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인사업무 지원을 위해 ‘2025 사립유치원 교원 인사실무’를 발간해 도내 사립유치원과 교육지원청에 보급했다. 자료는 사립유치원 인사업무에 대한 표준화 및 체계화된 지침으로, 사립유치원과 교육지원청이 인사업무를 쉽게 파악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작성됐다. 내용은 ▲ 사립유치원 교원의 임용 ▲ 사립유치원 교원의 복무·징계 ▲ 사립유치원 교원의 휴직·복직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및 절차, Q&A,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서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육아휴직 수당 지원’,‘방과후과정 교원 인건비 지원’, ‘단기 대체 강사 인건비 지원’ 등 전남교육청의 사립유치원 교원 지원 내용이 담겨 있어 전남 사립유치원 교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자료 활용으로 사립유치원의 인사업무가 경감되고 효율화되길 바란다. 법규나 제도가 개정되면 이를 반영한 개정판을 발간하여 사립유치원 인사업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29일 NH농협은행 전남본부(본부장 류종필)로부터 14억 7,066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 이날 청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대중 교육감, 류종필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이현영 전남영업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기금은 전남교육사랑카드, 지역상생카드, 보탬e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조성된 것이다. 기금은 재단법인 전남미래교육재단을 통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꿈실현지원금, 생활지원금, 글로컬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20여 년 이어진 NH농협은행의 지원에 감사드린다. 이번 장학기금은 전남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소중한 씨앗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사랑카드 등은 전남교육청과 NH농협은행, BC카드의 협약을 통해 발행된 법인 및 개인카드로, 카드 사용 실적의 일정 금액이 장학기금으로 조성된다. 이 사업은 2005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총 153억 4,500만 원의 장학기금이 전달됐다.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29일 한국전력공사 등 나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80명을 초청해 남도문화탐방 행사를 통해 전남의 매력을 체험토록 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 제대로 알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이전기관 임직원이 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치러졌다. 2007년부터 시작된 남도문화탐방은 지금까지 총 4천27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전남 곳곳의 숨은 명소를 둘러봤다. 이번 탐방은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심신 치유와 휴식을 주제로 한 힐링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해양치유센터에서 해수미스트테라피, 해조류 거품테라피, 머드 테라피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딸라소풀에서 수압을 이용한 마사지와 수중운동, 명상풀에서 편안한 물속 환경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기후치유센터에서 노르딕워킹을 통해 완도 명사십리 해변의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문화치유센터에서 공예, 향기, 요리 체험을 통해 창의적 만족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내 유일의
(누리일보)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8일까지 2주간 전남에서 유통 중인 식약공용농산물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검사 대상 전 항목에서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연중 실시하는 기획검사 일환으로, 생강, 치자, 오미자, 구기자 등 21종의 식약공용농산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식약공용농산물은 식품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한약재 등 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보다 철저한 안전성 관리가 요구되는 품목이다.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이산화황 등으로 최첨단 분석장비를 활용해 정확하고 과학적인 분석을 진행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시기별, 품목별 다소비 농산물에 대해 연중 기획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잔류농약 검사 항목도 기존 402항목에서 부적합 이력이 있는 항목을 추가, 지난해 9월부터 412항목으로 확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에 대해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즉시 등록해 신속한 압류·폐기로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 문희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위원회 결과에 따라 태양광 출력제어 미이행 사업자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력시장감시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전기위원회의 결정이다. 앞서 전력시장감시위원회는 전력거래소의 출력제어 지시를 위반한 전남 8개 태양광 발전사업자에 대한 조사 결과를 지난 3월 전기위원회에 보고했고, 전기위원회는 전남도에 이를 통보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관련법령 및 전기위원회의 과징금 세부기준에 따라 사실조사, 소명 절차 등을 거쳐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안정적인 전력망 운영을 위해 전력거래소의 출력제어 지시 이행을 관계기관과 홍보할 방침”이라며 “전남 발전사업자는 금전적 제재를 받지 않도록 전력거래소 출력제어 지시를 성실히 이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출력제어 최소화를 위해 제11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에 지역 4대 345kV급 변전소와 수도권 연계용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을 지속 건의하고, 지산지소(地産地消)를 위한 미래 첨단산업인 데이터센터 등 전력다소비기업 유치로 전력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
