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지난 10월 25일 오후 2시, 부천 오정대공원에서 열린 와!락(樂) 페스티벌 ‘와락대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와!락(樂) 페스티벌의 시리즈인 ‘와락대전’은‘미니봄 버스킹’,‘밴드 페스티벌’에 이어 진행된 연말 피날레 행사로, 청소년 문화예술축제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로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가득했다. ▲키링 만들기 ▲양말목 공예 ▲뽑기 ▲SNS 이벤트 ▲정책 의견 조사 ▲이색 악기 연주 등 6종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옥천군청소년수련관 ‘로이밴드’와 대학생 연합 댄스팀 ‘Noir’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약 500명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공연에 참가한 청소년(안현)은 “많은 시민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어 잊지 못할 경험이 됐고, 다른 팀의 공연을 보며 배울 수 있는 점도 많았다.”며
(누리일보) 부천아트센터는 2025년 11월 1일 신임 대표이사로 박은혜 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은혜 대표이사는 오르간 전공의 음악인으로, 부천아트센터 비상임이사로 활동하며 기관의 설립 취지와 운영 방향을 함께 고민해온 인물이다. 그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 향유 확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지니고 있으며, 예술적 감수성과 공공적 시각을 겸비한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부천아트센터는 이번 선임을 통해 예술가 중심의 창의적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예술공간으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박은혜 대표이사는 “부천아트센터가 시민의 일상 속에서 예술이 숨 쉬는 공간,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아트센터는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수도권 서부권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이도서관이 오는 11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길책박물관과 협력해 ‘천재 삽화가, 귀스타브 도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책문화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관 간 상생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도서관의 공공성을 바탕으로 박물관이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19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삽화가이자 판화가인 귀스타브 도레의 작품 세계를 소개받고, 그의 대표 작품들을 살펴보며 문학과 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예술적 특징을 이해할 수 있다. 이어 직접 판화를 제작하고 액자를 만드는 체험 활동을 통해 예술 창작 과정을 경험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귀스타브 도레는 『신곡』과 『돈키호테』 등 세계 문학의 고전을 극적인 구성과 세밀한 묘사로 표현한 삽화가로, 문학과 미술을 연결하는 예술가로 평가받는다. 프로그램 진행은 한길책박물관 학예팀의 홍효재 강사가 맡는다. 홍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이도서관은 오는 12월 3일(수) 오후 3시 30분, 경기아트센터의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지원사업으로 ‘팝페라 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덕이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남성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La Classe)’가 무대에 올라 팝과 클래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1시간 동안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클라쎄’는 KBS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 EBS 〈스페이스 공감〉 등 다수의 방송 무대에 출연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온 팝페라 그룹으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감미로운 하모니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 참가 접수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덕이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음악공연을 즐기며 문화적 여유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
(누리일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노래하는 분수대)과 고양문화원에서 개최된‘제27회 경기도민속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 31개 시군의 다채로운 민속예술이 한데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개최지로 참여하고 경기도문화원연합회와 고양문화원이 주관했다. 기존의 경연 방식을 탈피해 31개 시군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놀이’ 형식으로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 대표 축제’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화합과 대동의 가치에 집중한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축제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문화원에서 온 전통문화 민속예술인들이 참가해 각 지역 고유의 민속예술을 선보였다. 4~5개 팀이 그룹을 이루어 합동 길놀이로 흥을 돋우고, 개별 공연으로 기량을 뽐낸 뒤 다 함께 뒤풀이 난장을 벌이는 새로운 공연 방식은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11월 1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고양문화원 취타대의 힘찬 연주와 함께 31개 시군의 깃발이 입장하는 화려한 퍼레이드가 펼쳐졌으며, 각 시군에서 가져온 쌀로 하나의 시루떡을 쪄서
