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주 북카페 조성사업의 타당성과 절차에 대한 논란 속에서, 광주의 정체성을 ‘책을 쓰는 도시’로 재정립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서구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6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광주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한강 작가 생가 인근 북카페 조성 사업에 대한 예산 타당성을 지적하고, 광주의 정체성을 ‘책을 쓰는 도시’로 확장하자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해당 북카페 사업이 “노벨상 수상에 편승하는 일회성·상징성 중심의 기획”이라고 지적하며, “전국 여러 지자체가 천편일률적으로 ‘한강의 도시’ 이미지를 소비하는 데 급급한 상황 속에서 광주는 보다 깊은 고민과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당초 해당 사업인 ‘골목길 문화사랑방 조성사업’을 위해 한강 작가의 유년 시절 거주지를 매입하고자 했으나, 소유자의 매도 의사가 없어 인접한 북구 중흥동 소재의 나대지를 사업 부지로 선정했다. 광주시는 예비비를 활용해 사업 부지를 이미 매입한 상태로, 사업 집행을 위한 예산 10억 5천만 원을 시의회에 요청했다. 이어 “노벨문학상 수상은 단지
(누리일보) 광주시 폭염 중심 기존 조례가 기후위기 현실을 반영해 한파까지 포괄하는 대응 체계로 개편됐다. 광주시의회는 최지현(더불어민주당, 광산1)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폭염 및 도시열섬현상 대응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지난 24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심화되는 기후위기에 따른 계절 재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정비로, 기존의 폭염 중심 대응체계를 확장해 한파 항목까지 신설해 통합적 대응체계를 갖췄다. 개정안은 ▲‘한파’ 정의 신설 ▲폭염·한파 대응 기본계획 및 종합대책 수립(5년·매년) ▲무더위·한파 쉼터 냉난방기 유지비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도우미 지정 운영 ▲열섬 저감시설 설치 및 유지비 보조 ▲시민제안 공모제도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규정하고 있다. 최지현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극한 기상현상이 일상이 되고 있는 만큼, 폭염뿐 아니라 한파까지 포괄하는 기후재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번 개정으로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계절 재난에 대응하고 예방 행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
(누리일보) 광주시가 출산율 저하 대응을 위해 다양한 생식건강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정작 수요자인 시민의 관점에서 볼 때 전달체계가 복잡하고 체계화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지난 25일 열린 여성가족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출산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지만, 시의 행정은 여전히 부서별 칸막이 속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런 구조로는 시민의 체감도나 접근성을 높이기 어렵다”고 질타했다. 최 의원은 “각 사업 정보가 e보건소, 아이키움포털, 보건소 등에 분산되어 있고, 절차는 제각각이라며 시민이 어디서 어떻게 신청해야 할지 알기 어렵다”며 “특히 행정 내 전달체계가 시민이 아닌 부서와 사업 위주로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현재 광주시는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영구 불임예상 생식세포 보존 지원 등 총 4개 생식건강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이들 사업은 각기 다른 소득기준, 신청 시기, 절차, 제출서류를 요구하고 있으며, 부서 간 연계나 원스톱 신청을 위한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과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7~28일 대구 일대에서 광주와 대구 AI·SW 교육, 디지털선도학교 운영 교사 등 60명을 대상으로 ‘2025 광주-대구 SW-AI융합 수업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수업캠프는 두 교육청 간 교육협력 강화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광주와 대구 AI 교육 정책 안내를 비롯해 현장 중심 수업사례 전달 등이 진행됐다. 특히 광주시교육청이 개발·보급하고 있는 광주아이온(AI-ON)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또 참여 교사들은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를 방문해 LowCode 앱 개발 연수, 시설 등을 체험했다. 광주 무등초등학교 이한솔 교사는 ”이번 수업캠프를 통해 교실에서의 인공지능 적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됐다“며 ”함께 고민하고 생각을 나누는 과정이 큰 자극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수업캠프를 통해 교사들이 함께 성장했으면 한다”며 ”광주와 대구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협력을 통해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8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제1기 광주 토론·논술학교 NDD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광주토론·논술학교 NDD 교육과정’은 대입 면접과 논술 전형에 대한 전문적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입시 전략을 통합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1기 교육과정은 지난 4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일반계 고등학교 2학년 18명이 수료한다. 학생들은 토론·논술 전문 교사들의 지도 아래 다양한 논술, 면접, 발표 등 교육을 받았다. 이수 기준을 충족한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에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란에 과목별 성취 수준의 특성과 학습 활동 참여도 등이 기록된다. 