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는 전라남도와 함께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국립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전남 무안군)에서 '전라남도 마한 문화유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문화재단과 국립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라남도 마한 유적에 대한 학술성과를 공유하고, 세계유산적 가치를 도출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1일차(25일)에는, 기조강연 '캄보디아 고대 유적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의 최근 동향과 국제 협력'(께리아 짜우 손,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캄보디아 의장)을 시작으로, ▲'마한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 - 분구 축조 기법과 다장 중심'(전용호, 국가유산청), ▲'마한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 - 석실 중심'(최영주, 선문대학교), ▲'마한 옹관고분의 세계유산적 가치'(오동선, 국립순천대학교), ▲'중국 고대 유적 세계유산 등재 최신 사례 고찰 - 양저 유적의 사례로'(멍차오, 절강성고건축설계연구원),
(누리일보) 초대형 드론 축제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이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K-Drone to World Festival'의 행사 중 하나로, 부산·전주·포천·남원에서 한 달간 이어지는 투어형 국가 브랜드 드론 축제의 핵심 무대다. 이 가운데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라이트쇼를 비롯해 디에프엘(DFL) 세계드론레이싱, 전국 드론 축구대회, 드론 컨퍼런스와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세계음식문화축제, 한탄강 캠핑 페스타, 케이(K)-뮤직 공연 등 풍성한 부대 행사도 함께 열려 드론과 문화·관광이 결합된 복합 축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론, 와이 낫(why not)? 상상 그 이상!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은 ‘드론, 와이 낫(Y-NOT)? 상상 그 이상!’이라는 슬로건으로, 포천 한탄강의 상징인 와이(Y)자 출렁다리에서 착안해 ‘와이 낫(Why not)?’이라는 도전적 메시지와 결합한 것이다. ‘와이 낫(
(누리일보) 화성특례시와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2025년 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 화성’ 공모사업의 선정작 'Spirito 앙상블과 함께하는 베토벤x클림트, 운명의 키스'가 10월 1일 오후 7시에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된다. ‘2025년 경기예술지원 : 모든예술31 화성’은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예술지원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18~19세기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두 예술가, 음악의 거장 루트비히 판 베토벤과 황금빛 상징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를 조명하는 융·복합 예술 프로젝트다.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에게는 예술적 감수성과 창조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교육적 효과를, 성인들에게는 깊은 울림과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순한 감상을 넘어, 관객이 ‘운명’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예술과 삶을 성찰하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공연은 음악, 미술, 연기, 미디어아트, 스토리텔링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몰입형 공연으로 구성된다. 베토벤의‘월광’, ‘비창’, ‘유령’, ‘합창 교향곡’ 등 대표 작품들이 스피리또 앙상블, 피아니스트 심근수,
(누리일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9월 27일 14시에 동탄복합문화센터 및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2025 문화자치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는 재단이 주최하고 재단과 화성시 문화자치 참여 시민협의체가 공동주관하여 시민이 주인이 되는 문화자치 실현이라는 취지 아래, 시민협의체 위원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공연과 체험, 전시, 정책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문화자치 페스타는 ‘문화자치 생태계 6요소(보다→듣다→느끼다→알다→행동하다→알리다)’를 주제로, 시민협의체 5개 분과가 각기 다른 체험부스와 공연 콘텐츠를 선보인다. 페스타는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저녁 6시 30분까지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2025 문화자치 페스타는 시민이 단순한 참여자가 아닌 주체적 기획자로서 참여하는 점에서 특별하다. 공연전시콘텐츠(문학), 생활예술, 문화예술교육, 예술지원(장애예술), 청년예술 5개 분과가 페스타 프로그램 전 과정을 직접 준비하며 현장형 문화정책 실험의 장을 만들어냈다. 야외공연장에서는 1인 오케스트라 엘렉톤
(누리일보) 1795년 정조대왕의 8일간 행행 중 수원화성에서의 이야기를 담은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가 곧 열린다. 축제를 찾은 관람객이라면 화성행궁광장 옆 ‘정조테마공연장’을 꼭 가보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마당과 어울무대에서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가을밤 잔디밭에서 즐기는 음악회 '어울야락(夜樂)' 선선한 가을 저녁, 잔디밭 위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관람객을 맞는다. 가을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정조테마공연장 버스킹 '어울야락'’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오후 5시 반 정조테마공연장 1층 어울마당에서 열린다.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29일 송유림 트리오의 재즈 공연 △30일 La Petit France Quartet(라 쁘띠 프랑스 콰르텟)의 프랑스 낭만 재즈 공연 △10월 1일 바리톤 박무강의 클래식 공연 △2일 루닐스 라운지의 재즈 공연 △3일 대금이 누나의 대금 연주 △4일 인디 가수 새비의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진다. 선선한 바람을 타고 들려오는 음악에 한껏 취해보자. &nbs
