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23일부터 24일까지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소강당에서 도내 중등 인사업무 담당 교육전문직원 43명을 대상으로 ‘인사행정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사업무 담당자들이 새롭게 개정된 인사 규정을 비롯해 △승진 △전직 △근무성적평정 △정·현원 관리 △전보 △복무 △징계 △휴․복직 △교권 보호 등 교원 인사 전반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지역별 인사 현안과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교원들에게 현장 맞춤형 인사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인사업무 담당자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따뜻하면서도 공정한 인사행정 정착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김기활 중등교육과장은 “선생님들이 안정적으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적극적인 인사행정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인사 담당자들의 서비스 역량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마산대학교, 창신대학교와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와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방문해 유학생 유치와 교육 분야 국제교류 협력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방문은 도내 대학의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현지 교육기관과의 교류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9일에는 울란바토르 소재 고등학교 2곳을 방문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재학생을 대상으로 유학설명회를 열어 마산대 전공과정과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경남 유학의 매력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20일에는 마산대 몽골 해외거점센터를 찾아 유학생 유치 및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유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센터는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학 홍보, 비자 발급‧상담, 입학 컨설팅, 정착·취업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지 기반 시설로, 전문 인력이 상주하고 있다. 현재 마산대에는 해당 거점 등을 통해 유치한 유학생 243명이 재학중에 있으며, 뿌리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용접 명장 직접 교육, 외국인 요양보호사 국가 자격 취득 지원 등 외국인 유학생 맞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8일 국회를 방문해 ‘한미 조선산업 협력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공식 건의했다. 경남도는 그간 한미 관세협상의 카드로 제시한 마스가(MASGA) 프로젝트가 미국의 조선업 재건뿐만 아니라, 도내 조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기 위해 계속해서 도내 조선업계의 목소리를 듣고 ‘한미 조선산업 협력 실행방안’을 만들어 왔다. 도가 마련한 마스가 실행방안에는 도내 조선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미 조선산업 협력기반 구축 △도내 조선업계 미국 시장 선점 및 생산·품질 경쟁력 강화 △양국 조선업 발전을 위한 공동기술 개발 △공동 인력양성 등이 담겨져 있으며, 지난 8월 정부에 공식 제안한 바 있다. 이번 법률 제정 건의는 마스가 실행방안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법안의 주요 내용은 △양국 간 조선산업 협력 증진을 위한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 △특화구역 지정 및 전용단지 조성, △기업의 해외 진출 맞춤형 지원과 금융지원, △미래형 선박 분야 공동연구개발센터 설립, △인력양성 및 산학연 네트워크 강화 등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 법률이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3일 오전 10시 경남도청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에서 5천2백만 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한우고기는 불고기용 1,500kg(7,500인분 상당)으로, 시군 및 한우협회 시군지부를 통해 오는 10월 2일까지 도내 보육원·양로원 등 170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기웅 전국한우협회 경남도지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마련했다”라며, “기회가 되는대로 행사를 자주 개최해 도민 건강증진과 한우고기 소비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한우농가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져 훈훈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우협회가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1999년 설립된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는 도내 18개 시군 3,600여 명의 축산 농가가 참여하는 단체로, 각종 위기 상황 시 적극적인 모금 활동과 피해 복구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6일부터 28일까지 통영시 추도에서 제2회 추도 섬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는 추도에서 열린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결과물인 출품작을 비롯해 국내·외 초청작이 상영돼, ‘추도’라는 섬이 가진 자연·문화 자원과 영화 콘텐츠의 결합 가능성을 여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제2회 섬 영화제’는 ‘시와 섬’을 주제로 출품한 ▲로드 투(감독 김민경) ▲잘 다녀올게(정성욱) ▲표류경로(전찬영) 지역 체류 단편영화 3편과 초청작 국내외 11편이 상영된다. ▲감독, 영화인과 만나는 관객과의 대화 ▲추도의 아름다운 길을 탐방하는 ‘이바구 트레킹’ ▲추도 부녀회에서 차려내는 ‘선셋 다이닝’ ▲섬 영화제 현장 포럼 등도 준비했다. 