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평택시에서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가 최근 4주간 약 2배 증가(10월 3주 102명 → 11월 2주 226명)하고, 특히 소아를 포함한 학령기 아동(1~12세)이 입원환자의 79.6%를 차지하고 있어 소아 및 학령기 아동의 감염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다.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유사하나, 한번 증상이 발생하면 약 3주간 지속 후 회복된다. 다만 인플루엔자 및 다른 호흡기 감염증과 중복 감염이 되면 일부 사례에서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 의료기관 진료를 통한 조기진단 및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또한 주로 소아 및 학령기 아동, 젊은 성인층에서 유행하는 폐렴의 흔한 원인으로 환자의 기침, 콧물 등 호흡기 침방울 또는 환자와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고, 같이 생활하는 가족이나 보육시설, 기숙사 등 집단시설로부터 전파가 일어나므로 호흡기 증상이
(누리일보) 이천시에서는 최근 급격하게 퍼지고 있는 빈대(bed bug)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방역 장비 대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빈대는 주로 야간에 활동하여 흡혈하며 주간에는 어두운 곳에 숨어 있으므로, 침대나 매트릭스 아래, 소파 틈새, 가구 뒤 등에서 주로 발견된다. 방제 방법은 물리적으로 스팀 청소기의 50도 넘는 스팀 고열로 성체 등의 제거 작업을 먼저 수행하고, 진공 청소기로 알·약충·성충을 포집한 다음 밀봉 처리하며, 부수적으로 보호장비 착용 후 피부와 직접 닿지 않는 곳에 화학적 방역약품을 최소화 하여 사용한다. 이천시는 시민의 피해 방지를 위해 빈대 발견 시 신고할 수 있는 신고센터를 24시간 운영하여 일상적으로 방역할 수 있는 방법 교육 및 민간방역전문업체 연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민간방역 전문업체를 이용할 수 없는 시설에는 방역 장비(스팀 청소기, 진공 청소기) 대여 및 방역물품(방역복, 살충제) 지원으로 시민이 스스로 방역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빈대 사각지대 취약시설(고시원, 노동자 임시 거주시설, 노동자 기숙사, 쪽방촌) 등에 빈대
(누리일보) 김포시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와 고시원 등 위생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전문 방제 업체와 연계해 빈대 서식 사전 점검 및 물리적, 화학적 방제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근 관내 외국인 거주시설에 빈대 발견 의심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지만, 흡혈로 인해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및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하는 등 불편을 주는 해충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에, 상대적으로 내성이 덜하다고 알려진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 가정용 살충제 와 고온 스팀기를 구비하여 필요한 시민에게 배부 및 대여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므로 빈대로 의심되는 해충 발견 시 김포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문갑 보건소장은 “빈대 방제는 스팀 고온 처리, 진공청소기 흡입 등 물리적 방제를 우선으로 실시해야 하고, 살충제를 과도하게 사용 시 인체, 환경에 위해할 수 있어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지켜 최소한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김포시보건소가 7일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2023년 심뇌혈관질환 관리 콘퍼런스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금번 수상은 경기도 1차 평가 후 질병관리청에서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지자체 기관수상은 전국 4개소, 경기도는 김포시가 유일하다. 김포시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상설교육과 ▲ 건강찾아 떠나는 돗자리 고·당교실 ▲ 누구나 톡톡 보건지소 고·당 교육상담실 ▲ 건강채움 영양 교육상담 ▲ 건강밥상차리기 등 독창적인 신규사업을 발굴 추진했고, 모션그래픽, 버스외부광고, 도시철도,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예방홍보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은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정기적인 검사측정과 금연, 절주, 신체활동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누리일보) 시흥시보건소 배곧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영ㆍ유아 인구 분포가 높은 배곧동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난 11월부터 ‘임산부 요가 교실’, ‘베이비 마사지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건강한 출산을 위한 정보와 빠른 성장과 발달이 이뤄지는 영유아기에 필요한 건강관리와 정서 교감 도모, 올바른 양육 지식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20주 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임산부 요가는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분만에 좋은 호흡법, 순산 요가, 산후 회복에 좋은 동작 등 건강한 출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3~8개월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한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영유아기에 필수적인 양육 이론수업과 근육 발달을 위한 스트레칭, 바른 자세를 위한 척추 마사지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은 “베이비 마사지를 통해 아이와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같은 시기에 육아하는 이웃을 만나 다양한 정보 교류를 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뿐