(누리일보)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체육회가 주관한 '2025 시민화합 한마당 대축전'이 9월 20일(토) 동두천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축전은 생연1동·생연2동·중앙동·보산동·불현동·송내동·상패동·소요동 등 8개 동 주민이 참여한 대규모 시민 운동회로,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웃 간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동별 선수단 입장, 식전 공연, 개회식, 경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 종목은 굴렁쇠 굴리기, 바구니 공넣기, 투호 던지기, 신발 양궁, 풍선탑 쌓기, 짐볼 릴레이, OX 퀴즈, 400m 계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8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각 동 주민들이 손수 음식을 준비한 먹거리 장터가 열려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만들었으며, 인생네컷 포토존과 레트로 오락실 등 이색 체험 부스도 운영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2025년 시민화합 한마당 대축전 종합우승은 ‘불현동’, 종합준우승은 ‘송내동’이 종합 3위는 ‘소요동’이 각각 차지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
(누리일보)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는 9월 20일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제1회 동두천시 책문화 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책에 반하다, 도서관에 반하다, 동두천이 빛나다”를 주제로, 아트렛 공연팀의 재즈 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책과 함께한 ‘책 읽는 가족’과 ‘다독왕’,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에게 ‘독서문화진흥 유공상’을 수여하며 뜻깊은 첫 회를 열었다. 야외마당과 실내 공간에서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놀이·참여마당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보산동 공방 등 지역 단체가 참여한 15개 체험 부스 ▲드론 축구·보드게임·전래놀이·삐에로 풍선 아트 ▲양산 작가 그림책과 함께하는 포토존·도서 전시·주제별 북큐레이션·북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장은 “첫 회를 맞은 이번 책문화 축제가 시민들의 독서 의지를 북돋우고, 책을 매개로 한 문화공동체 형성으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활성화에 기여했다”라며 “
(누리일보) 동두천시는 오는 9월 27일 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지행로 95)에서 '2025년 동두천시 청소년 동아리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 문화 활성화와 또래 간 교류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경기도와 동두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1부 체험마당과 2부 공연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청소년 동아리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키링 만들기 ▲모스 큐브 만들기 ▲떡볶이 나눔 등 창의적 체험 부스가 문을 열고, 이어 오후 2시부터는 관내 청소년 동아리의 밴드·댄스·노래 등 다양한 공연이 무대를 채우며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이번 어울림마당은 참가 동아리 대표 청소년으로 구성된 ‘기획단’이 홍보·이벤트·현장 운영 전 과정에 참여해 청소년의 요구와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가 주도하는 축제라는 의미를 더한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개성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또래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장이
(누리일보) 파주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5개사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 제2회 파주시 기업박람회에 청년 창업 기업으로서 참가했다고 밝혔다. 참가한 5개 기업은 창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이는 실질적인 시장 경험을 쌓고 제품의 경쟁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참여기업은 ▲가향홍차 ‘연향’ ▲기능성 카펫 ‘데오르카’ ▲건강기능식품 ‘유케어핏’ ▲영상 제작 ‘에이치로그(H-LOG)’ ▲호신용품 ‘새더’로 각자의 분야에서 투자사들과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들 기업은 모두 파주시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입주기업으로, 입주 기간 동안 창업교육, 전문가 상담,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받아왔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창업 초기 기업들이 현장에서 가능성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도 청년 창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청년창업지원센터는 19~39세 이하 청년 창업가 및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입주공간 제공,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누리일보) 안산시는 오는 27일 농촌계몽에 헌신한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을 기리고자 최용신기념관과 상록수공원에서 ‘제12회 상록수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상록수문화제에서는 일제강점기 최용신 선생(崔容信, 1909~1935)이 활동했던 샘골마을(현 상록구 본오3동)에서의 독립운동 활약상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여성국극 장르로 최용신 선생의 헌신적인 생애를 담은 ‘여성국극 최용신’(여성국극제작소 제작)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외에도 ▲최용신의 청년 시절부터 농촌계몽운동 활동기의 사진 자료를 소개하는 ‘야외사진 전시’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놀이와 공예체험을 할 수 있는 ‘근대놀이마당’ ▲마술·클래식 공연 등도 만나 볼 수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최용신기념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분들이 상록수문화제에서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용신 선생이 남긴 훌륭한 문화유산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자리
