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일보) 전라남도가 전남·광주 행정통합에 대비해 보건·복지·의료 분야 미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선제적 행보에 나섰다.
전남도는 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신미경 전남사회서비스원장, 문희 순천대 교수, 권순석 전남대 교수, 엄미현 전 광주시 광산구 복지국장 등 전남·광주 지역 보건복지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광주 행정통합 대응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행정통합에 따른 체계적인 보건복지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두 시·도민이 체감할 정책 방향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남·광주의 복지서비스 및 의료 인프라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간 격차 해소 방안과 통합 이후 중·장기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초고령 사회 대응 전략 ▲취약계층 보호 및 AI 기반 스마트 돌봄 ▲공공의료 확충과 필수의료 기반 강화 등 핵심 분야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동 비전과 단계별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전남도는 회의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제언을 토대로 행정통합 보건복지 분야 로드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광주시 소관 부서와도 실무협의를 이어 나가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보건복지 정책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행정통합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도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있다”며 “모두가 공감하고 신뢰할 통합 보건복지 모델을 구축하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