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한숙경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아이돌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19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위해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에게 ‘손주돌봄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손주돌봄수당을 통해 조부모가 생후 24개월에서 35개월 사이의 손자녀를 월 40시간 이상 돌볼 경우 월 3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맞벌이 또는 한부모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이며 부모와 실제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 모두 주민등록상 전남도 내 거주자여야 한다.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로 제한된다. 전라남도는 올해 7월부터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도내 약 360가정을 대상으로 연간 약 12억 9천만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며 출생아 수 감소 추이에 따라 예산 규모는 매년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한숙경 의원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인해 조부모가 손자녀 양육에 참여하는 사례가 늘고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월 18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전남지역 외국인 주민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건강증진 및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은 미흡하다. 특히 기존 조례는 문화·체육행사 개최에만 한정되어 있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생활체육 참여 기회가 부족하다는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생활체육의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고, 외국인 주민의 생활체육 활동 지원을 조례에 명시하고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여 외국인 주민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일체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전서현 의원은 “외국인 주민도 전남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국제화 촉진 및 국제교류 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월 18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전라남도는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환경 속에서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수출·투자·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락관과 자문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조례에서는 해외연락관과 국제교류자문관의 위촉 기준이 모호하고 공간적 제한이 있어 운영의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해외연락관 및 국제교류자문관의 위촉 자격 기준을 구체적으로 정비하여, 국제교류와 통상협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위촉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화신 의원은 “전라남도가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국제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해외연락관과 국제교류자문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여 국제교류 및 투자유치 활동이 활성화하는 등 전라남도의 국제교류 및 통상협력의 실질적 효과를 제고해 나가도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 나주교육지원청 나주영재교육원에서 영양교사 협의회를 열고, 전남 학교급식 제도 개선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 학생 수 감소로 인한 급식 운영의 어려움 ▲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급식 질 보장 ▲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 등을 다뤘다. 영양교사들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전남 지역 학교급식의 특성을 반영한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학교급식 제도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발전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지난해와 같이 전남도청과의 무상급식 식품비 분담 비율을 둘러싼 갈등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이 마련됐는지 점검하고, 학교급식 지원 체계 개선을 위한 여러 요구 사항이 논의됐다. 특히 우수 식재료 지원 시스템의 개선, 무상급식 식품비 정산서 간소화,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소규모 학교급식 운영 매뉴얼 마련 등을 적극 요청했다. 협의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전남의 특성에 맞는 안정적인 학교급식 운영 대책 마련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시대적 흐름이다. 식품비 정산서 간소화 등 행정업무를 간소화하고,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지난 18일 영암에서 구제역이 2건 추가로 발생해,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각각 최초 발생농장에서 900m, 3차 발생 농장에서 2.7km 떨어진 곳으로, 농장주가 의심 증상을 신고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18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두 농장은 양성축만 선별적으로 살처분한다. 전남도는 19일 오전 재난상황실에서 구제역 확산 방지 긴급 방역대책 점검 영상회의를 갖고, 추가 발생 상황과 방역 관리 현황, 백신접종 현황 등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확산 차단을 위해 백신접종을 신속히 완료하고, 매일 농장 소독을 해줄 것”을 강조하며 “침흘림, 콧물, 식욕부진 등 의심증상이 발견되는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제역은 19일 오전 8시 현재 영암 9건, 무안 1건, 총 10건이 발생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산림연구원 완도수목원은 완도호랑가시나무와 함께 지역명이 붙어 더욱 의미있는 ‘완도술꽃나무(Stachyurus praecox)’가 활짝 피어 완연한 봄 소식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술꽃나무는 2018년 전남도산림연구원이 완도의 무인도에서 발견한 국내 미기록종 통조화를 국내 학술지(한국식물분류학회)에 공식 발표하면서 새롭게 명명한 나무다. 