시교육청은 하반기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한 고시 외 과목 ‘통합 토론ㆍ논술’을 새롭게 개발하고, 참여 대상을 고등학교 1학년까지 확대해 제2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과 중복되지 않도록 토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NDD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협력적 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논리적으로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광주 교원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본 오사카, 교토, 고베 지역에서 국제교류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국제교류활동은 ‘한국어교육기반 시범교육청 사업’의 하나로, 한일 교사 간의 지속적 수업교류로, 세계시민교육과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교사들은 일본 간사이 지방 소재 교육기관을 방문해, 한국어 수업시연 및 수업참관, 문화교류 등 여러 활동을 진행했다. 오사카 긴키대에서는 한국어 전공 일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수법과 교구 활용 등을 소개하고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오사카 오이케중학교, 교토 분쿄소학교 등을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사전에 연구한 교수학습과정안을 바탕으로 일본 학생들에게 한국문화 및 한글 수업 시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사카 한국교육원에서는 ‘빛고을샘과 함께하는 여름 축제’에서 광주 교원들은 현지 교민이나 일본인들에게 한국어 세계화를 위한 수업을 진행하고, 축제도 지원하는 등 한국 문화을 알렸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한일
(누리일보) 광주시의 혁신적 돌봄 모델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일본의 권위 있는 학술대회에 초청돼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제24회 일본 케어매니지먼트학회 학술대회’에 공식 발표자로 참여해 ‘광주형 통합돌봄 체계’를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노인 인구 비율이 29.6%에 달하는 일본은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돌봄정책을 선도하며 ‘케어 선진국’으로 평가받는다. 일본에서 광주의 공공 주도 돌봄정책을 벤치마킹 사례로 초청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광주형 모델의 국제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 케어매니지먼트학회는 우리나라 장기요양보험의 모델이 된 일본 개호보험 제도의 설계에 참여한 시라사와 마사카즈 교수(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교)가 이끄는 기관으로, 케어매니지먼트 연구와 자격 인증을 총괄하는 권위 있는 학술단체다. 광주시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복합적 문제나 거부·고립, 제도 밖 사각지대에놓인 ‘지원 곤란 사례’를 중심으로 광주다움 통합돌봄 체계의 운영방식과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공
(누리일보)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인명구조 전문성 향상과 재난현장 구조역량 강화에 헌신한 우수 구조팀에게 ‘라이프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라이프세이버 인증’은 국민안전 구조서비스 향상과 구조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로, 구조대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팀 단위 구조전술 연마 및 신속·정확한 인명구조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상반기 ‘라이프세이버’의 영예는 북부소방서 119구조대 1팀 소속 문상우·곽성근 소방위, 김홍규 소방장, 이형재·김상빈 소방교, 박남규 소방사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광주소방안전본부가 주관한 ‘2025년도 구조전술평가 자체경연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구조역량 강화에 노력해 최우수 구조팀으로 선정됐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팀워크와 전술을 꾸준히 연마해 온 구조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구조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광주경자청은 내부 조직문화 혁신과 현장 중심의 외부 소통을 통한 투자유치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을 받았다. 특히 광주경자청은 2024년 외국인 직접투자(FDI) 실적에서도 개청 이후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입주기업과 외국기업 간 합작 투자유도, 전략적 유치 활동을 통해 총 1억326만달러의 외국인 투자신고와 17만달러의 도착 금액을 달성해 광주지역이 글로벌 투자 중심지로 자리잡는데 기여했다. 또 활발한 글로벌 투자협약(MOU) 체결을 통해 지역산업 생태계에 실질적인 투자 흐름이 유입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해 투자 기업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기업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는 방식은 기업 친화적인 행정환경 조성으로 이어졌으며, 전년 대비 기업 만족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적으로는 수직
(누리일보) 열대야로 잠 못 드는 7월, 광주 도심 속 야간 산책과 축제를 즐기며 더위 사냥에 나서볼까. 7월 광주의 밤은 예술과 미식으로 어우러진 대인예술야시장부터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물들일 물 축제, 다채로운 공연 등이 펼쳐진다. 광주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도심 속에서 여유롭고 특별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광주의 야간관광콘텐츠를 소개한다. ◇야경 맛집 ‘도심 속 산책 명소’서 힐링 낮 동안 무더위에 지쳤다면 밤에는 야경을 즐기며 한층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사직공원 전망대’는 남구 양림산 자락에 위치한 광주의 대표적 야경 명소다. 광주천과 금남로, 무등산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특히 전망대 내부에는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소규모 전시 공간도 마련돼 있어 단순 뷰포인트를 넘어 복합 문화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망대에서 이어지는 ‘사직 빛의 숲’은 사직공원 내 산책로 830m 구간을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꾸민 미디어아트 기반 야간 콘텐츠다. ‘사람들의 소원이 은하수가 돼 내려온다’
