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북도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성주군 가천면에 있는 가야경에서 ‘2025 경북-전남 대학생 새마을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 대학동아리 육성 사업은 지역대학과 연계해 새마을동아리에 지원해 미래세대와의 단절을 극복하고 차세대 새마을정신을 지속해서 계승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도내 3개 대학 73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북과 전남 지역 새마을동아리 소속 대학생들이 참여해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새마을정신을 계승하고, 청년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23년 경상북도에서 첫 시행 후 매년 경북과 전남에서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의 경일대, 영남대와 전남의 순천대 새마을 동아리 회원 70명을 비롯해 새마을운동 도협의회장, 시군협의회 임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지역 어르신과 함께 열무김치를 담그는 미션활동과 참석자 소개, 동아리별 활동 발표,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이 포함된 ‘동아리의 밤’, 소통 및 교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했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경북 구미시에 있는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22일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노인 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북도는 노인일자리 수행 실적, 정책 성과, 도민 만족도 등 모든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경상북도는 6만 4,000여 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올해는 7만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올해 대비 10% 이상 사업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시상에서는 김천시와 구미시가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칠곡군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포항시니어클럽을 포함한 15개 수행기관이 우수 기관상으로 선정되어 최대 2,500만원, 총 1억 3천만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와 시군, 수행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 발굴해 지속 가능한 노인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이철우 도지사 주관으로 ‘도지사 청렴 톡톡(Talk 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지사와 간부 공무원, 노조 임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렴 우수부서 시상 ▲도지사와 함께하는 공감·소통 간담회 ▲청렴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지사 청렴 톡톡 간담회’에서는 조직문화와 청렴을 주제로 ▲조직문화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리더십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 ▲출근 전 가장 큰 고민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등에 관해 사회자의 객관식 질문에 참석자들이 리모컨으로 실시간 응답하면, 이를 바탕으로 도지사와 자유롭게 소통하며 바람직한 조직문화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했다. 이어진 청렴 퍼포먼스에서는 도지사와 노조위원장, 감사관, 청렴 우수부서 간부들이 청렴 문구가 적힌 9가지의 열매를 ‘청렴 나무’에 부착하며 ‘청렴 특별도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청렴 우수부서 시상은 내·외부 청렴체감도, 업무 만족도, 청렴교육 이수 실적, 부서별 청렴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최우수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2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대회의실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지역보건의료기관 참여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재가급여 대상자가 집에서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방문진료와 돌봄을 연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가 2022년 12월 시작한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2025년 현재 113개 시군구에서 195개 센터가 참여 중이고, 경남도 내에는 5개 시군에서 민간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7개 재택의료센터가 운영 중이다. 보건복지부의 성과 분석에 따르면, 사업 도입 이후 이용자의 응급실 방문 횟수와 입원 일수가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의료비 절감 효과도 보고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경상남도가 함께 주최한 자리로, 보건복지부, 경남도, 8개 군(의령, 함안, 창녕, 고성, 남해, 함양, 거창, 합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지역 운영 사례 공유와 함께 민간 의료기관이 부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9월 22일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막기 위하여 축산관련 차량과 종사자의 이동을 제한하는 등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사람과 차량을 통한 AI 바이러스의 수평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 축산농가의 방역 의무를 강화해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행정명령(11종)에 따라 축산차량 운전자는 ▵철새도래지 진입 금지 ▵가금농장과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 필수 방문 ▵산란계 밀집지역 알 운반차량 진입금지 ▵시도간 가금류 분뇨차량 이동이 제한된다. 