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양평군농업기술센터가 양평군치매안심센터와 함께 25일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시분경 만들기’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들은 7월 4일부터 9월 14일까지 10회에 거쳐 아이비식재, 꽃목걸이 만들기, 나만의 식물 압화 부채 만들기, 토종 종자 압화 액자 만들기 등 연속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치유농장을 비롯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상반기 7개 기관, 91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평군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치유프로그램은 2022년 10회를 시작으로 2023년 20회차에 거쳐 지속해서 추진될 예정이며, 효과성 검증을 위해 프로그램 진행 전‧후 치매선별검사(CIST), 노인우울 척도(GDS-SF), 주관적 기억력 감퇴(SMCQ) 측정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 감소 정도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정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치유 농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치유농업 자원 개발과 프로그램 확대 추진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누리일보)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7월 31일 치매로 진단받은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근성 강화를 위한 권역별 인창, 수택, 갈매동 기억나무쉼터 3개소를 본격 개강했다. 하반기 '기억나무쉼터' 프로그램으로 인지치료, 운동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전문적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그 외에도 외부 강사를 활용한 라인댄스, 톤차임, 라탄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치매 어르신의 잔존 기억력 강화를 위해 정서 지원 활동으로 안심 텃밭 프로그램도 병행되어 정서 및 신체기능 강화 및 우울감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역별 쉼터는 7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쉼터별 일정은 ▲인창기억나무쉼터 5기, ▲수택기억나무쉼터 2기 ▲갈매기억나무쉼터 2기이다. 아울러, 총 3개소에서 약 50여 명의 치매 어르신이 참여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증 치매 어르신의 기억력 악화 방지, 정서적 안정, 더 나아가 일상생활 유지와 사회화에 도움이 되고, 치매환자 가족에게는 단기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돌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누리일보)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유족들의 애도 과정을 지원하고 건강하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유족 지원 키트를 제작해 7월 한 달간 관내 유관기관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했다. 유족 지원 키트는 애도 상담 안내를 담은 손수건 박스로, 자살 유족을 대면할 수 있는 구리경찰서 형사과, 녹색병원 장례식장, 윤서병원 장례식장,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구리시 8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통해 자살 유족에게 전달된다. 또한 구리시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자살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애도 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구리시 자살예방센터 박선철 센터장은 “자살 유족의 경우 일반적인 사망을 경험한 사람들에 비해 우울증을 경험하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을 건강하게 회복하기 위해서는 애도 상담이 큰 도움이 되므로, 힘든 상황을 혼자서 견디지 말고 애도 상담에 참여하시기를 권한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4년 자살 유족 원스톱서비스의 전국 확대를 앞두고 구리시도 자살 유족들이 건강하게 회복할
(누리일보) 동두천시는 7월 3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는 동두천시 관내 어린이집 교사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VR·AR 응급상황 체험실습 등을 진행했다. 안전총괄과장은 “평소에 받는 안전교육이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 및 홍보활동을 통해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부천시 및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4~50대의 중년기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마음챙김과 자기자비’를 운영한다. 중년기는 신체적 변화, 사회적 위치의 변화, 가족 역할의 변화 등 다양한 생활 사건을 경험할 수 있는 시기로, 이러한 요소들을 극복하지 못하거나 그로 인한 생활상의 스트레스를 적절히 다루지 못한 경우 정신건강 상의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어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마음챙김과 자기자비’ 강좌는 내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스트레스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 중년기의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게 목적이다. 교육은 오는 8월 8일부터 24일까지(매주 화, 목 오후 2~4시) 진행하며 비용은 무료다. 부천시 거주 중인 4~50대를 대상으로 13명 내외로 모집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마음챙김과 자기자비 체험을 통해 심신 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를 경험하고, 이를 생활 속에 적용해 건강한 삶의 전환기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및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부천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강좌 운영에 힘쓰고 있다.
