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주민자치회와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9월 27일, 탑동시민농장 잔디밭에서 서둔동 마을 축제 '제8회 서둔 숲속마을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약 300명의 서둔동 주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 등 의식행사가 진행되고, 본 공연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지역 예술인 초청 무대 △주민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부대행사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작품 발표회 △각종 체험·홍보 부스 △먹거리장터 △플리마켓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주도형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영록 서둔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서둔 숲속마을 한마당'에서는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서둔동의 특성을 살려,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2025 청렴페스타(FESTA)’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청 직원과 산하기관 임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문화공연과 강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렴연극 ‘청렴의 갈림길’이 공연돼 유혹과 갈등 속에서 공직자의 올바른 선택이 시민 신뢰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청렴연수원의 신상철 강사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참여형 프로그램 ‘미니 청렴 골든벨’이 열려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혼성 3인조가 뮤지컬 갈라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후 한유나 강사가‘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주제로 청렴 특강을 진행해 올바른 조직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미니 청렴 골든벨’이 다시 열려 직원들이 반부패 관련 법령을 함께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청렴네컷’ 포토부스, ‘청렴 룰렛 퀴즈’, 청렴 웹툰과 청렴 관련 성어 전시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마련돼 공직
(누리일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 13일 열린 ‘2025 여주 자전거 페스티벌’이 약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자전거 친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여주시의 자전거 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패밀리 자전거 산책 ▲남한강 출렁다리 인증 라이딩 ▲유·아동 밸런스바이크 대회 ▲체험·먹거리 부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유·아동 밸런스바이크 대회는 사전 접수부터 큰 관심을 모았으며, 현장에서는 아이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관객들의 응원으로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재단은 이번 운영 경험을 토대로 어린이 중심의 밸런스바이크 대회를 비롯한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하고, 운영 보완점을 반영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올해 첫발을 뗀 자전거 페스티벌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 “앞으로 여주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해 자전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누리일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20일부터 명성황후 생가유적지 내 민가마을에서 전통문화 행사‘황후의 시간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성황후 생가유적지 주변에 조성된 전통 민가마을은 조선시대 마을을 실제로 재현한 공간으로, 명성황후의 어린 시절을 모티브로 한 신선미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부드러운 색채와 서정적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행사 기간 동안 닥종이 인형 전시, 민속놀이 체험, 포토존, 독서공간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9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7회에 걸쳐 국악 공연과 간식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여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역사와 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시립도서관은 지난 9월 17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여주시 어린이 독서진작 프로젝트' 2025년 하반기 완독자 29명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프로젝트를 끝까지 완주한 어린이 29명에게 인증서와 메달이 수여됐으며, 학부모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들의 완독을 축하했다. 이어 진행된 공연 ‘책 읽는 마법사’는 어린이들과 가족, 시민들에게 즐거운 무대를 선사하며 시상식의 의미를 더했다. ‘여주시 어린이 독서진작 프로젝트’는 어린이에게 풍부한 독서 경험 제공과 평생 독서 습관 형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발달 단계에 맞는 체계적인 독서시스템을 지원해 부모들이 양서 선택에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여주도서관에서 미취학 어린이(4~6세) 대상 천 권의 책을 읽는 '내 아이 인생 성공 천 책 프로젝트(이하 ‘내천책’)'와 대신도서관에서 초등학생 대상의 '초등학생 독서 능력 향상 프로젝트(이하 ‘초능력’)', 금사도서관에서 4~12세 어린이가 영어 그림책을 읽는 'Yeoju English Story Books(