(누리일보)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용인신릉중학교와 용인신촌중학교, 마북동 주민자치센터에 건강계단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건강계단은 신체활동을 독려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스티커를 계단에 붙여 조성했다. 보건소는 건강계단을 조성한 3개 기관의 평균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83점으로 높게 집계된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건강계단 조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건강계단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기관별 챌린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 참가자 151명은 건강계단을 오르는 사진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다짐했다. 챌린지 이벤트 참가자들은 자신의 건강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승강기 대신 계단을 이용하겠다는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과 의지를 담은 계획서를 써냈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작은 실천이 건강한 생활을 만들 수 있다”며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발적으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과천시는 7일 지역 내 한 음식점에서 과천시약사회와 간담회를 갖고, 시민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약물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과 송정화 과천시 약사회장 등 임원진이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과천시는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사업, 향정신성 의약품관리, 폐의약품 수거 및 폐기 등에 관련해 협조를 요청했으며, 과천시 약사회에서는 이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과천시는 간담회에 앞서 한 해 동안 불용의약품 수거·폐기사업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과천정약국(약사 정건영)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협력해주시는 데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12세 이하 어린이를 중심으로 백일해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시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소아 감염 질환 중 전염력이 강한 호흡기 질환 중 하나이다. 발작성 기침이 특징인 백일해는 감염 초기에는 콧물, 경미한 기침, 결막염, 발열 등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다가 기침이 점점 심해지면서 기침 끝에 ‘흡’하는 소리가 들리며 기침 끝에 가래가 나오기도 한다. 백일해는 주로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로 인해 공기 중으로 나온 비말, 환자와의 밀접한 접촉에 의해 전파되기 때문에 어린이집, 학교 등 단체생활을 하는 공간에서 전파될 위험이 크다. 백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일해 예방접종 받기 ▲기침예절 준수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발열 및 의심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받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백일해는 전파가 쉽게 이뤄지기 때문에 영유아가 있는 가정은 백일해 유행 차단을 위해 가족이 접종에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보건소는 태양광 금연 안내판을 설치하고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실시하는 등 금연 환경 조성과 금연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스마트 금연 도시 고양’이라는 주제 아래 올해 △고양시 최초 태양광 엘이디(LED) 금연 안내판 설치 △도담도담 어린이 금연교실, 금연우체국 사업 △청소년 금연 실천 운동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 사회적관계망(SNS) 활용 금연 홍보 ‘금연 건강마을 서포터즈’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돕고 금연 환경을 조성한 공로로 지난달 15일 서울 엘더블유(LW)컨벤션에서 열린 ‘2023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금연 지도·단속 분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인뿐만 아니라 미성년자의 흡연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보건소 금연 프로그램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혼자만의 의지로 실천하기 어려운 금연, 보건소과 도와드리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동두천시 보건소는 최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확산에 따라 폐렴균 감염증 어린이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은 3~4년을 주기로 발생했으며, 국내에 보고된 마지막은 2019년이다. 최근 증가하는 감염증 환자 규모는 2019년 동 기간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코로나19, 독감과의 중복 감염 우려가 있고, 초기 증상이 일반 감기와 비슷해 조기 치료를 놓치기 쉽기에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마이크플라스마 폐렴균은 일반 감기와 다르게 5일 이상 고열이 지속되고, 기침과 가래가 오래가는 것이 특징이다. 만약 고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아이들의 경우 어린이집이나 학교 출석을 자제해 전파 활동을 최소화해야 한다. 무엇보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철저히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동두천시 보건소 이병한 소장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하고, 고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어린이집이나 학교 출석은 자제하고 병원에서 진료를 볼 것”을 당부했다.