최초 발견된 지역 완도에 꽃차례 모양이 장식용으로 달리는 여러 가닥의 실을 의미하는 뜻으로 쓰이는 ‘술’을 붙여 신청한 이름이다. 기존에 알려진 통조화(1~4m)와는 다르게 크기가 최대 8m까지 자라는 낙엽활엽수로 꽃이 귀한 3월 잎겨드랑이에서 잎보다 먼저 연노란색의 꽃을 이삭처럼 길게 늘어뜨려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완도수목원 온실 앞 화단에서 생육 중인 완도술꽃나무는 2018년 처음 발견 당시 수집한 종자를 자체 증식해 심은 나무로 3월 중순 노랗게 만개한 꽃을 볼 수 있다. 전남도산림연구원은 토종 난대 산림자원인 완도술꽃나무를 활용한 분화식물과 산업화 활용을 위해 대량생산 연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오득실 원장은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일본 식품산업 분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까지 7일간 일본을 방문, 도쿄 국제식품박람회(FOODEX)에 참가해 현지 주요 식품기업과 개별 투자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일본 식품기업의 해외 투자 관심 증가와 케이(K)-푸드 열풍에 따라 지역 우수 농수산식품 자원과 일본의 선진 가공·유통 기술을 연계한 투자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일본 방문에선 도쿄, 가와사키, 오사카, 아카시 등 4개 도시에서 약 20개 일본 식품기업과의 1대1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특히 도쿄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일본 식품기업에 전남의 투자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도쿄의 H사, 오사카의 T사, 효고현의 A사 등과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며, 올해 안에 이들 기업을 전남에 초청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부지와 인프라를 직접 안내하고, 도내 식품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는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일본 식품기업이 전남에 식품 제조 공장을 건립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수산 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시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해양환경 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미세 플라스틱을 줄이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인증부표 보급 사업에 286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인증부표는 플라스틱 성형 제품으로, 기존 양식장에서 사용되는 스티로폼 부표와 달리 부스러짐이 없어 미세 플라스틱 발생 가능성이 낮고, 내구성이 뛰어나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미세 플라스틱이 해양생태계와 어장 환경을 악화시키는 것은 물론 2020년 영국 엑시터대학교에선 해양 생물을 통해 사람에게까지 심각한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전남도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총 2천532만 개의 인증부표를 김·미역·전복 양식장 등에 보급했으며, 올해 286만 개를 추가 지원해 전남도 목표 보급량(5천441만 개)의 52%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증부표 가격이 일반 부표보다 3~4배 높아 어업인들의 부담이 큰 만큼, 보조율(70~80%)을 높이고 자부담율(20~30%)은 낮춰 경영비 부담을 덜고 인증부표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인증부표 보급 사업을
(누리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8일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설치 근거를 담은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현재 의료대란이 장기적 국면으로 접어들며 국민의 건강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와 의료계는 국민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대타협을 이뤄야 한다”면서 “법안이 통과되고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운영되면 중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적정 의사인력의 규모를 합리적으로 추계하고 조정하는 절차를 잘 마련해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7년 의대정원부터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에서 의대 정원 총량에 대한 대책과 함께, 의사인력의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역단위 수급추계가 심의사항으로 다뤄진다”며 의대가 없는 전남에 의대가 신설될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전남도는 앞으로도 정부 및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이번 개정안이 본회의를 신속히 통과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누리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기독교계에서 무속신앙과의 영적 전쟁을 해야 할 때”라고 선포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목사를 18일 만나, “12·3 비상계엄은 정의롭지 못했다. 이런 때에 울림이 있는 말씀을 주셔서 뵙고 싶었다”며 탄핵정국에 대한 고견을 나눴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이뤄진 이날 만남에서 이영훈 목사는 “영성 회복을 위해 무속신앙에서 벗어나 정도를 걸어야 한다”며 “이 때문에 보수교단이지만 교회연합으로 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그 자체로 헌법적 의미를 지닌 것이므로 존중돼야 한다”며 “망국적인 편가르기를 종식하고 화해와 용서로 국민 대통합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일부 극우 기독교인들이 편향된 목소리를 내고 있어 염려가 됐는데 목사님께서 중심을 잡는 말씀을 해주셔서 큰 힘이 되고 용기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정치권에 있는 무속의 영향은 아주 심각하다”며 “기독교계에서는 무속 신앙과의 영적 전쟁을 해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남소방본부가 19일 2024~2025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 분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1일 1차 평가를 거쳐 전남 22개 소방서 중 우수관서로 선발된 10개 소방서에서 추진한 겨울철 특수시책 추진 성과를 보고했다. 