(누리일보) 동두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동두천시 청렴 팝페라 콘서트 교육'(이하 ‘콘서트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 교육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업무로 지친 직원들에게 문화 공연을 통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팝페라 공연을 비롯해 청렴도 분석, 조직문화 개선 토크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각종 방송과 무대에서 활약한 전문 공연진이 팝페라와 색소폰 연주를 선보였으며, 청렴 전문 강사가 동두천시 청렴도 분석 결과와 갑질 예방 등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주제로 강의와 토크를 진행했다. 콘서트에 참여한 직원들은 “청렴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가장 재미있었던 교육이었다”, “노래, 진행, 메시지 모두 인상적이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청렴 팝페라 콘서트 교육을 통해 음악으로 마음을 채우고, 청렴과 존중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직원 모두가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동두천시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포천시는 지난 17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시민과 공직자 50명을 대상으로 ‘오은 시인과의 만남’을 개최했다. 오은 시인은 2002년 등단 이후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유에서 유', '없음의 대명사', '초록을 입고', '밤에만 착해지는 사람들' 등 다수의 시집과 산문집을 펴낸 작가다. 이날 강연에서 오은 시인은 자신의 에세이 '뭐 어때'를 바탕으로 ‘뭐 어때’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나눴다. 또한, ‘나를 기록한다는 것’과 ‘글쓰기와 발견’을 주제로 이야기하며, 읽고 쓰는 행위가 무수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임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오은 시인의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이야기가 큰 위로가 됐으며, 책에 담긴 메시지를 한층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한 이번 강연이 시민들의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책과 함께하는 인문도시 포천’ 조성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문학 특강을 운영하고, 공직자를 대상으로 독서경영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누리일보)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립오페라단이 엄선한 실력파 성악가들과 생동감 넘치는 오케스트라 연주가 어우러져 오페라의 진수를 선사한다. 특히,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줄거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잔니 스키키(Gianni Schicchi)'는 푸치니의 단막극 3부작 '일 트리티코(Il Trittico)' 중 유일한 희극 오페라로, 단테의 『신곡』 ‘지옥’ 편에 등장하는 실존 인물에서 모티프를 얻은 작품이다. 1918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초연됐으며, 인간의 탐욕과 허영을 해학적으로 풀어내며 ‘3부작’ 중 최고의 걸작으로 꼽힌다. 작품은 피렌체의 한 대부호의 유산을 둘러싼 가족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극 중 아리아 ‘오 사랑하는 아버지(O mio babbino caro)’는 푸치니의 대표곡 중 하나로,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선율로 잘 알려져 있다. 주인공인 피렌체의 농민 잔니 스
(누리일보)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 축제 ‘2025 인디크래프트’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성남게임문화축제 GXG와 함께 판교역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인디크래프트는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글로벌 무대에서 K-인디게임의 저력을 입증한 뒤, 국내 게이머들과 만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데 이어, 올해는 더욱 확대된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2025 인디크래프트 시상식’이 열려 올해를 빛낸 최고의 인디게임 TOP 3가 발표된다. 개발사들의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업계와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현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됐다. 스탬프 이벤트에 참여하면 닌텐도 스위치 2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SNS 홍보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플레이스테이션5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60여 개의 라이브·무인 부스가 운영돼 관람객들은 다양한 인디게임
(누리일보) 파주시는 지난 17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세경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5 발명·특허 고등학교 연합교류전’ 개회식을 방문해 청소년을 위한 발명 교육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 두원공과대학교, 서영대학교, 발명·특허고 9개교 교장단과 학생 등 140여 명이 함께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세경고등학교가 주관하는 ‘2025 발명·특허 고등학교 연합교류전’은 특허청에서 지정한 전국 9개 발명·특허 고등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의적인 발명품을 전시하고 성과를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연합교류전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 산학협력형 발명 교육 우수작 전시, 홍보공간 운영, ‘발명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과정이야말로 미래 혁신의 시작”이라며 “청소년들이 발명 교육을 통해 도전 정신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시는 이번 행사가 청소년 발명 교육의 활성화는 물론, 미래형 창의인재 양
(누리일보) 지역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 ‘메이드 인 파주(MADE IN PAJU)! 2025 제2회 파주시 기업박람회’가 오는 19부터 21일까지 3일간 임진각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188개 기업이 참여해 분야별 제품 전시와 체험공간을 운영해 지역 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기업 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수출상담회가 처음으로 운영되어 박람회 참가기업 25개사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일본, 호주 7개국에서 초청한 해외구매기업(바이어) 15개사가 참여했다. 사전에 기업과 구매사의 관심 분야를 조사해 1:1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계약 성사 가능성을 높여 지역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두고 세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9월 20일 15시에 진행되며 식전공연으로 치어리딩, 디제잉, 비트박스, 비보잉 등 흥겨운 무대가 마련되어 본격적으로 박람회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새활용(업사이클) 열쇠고리·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공간이 운영되고,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누리일보)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제34회 수원시 그린농업축제’가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탑동시민농장에서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화합마당, 참여마당, 나눔마당,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화합마당은 농악단 길놀이와 수원시립공연단 공연,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 버블쇼, 레크리에이션으로 이뤄진다. 