(누리일보) 경기도는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동물보호소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일제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일제검사는 지난 7월 25일과 29일 서울특별시 소재 고양이 민간보호시설 2개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검사 대상은 도내 동물보호소 총 65개소에서 보호 중인 동물 중 ‘죽은 동물’, ‘6월 1일 이후 입소한 동물’,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을 보이는 동물’이다. 경기도는 25일 서울 동물보호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즉시 도내 동물보호소 65개소에 상황을 전파하고 역학적으로 관련이 있는 도내 동물병원 및 동물장묘업체 5개소에 출입통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이어 26일부터 27일까지 도내 동물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8천여 마리에 대한 긴급 임상예찰과 경기도 직영 보호시설 3개소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조류인플루엔자 감수성 동물인 개, 고양이의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도민들께서는 동물과 접촉 후 손씻기, 야생
(누리일보) 김포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작년부터 시작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청년의 심리적 문제를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촉진하기 위해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 대상자는 김포시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1989년~2004년생)의 청년으로, 별도의 소득·재산 기준은 없으며 우선지원 1순위 대상자는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2순위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의뢰 청년, 3순위 대상자는 의료기관 소견서 및 진단서 발급 청년이다. 서비스는 A형과 B형으로 나뉘며 A형은 일반적 심리 문제를 겪고 있으며 정신건강 진료에 대한 부담감 없이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경우, B형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로 이용자가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사후검사,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1:1 원칙), 종결상담 등 3개월 간 총 10회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본인부담금은 A형, B형 각각 6천 원,
(누리일보) 구리시는 치매 친화환경조성을 위해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수택동 및 갈매동 권역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각각 개최했다. 치매 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는 주민 중심 치매친화적 마을 공동체이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신규위원 위촉 및 재위촉과 함께 그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 된 사안들을 바탕으로 하반기 치매안심마을 전방위 홍보를 위한 ▲비대면 구리 치매안심마을 커뮤니티(워크온 챌린지) 개설 및 운영 ▲걷기 활성화 ▲치매안심마을 안내판 설치 ▲쉼터 및 예방교실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안심마을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사회 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 유관기관의 협력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동두천시는 26일 농업기술정보센터에서 생활개선동두천시연합회원 40명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심정지 환자를 마주했을 때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실습,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실습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차가 올 때까지 신속·정확한 초동대처를 통해 생존율을 높이는 방법을 교육하여 생활개선동두천시연합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남미옥 생활개선동두천시연합회장은 “일상생활에서 가족 및 지인 등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어서 좋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심폐소생술 방법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과천시는 집단급식소와 일반·휴게음식점의 자율 위생관리 수준 향상 및 식중독 예방 관리를 위해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업소’를 모집한다. 과천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이용하면, 각 급식소 및 음식점의 식재료 검수와 보관, 조리, 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에 대한 점검과 오염 가능성에 대한 진단 서비스, 현장 실정을 고려한 실질적 보완 해법을 제시받을 수 있다. 또한, 식중독 예방과 관련하여 조리시설 위생관리 방법과 식재료 및 음식물 보관 온도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컨설팅 이후에는 개선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되어 각 급식소와 음식점의 위생관리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천시 관계자는 “컨설팅을 통해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관내 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컨설팅을 원하는 급식소와 음식점은 과천시청 자원위생과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누리일보) 동두천시 보건소에서는 직장인 임산부의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비대면 모자보건프로그램(해피맘 출산준비교실, 모유수유클리닉)을 오는 8월 7일부터 9월 1일까지 운영한다. 해피맘 출산준비교실은 총 4강으로 신생아 돌봄, 태교 요가 등 임산부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모유수유클리닉은 총 2회에 걸쳐 출산을 앞두고 있는 임신부와 출산 후 모유 수유에 관심 있는 산모 대상으로 모유 수유 바로 알기, 임신 중 유방 관리, 출산 후 유방 통증 관리 등을 교육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동두천시 등록 임산부 중 20주 이상(모유수유클리닉은 출산 후 한달 이내) 임산부 직장인을 우선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7월 31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장홍석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들에게 출산과 관련한 필수 정보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모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임산부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한 출산과 양육 환경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동두