대응예방과장 등 5명의 심사위원들이 특수시책의 파급성, 독창성, 완결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성을 평가했다. 특수시책 평가 결과와 세부지표 달성도, 화재 저감률 추진결과가 합산되어 최종 전라남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1위로 결정된 소방서는 전라남도 대표로 소방청에서 평가를 받게 되며, 전남소방은 지난해 소방청 주관 겨울철 소방 안전대책 평가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한 바 있다. 박상진 대응예방과장은 "도민안전에 도움이 될수 있는 다양한 특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소방본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전남소방본부는 최근 이상 기온과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중심으로 예방 순찰과 계도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활안전순찰대는 주요 등산로와 산림 인접 지역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취약 지역을 선정해 주민 대상 산불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논ㆍ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산불 안전관리 유도를 하고, 마을 안내 방송을 진행한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지역 내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유관 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해 화재 진압 지원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상진 대응예방과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도민들께서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의 화기 사용을 자제하고,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소방본부는 산불 예방 및 초동 진화를 위해 119생활안전순찰대의 활동 범위를 확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18일 나주 전력거래소에서 관계공무원, 치매와 노인돌봄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정책 발전 포럼을 열어 치매 예방·돌봄 정책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포럼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전남지역 맞춤형 치매 정책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는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어 강일 전남도광역치매센터장이 전남 치매관리사업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발표하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주제 발표에선 오무경 중앙치매센터 치매정책기획팀장이 ‘국가 치매관리사업의 현황과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서동민 백석대학교 교수가 ‘통합돌봄지원법 시행에 따른 치매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종합토론에선 엄기욱 군산대학교 교수 진행으로 ‘전남 특성에 맞는 치매 예방, 관리 및 돌봄 통합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남도는 초고령 사회의 현실을 반영해 추진 중인 전남형 치매돌봄제와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안심캠프’와 같은 쉼 치유 프로그램, 치매 치료비 지원 확대 등 사업을 설명했다. &nb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18일 국회에서 서해안 철도 국회 정책포럼이 열려 두 지역 광역·기초단체장과 국회의원, 전문가 등이 전남·북 핵심 교통인프라로서 사업추진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남 출신 이개호·서삼석·김원이, 전북 출신 신영대·윤준병·이원택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고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비롯해 박지원·신정훈·문금주 등 다수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6개 시군 시장·군수는 ‘서해안 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동 건의문에 서명·결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SOC는 국가균형발전의 토대다. 지역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해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SOC 투자가 필수”라며 “그동안 지체됐던 남해안 철도 건설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등과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완공을 향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제는 서해안 철도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지사와 행사에 참석한 시장·군수들도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3월 13일, 제388회 임시회 전남도 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업무보고가 형식적 구성에 머물러 실질적인 성과 분석과 개선 방안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지원청 업무보고는 일반 현황, 기본 방향, 2024년 추진 성과 및 개선 방향,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사업의 문제점과 자체 평가가 누락되어 있다. 최정훈 의원은 “현재 업무보고는 사업 성과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 없이 단순히 추진 내용을 나열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이를 차년도 업무 계획에 반영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원청별 학생 수와 예산 규모가 크게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지원청이 동일한 방식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보고서와 실질적인 역점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도교육청 문태홍 정책국장은 “각 교육지원청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할 수 있도록 보고 방식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혁신적인 자연 신소재 '멜로시라(Melosira)'를 주성분으로 한 액상차 ‘올인원 멜로시라(ALL IN ONE MELOSIRA)’가 심각한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체험단을 모집한다. ‘올인원 멜로시라’는 제주 청정 해역에서 유래한 해양 플랑크톤 규조류로부터 추출된 신소재를 기반으로 하며,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신소재 원료 인정을 받은 제품이다.