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구윤철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이주해야 하는 이주민과 기업인을 위한 정책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보냈다. 이 시장은 별도 채널을 통해 구 부총리에게 서한을 보낸 취지를 설명하고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일이니 잘 살펴봐 달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서한문에서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원에 진행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서는 토지와 주택, 공장이 수용될 지역 주민과 기업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국가산업단지에 토지를 수용당하는 농민들은 지가 상승으로 주변지역에 대체농지를 구할 수 없어 농사를 포기하거나 먼 곳으로 이주해야 하는 현실에 처해 있고, 기업들도 공사비 증가와 인허가 절차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손실보상금만으로는 이주단지 분양대금과 건축비용, 양도소득세 등을 감당하기 어려워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
(누리일보) 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사계절 이음 복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 유지를 돕기 위해 삼계탕 130인분을 총 65가구에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마을 이장들의 협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우선 발굴했으며 마을 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김성환·한상흥 퇴촌면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퇴촌면의 이웃들이 건강을 지키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주민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계절 이음 복지’는 계절별로 주민의 복지 욕구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통해 단절 없이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를 실현하고자 하는 퇴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누리일보) 광주시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지역 내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구해줘 우리 집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총 300만 원의 예산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가정 2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 수리 서비스를 제공,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대상 가구는 사전 현장 조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각 가정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소규모 수리 작업이 이뤄졌다. 선정된 가구 중 한 곳은 반지하 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으로 노후된 화장실과 좌변기 사용으로 불편을 겪고 있었다. 협의체는 양변기 교체 및 바닥 타일 시공을 지원해 보다 위생적이고 편리한 환경을 마련했다. 또 다른 가구는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에 홀로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으로 장판 훼손과 방 문고리·현관 도어락 고장 등 생활 불편이 심각했다. 이번 지원으로 장판 교체와 문·도어락 수리 등이 진행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게 됐다. 윤석노·방득준 남한산성면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단순한 집수리가 아니라 저소득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최근 안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총 12억 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확보된 예산은 체육·공원·교통 시설 등 생활 밀착형 인프라 개선에 투입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반영된 사업은 ▲ 성곡야구장 스코어보드 설치(4억 원), ▲ 성포공원 체육시설 정비(3억 원), ▲ 성포공원 어린이 놀이터 정비(1억 원), ▲ 이동 매화어린이공원 환경개선(3억 원), ▲ 성포광장 일대 교통환경 개선(1억 원) 등으로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숙원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장윤정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추진될 사업들은 단순한 시설 보수 차원을 넘어 주민 생활의 안전성 강화와 편의성 증진, 그리고 청소년·가족 단위의 여가 공간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모든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윤정 의원은 그동안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득
(누리일보) 2025년 경기공유학교 AI자율주행자동차팀(대표 증포중 교사 김석범)의 참가 학생 15명(증포중 송수용 외 14명)이 8월 5일부터 7일까지 NVIDIA 딥러닝 인스티튜트(DLI)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교육은 이천서희청소년문화센터 IT ZONE에서 한국 Nvidia 엠배서더(홍보대사) 장성숙 강사가 진행했으며, NVIDIA 인증 커리큘럼은 3단계로 진행됐다. 1단계는 JETSON AI 기초, 컴퓨터 비전 프로젝트, 오픈소스 기반 콘텐츠 교육으로 구성됐고, 2단계에서는 센서 연동 및 신경망 병렬 실행 실습, 실시간 이미지·객체 분류, 객체 탐지, DNN 모델 학습 및 데이터셋 구축을 포함한 AI 로봇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3단계는 JETPACK SDK와 TENSORRT 기반 DNN 모델 학습 및 데이터셋 구축으로 편성됐으며, 이 프로그램은 인공지능의 기초부터 전문적인 딥러닝 데이터 구축 능력을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과는 현재 진행 중인 2025년 경기공유학교 AI 자율주행자동차 프로그램에서 단계적으로 AI 코딩, 이미지 객체 인식, 딥러닝 모델 학습 등을 배우고 지속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13일, 특수학교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특수학교 관리자와 교육과정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전면 적용에 따라, 교원의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고, 2026학년도 특수학교 교육과정 