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만성 간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C형간염 예방을 위해 생활 속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C형간염은 주로 사람의 혈액, 체액, 분비물을 통해 전염된다. 수유, 감염자와 일상적인 접촉, 물·음식 등을 공유하는 것으로는 전파되지 않으나 ▲일회용 의료기기(주사기, 바늘, 침 등)의 재사용 ▲의료기기의 불충분한 소독 ▲정맥 약물 남용 및 주사기 공유 ▲비위생적인 피어싱, 문신 시술 ▲오염된 면도날 사용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C형간염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으나 급성 C형간염의 경우 경미한 증상으로 시작된다. 감기 몸살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전신 권태감, 메스꺼움, 구역질, 식욕부진, 우상복부 불쾌감 등이 발생한다. 또한, 만성 시(C)형간염 환자의 약 20% 정도가 간경화증으로 진행되고 심하면 간암까지 일으킬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C형간염의 경우 효과적인 백신이 없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건강검진과 생활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생활 속에서 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문신, 피어싱 등
(누리일보)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3년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잠복결핵감염 부문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지구보건소는 2023년 한해 동안 돌봄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 사업을 진행해 총 412명의 검진 대상 자 중 양성자 89명을 발견했다. 이 중 72명을 집중치료를 진행, 전국 평균 치료율 13.2%와 비교해 80.9%의 높은 치료율을 기록했다. 아울러 활동성 결핵을 배제하기 위한 흉부X선 검진을 100% 시행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활동성 폐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활동을 펼치고, 돌봄시설 내 결핵 전파를 차단한 것이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산모와 신생아 관리사의 검진 편의 제공을 위해 주말 검진일 운영과 노인 일자리 대상자 전원 검진, 관리주체가 명확하지 않은 특강 강사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해 결핵을 사전에 예방한 것도 우수사례 요인으로 작용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예방을 위해 결핵 검진 의무기관과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검진을 받기를 바란다”
(누리일보)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겨울맞이 치매맞춤형사례관리 지원을 실시했다고 8일(금) 밝혔다. 이번 지원은 치매환자 독거, 부부치매, 만75세 이상 노부부 등 치매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 및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됐다. 지원 내용은 치매환자에게 후원물품, 겨울철 혹한기 대비 건강관리 정보, 낙상 예방교육, 투약관리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가족의 정서적지지, 대상자 관찰 상담을 통해 수요 서비스를 연계했다.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겨울철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들의 돌봄경감에 기여 할 것이라고 전했다. 후원물품은 익명의 복지가가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한 김장김치 160KG (1박스당 8KG)가 연계되어 대상가구에 전달됐다. 이정미 소장은 "이번 지원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겨울철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겨울철을 더욱 편안하게 보낼 수
(누리일보) 광명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기(억)품(은) 합창단’ 2023년 1기 활동을 마치고 11일 종강식을 진행했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한 해 동안 진행됐던 합창단 활동을 보고하고 공연 영상관람, 소감 발표 등을 진행했다. 기품합창단 지휘자는 “올 한해 열정을 가지고 합창단 활동을 열심히 해주신 어르신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합창단 활동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올해 5월 창단한 기품합창단은 치매환자와 가족 인지저하자, 자원봉사자 3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월요일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곡을 선정해 연습하고 지난 9월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감동적인 합창공연을 선보여 치매 인식개선에 기여했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기품합창단의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치매를 이해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유대감과 지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2월 8일 장기동 엔젤스데이에서 등록회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Blooming Of Life Time; 일상의 꽃이 피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올해 사업 추진 성과 및 내년 사업 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였다. 또한 우수 직원과 모범 회원,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장을 시상하여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독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과 가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모두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포토존, 축하공연 등을 마련하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최문갑 김포시 보건소장은 축사를 통해 사업성과 보고회에 대한 축하를 전했으며, “아직도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이나 편견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함에도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센터의 손길이 닿기를 바란다. 한 해 동안 수고한 회원분들과 직원들 모두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증정신질환자관리사업, 자살 및 중독폐해 예방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누리일보)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개발한 ‘금메달 사례관리 프로그램’이 자살예방 프로그램으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11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한 3개 기관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노인을 대상으로 특화된 정신건강사업을 운영하는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예방에서 중요한 노인 우울증 관리를 위해 ‘금메달 사례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금메달 사례관리는 참여 노인의 신체운동·영양관리·정서관리·대인관계 활동 영역 등에서 현재 상태를 파악한 후 이를 기반으로 개별 목표를 수립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정신건강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제작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인 자살을 예방하고, 우울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금메달 사례관리 프로그램이 전국 정신건강 관리 기관에 확산돼 노인자살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인한 우리나라의 사
(누리일보) 동두천시는 최근 국내외 공공시설에서 빈대 출몰로 시민들의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선제적 방역 활동을 수행한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기에 법정감염병에 해당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인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및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과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동두천시는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기간 동안 관계 부서와 협력해 빈대 취약 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잘못된 빈대 방제 방법이 확산되지 않도록 올바른 방역 방법 홍보를 위한 빈대 정보집과 관내 빈대방역 가능업체 현황을 배포하는 등 최신 빈대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빈대의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 방제가 어려운 위생 취약 시설을 선발해 빈대 예방을 위한 선제적 방역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빈대 방제 활동을 도모하고자 빈대 방제물품(스팀기)를 구비해 대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빈대 출현 의심 신고가 총 2건 접수됐으나, 모두 빈대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빈대 발생 예방 및 신속한 대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며 “잘못된 빈대 관련