(누리일보) 전라남도가 관광취약계층에게 여행상품을 지원하는 ‘행복여행 활동’에 4천여 명을 모집한다.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은 경제적 어려움과 거동 불편 등 문제로 여행을 누리기 어려웠던 관광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관광진흥법 시행령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이다. 1인당 당일 18만 원, 1박 2일(완도·진도·신안 섬지역) 38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을 지원한다. 장애인 및 7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동반자 1인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 여행상품은 시군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여행사에서 식사 2회, 유료 체험관광 등을 포함해 운영한다. 참여를 바라는 도민은 각 시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군 관광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 모집 시기와 여행상품 운영 일정은 시군별로 다르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은 관광취약계층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도민이 여행으로 행복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난 4월 16일 제389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최근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교육청 주관기관 대회가 아니더라도, 도내 학생들이 출전한 만큼 철저한 진상 파악과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교육청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박원종 의원은 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전국대회 진출 등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공정성에 대한 의혹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심각한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이미 언론 보도가 진행된 만큼 사실 여부를 떠나 교육청의 신속하고 명확한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사안으로 인해 경기 일정이 지체되고, 출전을 기다리던 학생들이 오해와 박탈감을 느끼는 일이 발생했다”며 “단순한 해프닝으로 넘길 문제가 아니라 교육청의 명확한 입장과 제도적 보완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영신 교육국장은 “공익 제보를 통해 사안을 인지한 직후 전라남도교육청 감사팀이 해당 대회를 직접 방문해 사실관계를 조사했다”며 “현재 심사 과정과 관련된 정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지난 4월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의용소방대 자녀 장학금 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주문했다. 신의준 의원은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현장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활약은 국민 모두가 두 눈으로 확인했다”며, “그러나 막중한 역할에 비해 우리 사회가 의용소방대에 제공하는 복지와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용소방대는 재난 대응의 최전선에서 활약하시는 분들로 이들의 복지 향상은 단순한 보상 차원을 넘어, 지역 안전망을 지속가능하게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 과제임을 강조했다. 특히, 신 의원은 현재 시행 중인 장학금 제도에 대해 “현재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전면 시행되고 있어 고등학생 자녀는 실질적인 수혜를 받기에 제한적이고, 대학생 자녀는 국가장학금 수혜 시 중복 지원이 어려워 실질적인 혜택을 받기 힘든 상황”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의용소방대원이 실질적인 지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 전반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신의준 의원은 “전라남도는 의용소방대원들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이 지난 4월 28일 전라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라남도 노동이사제 발전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노동자의 권리 증진을 위해 현재 전라남도 노동이사제 현황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태훈 전국민주노총 정책국장, 이병용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장, 노병구 전남개발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신연석 전남바이오진흥원 노동조합 위원장, 황정현 전남테크노파크지부장, 조민성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노동조합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형대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김태훈 전국민주노총 정책국장이 ‘지방공공기관 노동이사제의 가치와 쟁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태훈 정책국장은 “노동이사제는 경영권을 침해하는 제도가 아니라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핵심 장치”라며 “노동이사가 노동조합을 탈퇴해야 한다는 현행 규정은 헌법적 권리와 제도의 취지에 반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이사의 조합원 자격을 보장하고 실질적 권한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며 “전라남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5)은 지난 4월 25일 제3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쏟아지는 현수막의 재활용과 친환경 현수막 활용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2024년 전라남도에서 사용된 약 45만 장의 현수막 중 21만 8천 장이 불법 게시물로 철거됐으며, 대부분 재활용되지 못한 채 폐기되거나 소각됐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현수막 소각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발암물질은 환경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과 친환경 대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 폐현수막 수거 체계 정비 △ 자동 분류 시스템 도입 △ 재활용 기반 구축 △ 재활용 제품 유통 경로 확대 등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단계별 이행 방안을 제시하면서 “도교육청과 연계하여 초·중·고등학교에서 폐현수막을 활용한 친환경 디자인 캠프와 자원순환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환경교육과 연계한 교과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6일, 3월부터 운영해 온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지원단 연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환경에서 교사의 비판적 미디어 이해력은 물론, 실제 교실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50여 명의 지원단 교사들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디지털 미디어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비판적 사고 훈련, 수업 설계 실습, 다양한 수업 적용 사례 연구 등을 진행했다. 