(누리일보) 제1회 고양특례시5단체시민연합회 체육한마당 행사가 지난 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고양특례시5단체시민연합회가 주관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고양특례시5단체시민연합회 회원 및 시민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특히, 이날 체육한마당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족구, 박진감 넘치는 줄다리기, 협동심이 돋보인 낙하산 릴레이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구성돼 열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선의의 경쟁 속에서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땀 흘리며 진정한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이번 대회가 시민 모두가 함께 땀 흘리고 응원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양특례시 5단체시민연합회 장도영 연합회장은“이동환 시장님께서 시민 화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점에 대해 5단체시민연합회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희 5단체시민연합회는 앞으로도 고양특례시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기찬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누리일보) 고양문화재단은 11월 8일부터 23일까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미래감각’을 진행한다. 이번 미디어아트 전시는 고양문화재단에서 자체기획한 전시로 문화재단이 2025년 새롭게 시도하는 디지털콘텐츠사업의 두번째 아이템이다. 이미 첫번째 사업 ‘디지털 해외공연영상 상영사업’이라는 새로운 예술사업의 도입으로 시민들에게 최신 해외우수공연 영상을 제공해 호평을 받았고, 두번째 사업도 전시 장르의 실험적 영역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디어아트는 최근 들어 가장 트렌드가 되고 있는 복합예술 장르로서 기술(Technology)과 예술(Art)이 결합된 장르다. 우리말로는 ‘매체예술’로 불리며 기존의 전통적인 표현양식을 벗어나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새롭게 등장한 다양한 매체(Media)를 활용해 다양한 예술을 구현한다. 고양문화재단은 지난 10월 고양산업진흥원과 공동주관으로 ‘2025 고양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 시연회’인 '빛의 공간 환상을 비추다-시즌3'를 진행하면서 시민과 친숙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미래감각’ 전시는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 속에
(누리일보)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24일 반월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2025 경기생활문화플랫폼 '군포는 오늘도 생동감' 시민교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추진된 보조금사업으로,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와 전문예술인이 간담회와 기획회의를 거쳐 공동으로 공연을 기획하고 창작·발표 과정을 함께한 협업형 프로그램이다. 생활문화인의 자발적 참여와 전문예술인의 예술적 완성도가 어우러져, 시민이 단순한 관람자를 넘어 참여자이자 창작자로 함께하는 의미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번 공연에는 ▲엉클밴드 ▲바람소리앙상블 ▲전통민요예술단 아리소리 ▲한울림소리 ▲모아맘밴드 등 5개 동호회, 43명의 동호인 및 전문예술가가 참여했다. 각 팀은 전문예술인과 함께 밴드, 팬플룻, 무용, 통기타, 색소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으며,‘기다림’, ‘설레임’, ‘진도아리랑’, ‘사랑은 늘 도망가’ 등 시민에게 익숙한 곡들을 편곡으로 재해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예술과 함께 호흡한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생활문화가 지역 곳곳
(누리일보)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25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YOUTH ON FESTA’를 성황리에 마쳤다. 현장에는 시민 3백여 명이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첫 번째 행사로 열린 안양천 문화위크 행사는 ‘시민참여 커뮤니티 댄스’와 ‘군포청소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로 운영됐다. 안양천이 흐르는 7개 도시(군포·광명·구로·금천·안양·양천·영등포)의 공동 프로젝트인 ‘커뮤니티 댄스’는 현대무용 창작그룹과 관내 소재 대학 학생들 4명을 비롯, 현장에 있는 시민들이 모두 함께 참여해 행위예술을 체험하고 기록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군포 청소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에는 총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정과 재능을 발산하며 무대를 뜨겁게 장식했으며, 베스트퍼포먼스상(온플릭H)·베스트팀워크상(샤이붐) 등이 수여됐다. 이어서 군포청년작가전 축하공연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의 목관·호른 앙상블 공연과 올해로 5회를 맞은 청년작가전 개막식이 함께 진행됐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의 청년·청소년들의 도전과 열정이 곧 군포의 미래가 되고, 문화적 자산이 될
(누리일보) (재)김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 김포아트홀에서 개최한 국립국악원 '세계가 인정한 우리음악과 춤' 공연이 관객의 호응 속에 성료하며 2025년 김포아트홀의 국립예술단 모음 시리즈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재)김포문화재단이 지역민의 고품격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한 국립예술단 초청공연 시리즈 ‘놓chill 수 없는 국립예술단 모음.ZIP’의 마지막 공연으로, 국립국악원(사장 직무대리 강대금)의 '2025 국악을 국민 속으로'사업 선정을 통해 유치됐다. 이번 공연에는 국립국악원 소속 연주단 중 창작악단을 제외한 모든 연주단(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이 출연했으며, 수준 높은 기량을 지닌 60여명의 단원들이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22가지 대한민국 전통예술 종목 중 6개 종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화려한 의상과 춤사위가 돋보이는 처용무를 시작으로 판소리, 강강술래, 가곡, 아리랑, 판굿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의 정수를 보여주는 무대들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재)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