(누리일보) 수원시 장안구는 식중독 등 감염병이 유행하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관내 어린이집 중 집단급식소가 설치되지 않은 99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2023 하절기 어린이집 급식 위생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인위생·조리시설·설비관리 △식재료·식단표관리 등이며, 더불어 △태풍·집중호우·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안전관리 △통학차량 안전점검 △실내공기질·방역관리 등 어린이집 안전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 중 일부 기관에 대해서는 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장안구 환경위생과의 협조를 받아 현장점검을 실시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결과, 규정 미숙지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영유아 보육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하절기 기온상승과 긴 장마 기간으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고양시가 7월 25일 국립암센터와 함께 암 환자 원예 치유농업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권지선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열 국립암센터 공공보건 의료사업단장 등 관계자와 14명의 수료생이 참석했다. 고양시와 국립암센터는 5월 9일부터 7월 25일까지 12회에 걸쳐 암 환자를 대상으로 꽃과 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치유농업은 암 환자의 건강 상태를 개선하고 우울감과 외로움을 경감하는 정서적 치유 효과가 크다. 참가자 대표는 “1년여 동안 암 투병 생활을 하는 동안 어떤 치료보다도 치유농업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원예 활동이 가장 뚜렷하게 기억에 남는다. 프로그램에 참가했다는 사실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국립암센터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암 환자의 정서적, 신체적 치유를 돕겠다. 더 많은 환자들이 원예 치유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암 환우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 등 시민의 심리적 정신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치유 농업을 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파주시는 의료기관에서 보관 중인 수은 함유 의료기기의 안전하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 거점수거에 나선다. 식약처 고시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혈압계, 체온계 등 수은 함유 의료기기 사용이 금지되어 폐기물 처리 의무가 발생했으며, 의료기관에서는 처리에 대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파주시는 수은 함유 의료기기의 거점수거를 실시해 의료기관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다. 현재 수은 함유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업체는 전국에서 1곳에 불과해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으로, 환경부는 수은 함유 의료기기 보관 기한을 2023년 7월 21일까지 유예한 바 있다. 파주시는 28개 의료기관에서 수은 함유 의료기기 67개를 보관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지난 7월 18일까지 모든 의료기관으로부터 거점수거 참여 신청서를 받았다. 이후 처리 일정 협의 및 거점 수거 장소 마련 등의 관련 행정절차를 지원해 폐기물 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박준태 푸른환경사업본부장은 “이번 거점수거를 통해 개별 의료기관에서 진행해야 하는 행정절차 간소화는 물론, 운반비를 공동 분담하게 되어 배출자의 비용 부담을 완
(누리일보) 파주시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하는 집단식중독에 대비하기 위해 환경가검물 검사를 실시한다. 환경가검물 검사란 칼, 도마, 행주에 가검물(검체) 등을 채취한 다음 임상 배양 실험을 통해 병원성 세균을 검출·확인하는 것이다. 이번 점검은 학교 및 유치원 117곳, 어린이집 91곳, 사회복지시설 24곳, 산업체 등 171곳 등 파주시 관내 집단급식소 403곳을 대상으로 한다. 수거된 가검물은 보건소에서 살모넬라, 대장균 등의 검출 여부를 검사한다. 검사 결과 균이 검출된 업소는 추후 중점 대상업소로 관리할 예정(3개월 이내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이다. 집단급식소의 경우 식중독 발생 시 그 규모가 크고 확산 속도가 빠른 특성 때문에, 이번 환경가검물 검사를 통해 집단급식소 내 식중독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파주시는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집단급식소 환경가검물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급식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식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본청 8층 다목적홀에서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ESG의원콜로키움이 후원하는 제3회'2025 서울 ESG 경영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전략을 발굴하기 위하여 해외 연사를 초청하여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 및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2025년 ESG 경영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시작으로 지난 8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 감수성과 도시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포럼을 마쳤다. 국제포럼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환영사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축사 ▴ 해외 연사들의 기조연설 ▴ 국내외 전문가들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대외협력센터 최수범 연구위원의 서울 ESG 경영포럼 경과보고에 이어 첫 번째 기조연설은