가금농장에서는 ▵가금농장 방사 사육 금지 ▵백신접종팀, 상·하차반 농장 진입제한 ▵동일 소유 농장 간 기자재 공동 사용 금지 ▵산란계 농장 분뇨 반출 제한 등을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강화된 방역기준(8종)에 따르면 ▵축산차량소독필증 확인·보관 ▵농기계 농장 외부 보관 ▵왕겨살포기 세척·소독과 분동통로 운영(오리농장)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농장부출입구 차단과 축사뒷문 출입통제 등이 시행된다. 행정명령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는 9월 19일 오전 가좌캠퍼스 도서관 6층 회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회(ISA, International Students Association)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처에 따르면 2025학년도 2학기에 시작하는 제4기 유학생회 회장은 쟈드 얼레흐만(파키스탄, 영어영문학과 영문학전공 석사과정) 씨가 맡고, 부회장은 류유유(중국, 국제통상학과 박사과정) 씨가 맡게 됐다. 그 외 총무부장 2명, 체육부장, 홍보부장 2명, 행사부장 각 1명 등 모두 8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출된 유학생회는 9월 1일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 1년간 활동한다. 이들은 국제처에서 주최하는 유학생 관련 행사를 도울 뿐만 아니라, 체육·문화 행사 등을 스스로 기획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중동 지역 45여 국가에서 590여 명의 외국인 학생이 유학 중이다. 이들은 매년 학부 및 대학원 자비유학, 교환학생, 복수학위과정, 개발도상국 미래인재 육성사업(FGLP), 정부초청장학생(GKS) 등의
(누리일보) 경상남도가 ‘2025 경남특산물박람회(GyeongNam Expo 2025)’ 내 경남 추천상품관(QC관)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16개 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특산물박람회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도내 최대 규모의 특산물 박람회로, 경남도와 전국 200개 사 3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참관객은 2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하는 경남특산물박람회는 지역주민과 식자재 유통 바이어 등이 매년 꾸준히 방문하고 있으며, 참가기업은 해외 대형 유통업체·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 등을 통한 상품 홍보와 판로개척의 기회가 있다. 도내 농‧수‧축산물 및 특산물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선정 기업에는 부스 임차비, 장치 및 기본 비품가 지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경남특산물박람회 추천상품관에는 도내 우수 농‧수‧축산물 및 특산물 생산업체 16개 사가 참여해 약 4천만 원의 현장 판매와 1만 1천불 규모의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e경남몰 추석 기획전이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매주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추석 전 마지막 할인 혜택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e경남몰’에서는 추석 장보기부터 실속 있는 선물 세트 구매까지 한 곳에서 가능하다. 지난 8일부터 시작한 추석 기획전은 전 상품(수산물 제외)을 대상으로 25% 할인 혜택(최대 2만 원, 매주 1회)을 제공하고 있다. 수산물은 별도의 ‘추석 수산물 기획전’을 통해 30% 할인 혜택(최대 2만 원, 매주 1회)을 받을 수 있다. 추석 기획전과 함께 9월 한 달간 열리는 ‘항노화 기획전’에서는 경남 항노화연구원 지정 상품을 30% 할인(최대 2만 원, 매주 1회)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e경남몰에서는 시군에 따라 13~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한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특별재난지역의 지역사랑상품권은 결제 시 5%의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황영아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추석 기획전이 도민들께 생활 물가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파리16구 아끌리마따시옹 공원(Jardin d’Acclimatation)에서 열린 ‘2025년 프랑스 한가위 축제’에 참가해 경남의 대표 관광지와 문화 콘텐츠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한인회, 주프랑스한국대사관, 재외동포청, LVMH 그룹 등이 공동 주최하는 ‘프랑스 한가위 축제’는 2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프랑스 최대 규모의 한국 문화 행사다. 올해 6월 파리사무소를 개소한 경남도는 처음으로 홍보 부스를 마련해 파리 시민들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 기간 한국 무용, 풍물놀이, 태권도 시범 등 전통문화 공연부터 K-POP 댄스·노래 경연, 제기차기·줄다리기 등 전통 놀이, 송편 빚기, 민화 그리기 등 문화 체험, 김밥·떡볶이·불고기 등 인기 한식 판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틀간 1만여 명이 방문하며, K-드라마와 K-Pop으로 시작된 한류 열풍이 프랑스 현지도 휩쓸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상남도 파리사무소는 ▲창원·김해·사천의 가족친화형 관광지, 양산·함양·함안 등 유네스코 문화유산 투어, 의령·고성·하동 등 힐링 여행지, 밀양·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소‧돼지 분뇨 운반차량의 권역 외 이동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상황에 따라 기간은 단축되거나 연장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과거 국내 구제역 발생 시 역학조사 결과, 가축 분뇨의 지역 간 이동이 구제역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지난 2010년 안동 발생 당시 분뇨 이동으로 구제역이 전국으로 급속 확산한 사례가 있었으며, 반대로 2018년 김포 발생 시에는 분뇨 이동이 제한돼 타 시도로 확산하지 않았다. 축산관계시설을 출입하는 분뇨 운반차량에 적용되며, 농가에서 이미 퇴비‧액비화한 분뇨나 비료업체 완제품은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남은 부산‧울산과 함께 '경남권'으로 분류돼 해당 권역 내에서만 이동이 허용된다. 타 권역으로의 이동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지만, 인접 시군 또는 경북(대구 포함)과 경남(부산‧울산 포함)은 동일 생활권역으로 간주돼 사전검사를 거친 경우에 한해 이동이 가능하다. 