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북자치도는 30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겨울철 자연재난인 대설과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련기관과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 관련 부서, 전주기상지청, 전북경찰청, 육군 제35보병사단, 한국도로공사, 유관기관 및 대한건설협회,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14개 시군이 참석해 역할과 임무를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이상기후 현상으로 기상 예보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을 감안해,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 강조됐다. 정부의 책임 강화 정책 기조에 맞춰 각 기관은 본연의 임무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며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폭설 발생 시 도로 관리 주체별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교통 불편 해소에 집중하고, 제설 취약 구간과 상습 결빙 구간 재조사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도로 파손 관리 대책도 마련한다. 한파 특보 시에는 한파쉼터를 24시간 개방하며, 농축수산물 보호와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노홍석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협력해 11월 14일까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재외동포청 주최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올해 처음 신설된 지자체-재외동포 협업 사례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법정 기념일인 '세계한인의 날'(10월 5일)을 기념해 전 세계 한인회장과 국내 초청 인사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북자치도는 그간 추진해온 다양한 재외동포 협력사업을 소개했다. 주요 사례로는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운영 ▲고려인 중앙아시아 문화이해 증진사업 ▲재일전북도민회와의 교류 ▲파독 광부·간호사 지원 조례 제정 등이다. 특히 올해 세계호남인의 날 전북 개최, 동포 2세 초청사업,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국제교류 확대 등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북과 전 세계 재외동포사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재외동포의 정체성 회복과 자긍심 고취, 차세대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는 세계 곳곳에 뿌리내린 동포들과 손잡고, 지역과 세계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
(누리일보) 윤수봉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완주1)은 지난 29일 완주가족문화회관 2층에서 완주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지역아동 돌봄 정책의 현황과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윤수봉 의원을 비롯해 완주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시설장 및 대표 13명 등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2026년 이재명 정부 돌봄 계획, ▲전북특별자치도 및 교육청의 온동네 돌봄 계획, ▲2025학년도 교외체험학습 운영 계획 개선 요청, ▲아동복지교사 신규채용시 돌봄 공백 사전 예방, ▲도와 도교육청, 완주군과 완주군교육지원청 협력으로 사각지대 없는 전북형 돌봄 및 완주형 돌봄 체계 구축 등 의견을 폭넓게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윤수봉 의원은 “지역아동센터는 완주군 아동 돌봄의 핵심 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전북형ㆍ완주형 돌봄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30일 소식지 ‘전북자치도의회 2025 가을호(제92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열린 제420회·제421회 임시회에서 다뤄진 의정활동 내용이 실렸다. 특히 각 상임위와 특별위원회의 생생한 현장 활동과 함께 분야별 도정질문과맞춤형 조례 제정은 도민을 위한 민생의회로서의 역할과 의지를 담았다. 이번 호에서 정리된 제·개정 조례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계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58건이며, 건의·결의문의 경우 새만금 국제공항 사업 정상화 촉구 건의 등 38건이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지역 문화 예술인 환경 개선을 위한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제도 개선과 농·축산업 현실을 고려한 한우산업 구조적 불균형 대책 필요, 낮은 인지도로 지원 제도가 미미한 경계성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등을 다뤘다. 관련 내용은 QR코드로 연동해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카툰의 경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한승헌 변호사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주제로 전북 진안 출신의 1세대 인권 변호사인 한승헌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전북 교육 현장에 알리기 위한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제9회 전북특별자치도 문해교육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약 750여 명의 성인 학습자와 도민이 함께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전국·전북 시화전 우수작품 60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시상식이 진행됐고, 총 248점의 출품작은 액자와 디지털 키오스크 전시를 통해 학습자들의 성취를 도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장이 됐다. 도내 문해교육기관 학습자들이 준비한 시낭송, 합창, 악기 연주, 율동, 댄스 등 학예발표회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시화전에 키오스크를 도입해 관람객들이 디지털 방식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여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으며, 문해의 달을 기념한 이벤트 포토존도 마련돼 현장의 흥미를 더했다. 또한 전주MBC가 찾아가는 디지털 VR 체험버스를 제공해 가상현실 체험 기회를 마련했고, 김제시는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존을 운영해 학습자들이 건강을 점검해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작은학교를 지키고 마을에 활력을 더할 농촌유학의 새 거점인 ‘임실군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준공식을 9월 30일 임실군 지사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 임실군수,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박정규 전북도의원, 김호식 전북도 교육협력과장을 비롯하여 농촌유학 가족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지역과 유학생 가족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준공식은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거주시설은 총 41억 원을 투입해 다가구주택 12동, 12세대 규모로 지사초·중학교 인근에 조성됐다. 