(누리일보)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5일 평택고덕지역 LH(한국주택관리공사) 2개소 관리사무소와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협력체계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송탄보건소와 LH 관리사무소는 입주민 관련 정신건강 위기 사례를 공유하며 문제 발생 시 공동 대응함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상호 노력하고,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홍보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단지 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황장성 송탄보건소장은 “협약을 통해 앞으로 심리지원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를 적극 연계해 입주민의 마음건강 회복 및 자살위험성 감소를 위해 관리사무소와 함께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문의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누리일보) 여주시보건소는 12월 6일, 23명의 몽골 간호인력이 여주시보건소 등 주요 공공보건의료시설 방문을 위해 여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몽골 보건개발원 간호인력 경기도 단기연수 사업'은 지난 8월 경기도와 몽골 보건개발원 간 보건의료협력 MOU 체결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금번 연수일정 중 보건소 단위 보건의료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도 요청에 따라, 도내 보건소를 대표하여 여주시보건소에서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연수생은 몽골 지방 국공립 보건소, 병원 소속 간호인력으로 여주시보건소 등 현장방문을 통해 여주시 홍보와 더불어 보건소 조직 및 인력, 소관 업무 등 보건의료정책 소개 및 보건소 내부시설,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 등 소관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보건의료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경기도 최초 공공기관 운영 산후조리원인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 운영에 관한 사항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경기도 보건소를 대표하여 여주시보건소를 방문해준 몽골 간호사들에게 큰 환영을 표했으며, 경기도와 여주시의 공공보건의료정책이 몽
(누리일보) 양평군이 6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 신체활동, 비만 분야) 합동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성과대회에서 군은 ‘영양플러스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신·출산·수유로 인해 영양 부족 위험성이 높은 취약계층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의 건강과 태아 및 영유아(만 6세 이하)의 건강을 위해 맞춤 영양교육과 영양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평군에서는 모자보건사업(임산부 등록사업 등), 출산장려사업 등 임산부, 영유아 관련 서비스와 영양플러스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 운영해 임산부 등록 시 영양플러스 사업을 안내하고 자격조회, 영양평가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을 사전에 관리해 엄마와 아기 모두가 건강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김포시보건소 보건행정과가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포시보건소에서 김포시약사회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방문복약지도사업’은 다제약물을 복용하는 어르신들을 방문보건팀, 복지과 등의 추천을 받아 약사가 3회에 걸쳐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약을 안전하게 복용하도록 지도해 주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이 사업을 통해 올바른 의약품 복용 및 관리법 등 일대일 복약상담, 약물 오남용 예방 및 가정 내 폐의약품 처리요령 등의 복약지도를 진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는 '인경다움-플랫폼' 운영을 통한 관내 장기요양수급자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 사업 일환으로 다제약물을 복용하는 어르신들을 추천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게 되어 김포시에 감사패를 수여하게 된 것이다. 보건행정과장은 “어르신들이 질병치료를 위한 약 복용도 중요하지만 복용 방법에 따라 건강의 질이 달라질 것이며, 안전한 의약품 복용으로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김포시약사회와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포천시는 지난 5일 ‘2023년 하반기 기억 품은 치매애방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는 지리적 특성으로 포천시 치매안심센터 선단 본소에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권역별로 일동, 영북 분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동·영북 분소는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예방교실을 운영했으며, 지난 5일 운천8리 경로당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마쳤다.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원예, 책놀이, 만들기 등 다양한 인지 활동을 통해 치매발병 가능성을 늦추기위해 마련됐다. 일동분소는 사직1리, 지현2리, 수입4리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영북분소는 운천3리, 운천8리 경로당과 영북분소 내 프로그램실에서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했다. 또한, 일동·영북 분소의 치매 예방교실은 매 회기 때마다 다른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인지 활동을 제공했다. 치매 예방교실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들은 “매일 치매예방 교육이 기다려졌는데 끝나게 돼 아쉽다. 내년에도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치매예방 교육을 진행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