이번 영화제는 단순한 상영 행사를 넘어 추도를 예술·문화의 거점 섬으로 성장시키고, 영화제를 통해 지역(섬)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속가능한 섬 영화제 역할과 가능성’을 주제로 현장 포럼도 준비해 ▲지역 특화 영화제의 지속 운영 및 확장성 등 나아가야 할 방안 ▲주민참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 방안 ▲재정확보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남양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에서 개최한 ‘2025 부울경 로컬페스타(가을이 바다를 기억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수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경남을 비롯한 부울경 로컬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부울경 전체 주말 하루 평균 매출이 1,500만 원을 넘어서는 등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장에서는 DJ 공연과 재즈 발라드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현대백화점 MD의 현장 컨설팅을 통해 참가기업들의 유통 판로 확대 및 상품 경쟁력 강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을 대표하는 9개 브랜드를 포함해 부울경 총 24개 로컬 브랜드가 참가하여, 각기 다른 지역의 스토리와 개성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경남 기업 중에서는 사천애특산물, 의령착한농장, 맑은내일 주식회사, 더부농, 다른파도 순으로 우수한 매출 성과를 나타냈다. 특
(누리일보) 경상남도와 (사)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창원 진해아트홀에서 '제14회 경상남도 옥외광고대상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전에는 창작광고물(모형, 디자인(설계) 및 기설치광고물), 어린이 간판그림 분야에 전국의 일반인, 대학생, 어린이 등이 참여하여 총 943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관련학과 대학교수 및 전문가 등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에는 주식회사 디자인루리 대표 이영희씨의 ‘아름다운 이별 수목장’이 선정됐다. 그 외에도 창작광고물(모형) 11점, 창작광고물(디자인 설계 및 기설치 광고물) 10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간판그림 91점 등 총 113점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 이영희 씨는 “옥외광고는 단순한 홍보 수단을 넘어 도시의 얼굴이자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라며, “10회에 이어 14회에서도 대상을 받아 큰 영광이며, 젊은 광고인으로서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품격 있는 광고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작은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창원 진해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전시되며, 이 가운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오는 10월 2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경상남도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찾아뵙고 감사의 인사와 위문품을 전달하는 위문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를 비롯한 도의회, 시군, 보훈지청 등 유관기관은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선순위 유족들과 1대1 자매결연을 맺은 후, 설·추석 나누어 위문을 실시하여 유족들의 불편사항도 청취하는 등 보훈 예우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위문 행사를 주관하는 도 복지정책과장은 23일 독립유공자 유진성 선생의 자녀 유정자 어르신댁과 우주일 선생의 손자녀 우현자 어르신댁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유진성 선생은 성주지역 3.1만세시위 시 군중의 선봉에서 만세 고창했고, 독립신문을 배포하면서 독립운동 활동을 하다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2년간 옥고를 치렀다. 우주일 선생은 1919년 3월 19일 2백여 명의 군중과 함께 독립 만세를 연창하고, 소재지 주재소를 습격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 형을 받았다. 전범식 경남도 복지정책과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조국을 되찾고자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유족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부터 동래구와 연제구 일대에서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동점검은 관내 경찰서와 합동으로 학교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유해업소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적발된 불법시설을 정비하는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설치금지 행위 및 시설 위반 단속, 적발된 불법시설에 대한 자진 폐업 유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집중단속,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 단속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및 시설에 해당되는 전자담배자판기 관련 사항 홍보 및 계도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교육환경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학교 주변 유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할 구청 및 경찰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10월 12일과 11월 16일 오전 11시에 시민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원북 공연으로 만나다’ 공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원북원부산 도서를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선정 도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시민도서관은 어린이, 청소년 부문 올해의 책을 연극으로 각색했다. 10월 12일은 어린이 부문의 ‘나는 단단한 아이’를 아동극으로 각색해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성장하는 주인공 단아의 모습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11월 16일에는 청소년 부문 도서인 ‘라이프 재킷’ 공연을 선보인다. 여섯 아이들이 요트를 타고 나간 바다에서 펼쳐지는 모험과 성장을 연극으로 새롭게 즐길 수 있다. 