준공을 통해 임실군은 농촌유학생 15명을 추가로 유치해 총 53명이 농촌유학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현재 진안군과 순창군도 올해 농촌유학 거주시설을 완공해 각각 59명, 91명의 농촌유학생이 생활하고 있으며, 정읍시는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유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2025학년도 2학기에만 257명의 농촌유학생을 유치했으며, 거주시설 조성뿐 아니라 유학경비 지원과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30일 완주 스마트 농생명 오픈랩에서 ‘바이오 유치기업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전북도에 유치된 바이오 기업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전북을 바이오산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 됐다. 전북도는 중장기적으로 5년간 150개(연 30개사) 바이오 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9월 말 기준으로 55개사 기업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오늘 간담회에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오에스와이메드 △라파라드 △인실리코젠 △포도테라퓨틱스 △오토텔릭바이오 △케이더블유바이오 △바이오메듀스 △㈜CBH △네비네틱스 △제핏 △써모피셔 등 12개 바이오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2024년에 유치한 오가노이드 사이언스는 오가노이드 기술을 기반으로 재생치료제와 신약평가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올해 5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어 6월에는 메이요클리닉과 투자협약을 추진했으며, 그 성과로 연말에는 외국 자본이 투자된 의료기기 기업 네비네틱스가 전주에 설립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차원의 경제위기 조기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전북도는 30일 전북연구원에서‘경제위기 대응시스템 구축 및 조기경보지수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전북연구원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내년 5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지역경제의 위기 징후를 조기에 진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고회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한국은행 전북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캠틱종합기술원, 전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전북형 조기경보지수 개발, ▲지역경제지표 모니터링 체계 연차별 구축 방안, ▲경제위기 대응시스템 운영 및 거버넌스 구축 방안 마련 등을 주요 과제로 한다. 특히, 지역 내 기업·산업·금융 등 다양한 데이터와 유관기관이 보유한 자료를 종합·활용하여 신뢰성 있는 조기경보지수를 산출하고, 위기 단계별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대내외 경제 환경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점검과 정비,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제공하는 ‘소방시설 정비서비스’9월 15일부터 30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전주시 덕진구 반룡로에 위치한 유한회사 모던메탈을 포함해 도내 23개 돋움·도약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한국소방시설협회 전북도회,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돋움·도약기업’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지정·육성하는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선별해 3년간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소방시설 정비서비스’는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기업이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소방본부는 기업의 성장과 안전을 동시에 도모하는 지역 산업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자체 소방시설 점검 의무가 없는 돋움·도약기업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 비상벨·유도등 등 노후 소방시설 무상 정비·교체로 초기 화재 대응력 향상 ▲ 소화기 추가 비치 및 사용법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30일 도청에서 도·시군·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전북특별자치도 4-H 연합회 등 공익직불금 민관협의체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추진한 감액제로 캠페인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추진경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4월 공익직불금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이를 중심으로 각 시군은 총 518명이 참여한 가운데 16회의 감액제로 캠페인을 자율적으로 진행했다. 캠페인 활동은 시군별 특색에 맞게 전개됐다. 익산·남원·진안·무주는 지역축제나 소규모 행사에서 홍보용품을 배부하며 준수사항을 알렸고, 전주시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펼쳤다. 김제·순창은 오일장을 찾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완주·장수는 의무교육에 참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군산·부안은 4-H 연합회 행사를 활용해 청년농을 중심으로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정읍·임실·고창 등 6개 시군에서는 16가지 준수사항 중 하나인 영농폐기물 수거 및 적정 분리 활동을 전개하여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n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국가예산 국회 심사를 앞둔 가운데 기획재정부 주요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중점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30일 기재부 예산실 국·과장 등과 만나 새만금 SOC, 미래 신산업 및 기업 지원 인프라 확충 등 국회 단계 주요 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김명중 재정성과심의관과의 면담에서는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총사업비 1,738억원)과 ▲익산 왕궁 자연환경 복원사업(총사업비 2,437억원) 등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추진 중인 대규모 신규 사업의 필요성을 집중 건의했다.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은 김제 옛 공항부지와 새만금 종자생명단지에 첨단정밀육종 연구센터 및 스마트온실을 구축해 국내 종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익산 왕궁 자연환경 복원사업'은 무분별한 축사 확장으로 훼손된 생태축을 되살려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관광 기반 마련을 동시에 이루는 전국 최대 규모의 환경 재생 사업이다. 전북자치도는 정부안에서 미반영되거나 과소 편성된 70여 건의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