농가나 분뇨업체가 동물위생시험소에 신청하면, 임상검사, 항체검사, 분뇨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0~21일 양일간에 걸쳐 의령군과 함안군 일원에서 K-거상 관광루트 상품개발을 위한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사업은 생가 탐방과 해설 위주의 단편적인 관광 콘텐츠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을 일군 창업주와 관련한 관광자원에 지역이 가진 관광명소 등을 연계한 참여와 체험,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K-거상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시범사업에는 경남, 부산, 대구 등지에서 사전 신청을 한 가족 단위 관광객 등 2~4명 단위로 구성된 30여 팀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제한시간 6시간 이내에 의령박물관, 함안박물관, 말이산고분군, 악양생태공원 등 의령과 함안의 지역 관광명소와 솥바위, 이병철 생가, 조홍제 생가 등 K-거상 관광거점 등 미리 지정된 체크 포인트를 이동하며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역사탐방, 퀴즈풀이, 생태탐방 인증 활동 등 주어진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단순 걷기 대회, 달리기 대회 등과 차별화된 로게이닝(rogaining)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정부의 ‘추석 연휴 민생안정대책’에 동참해, 연휴 기간 귀성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관광객이 경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10월 4일 0시부터 7일 24시까지 총 4일간, 도내 모든 민자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통행료 면제 대상 민자도로는 △마창대교 △거가대교 △창원~부산 간(불모산터널) 도로 3곳이다. 총 65만여 대의 차량이 이용해, 약 16억 원 규모의 무료 통행 혜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비용은 전액 도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창원시가 관리하는 △팔룡터널 △지개~남산 간 도로는 창원시가 통행료를 부담해 무료로 운영된다. 경남도는 도로 이용자들이 혜택을 사전에 인지하고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민자도로 내 도로 전광판 안내, 현수막 게시, 도 홈페이지·사회누리소통망(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사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시설물 점검과 도로안전관리대책 수립 등도 시행한다. 한편, 도내 민자도로 명절 통행료 면제 정책은 '유료도로법
(누리일보)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통합 물관리,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제조혁신, 아세안 진출 전략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폭우에 의한 침수나 산사태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해외 선진 물관리 정책과 산업혁신 사례에서 실질적 해법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경제환경위원회는 ▲홍수조절·식수 확보·공원 기능을 결합한 마리나 베라지,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공간 지속가능 싱가포르 갤러리 등을 방문해 기후탄력적 물관리 모델과 재난 예방 설계를 살핀다. 또한 ▲AI·로봇 기반의 스마트 제조혁신 현장 현대차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한국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지원하는 KOTRA 싱가포르 무역관을 방문해 제조업 탈탄소화 전략과 글로벌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허동원 위원장은 “올해만 해도 경남 곳곳에서 폭우로 인한 침수와 농작물 피해가 속출했다”며, “싱가포르의 선진화된 통합 물관리 시스템과 스마트 모니터링 기법을 배워 경남형 홍수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준 부위원장도 “기후변화로 인한
(누리일보) (재)부산문화회관이 9월 12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국립한글박물관의 순회전 한글실험프로젝트 '근대한글연구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한글박물관과 (재)부산문화회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근대 한글의 변화상을 주제로 제작한 시각 디자인, 가구, 공예, 패션, 영상 등 21건의 작품을 선보이며 부산 시민들에게 한글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한글문화를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한글실험프로젝트는 한글을 다양한 분야와 접목해 실험하고 한글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이번 '근대한글연구소'의 전시 작품은 현재 디자인·예술 현장에서 활약하는 작가들이 국립한글박물관 소장품을 기반으로 창작한 것이다. 근대 시기 한글의 조합과 배열 방식에 대한 고민이 반영된 자료 등 근대 출판물을 기반으로 창작된 작품, 근대 시기 외국인이 한글을 연구와 자료와 한글로 로마자 발음을 표기한 영어 학습서 등을 소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창작된 작품 등이 전시된다. 한글실험프로젝트 '근대한글연구소' 전시와 함께, 한글의 중요성을 조명하는 번역 관련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9월 20일(토) 사상그린광장에서 열린 '2025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청년들과 함께 부산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청년 정책 현황과 발전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부산시와 시의회, 사상구청, 유관기관, 그리고 지역 청년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청년 연극을 포함한 오프닝 공연, 기념콘서트, 청년 참여 퍼포먼스, 청년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 의원은 “청년은 도시의 활력이자 미래의 주역”이라며 “부산의 청년이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등 삶의 전반에서 실질적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이 머물고 싶고, 도전할 수 있으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청년 정책의 실질적 성과와 체감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을 중점 과제로 언급하며, 청년 일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