편성을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경상남도 특수교육 교육과정 주요 사항 안내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기본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학교별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편성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와 운영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분임 토의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김해 지역 한 교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부터 전공과까지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는 특수학교들이 서로의 사례를 나누고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 교사들과 협력해 우리 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남용 의원(창원 가음정·성주동), 박진현 의원(창원, 비례대표)은 8월 13일(수) 신월중학교를 방문해 운동부 훈련 시설과 운동장, 체육관 등 학교 전반의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복싱, 야구 등 운동부 전용 시설과 운동장, 체육관 등 주요 체육시설이 전반적으로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장 물빠짐 불량, 안전 그물망 파손, 미작동 조명, 도색 및 방수 불량 등 기본적인 유지보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특히 실내 체육관의 경우 바닥재 노후로 인한 악취가 심해 학생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제기됐다. 박진현 의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과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시설 관리 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며 “운동장과 체육관 등 주요 시설에 대한 보수·보강 계획을 신속히 마련하고 예산 지원과 행정적 조치를 통해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남용 의원은 “학교 체육시설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습·운동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두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13일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무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마주해요! 전국 희망메시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마주해요!’는 국민 누구나 마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서로의 정신건강을 함께 ‘마주’ 돌보자는 의미를 담은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 브랜드다.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일상에서 정신건강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청사를 찾은 도민 300여 명이 직접 희망 메시지를 작성해 ‘그린하트 조형물’에 넣는 참여형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메시지 작성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돌아보고, 정신건강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전남도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고 스트레스 측정, 인생세컷 촬영, 정신건강관리앱(터치마인드) 홍보 등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 각 시·도에서 수집된 희망 메시지는 오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서울 코엑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최근 고수온 피해와 국내 경기침체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 부진으로 어려운 전복 양식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13일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특별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전복 특별 판촉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서삼석·전현희 최고위원, 최민희 과방위원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박지원·손명수 국회의원,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신우철 완도군수, 관련 지자체장, 수협중앙회,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이 참여해 전복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서는 ▲전복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 시식회 ▲활전복과 전복 가공제품 홍보 ▲온·오프라인 할인판매 등 다양한 판촉활동이 이뤄져 전남 전복의 품질과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활전복 위주의 시식에서 벗어나 전복꼬치·전복물회·전복비빔밥 등 다채로운 전복 활용 메뉴를 선보였고, 전복어묵·전복차우더 등 가공제품을 홍보해 전복산업의 미래에 대한 새 길을 제시했다. 전복계란말이김밥, 전복비빔밥 등 전복을 재료로 활용한 간편 도시락은 행사에 참가한 시민 사이에서
(누리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2026년 전남 핵심 현안사업의 국고예산 반영과 올해 하반기 예정된 예비타당성 통과 등 지역 현안을 포함한 6건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기획재정부 중점 심의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진행됐으며, 전남도의 내년도 핵심 사업을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김영록 지사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서남권 관광·물류 혁신의 핵심 축”이라고 강조하며 “광주송정에서 목포까지 연결하는 이 사업은 토지 보상이 98% 완료돼 조기 완공 여건이 충분하다. 2026년 말까지 조기 개통을 위해 전 구간 예산 1천315억 원의 전액 반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애니메이션·웹툰 기반의 K-디즈니 사업’ 관련해선 정부의 글로벌 소프트파워 5대 강국 도약 목표에 부합한 지방 주도 성장 모델임을 강조했다. 현재 26개 기업이 입주가 확정됐고, 연내 50개 콘텐츠 기업이 입주를 앞두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며 콘텐츠 인재 양성 거점기관 조성 설계비 10억 원을 요청했다. 전라선 고속화
