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연구원은 글로벌본부 출범 2주년을 맞아 7월 22일 강원도립대학교 글로벌홀에서 ‘동해권 메가시티 경제권 구축 협력방안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동해안 지역 간 연결성과 접근성 개선에 따라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메가시티 경제권에 대한 시·도 간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광역 생활권 및 미래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부산·울산·경북 등 동해안권 4개 시·도 연구원장과 동해안 6개 시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별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을 통해 동해권의 통합과 전략적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광래 경제부지사는 “최근 동해선 전 구간 개통으로 경제 활동과 인적 교류가 활발해지며, 동해안 메가시티 형성의 중요한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해안권 4개 시·도에서 추진 중인 수소 산업은 국가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는 기업 유치, 인력 양성, 국비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도 간 협력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교통 문화지수(국가승인통계) 실태조사 결과, 강원도의 교통문화 수준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지자체의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지표로 운전 행태, 보행 행태, 교통안전 등 3개 항목, 총 18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산정된다. 조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수행한다. 도는 이번 조사에서 2022년보다 5계단 상승해 전국 5위를 차지했으며, 규정속도 준수율과 운전자 신호 준수율은 전국 1위, 안전띠 착용률은 2위를 기록했다. - 또한, 전체 18개 평가지표 중 13개 지표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으며, 교통문화지수 점수는 82.37점으로 전국 평균 80.83점을 웃돌아 도민의 교통문화 수준이 전반적으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도는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교통 시설 개선과 인식 개선 캠페인을 병행하며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 2025년에는 총 26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 지원 ▲어린이 보호
(누리일보) 애니메이션박물관(토이로봇관)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여름 프로그램 ‘애니썸머페스타’를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애니썸머페스타’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물놀이와 다양한 실내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체험 행사로 ▲워터 슬라이드와 애니메이션이 결합된 신나는 물놀이 체험 '애니키즈 워터밤' ▲여름을 소재로 한 유명 애니메이션 상영 '한여름의 애니 씨네' ▲ '디지털 진로탐험대: 로봇코딩, 미디어 콘텐츠 체험' ▲색과 물총의 만남 '컬러 워터 페인트존 체험' 등으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애니키즈 워터밤'은 대형 슬라이드와 유아 및 어린이 전용 유수풀을 갖춘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박물관 야외 대형 LED를 통해 상영되는 인기 애니메이션 콘텐츠와 함께 더욱 풍성한 현장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또한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이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한여름의 애니씨네'는 여름을 소재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22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퇴직공무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노조위원장, 퇴직공무원과 가족, 함께 일했던 직원들이 참석해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직자들의 마지막 여정을 따뜻하게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태 지사는 도정 주요 기반시설 확충에 기여한 최봉용 전 건설교통국장에게는 홍조근정훈장을, 실・국장들의 일정 조율과 지원 등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도정의 원활한 운영을 묵묵히 뒷받침해 온 이춘근 전 대변인실 주무관에게는 옥조근정훈장을 각각 전수하며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훈포장과 함께 전달된 기념품으로는 공직에 첫발을 내딛던 날 본인이 제출했던 선서문, 주민등록표, 신체검사서 등 초기 임용 서류사본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자료집을 전달해, 초심을 되새기며 긴 세월의 의미를 돌아보는 뜻깊은 선물이 됐다. 퇴임자들은 “도청은 오랜 시간을 함께한 내 집과도 같은 곳”이라며, “강원도의 발전과 열심히 일하는 후배 공무원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누리일보) 태백교육도서관은 오는 7월 26일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1~3학년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독서캠프 ‘도서관 북캉스’를 운영한다. 2025년 독서캠프는 여름 더위를 피해 시원한 도서관에서『산딸기 임금님』의 저자 고수진 작가와 함께 떠나는 도서관 북캉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고수진 작가의 생생한 그림책 공연을 통해 책 속 세계에 빠져들고, 그림책 속 ‘베리베리타운’으로 떠나는 이야기 여행과 함께 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요정집을 직접 꾸며보는 요정 책 만들기, 신나는 산딸기 임금님 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도 경험할 수 있다. 강연을 맡은 고수진 작가는 일상 속의 숨겨진 재미를 찾아 이야기를 만들고 1인극 공연과 특색있는 독후활동 등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산딸기 임금님』,『먹구름 열차』,『지하수 열차』 등이 있다. 정미라 관장은 “이번 독서캠프는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은 물론, 도서관이 재미있는 놀이터이자 상상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고 자주 찾을 수
