 화장실, 수운빌딩 개방형 화장실, 장안문 공중화장실 등 총 4개소를 대상으로 카메라 탐지기와 점검 장비를 활용해 취약지점을 면밀히 확인했다. 점검 결과, 불법 촬영 의심 장비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지킴이들은 문‧벽‧환기구 등 설치 가능성이 높은 구조물을 중심으로 세부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 이상 여부도 함께 확인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박영웅 지킴이는 “불법 촬영 범죄는 주민들의 일상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인 만큼 정기적인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공시설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주민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공환경을 만드는 것이 행복마을관리소의 중요한 역할”이라
(누리일보)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된 이후 증가할 수 있는 청소년 유해환경 노출을 예방하기 위해, 11월 27일 관내 주요 상가 밀집지역에서 ‘수능 후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이 술·담배, 불법 유해업소, 유해 광고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학교 주변과 편의점, PC방,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이용이 많은 장소를 돌며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금지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업소 점검 협조 ▲ 모바일 주민등록증 QR검증방법 등 안내사항이 적힌 리플릿을 배부하며 예방‧홍보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해방감으로 일시적으로 일탈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참여자들은 “수능은 끝났지만, 여러분의 안전은 계속됩니다”라는 건전한 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수능 이후에는 청소년들의 활동량이 늘어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수원중부로타리클럽은 지난 27일 ‘따뜻한 겨울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에 김치 5kg 10박스를 후원했다. 본 김장김치 행사는 경희대학교 AMP 과정 50기(박홍민 회장)의 협찬으로 이루어진 후원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겨울철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김치는 우만2동 복지대상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강옥 수원중부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문 우만2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가구에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지난 27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은 정기 후원 기업인 한전CSC(주) 경기지사에 사랑나눔기업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재 직원 중 15명이 인계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전CSC(주) 경기지사는 ’24년 6월 20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24. 6월경 50만원, ’25. 2월경 75만원에 이어, 올해 7월부터는 매월 정기적으로 10만원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신 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더욱 자리를 빛냈다. 김영신 한전CSC(주) 경기지사장은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후,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 낸 빛나는 결실을 관내 주민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선옥 인계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가시는 한전CSC(주) 경기지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모금된 금액은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6일, 영동시장 일원에서 ‘2025년 물가모니터요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물가모니터요원 10명과 담당 팀장 및 직원이 참석해 정확한 물가 동향 파악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물가조사 절차 및 조사 시 유의사항 등 실무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물가모니터요원들의 조사 활동 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 한편, 현재 추진 중인 ‘새빛세일페스타 연계 Boom-up 물가안정 릴레이 캠페인’ 활성화 방안과 향후 물가안정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팔달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물가조사 시스템의 신뢰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물가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 내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누리일보) 수원시 팔달구가 지난 26일 팔달구 일대에서 진행한 ‘신규 공직자와 함께하는 팔달行’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어차 및 국궁 체험, 화성박물관 관람과 문화해설, 선배 공직자와의 자유로운 소통으로 구성돼 신규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팔달구는 신규 공직자들이 체험할 수 있는 화성어차 탑승, 국궁체험 등 흥미 요소를 추가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화성박물관에서 전문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진행했다. 신규 직원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수원의 정체성과 발전 과정을 배우며 직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기존의 형식적인 공식 행사와 달리 자유로운 분위기의 스몰토크가 마련돼 신규 직원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공직생활에 필요한 실질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이어졌다. 임용 후 처음 참여한 신규자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동기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정보 교류가 이뤄져 조직 적응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팔달구 관계자는 “박물관 해설과 체험 활동은 신
(누리일보) 화성특례시가 식생활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12월부터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를 운영한다.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는 기존 푸드뱅크·푸드마켓 제도의 한계를 보완해 제도 밖에 놓여 있던 위기가구에게도 신속하게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는 이용자가 수행기관인 나래울푸드마켓(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이나 행복나눔푸드마켓(화성남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면, 별도의 신청이나 소득 기준 없이 생계가 어려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에게는 1인당 기본 및 생필품 3~5개 품목을 지원된다. 1회 이용자는 별도 조건 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2회 이상 이용하는 경우 상담을 통해 각 읍면동 및 지역 복지 자원 연계가 진행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는 소득 기준이나 절차 때문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사업”이라며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서 부담 없이 방문해 필요한 지원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