공연 관람 희망자는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나는 단단한 아이’ 공연은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라이프 재킷’은 10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을 받는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은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22일 오후 교육연구정보원 회의실에서 (주)미리디(대표 강창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청 전 교직원은 2027년 2월까지 ‘미리캔버스 Pro’유료 버전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교수·학습 자료 및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미리캔버스 Pro’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SaaS)로 풍부한 템플릿과 쉬운 사용법 덕분에 누구나 손쉽게 고품질 디자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도구이다. 기존에는 무료 버전 이용으로 사용에 제약이 많았고 개인이나 학교가 유료 버전 가입에 비용적 부담이 있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미리캔버스 Pro’가 제공하는 수십만 개에 달하는 유료 템플릿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프로그램 사용을 위한 신청 방법은 향후 별도 안내가 있을 예정이며, 기존 활용 중인 '부산교수학습샘터2.0'을 통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하여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무상 지원으로 기존에 제공하던 '망고보드'와 함께 디자인 제작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이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기관 교육부문 대상(1위)을 수상했다. ‘SNS 대상’수상은 부산교육청 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SNS를 활용한 소통 성과를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부산시교육청은 유튜브·블로그·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교육정책을 쉽고 투명하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시리즈와 교육정책의 이해를 돕는 카드뉴스 등 학부모와 학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통 구조를 마련하고 공감을 이끈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부산시교육청은 118개 참여 공공기관 중 교육기관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뉴미디어 운영 기관으로 인정받으며,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뉴미디어 기반 소통을 강화해 교육정책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고, 부산교육의 가치를 널리 확산할 계획이다. 김형진 대변인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21일 포항시에 있는 포항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삶의 힘이 되는 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방송통신고의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발전적인 학교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교육감은 먼저 현장에서 교육에 헌신하는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전교생 341명을 대상으로 한 특별 강연에서 “삶의 힘이 되는 시”에 담긴 메시지와 지혜를 나누며, 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배움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임 교육감은 “시에는 인생의 무게를 견디게 하는 희망과 따뜻함, 미래를 향한 삶의 원동력이 담겨 있다”라며, 학생들이 앞으로의 학습 여정을 힘차게 이어가기를 응원했다. 강연을 들은 학생들은 큰 울림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한 학생은 “공부도 중요하지만, 감사와 나눔이 인생의 힘이라는 말씀에 큰 위로를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은 강연에 큰 울림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공공기관 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법인카드와 각종 지출 서식에 청렴 문구를 삽입하는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일상적인 업무 추진 과정에서 교직원이 자연스럽게 청렴 메시지를 접하도록 해, 개인의 양심을 환기하고 깨끗한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법인카드와 보관 케이스에 “세금으로 쓰여지는 공공 구매 기관 카드”, “깨끗한 사용이 만드는 당당한 내일”과 같은 청렴 문구를 새겨 도내 전체 학교와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배부했다. 또한, 법인카드 사용 확인서, 여비정산서 등 주요 지출 서식에도 청렴 문구를 삽입해, 정산 과정에서 교직원이 스스로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법인카드 사용 시마다 청렴 문구를 접하면서 교직원들이 스스로 부적절한 지출을 경계하고, 내부 통제 기능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사립유치원 교원의 인사업무 이해를 돕고, 현장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립유치원 교원 인사업무 가이드북’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2023년 전면 도입된 유아나이스(NEIS) 인사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그동안 전산 관리 체계가 마련됐음에도 불구하고 지역별 처리 방식이 달라 혼선이 생기거나, 일부 서류는 여전히 수기로 작성・제출해야하는 등 현장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이에 따라 기존 ‘사립유치원 교원 인사업무 매뉴얼(2021)’을 전면 개정해, 임용・복무 등 인사업무 처리 절차를 단계별로 정리하고 필수 서류와 입력 방법, 유의 사항 등을 표준화된 실무 지침서 형태로 안내한다. 현장 교원이 쉽게 찾아보고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실무형 가이드북’이다. 특히, 전산 기반 업무 정착으로 불필요한 서류 작성이 줄어 업무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온라인 자료실에도 탑재해 접근성을 높이고, 향후 현장 의견을 지속 반영하여 가이드북의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