참여마당은 전시관과 체험관으로 나뉜다. 전시관은 ‘탑동 힐링스팟’ 어반스케치, 반려식물 병원, 도시농업관, 농생명공학관, 친환경 농자재, 소형농기계관을 선보인다. 체험관은 가을채소 심기, 전통규방공예, 자연염색, 압화 그립톡, 다육식물 심기, 꽃장식, 벼 탈곡, 떡메치기, 전통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눔마당에서는 로컬푸드와 새참 먹거리를 판매한다. 부대행사로 정다미 수원쌀 홍보, 농어민 기회소득 안내, 반려동물 입양카페, ‘푸른지대 장날’ 도시농업 연계행사가 마련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그린농업축제는 도심 속에서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행사”라며
(누리일보) 수원시는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23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를 열었다. 개막식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주민자치의 성장이 곧 수원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민선 지방자치 30년을 넘어 지방분권의 새로운 시대를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8명과 지방자치 실천 의인 7명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가 준비한 다채로운 전시·경연·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전시마당’에서는 동별 테마·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44개 동별 자치계획 발전 구상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을발전 구상도를 전시했다. 자치계획 발전 구상도는 주민자치회의 논의를 거쳐 도출한 단기·중장기 마을 발전 아이디어를 지도 형태로 시각화한 것이다. ‘경연마당’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으로 구성된 12개 동아리가 통기타, 무용, 풍물,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체험마당’과 ‘테마부스’에는 22개 동이 참여했다. ▲(파장동) 커피박 키링 만들기 ▲(행궁동) 손수건 판화 체험 ▲(영통3동) 핸드드립 커피
(누리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한국문학관과 함께 9월 18일(목) 오후 3시, 이호철 북콘서트홀(서울 은평구)에서 ‘2025 한국문학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포럼)에서는 현재 문학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수, 시인, 평론가들이 ‘한국문학의 범위와 정체성’을 논의해 국립한국문학관의 전시 콘텐츠와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먼저 설성경 연세대 명예교수는 ‘전시모델로 제시하는 한국문학의 범위와 정체성’을 주제로 문학관이 구현해야 할 한국문학의 정체성을 발표한다. 장석주 시인은 ‘한국문학 작가의 신원과 정체성’을 주제로 한국 근현대문학사의 주요 작가와 작품을 일별하고 문학사의 흐름을 조망한다. 최진석 평론가는 ‘대화하는 경계들–한국문학관이 꿈꾸는 세계문학의 지도’를 주제로 세계문학이라는 ‘타자’를 거울삼아 한국문학의 특징을 새롭게 살펴본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최외득 한국문인협회 사무총장과 송경동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신준봉 중앙일보 논설위원, 홍용희 문학비평가, 안웅선 시인이 토론자로 나서 문학관의 전시 콘텐츠와 운영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온라인 사전
(누리일보)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센터는 지난 9월 17일 독서의 달을 맞아 진행한 특화 프로그램 ‘차(茶)를 통한 온고지신’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차(茶) 문화를 매개로 고전을 접하며 인성교육과 역사적ㆍ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필독 고서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긍정적 가치관 형성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고서 체험을 통한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이해 증진 ▲전통문화에 대한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 ▲독서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을 주요 목표로 나이별 맞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차(茶)가 알려주는 사자소학 및 명심보감’ 프로그램에서는 인성교육과 다식ㆍ보이차 체험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성인을 위한 ‘고전 속의 차(茶) 이야기’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다도 고전인 '다신전(茶神傳)'을 통해 고전을 되돌아보고 차와 다식을 즐기는 자리로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차와 고전을 함께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전통문화와 예절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래너나들이센터 관계자는 “책과 전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
(누리일보) 김광열 영덕군수는 9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관내 9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추석맞이 읍·면 방문은 민생 현안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한 자리다. 김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행정은 언제나 현장에서 출발한다”며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듣는 것이 곧 영덕의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성과와 변화 김 군수는 취임 이후 6천억 원 예산 시대를 열고, 국비 공모사업을 확보하는 등 재정 기반을 강화했다. 청렴도와 친절도를 개선하며 행정의 신뢰를 높였고, 철도·고속도로 개통, 대형 호텔과 리조트 준공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했다.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되면서 영덕의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국제 웰니스 H 페스타 개최와 블루로드를 포함한 동해안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