(누리일보) 광주시가 출산율 저하 대응을 위해 다양한 생식건강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정작 수요자인 시민의 관점에서 볼 때 전달체계가 복잡하고 체계화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지난 25일 열린 여성가족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출산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지만, 시의 행정은 여전히 부서별 칸막이 속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런 구조로는 시민의 체감도나 접근성을 높이기 어렵다”고 질타했다. 최 의원은 “각 사업 정보가 e보건소, 아이키움포털, 보건소 등에 분산되어 있고, 절차는 제각각이라며 시민이 어디서 어떻게 신청해야 할지 알기 어렵다”며 “특히 행정 내 전달체계가 시민이 아닌 부서와 사업 위주로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현재 광주시는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영구 불임예상 생식세포 보존 지원 등 총 4개 생식건강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이들 사업은 각기 다른 소득기준, 신청 시기, 절차, 제출서류를 요구하고 있으며, 부서 간 연계나 원스톱 신청을 위한
(누리일보) 광주시 폭염 중심 기존 조례가 기후위기 현실을 반영해 한파까지 포괄하는 대응 체계로 개편됐다. 광주시의회는 최지현(더불어민주당, 광산1)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폭염 및 도시열섬현상 대응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지난 24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심화되는 기후위기에 따른 계절 재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정비로, 기존의 폭염 중심 대응체계를 확장해 한파 항목까지 신설해 통합적 대응체계를 갖췄다. 개정안은 ▲‘한파’ 정의 신설 ▲폭염·한파 대응 기본계획 및 종합대책 수립(5년·매년) ▲무더위·한파 쉼터 냉난방기 유지비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도우미 지정 운영 ▲열섬 저감시설 설치 및 유지비 보조 ▲시민제안 공모제도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규정하고 있다. 최지현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극한 기상현상이 일상이 되고 있는 만큼, 폭염뿐 아니라 한파까지 포괄하는 기후재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번 개정으로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계절 재난에 대응하고 예방 행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체육회가 27일 오후 2시 국민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선수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갑수 체육회장, 시체육회 임원, 육성학교 관계자, 종목별 지도자 및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지난달 폐막한 제54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입상한 24개 종목 142명에게 총 2,300만 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에어로빅 이태민(월봉중 3)과 바둑 12세이하부에서 깜짝 금메달을 획득한 박연정(조봉초 5)이 시체육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또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고른 성적을 거둔 광주광역시체조협회(회장 최규동)가 최우수종목상을, 2017년 이후 8년 만에 배드민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광주체육중학교 배드민턴팀이 최우수단체상을 받았다. 학교체육 활성화에 헌신하고 어려운 여건에도 단체종목을 육성해 입상한 학교장에 대해서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탁구 종목에서 28년 만에 단체전에 입상한 강성순 송정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김유정(문화중, 농구), 김서령(신광중, 소프트테
(누리일보)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6일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광주 동구 충장로 일대에서 ‘국가유산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충장로 지역의 환경 정화와 문화 자산 보존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광주의 국가유산 이론교육 ▲기념품 제작 및 기부활동 ▲플로깅(Plogging) 활동 ▲오래된 가게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으로, 참가자들은 충장로 거리 곳곳을 누비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어 진행된 오래된 가게 탐방에서는 수십 년 간 지역과 함께 해온 전통 상점 등을 찾아 그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승남 사장은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문화유산이 살아 있는 충장로를 지키고 가꾸는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활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말했다. 한편, 광주도시공사는 지역을
(누리일보)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모빌리티 산업인들을 초청, 26~27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와 산업·문화시설 체험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지역 대표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호남권 최대 산업전시회로, 270여개 혁신기업이 570개 부스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로봇·가전제품 등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광주경자청은 이번 산업엑스포에서 지역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문화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모빌리티 산업인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산업엑스포와 ‘2025 광주방문의 해’를 연계 기획한 것으로,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KAP) 단장을 포함한 모빌리티 분야 유망기업 대표와 임원진들이 초청됐다. 이들은 기아오토랜드광주 홍보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GAMA), 빛그린국가산단 등 지역 주요 산업·문화시설을 방문해 광주의 미래 신성장산업과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했다. 또 이번 엑스포의 AI 모빌리티 포럼에도 참관하는 등 매력적인 투자처로서의 광주를 살펴봤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