(누리일보) 충북 증평군은 3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5년 충북 성주류화 제도 정책개선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도내 11개 시‧군과 충청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성주류화 제도 개선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성주류화’란 성별에 따른 차이를 정책 전반에 반영해, 모든 성별이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동등하게 참여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기술적 접근을 의미한다. 군은 2023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과제 이행률 94.1%를 달성하며, 성주류화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주류화 관점에서 증평군에 필요한 논의와 제안을 적극 이끌어내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30일 진안군 일원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새단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앞두고 도민과 지역사회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9.22~10.2)’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도내 14개 시‧군에서 총 2,600여 명이 참여해 집중호우 등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하고, 도심·농촌·도로·하천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정비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날 진안군에서는 전북도와 진안군을 비롯해 용담호 수질개선 주민협의회, 군 농협 등 유관기관과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진안읍 시가지와 상림천, 진안천, 내사양천 등 주요 하천과 도로변, 농경지 일대에서 집중적인 쓰레기 수거와 처리작업을 벌였다. 동시에 진안군 11개 읍·면에서도 주민 1,000여 명이 동참해 도로변과 마을 안길, 하천변 등을 정화하며 지역 전체가 하나 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전북도는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주민과 기관‧단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30일 도내 장애인 거주시설 관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권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신선순 한국장애인개발원 인권 전문강사가 강연을 맡아 생활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와 예방 방안을 소개했다. 그는 관리자들의 인권감수성을 높여 시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계자와 인권실태조사에 참여했던 조사단원의 소감 발표, 시설 관리자들의 현장 의견 청취도 이어졌다. 이를 통해 상반기 인권실태조사의 한계와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조사 결과에 대한 자체평가와 보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올해 인권실태조사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도내 거주시설과 복지관 7개소(수시 5, 정기 2)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권 분야 전문조사원 12명이 참여해 종사자와 이용인의 생활환경과 인권 상황을 점검했다. 윤효선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과 토론을 통해 관리자들의 인권 인식이 개선되고 제도적 보완이 이뤄진다면 장애인 권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는 30일 도청 세미나실에서 사회적약자보호 실무 분과회의를 개최하고, 아동·여성 등 사회적약자 안전망 강화를 위한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북자치도, 전북경찰청, 도교육청 관계자와 민간전문가 등 9명이 참석하여, 지역 치안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우려를 불러일으킨 아동 유괴 미수 사건과 관련하여, 아동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예방 대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하교 시간대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위급 상황에서 아동이 즉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아동안전지킴이집’ 제도의 적극적인 홍보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아동 안전 교육 실시 등 사전 예방 중심의 아동안전망 구축 방안을 협력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조치 강화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재범 위험이 높은 사건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 체계 구축, 가해자 재범 방지, 피해자 보호시설 및 상담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에 뜻을 모았다. 이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
(누리일보) 김광열 영덕군수는 9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관내 9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추석맞이 읍·면 방문은 민생 현안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한 자리다. 김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행정은 언제나 현장에서 출발한다”며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듣는 것이 곧 영덕의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성과와 변화 김 군수는 취임 이후 6천억 원 예산 시대를 열고, 국비 공모사업을 확보하는 등 재정 기반을 강화했다. 청렴도와 친절도를 개선하며 행정의 신뢰를 높였고, 철도·고속도로 개통, 대형 호텔과 리조트 준공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했다.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되면서 영덕의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국제 웰니스 H 페스타 개최와 블루로드를 포함한 동해안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