(누리일보) 삼척교육문화관은 관내 미로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한 학기 한 권 읽기’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창작 그림책 4종을 출판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척 지역 초등학교의 독서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사고력과 표현력 신장을 목표로 운영됐다. 이번 그림책 제작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느낀 감정, 생각, 상상 등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책 한 권을 온전히 완성하는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출판 과정에는 미로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4명(4개 팀)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4개월간 총 11회의 수업에 걸쳐 독서토론, 출판 수업, 주제도서의 저자와 만나는 작가와의 만남 등을 통해 도서를 깊이 이해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판된 그림책은 ▲게임속으로 ▲고양이 짜짱과 로봇물고기 짬쯔의 여행 ▲변불안 ▲이상한 월요일 총 4종으로 주제 선정부터 스토리 구성, 삽화 작업까지 전 과정이 학생 주도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삼척교육문화관은 완성된 그림책을 참여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문화관 내 전시 서가에 비치하여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할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횡성분원은 22일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4기 연수생들이 퍼실리테이터 전문 과정을 이수하고, 퍼실리테이터 2급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4기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지방공무원 중간관리자 역량 강화 과정으로, 실무형 리더십과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퍼실리테이터 전문 과정은 회의, 토론, 연수 등 실제 상황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집단의 참여를 유도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운영됐다. 연수생들은 본 과정을 통해 퍼실리테이터로서의 기본 역량을 갖추었으며, 향후 진행될 △개인정책연구 분임 토론 △독서토론 △자율기획연수 △저연차 공무원 멘토링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현주 분원장은 “소통과 협업이 중심이 되는 퍼실리테이터 연수를 통해 연수생들이 조직 내에서 문제 해결과 공감의 리더십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21일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청람관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2025년 속초양양 학교운영위원 청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김흥진 속초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박재성 양양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청렴한 학교 만들기 및 학교운영위원회의 이해’를 주제로 연수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청탁금지법의 이해와 불법찬조금 금지 △학교운영위원의 역할 등으로 구성됐다. 한명진 교육장은 “항상 학교 현장에서 학교 교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는 운영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소회를 밝히며, “이번 연수가 청렴한 학교를 만들고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을 향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체 교직원이 사용하는 업무용 메신저의 25년 하반기 기능개선 목표를 ‘장애교직원의 접근성 개선’으로 선정하고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0일, 시각장애인 교직원과 현장 미팅을 통해 접근성 개선에 대한 요구사항을 청취했고, 향후 시각장애인 ‘스크린리더 모드’의 오류 사항에 대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스크린리더란 화면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들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화면에 나타나는 정보를 음성으로 출력해주고 도움을 주는 보조기구다. 이번 개선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개발 과정에서는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KWCAG 2.1)을 준수하고, 시각장애인 교직원이 테스트에 직접 참여해 개선의 실효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또한 추후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일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이음의 단계적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이음 사용자 개선계획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지난 1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와 협의회를 실시하여 일선 교육 현장 교직원의 이음 사용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현장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랜섬웨어 해킹사건 등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디지털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보보호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보보안 강화 조치는 내부 정보 유출, 랜섬웨어, 악성코드 유입 사례가 최근 증가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전사적인 보안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정보보호 교육 강화 △정보화사업 보안성 검토 확대 △매체제어시스템(UMS) 도입 △모의 해킹 및 사이버 대응 훈련 등을 추진한다.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의무화하고, 최신 보안 위협 사례 및 대응법 중심의 실습형 교육 콘텐츠를 운영한다. 신규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기존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에 대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보안성 검토를 실시하고 보안 요구사항을 반영하도록 하는 등 정보화 사업에서 보안성 검토를 확대한다. 교육행정기관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매체제어 시스템을 도입하여 유에스비(USB), 외장하드 등 저장장치의 사용을 중앙에서 통제함