(누리일보) 2025년, 한국 전통음악이 K-POP과 손을 잡았다. 그 이름은 ‘모던소리(MordenSori)’.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새로운 장르를 이끄는 주인공은 창작국악그룹 ‘FUN소리꾼‘이 화제다. FUN소리꾼은 판소리, 민요, 가야금, 대금 같은 국악의 깊이를 기반으로, 힙합·트로트·락·일렉트로닉 등 대중 장르를 과감히 융합한다. 단순한 퓨전이 아닌, 국악을 ‘보존의 틀’에서 꺼내와 ‘혁신의 플랫폼’으로 전환시키는 파격적 시도다. 팀 이름처럼 ‘FUN’을 외치는 소리꾼은 무대 위에서 강렬한 에너지와 유쾌한 실험 정신으로 관객을 압도한다. 대표곡 역시 눈길을 끈다. 〈밥타령〉은 판소리랩과 힙합이 어우러진 현대판 로또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으로 젊은 세대를 사로잡았다. 윤동주 시를 국악랩으로 재해석한 〈거짓부리〉는 제9회 윤동주 창작음악제 대상을 차지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또한 트로트풍 후렴이 돋보이는 풍자곡 〈눈치코치〉, 사설시조를 현대 청춘의 이야기로 풀어낸 감성 판소리팝 〈창내고자〉는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들의 행보는 수상 이력에서도
(누리일보) 전농1동 자율방범대, 전국 베스트 자율방범대 1위 선정 서울 동대문구 전농1동 자율방범대가 경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되며 전국 10개 팀 중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동대문구 자율방범대가 지난해 장안1동의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쾌거이다. 이는 지역 자율방범 활동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대외적으로 드러낸 의미 있는 성과이다. 경찰청은 매년 범죄 예방 실적, 청소년 선도 활동, 지역 경찰과의 협력 순찰등 치안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베스트 자율방범대를 선정한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 전농1동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위원회는 범죄에 취약한 지역, 여성 안심 구역, 청소년 우범 지역을 중심으로 심야 시간대에 순찰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한, 청량리 일대에서 금연 구역 계도 및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 캠페인 등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동인 동대문 경찰서 전농1동 파출소장은 "전농1동 파출소를 중심으로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가 모범적인 봉사 활동을 하고 있
(누리일보) 서울 중랑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사가정시장이 9월 19일(목)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뉴트로 사가정 야간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사가정시장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중랑구청이 후원하며 (주)시장통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사가정시장 야간축제는 ‘뉴트로(New-tro)’를 핵심 콘셉트로, 전통시장의 매력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야시장 먹거리와 흥겨운 무대공연을 비롯해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과 추억을 남길 포토존, 그리고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가정시장은 이번 야간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상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 화합을 이끌어내는 문화관광형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최경식 사가정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음식문화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이 가진 따뜻한 정과 새로운 변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와 중랑구청의 후원, 그리고 (주)시장통의 협력 속에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
(누리일보) 2025년 트로트계를 뒤흔들 단 한 명의 스타를 꼽으라면 단연 진해성이다. KBS '트롯 전국체전' 우승과 MBN '현역가왕' 준우승이라는 화려한 경력으로 이미 실력을 입증한 그가, 이번에는 신곡 '니가니가'로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8월 19일 미니앨범을 발표하자마자 수록곡 중 하나였던 '니가니가'가 단 며칠 만에 음원 차트 1위로 급부상하며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니가니가'는 경쾌한 리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 그리고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히트곡 '울엄마'의 정원수 작곡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작사가 김선아가 노랫말을 쓴 이 곡은 진해성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과 만나 시너지를 폭발시켰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곡이 오디션 출신 가수의 신곡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징크스를 깨고 있다는 것이다. 가요계 관계자들 역시 "대형 히트곡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팬들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노래방 애창곡이 될 것 같다"며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탁의 '주
(누리일보) 상업영화 "김~치!"(감독 박철현)의 시사회가 지난 8월 28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주연, 이재준, 김명국, 김성희, 김병순, 정미경, 유현지, 김상순, 정유나 김명희 김경태 황사무엘 이윤상 이재창 오안진 박채원 이성희 신영호 배우등과, 연기감수성 뛰어난 아역배우 박주원 차준희 강정민 뿐만 아니라 많은 영화 관계자와 초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철현 감독은 "‘우여곡절’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영화처럼 힘들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최선을 다해 열연해준 배우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진심으로 도와준 스태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함과 영화가 끝나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에 스며드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 고 소회를 남겼다. 영화(시사회)가 끝나고 관객들은 감독의 말대로 가슴이 먹먹한 가족영화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박철현 감독(국제엔젤봉사단 명예위원)의 영화 "김~치!"는 세대와 계층 간 갈등·분열이 짙은 세상에서, 젊은 사진작가 민경(이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