(누리일보)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6, 7일 이틀에 걸쳐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사회복지시설 중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주야간보호센터 47개소의 감염관리자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질병모니터 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감염병의 출현, 기후 관련 매개체 감염병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로 감염관리담당자의 감염병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역량을 강화 하고자 마련했으며 상시 방역수칙, 감염병 의심환자 및 확진자 발생 등의 시나리오 상황을 기반으로 토의식 모의훈련을 진행했고,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도 시행했다. 신종감염병 집단발생 시 시설 간의 감염병 대응 상황 공유하고 토의하며 추후 다른 감염병의 집단발생에도 적절한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을 통해 개인 방역수칙의 역량을 키우고자 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대응 방역체계에 힘써주신 각 기관 담당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명시 보건소는 최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 중국에서 확산 중인 가운데 국내에서도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전체 폐렴의 10~3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국내에서는 평균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는데 지난 2015년과 2019년에 유행한 바 있다. 감염 초기 증상은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고 이어서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는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비슷하여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일부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되어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환자의 기침, 콧물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기숙사 등 집단시설이나 같이 거주하는 가족 사이에서 전파가 쉽게 일어날 수 있고 주로 늦가을에서 초봄까지 유행한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경우 이미 치료법이 잘 알려져 질병 자체에 대해 지나친 공포를 가질 필요는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유행 중인 독감 등 급성 호흡기 감염병과 복
(누리일보) 광명시 보건소가 시민들의 계단 걷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 시는 일상 속 걷기 실천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승강기에 계단 걷기 홍보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공동주택, 빌딩 등에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계단 걷기는 운동량이 부족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이다. 근력 및 균형 능력 강화, 체지방 감소 등의 운동 효과가 있으며, 걷는 양을 늘리면 신체활동 부족 시 발생위험이 증가하는 고혈압, 제2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의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계단 걷기 홍보 스티커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등은 보건소에 신청한 후 직접 방문 수령 또는 우편 착불로 받을 수 있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계단 걷기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면서 전력 소비량도 줄여 탄소 저감에 동참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손쉽게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누리일보)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지난 7일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콘퍼런스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지역 내 권역별 상설교육장 ▲동네 카페로 찾아가는 교육 ▲건강리더가 이끄는 당뇨병 자조 모임 ▲광명시 의사회와 함께하는 릴레이 건강강좌 ▲‘고당e공부방’ 온라인 교육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 등을 운영하는 등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건강 예방관리를 위해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를 심뇌혈관질환 안전도시로 만들기 위해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0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를 개설하여 3만 8천여 명의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해 광명시민의 고혈압·당뇨병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등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관련 교육 참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누리일보) 이천시보건소가 이천시청 옆에 신축되고 오는 18일부터 신청사에서 보건소 업무를 시작한다. 이천시보건소 신축에 따른 준공식이 8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은 식전 행사인 거북놀이보존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기념식수 식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천시보건소 신청사는 이천시 부악로 30-45(중리동)에 총 사업비 219억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9,075㎡, 건축연면적 6,977㎡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2018년 2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해 10월 보건복지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8월 건축설계를 완료한 후, 2021년 10월에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신축 보건소에는 지하 1층에 시민 건강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특성화사업실이 설치됐고, 1층에는 산모·신생아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베이비까페, 진료와 접종공간, 치매안심센터, 선별검사소가 설치됐다. 2층에는 물리치료실, 정신건강복지센터, 만성질환관리실, 조리실습실 등이 3층에는 사무실, 대회의실, 구내식당
(누리일보) 수원시팔달구보건소가 질병관리청 주관 ‘2023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8일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열린 ‘2023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 중 진행됐다.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6~11월에 집중적으로 환자가 발생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수원시팔달구보건소는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수원시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고위험군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치는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알리고, 예방하는 데 힘써왔다. 또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의 동물 접촉으로 인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반려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육·홍보를 진행했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수칙을 준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수원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오산시는 초겨울부터 이른 봄 사이 유행하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인 수두가 단체 생활을 하는 학교 등지에서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마스크 착용 등의 영향으로 수두 발생률은 급격히 감소하다 올해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지속적으로 발생률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겨울철에는 환기 횟수가 줄고 밀폐된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바이러스성 감염병이 확산될 수 있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수두는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호흡기 분비물 흡입, 피부 병변 수포액 직접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보통 증상이 경미해 발진 시작 후 2~4일 이내 발열, 두통 등 전신 증상이 호전되지만 면역저하자는 고열, 광범위한 수포 발진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겨울철 수두 예방을 위해서 예방접종 미완료자는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며 발진, 가려움증 등의 의심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고 감염력이 소실되는 시기
(누리일보)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0월부터 송탄·은혜고등학교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교내 금연 또래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또래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은 학교 기반 금연 또래지도자들을 중심으로 흡연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변화시키고 금연의 효능을 알려 금연 자신감을 높임으로써 주변 청소년들의 흡연을 예방하고 교내 금연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4회기로 운영됐으며, 가장 먼저 또래지도자 역할과 흡연의 유해성을 강조하는 지식 기반의 금연 교육이 진행됐다. 이후 흡연 예방 메시지를 고안하며 청소년기 흡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도모하고자 '나만의 흡연 예방 머그컵 만들기' 활동도 진행됐다. 아울러 점심시간을 활용한 금연 캠페인도 추진됐다. 캠페인 추진 시 또래지도자들은 OX퀴즈 룰렛 돌리기를 통해 친구들에게 흡연에 대한 올바른 정보도 제공하고 평생 금연 다짐을 위한 서약 나무 작성도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학교 주변 담배꽁초 등 쓰레기도 수거하고 금연 캠페인도 함께할 수 있는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을 통해 교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는 청소년들이 하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