(누리일보)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가 9월 26~28일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3시 메인 무대에서 열린다. 박람회 운영 시간은 9월 26~27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28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새빛식당(전문음식관), 수원베이커리관, 식품판매홍보관, 음식문화거리 푸드투어관 등 8개 테마관을 운영한다. 26~27일에는 프랑스 뚜르시,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조리사가 참여하는 국제자매도시조리사초청음식전이 열린다. 국제자매도시 푸드쇼, 다국적 음식 시식, 요리사와 함께하는 음식만들기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7일에는 제14회 수원 전국요리경연대회가 열린다. 수원 五味(오미) 라이브 경연에 8팀, 전시경연에 10팀이 참가한다. ‘수원 五味’는 수원갈비, 수원통닭, 광교산나물비빔밥, 지동순대, 수원주막국밥이다.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먹거리 판매가 중심이 되는 기존 음식축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수원 대표 음식문화축제다. 올해 박람회에는 위생단체, 학교, 음식문화거리 상인회, 삼성전자 등
(누리일보) 수원화성박물관이 정조대왕의 을묘년(1795년) 수원행차 230주년을 기념해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특별기획전 ‘천년효행, 그 8일’을 개최한다. 을묘년 수원행차는 조선 최대 국왕 행렬이자 도성을 벗어나 치른 최초의 왕실 잔치였다. 이번 특별전은 ▲행복한 수원행차길 ▲모두와 함께하는 효도잔치 ▲특별한 여행의 영원한 기록 ▲8일간의 효도여행 추억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정조대왕의 수원 필로(蹕路) 표석, 혜경궁 홍씨의 회갑 기념 어보(御寶)인 옥인(玉印), 을묘년 수원행차의 종합 보고서인 '원행을묘정리의궤', 을묘년 수원행차 때 총리대신이었던 채제공(蔡濟恭, 1720~1799)의 초상 등 을묘년 수원행차 관련 유물이 전시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으로 제작을 지원한 디지털 실감 영상 ‘행행(幸行), 정조의 행복한 수원행차’도 상영한다. 정조가 1795년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수원으로 떠났던 8일간의 효도여행 주요 장면을 재현한 영상이다. 을묘년 수원행차 다음 해인 1796년 정조는 수원유수부 내에 수원행차 관련 필로에 경계석 설치를 명령했다
(누리일보) 바야흐로 한국 문화 전성시대다. 한국의 음악, 영화, 드라마, 게임,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K’가 붙은 상품들이 전 세계를 주름잡고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라는 콘텐츠에 나오는 한국어 가사를 또박또박 발음하는 외국인들의 모습은 더 이상 특별하지 않을 정도다. 그러나 아직 ‘K’자를 붙이기 어려운 문화 장르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지역 축제다. 수원화성문화제가 그 자리를 노리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를 꿈꾸는 화려한 날갯짓을 시작한다. 62년 전통의 수원화성문화제와 조선시대 왕실 퍼레이드를 재현하는 정조대왕 능행차가 이번 주말부터 8일간 수원 도심 곳곳을 가득 채우며 K-축제로 도약을 예고한다. ◇‘수원화성문화제’ 더 길고 더 넓게 즐긴다! 62회차를 맞은 수원화성문화제는 올해 개최 기간과 장소를 대폭 확대하는 변화를 꾀한다. 수원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기존의 두 배가 넘는 기간 동안 수원화성 권역 전체에서 ‘새빛팔달’을 주제로 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먼저 축제 기간은 9월27일부터 10월4일까지 총 8일로 늘어난다. 1795년 정조대왕의 을묘원행이 8일간의 행차
(누리일보) 지난 9월 21일 일요일 당정근린공원에서 (사)한국국악협회 군포시지부와 군포2동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시민과 함께하는 상생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상생과 화합을 주제로 주민 모두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깊어가는 가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물놀이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주민들의 많은 참여 속에 팝페라가수 에클레시아, 전자바이올린의 주아, 가수 전가희, 주미, 성국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주민들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음악과 함께 교감하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정단 군포2동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음악회는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군포2동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풍요로움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누리일보) 아시아·태평양 최대 지방정부 국제회의인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22개국 220여 지방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국내외 귀빈 등 약 500명이 참여한다. 기초지방정부가 단독으로 주최하는 첫 UCLG ASPAC 총회이자, 열 번째 총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총회 주제는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이다. 일자리창출, 도시성장, 청년 리더십, 에너지 자족, 가족친화 도시를 핵심 의제로 논의하며, 그 결실로 ‘고양선언’을 채택‧발표할 예정이다. 선언문은 지정학적 불안정, 기후위기, 불평등 심화 등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 아시아·태평양 도시들의 공동 비전을 담았다. 특히 'UCLG ASPAC 2026–2030 매니페스토'를 공식 출범시켜 지방정부 발전 역량을 제도화하는 전략적 틀로 채택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고양선언’은 ▲기업가정신과 녹색경제 육성 ▲ 스마트 도시계획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
(누리일보) 김광열 영덕군수는 9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관내 9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추석맞이 읍·면 방문은 민생 현안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한 자리다. 김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행정은 언제나 현장에서 출발한다”며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듣는 것이 곧 영덕의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성과와 변화 김 군수는 취임 이후 6천억 원 예산 시대를 열고, 국비 공모사업을 확보하는 등 재정 기반을 강화했다. 청렴도와 친절도를 개선하며 행정의 신뢰를 높였고, 철도·고속도로 개통, 대형 호텔과 리조트 준공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했다.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되면서 영덕의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국제 웰니스 H 페스타 개최와 블루로드를 포함한 동해안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