(누리일보) 국립대구과학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 광복절 당일, 상설전시관과 꿈나무과학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다양한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 첫 번째로, 국립대구과학관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여름철 필수품인 부채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광복절을 기념하는 디자인이 적용된 부채를 배포하여 관람객들이 기념품으로 소장할 수 있도록 한다. 두 번째로, 국립대구과학관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기 위한 광복절 특별 교육프로그램 ‘나라사랑! 키즈창작놀이’가 운영된다. 국립대구과학관의 프로그램은 △태극기 막대기 연 만들기, △태극기 야광 팔찌 만들기 등 다섯 가지로 구성되며, 어린이들이 태극기에 담긴 뜻과 상징을 배우고 직접 작품을 완성해보는 체험형 교육이다. 국립대구과학관의 교육 세부 내용과 참가 신청 방법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 관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과학관을 찾는 모든 분들이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무료 개방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과학
(누리일보) 케이메디허브가 오는 27일까지 ‘2026년 UAE 두바이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WHX Dubai 2026)’의 ‘케이메디허브 공동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공동관은 최종 9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임차료 전액과 부스제작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동관 참가기업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단 대표 누리집의 ‘고객소통'과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국산 의료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두바이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 개최된 ‘Arab Health 2025’ 공동관에는 6개 기업이 참가해 290억 원(1,983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내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 기업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공동관 사업이 해외 판로개척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참여 기업들의 수출 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동
(누리일보) 대구미술관은 오는 8월 22일 제4회 정점식미술이론상 수상 기념 강연인 ‘사진의 역습: 동시대 예술에서 사진적인 것의 의의’을 개최한다. 지난 6월 선정된 본상의 수상자 영화평론가 유운성은 이번 강연을 통해 수상작 ‘식물성의 유혹’의 이론적 탐색을 확장한다. ‘식물성의 유혹’이 허구적이면서도 사실적인 사진 고유의 이중적 특징을 영화와의 관계 속에서 이론화했다면, 이번 강연에서는 앤디 워홀의 실험영화, 앙드레 브르통의 문학 등 보다 넓은 범위에서 고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념 강연은 단순히 시상에 그치지 않고 기존의 연구를 심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노중기 관장은 “지역 미술계에 비평적 시선을 확장하고 담론을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공공미술관이 연구의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사례를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이동민 학예연구사는 이번 강연에서 “오래된 매체를 재발견하는 이론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사진의 요람이기도 했던 대구에서 이번 행사가 열린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
(누리일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광복 80주년 맞아 오는 8월 15일(금) 현재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복절, 대구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는 총 5개로, ‘장용근의 폴더: 가장 자리의 기억’, ‘션 스컬리: 수평과 수직’, ‘대구 근대 회화의 흐름’, ‘계속 변화한다, 모든 것은 연결된다, 영원히 계속된다’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장용근’ 전시에서는 조선인과 외국인 경계에서 살아온 이주민들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선명해지는 기억’(2024-2025), ‘고려인, 외국인’(2025) 등의 작품을 선보여,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더한다. ‘선명해지는 기억’은 작가가 조선인 강제징용의 흔적을 추적하던 중, 일본 내 조선인 집단 거주지에서 재일조선인 2세 할머니들을 만나, 그들의 삶을 사진, 인터뷰 영상으로 담고, 채록한 작품이다. ‘고려인, 외국인’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쳐 중앙아시아로 이주했다가 다시 ‘외국인’ 신분으로 한국에 돌아온 고려인들의 증명사진을 통해 개인과 집단 정체성을 탐구한 흔적을 보여준다. 흐릿한 국내 거소 신고
(누리일보)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12일 울릉군, 울릉교육지원청과 상호발전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를 공동 개최했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울릉군(군수 남한권), 울릉교육지원청과 함께 8월 12일 울릉교육지원청에서 상호발전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기념해 8월 11일 울릉도, 12일 독도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초청 음악회’의 공동 개최를 시작으로 지역 간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박창근 관장, 울릉군 남한권 군수, 울릉교육지원청 이동신 교육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군 내 세계적 수준의 공연 공동 개최 ▲대구·경북 우수 예술인 초청 공연 공동 개최 ▲지역민과 문화 소외계층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 제공 등 상호발전을 위한 공연 문화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초청 음악회’에서는 대구관악합주단과 함께 대구시립합창단 소속이자