주요 연수 내용은 ▲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개념 및 필요성 이해 ▲ 실천 사례 공유 ▲ 강의안 작성 등이다. 특히 교사들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주제로 강의안을 직접 설계하고, 이를 활용한 시범 수업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 수료 교사들은 향후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지원단’으로 활동하며, ▲학교 현장 순회 연수 강의 ▲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자료 개발 ▲ 현장 맞춤형 컨설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남 전역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시민성을 키우는 데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30일까지였던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3년간(2022~2024년) 코로나19 발생이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해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 10월 11일부터 시작된 2024-2025 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전남도 예방접종률은 22일 현재 55.3%(전국 평균 47.4%)로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여전히 고위험군 2명 중 1명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황이다. 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자는 백신 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4주)을 고려해 가급적 빠른 시일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2024-2025절기 백신을 접종한 고위험군도 면역 감소를 고려해 의료진과 상담 후 한 번 더 접종할 수 있다. 특히 면역저하자는 면역 형성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추가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5월 1일 이후에는 코로나19 접종 가능 의료기관이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미래 첨단농업을 이끌 청년 농부 양성을 위해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8기 신규 교육생을 5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주민등록상 1985년 1월 2~2007년 1월 1일 출생자)으로 지역과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영농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청년이다. 스마트팜코리아 누리집에서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본인 인증 후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30일 오후 2시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도덕면 스마트팜길 74) 2층 다목적강당에서 현장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교육생 선발 인원은 52명이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적격심사,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7월께 최종 교육생을 선발하고, 8월 사전 교육 후 9월부터 정규 교육에 들어간다. 교육 품목은 딸기, 토마토, 멜론, 아열대작물(레몬 등) 이다. 보육센터 교육은 국비로 전액 지원되며,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 스마트팜을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기업인 얌샘김밥과 손잡고 전복을 활용한 프리미엄 김밥 등 신메뉴 4종을 29일 전국 매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전복을 식재료로 식사 메뉴를 개발해 대중화된 프랜차이즈 외식산업으로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전복 소비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얌샘 김밥에서 출시 예정인 메뉴는 전복계란말이김밥·전복비빔밥·전복게살볶음밥·전복물쫄면 총 4종이다. 100% 전남의 살아있는 전복만을 사용하며, 소비자 선호에 맞춰 연구와 테스트를 통해 메뉴를 개발했다. 전남도는 앞서 지난해 11월 열린 ‘전라남도 세계 김밥 페스티벌’에서 얌샘김밥과 전남의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으며, 이번 메뉴 출시는 협약에 따른 메뉴 개발과 제품 소비의 후속 조치다. 얌샘김밥은 현재 전국 250여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미국에도 분식창업을 진행하는 등 대형 프랜차이즈 요식업체다. 이번 신메뉴 개발 및 출시로 연간 56톤의 전복 소비가 추가로 이뤄질 예정이며, 전남도는 소비자의 반응을 보고 앞으로 전복뿐만 아니라 전남의 다양한 수산물을 재료로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구축을 위한 지반조사 성능기준 표준화 및 기반기술 개발’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공모사업에 현대스틸산업, 남진건설 등 민간기업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번 선정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포함 총 189억 원을 확보했다.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해양의 강한 바람과 조류 등에도 안정적으로 지탱할 기초 구조물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밀 지반조사가 필수적이다. 정밀한 지반 분석을 통해 침하나 전도 등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공 효율성과 유지관리 안정성도 높일 수 있다. 국내 서남해 연안은 연약 지반이 광범위하게 분포돼 지반 조사가 필수적임에도 필요한 기술과 장비 부족으로 외국에 의존해 외화 유출과 기술 종속이라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 자립 기반 구축과, 30GW 기준 약 1조 1천억 원 규모로 전망되는 국내 해상풍력 지반조사 시장 선점을 기대하고 있다. &n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혁신적인 자연 신소재 '멜로시라(Melosira)'를 주성분으로 한 액상차 ‘올인원 멜로시라(ALL IN ONE MELOSIRA)’가 심각한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체험단을 모집한다. ‘올인원 멜로시라’는 제주 청정 해역에서 유래한 해양 플랑크톤 규조류로부터 추출된 신소재를 기반으로 하며,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신소재 원료 인정을 받은 제품이다.