(누리일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22일, 병점맛남광장에서 〈2025 병점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지역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일상 속 쉼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과 병점지역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인 ‘병점 과거시험’은 화성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병점과 화성시의 다양한 축제를 주제로 한 퀴즈를 통해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선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작년에 새롭게 조성된 병점맛남광장을 무대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3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병점 미션’ ▲떡 나눔 부스 ▲타로 체험 및 점괘 뽑기 ▲떡 만들기 체험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떡 만들기 체험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한 대부분의 체험은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모든 체험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누리일보) 회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5년 11월 1일 옥정호수공원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양주시 회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축제 ON’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 ON은 䃰부터 Z까지 청소년의 잠재력을 켜봐’라는 부제를 가지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법무부장관,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안기영 당협위원장, 정광호 양주YMCA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양주시 청소년 문화 활성화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 축제에서는 밴드, 댄스, 태권도 등 17개 청소년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통해 현장을 뜨겁게 했다. 또한, 다양한 놀이와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13개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했다. 회천청소년문화의집 김오영 관장은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들은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주
(누리일보)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양주시지회는 지난 10월 30일 오전 11시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양주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주시 지회 회원 및 가족, 인근 연합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내빈 등 300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흰지팡이의 날(10.15./제46회)과 점자의 날(11.4./99주년)을 함께 기념하며 식전행사, 유공자 포상, 내빈 축사, 행운권 추첨,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현대옥 양주시 지회장은 “이번 복지대회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이동권과 사회 참여가 더 높아지길 바라며, 비장애인들과 장애인들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양주시 시각장애인들도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흰 지팡이는 시각 장애인이 스스로 길을 찾고 일상 생활을 영위할수 있도록 돕는 필수 보조기구라고 흰지팡이의 중요성을 전하며, 장애인이 비장애인처럼 마음놓고 활동할 수 있는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11월 1일 관내 어린이와 보호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 인문학 프로그램 ‘돌과 지혜의 시간길’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와 현장 탐방, 창작 활동을 결합해 남양주의 역사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형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정약용도서관에서 선사시대 생활문화를 배우고 ‘청동방울’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고인돌공원과 다산원을 탐방하며 고인돌 유적의 역사적 의미와 다산 정약용의 사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교과서 속 역사를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의정부시가 11월 1일 의정부 시민의 날을 기념해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제54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 2022년 ‘제51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특히 4개 권역동팀(14개 동) 대항으로 이뤄졌던 2022년과 달리, 15개 동으로 개편된 동 대항 명랑운동회로 열려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했다. 3천여 명의 시민과 15개 동 선수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한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체육회와 15개 동 체육진흥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각계 인사들도 함께해 시민들을 응원했다. 경기 종목은 ▲자기부상열차 ▲단체줄넘기 ▲OX게임 ▲다인다각경기 ▲줄다리기 등 5개로,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비상상황에 대비해 운영본부를 설치하고 경기장과 주차장 등에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시민들은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서 함께 어울려 운동을 즐겼고, 축하공연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누릴 수 있었다. 여기에 더해 이벤트 경기로 진행된 계주는 웃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