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은 제주대학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SCI급 국제 논문 등재, 제주대학교와 베트남 공동연구를 통한 간세포암종 치료 관련 SCI논문 등재,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배종수 교수팀의 혈행 개선 및 혈관염증 치료 효과 입증 등을 통해 공인된 바 있다. 이번 임상 체험단은 공복혈당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HbA1c) 8.5 이상을 기록한 환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 참여자에게는 ‘올인원 멜로시라’ 제품이 1개월간 무료로 제공되며, 체험 목표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8.5에서 6.5로 하향 안정화시키는 데 있다. 체험단 모집은 판매원 주식회사 멜로시라
(누리일보) 고전 오페라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공연 콘텐츠가 태어난다. 관광객이 즐기고, 기억하고, 돌아가서도 이야기할 수 있는 ‘관광 오페라’의 탄생이다. 탁계석 콘텐츠 기획자와 박영란 작곡가가 손을 잡고 영상과 음악, 춤과 설화, 노래와 서사가 한데 어우러진 '옴니버스 오페라'의 구상에 들어갔다. 제주는 신화의 섬이다. 화산이 만든 신비로운 대지 위에 하늘에서 내려온 흰 사슴, 거대한 여신 설문대할망, 바람의 여신 영등할망, 해녀와 해적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만든 전설들이 사계절의 이야기로 피어난다. 본 공연은 봄·여름·가을·겨울 네 장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구조로, 각 계절에 어울리는 제주 신화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무용, 현장 라이브 연주와 멀티미디어 영상이 결합된다. '보고 듣고 느끼는 제주’, ‘기억 속에 남는 제주'를 캐치프레이즈로 화려한 무대장치와 제주 자연의 영상, 감동적인 성악과 합창, 한국 전통 무속과 서양 클래식의 접목. 이는 단순한 오페라가 아니라 장르의 경계를 허문 열린 이야기 극,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관람할 수 있는 글로벌 관광형 공연으로 만들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은 여의도에 위치한 IFC 16층에서 주한네델란드상공회의소와 인베스트서울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 2025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런치 네트워킹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 , 스마트 팩토링 관련 산업 17개 기업의 오너로 구성된 주한네델란드 경제사절단과 관련산업 한국기업들이 참여했다. 인베스트서울 담당자가 서울시가 외국인투자기업 설립시 제공하는 인센티브들과 서울시의 매력적인 외국인투자환경등에 대한 소개발표를 시작으로 하고 참가한 각 기업들에 대한 소개의 시간 및 자유로운 런치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는 올해로 두번째 진행된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행사로서 특히 올해부터는 인베스트서울과 함께하게되어 매우 뜻깊었고 매년 두기관과 함께 서울시의 외국인기업투자유치 활동에 성과를 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는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의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주한글로벌기업대
(누리일보)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동네 운영사인 ㈜엘케이디앤(대표 이상근)은 경제 선순환 티켓 전문 플랫폼 티켓트리(운영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와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재테크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커테크”는 커피+재테크 합성어다. 이상근 대표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소비자가 커피 머신을 330만원(부가세 포함)에 구매하고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600만원 + 30만원 상당 원두 3kg를 받는다. 구매자는 커피도 마시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상품권으로 바꿔 매일 재테크를 하여 600만 원을 수익으로 만든다. 원두가 소진되면 카페동네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된다. 원두 구매 가격은 1kg 22만원(부가세 포함)이며,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40만원과 2만원 상당의 콜드블루 또는 원두를 추가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원두 구매 금액 2배 정도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사용하여 상품권으로 바꿔 구매 금액 2배 정도의 수익을 만든다고 말했다. 커피 업계 관계자는 카페동네에서 진행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는 업계 이슈가 될 것
(누리일보) 반듯한방병원이 NASA의 기술을 응용한 무중력 트레드밀을 도입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고령층과 수술 환자들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년층 비율은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퇴행성 척추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인구도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질환은 통증을 유발하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수술 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다. 반듯한방병원이 도입한 트레드밀 장비는 체중 부하를 최대 80%까지 줄여주어,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행 운동과 균형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병원 측은 환자들이 신체의 불균형과 비대칭을 교정하고 근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장비는 공기압력 조절 시스템을 통해 관절에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으로 보행 연습을 가능하게 한다. 환자들은 실시간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보행 자세를 확인하고 교정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재활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무중력 트레드밀은 고령층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나 낙상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