(누리일보) 덕수고등학교(구,덕수상고) 동문 예술인들의 모임인 '덕수 예인회(회장 권준화)' 주관으로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2025 덕수 예인전'을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덕수 예인회 회원은 각종 예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동문 70여명으로 구성되어있다. 학창시절부터 예술활동으로 작가의 길을 걷는 동문들과 직장인의 길에서도 틈틈히 예술의 꿈을 키우며 재능을 발휘하는 동문들이 함께 교류하면서 2010년 덕수 100주년기념 Art Fair를 개최했고,올해 제5회차 예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공예, 사진, 서예와 캘리, 회화 분야 등 각 부문별로 동문 작가 35여명이 참여한다. 20일 오프닝에서는 SBS개그맨 & MC 이재성 동문의 사회와 하사와 병장 출신의 가수 김호평 동문의 오프닝 음악회를 시작으로 덕수고등학교 이휘성 총동창회장을 비롯하여 주요 동문들의 축하인사 참여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덕수고는 1910년 수하동에서 개교하여 올해 113회 졸업생을 배출해오며, 금융사관학교로, 야구 명문고로 널리 알려져 있다. 덕수 예인회 관계자는 각종 예술 분야에서도 동문 작가들의
(누리일보)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한 배터리 저장스테이션’으로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받은 주식회사 브이엠에스코리아가 비트코인 채굴사업으로 290 BTC 를 확보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충절로 700 에 위치한 국내 최초 AI데이터마이닝센터를 오픈하여 국내 유일 비트코인 마이닝 풀을 운영하고 있다. VMS는 Vehicle Mining System 의 약자로 ‘Vehicle’ 은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을 뜻하며, Vehicle 에서 버려지는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마이닝(채굴)하는 시스템으로 한국, 미국, 호주 특허등록을 마쳤고, 전 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한 독보적인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를 개발하여 활발히 채굴사업에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유일하게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인 ‘마이닝PC’ 로 토종 KC 인증마크를 2건이나 획득했다.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 대표이사는 2021년10월에 VMS USA 법인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하고 2023년 7월에 미국 워싱턴주 소재 빅토리아 거래소(www.victoriaex.com)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텍사스 마이닝풀에 948대의 마이닝
(누리일보) 전남 완도 출신인 이정숙 남도전통문화원 원장이 ‘청해연(靑海緣)’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전통 한식과 발효 기술을 접목한 전복 가공식품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완도의 청정 바다에서 자란 전복을 주원료로 하여 건강과 맛을 모두 살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전통문화와 식품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원장은 젊은 시절부터 수산물 유통과 가공업에 종사하며 바다와 인연을 맺어왔다. 하지만 사업 과정에서 큰 시련을 겪기도 했으나, 한식대가이자 발효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전통을 지키려는 신념으로 다시 일어섰다. ‘청해연’은 ‘푸른 바다의 인연’이라는 뜻으로, 전통 발효장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복 내장 발효장, 전복 해조 리조또 베이스 소스, 전복사과 스프레드 등 건강하고 편리한 ‘편리미엄’ 식품을 개발했다. 특히 전복 내장 발효장은 전복 특유의 깊은 맛과 발효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만능 소스로, 전복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원장은 “전복은 영양가가 높지만 가정에서 요리하기 어려운 점에 주목해,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과 맛을 동
(누리일보) (주)책읽는미술관(대표 이연지)은 2021년부터 지자체와 협업은 물론 각종 외부행사를 통해 예술과 인문학의 융합이라는 특별한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사하며 그 가치를 꾸준히 확장해오고 있다. 유아, 어린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하는 예술·인문학 교육프로그램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원데이클래스, 콜라보 행사 등의 초청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은평문화재단에서 진행한 '책미살롱'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고 생각을 표현하면서 각자의 예술적 세계를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책읽는미술관은 2025년에 들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정다운도서관과의 협력으로 개최된 창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 ‘강남구 사회적 경제야 놀자’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적 사고력을 동시에 키우며, 아이들이 예술과 철학의 세계를 통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난 6월20일~2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7층에서
(누리일보) 중고차 플랫폼 ‘카몬’이 국내 최초로 개인 간 직거래에 성능보증을 도입해, 10만 원대의 비용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제 개인 간 거래도 안심하고 이뤄질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카몬’은 자동차 AI 진단 전문 기업 ‘카몬스터’가 운영하는 서비스로, 개인 간 거래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신뢰’와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출시됐다. 특히 한독성능장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사업자 거래 수준의 성능점검 및 보증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기존 딜러 거래에서만 가능했던 고급 서비스를 개인 직거래에 동일하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중고차 거래 시장에서 소비자 보호 장치가 부족했던 개인 간 거래에 딜러 수준의 보증 서비스가 도입된다. ‘한독성능검사장’은 최근 기술력을 바탕으로 딜러 거래 수준의 성능 점검 및 보증 프로그램을 개인 간 거래에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존 중고차 개인 간 거래는 연간 약 120만 건에 달하지만, 딜러 매매와 달리 ▲성능점검기록부 교부 의무 ▲성능책임보험 가입 의무가 없어, 엔진·미션 누유나 사고 이력 등 차량의 주요 하자를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하였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