(누리일보) (재)강원문화재단은 올해 평창대관령음악제 기간 동안 운영하는 대관령아카데미 ‘시즌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실내악팀 7팀, 마스터클래스 참가자 18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새롭게 개편해 올해 3회차에 접어든 교육 프로그램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은 차세대 실내악 연주자들에게 예술적 깊이와 음악적 해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세계적인 실내악 대가인 바이올리니스트 기욤 쉬트르(Guillaume Sutre)가 패컬티(Faculty)로 참여, 음악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지난 5월 7일부터 6월 4일까지 대관령음악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아 총 17팀이 지원했으며, 피아노 트리오와 스트링 콰르텟 등 총 7팀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팀은 오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실내악 레슨, 스튜디오 클래스를 거쳐 평창대관령음악제 콘서트 18·19번 ‘떠오르는 연주자 공연’(2025.8.2. 11:00/14:00 알펜시아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평창대관령음악제 참여 연주자들로부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홍보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원자치도 홍보관은 ‘여름의 정답, 강원특별자치도’를 주제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한 7~8월 이달의 추천 여행지(동해, 홍천, 강릉, 태백) 홍보, OTA ‘여기어때’와 협력한 강원 관광 숙박대전, 강원 관광 챌린지 스탬프 투어 운영 등 특화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한 스탬프 챌린지, 룰렛 이벤트, 퍼즐 맞추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강원 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홍보를 진행하며 강원의 사계절 관광 매력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성과로, 앞으로도 체험형 콘텐츠와 맞춤형 마케팅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강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8월 9일 오후 6시, 홍천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에서 ‘별빛 요가’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엔(UN) 세계 요가의 날을 기념하여 대한요가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2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별빛 요가’ 행사는 수타사의 고즈넉한 자연환경과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에서 요가와 명상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숲이 어우러진 고요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요가 프로그램은 단순한 신체 움직임을 넘어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내면의 평온을 되찾는 시간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전문 요가 강사의 세심한 지도 아래 깊은 호흡과 부드러운 움직임, 그리고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돈하게 된다. 특히, 별빛 아래 깔리는 잔잔한 음악과 숲속의 자연 소리가 어우러져 일상 속 스트레스와 긴장을 내려놓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별빛 요가’ 행사는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요가와 명상 외에도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철 녹조로부터 안전한 먹는 물 확보를 위해 시군, 원주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등 유관기관과 함께 ‘조류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공동 협력체계 구축과 단계별 대응 전략을 수립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녹조 대응 1단계 전략은 ‘선제적 모니터링 및 사전조치 강화’이다. 우선, 녹조 발생시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4개 호수(춘천호, 의암호, 횡성호, 소양호) 내 14개 지점을 선정해, 매주 1회 공동 수질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 및 시군, 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 2월부터 야적퇴비장, 가축분뇨처리시설, 군부대 개인하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5월부터 드론을 활용한 수질오염 감시 활동도 병행하며 점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도내 취·정수장에서는 지난 5~6월 녹조 발생시 안전한 먹는물 공급을 위해 녹조 유입차단 장치, 선택적 취수, 활성탄 주입장치 등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정수처리 강화를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누리일보)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7월 21일 후평동 춘천계성학교 증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소음 등으로 인한 주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교육청 담당자 및 공사현장 관계자 들과 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계성학교 증축 공사 현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박 의원은, “공사 소음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심각한 수준이다”라고 지적하며, “공사 시작 전 미리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했어야 했다”고 성토했다. 이에 춘천교육지원청 시설과장은 “주민들의 불편이 실질적으로 줄어들 수 있도록, 협의회를 구성해 매달 2회 정도 진행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답변하고, “협의회에는 교육지원청 시설과장, 후평2동장, 계성학교장, 공사 현장소장, 인근 주민 대표단으로 구성해 실질적으로 개선되는 사항들을 주기적으로 꼼꼼히 함께 살펴보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박기영 의원은 “장애 학생들을 위한 학교는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고, 주민 여러분께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하시지만, 공사 소음에 대해서 주변 주민들께 사전에 양해를 구하거나 미리 협의를 진행했어야 하는 것이 절차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