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은 제주대학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SCI급 국제 논문 등재, 제주대학교와 베트남 공동연구를 통한 간세포암종 치료 관련 SCI논문 등재,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배종수 교수팀의 혈행 개선 및 혈관염증 치료 효과 입증 등을 통해 공인된 바 있다. 이번 임상 체험단은 공복혈당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HbA1c) 8.5 이상을 기록한 환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 참여자에게는 ‘올인원 멜로시라’ 제품이 1개월간 무료로 제공되며, 체험 목표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8.5에서 6.5로 하향 안정화시키는 데 있다. 체험단 모집은 판매원 주식회사 멜로시라
(누리일보) 고전 오페라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공연 콘텐츠가 태어난다. 관광객이 즐기고, 기억하고, 돌아가서도 이야기할 수 있는 ‘관광 오페라’의 탄생이다. 탁계석 콘텐츠 기획자와 박영란 작곡가가 손을 잡고 영상과 음악, 춤과 설화, 노래와 서사가 한데 어우러진 '옴니버스 오페라'의 구상에 들어갔다. 제주는 신화의 섬이다. 화산이 만든 신비로운 대지 위에 하늘에서 내려온 흰 사슴, 거대한 여신 설문대할망, 바람의 여신 영등할망, 해녀와 해적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만든 전설들이 사계절의 이야기로 피어난다. 본 공연은 봄·여름·가을·겨울 네 장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구조로, 각 계절에 어울리는 제주 신화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무용, 현장 라이브 연주와 멀티미디어 영상이 결합된다. '보고 듣고 느끼는 제주’, ‘기억 속에 남는 제주'를 캐치프레이즈로 화려한 무대장치와 제주 자연의 영상, 감동적인 성악과 합창, 한국 전통 무속과 서양 클래식의 접목. 이는 단순한 오페라가 아니라 장르의 경계를 허문 열린 이야기 극,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관람할 수 있는 글로벌 관광형 공연으로 만들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은 여의도에 위치한 IFC 16층에서 주한네델란드상공회의소와 인베스트서울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 2025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런치 네트워킹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 , 스마트 팩토링 관련 산업 17개 기업의 오너로 구성된 주한네델란드 경제사절단과 관련산업 한국기업들이 참여했다. 인베스트서울 담당자가 서울시가 외국인투자기업 설립시 제공하는 인센티브들과 서울시의 매력적인 외국인투자환경등에 대한 소개발표를 시작으로 하고 참가한 각 기업들에 대한 소개의 시간 및 자유로운 런치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는 올해로 두번째 진행된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행사로서 특히 올해부터는 인베스트서울과 함께하게되어 매우 뜻깊었고 매년 두기관과 함께 서울시의 외국인기업투자유치 활동에 성과를 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는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의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주한글로벌기업대
(누리일보)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동네 운영사인 ㈜엘케이디앤(대표 이상근)은 경제 선순환 티켓 전문 플랫폼 티켓트리(운영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와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재테크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커테크”는 커피+재테크 합성어다. 이상근 대표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소비자가 커피 머신을 330만원(부가세 포함)에 구매하고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600만원 + 30만원 상당 원두 3kg를 받는다. 구매자는 커피도 마시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상품권으로 바꿔 매일 재테크를 하여 600만 원을 수익으로 만든다. 원두가 소진되면 카페동네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된다. 원두 구매 가격은 1kg 22만원(부가세 포함)이며,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40만원과 2만원 상당의 콜드블루 또는 원두를 추가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원두 구매 금액 2배 정도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사용하여 상품권으로 바꿔 구매 금액 2배 정도의 수익을 만든다고 말했다. 커피 업계 관계자는 카페동네에서 진행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는 업계 이슈가 될 것
(누리일보) 반듯한방병원이 NASA의 기술을 응용한 무중력 트레드밀을 도입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고령층과 수술 환자들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년층 비율은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퇴행성 척추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인구도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질환은 통증을 유발하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수술 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다. 반듯한방병원이 도입한 트레드밀 장비는 체중 부하를 최대 80%까지 줄여주어,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행 운동과 균형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병원 측은 환자들이 신체의 불균형과 비대칭을 교정하고 근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장비는 공기압력 조절 시스템을 통해 관절에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으로 보행 연습을 가능하게 한다. 환자들은 실시간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보행 자세를 확인하고 교정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재활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무중력 트레드밀은 고령층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나 낙상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