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과 의료기관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감염 시 발열, 전신에 발진, 구강 내 병변이 나타난다. 홍역은 예방 접종을 받아 면역력을 만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만약 홍역 발생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방문 전에 홍역 예방접종(MMR) 2회를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 중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귀국 후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올해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149개소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각 시설에 역학조사관이 찾아가 위험도 평가와 시설 점검을 실시한 뒤 환기 수칙과 손 위생 교육 등 감염 관리와 관련한 주요 내용을 각 시설에 맞춰 현장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상반기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 거주시설 총 92개소의 시설 관리자, 감염관리 담당자 등 종사자 총 424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주간보호센터 및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총 57개소의 시설 관리자, 감염관리 담당자 등 종사자 총 296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취약 시설 연락망을 구축하고 각 기관과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해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 관리 능력을 향상하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에서 2024년 1월 2일부터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연령층에 맞춰 근력 운동, 실버 체조, 복싱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신체 유연성·근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연령별로 △성인근력(60세 이하) △백세근력(65세 미만) △실버건강체조(65~75세) △원기충전(70세 이상) △원펀치 복싱(20~40세)이 운영된다. 비만 관리 및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비만타파 운동교실(체질량지수(BMI) 25 이상, 만성질환 보유자 등) △걷기 동아리(누구나)가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관내 지역주민은 12월 26일부터 시작되는 신청기간 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센터는 신체 활동 프로그램 외에도 기초 건강검사, 영양 상담, 운동 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누리일보) 광주시보건소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연말을 맞아 ‘오순도순 행복한 만두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센터 이용 장애인 및 가족과 동아리 회원 40여명이 함께 어울려 직접 만두를 만들었다. 이날 만든 만두는 경로당 2개소에 전달해 서로 나누고 베푸는 송년을 보냈다. 만두 만들기에 참여한 센터 이용자들은 “지난 추석맞이 송편 행사에 이어 송년 화합의 만두 만들기로 보건소와 함께 올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겨울을 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행사가 송년을 맞이하는 장애인들과 가족, 지역 동아리 모임 회원들이 함께 화합하고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라며 시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보건소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양한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과 생애주기별 건강 취약계층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걷기, 운동, 뇌건강 동아리 운영으로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누리일보)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자를 내년 1월 8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모바일 헬스케어 앱을 활용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 것이다. 참여자는 총 3회(최초, 중간, 최종) 보건소에 방문해 검진을 받아야한다. 월 1회 영역별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비대면으로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활동량계(본목밴드)도 지급한다. 대상자는 수원시 거주자, 관내 기업에 다니는 사람(만 19세~만 60세)이고, 보건소에서 최초 건강검진을 할 때 질환이 없어야 한다. 건강위험 요인이 많거나 자가 건강관리가 어려운 건강취약계층,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참여 경험 없는 신규 대상자는 우선순위 대상자로 등록한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는 바쁜 일상으로 인해 소홀해질 수 있는 개인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사업”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그중 하나인 ‘리노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리노바이러스 감염증’은 다른 호흡기바이러스에 비해 발열은 적은 편이지만 콧물, 인후통, 기침, 재채기, 두통 등을 동반한다. 감염증은 대부분 경증이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중이염, 부비동염, 폐렴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리노바이러스 감염증은 예방백신이나 특이적인 항바이러스제가 없기에 해열제 등을 통해 치료를 해야 한다. 리노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예절 실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발열 및 의심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받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리노바이러스 감염증은 백신이 없으므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0일 차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과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기능형 재활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2017년부터 관내 9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재가 장애인에게 ▲방문재활 진료 및 자문 ▲물품 지원 ▲이송수단 지원을 지원하며 장애인들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사업과 연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차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병원장 송재만)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적극 협조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한 일산차병원에 감사드린다. 사업이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보건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평택보건소는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3년 하반기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협의체는 ‘치매가 있어도, 치매가 없어도 노년이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평택보건소, 평택시 남부·서부노인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장기요양센터, 평택시 간호사회, 치매환자 가족 등 보건복지 기관과 민간 부분 관계자로 구성했다. 이번 운영회의에서는 2023년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치매 정책사업의 운영 방안을 의논했으며, 그 밖에 지역사회 치매 관련 안건에 대한 의견 공유와 치매 관리 사업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활발히 논의됐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평택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관리 사업을 수행할 것”이라며, “분야별 관계기관의 협력을 통해 환자, 가족, 일반시민이 다채롭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건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이천시는 내년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1월 28일부터 3년 11개월간 코로나19 확진자를 조기 발견하고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해 왔으며, 감염병 진단검사인 PCR검사 건수 감소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에 따라 이달 말 전국 보건소 선별진료소 505개소와 함께이달 말 운영을 종료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종료 후에는 일반의료기관(먹는치료제 처방기관 등)에서 PCR 및 RAT검사를 시행한다.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①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 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②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중환자실, 혈액암 병동, 장기이식 병동 입원․전실 시, 입원환자가 인공신장실 이용 시), ③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및 보호자(간병인)는 무료 PCR검사가 가능하다. 그 외 대상자의 경우, 필요 시 PCR 또는 RAT(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나 검사비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이천시에는 현재 먹는치료제 처방의료기관이 44개소로 지정 운영되고 있으며, 이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
(누리일보) 동두천시 보건소는 21일, 관내 좋은열매 어린이집 7세반 아이들의 성탄 맞이 깜짝 선물과 노래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어린이집 아이들은 산타 복장을 하고 보건소를 깜짝 방문해 직원들에게 직접 만든 성탄 선물을 전달하고, 캐럴 송을 불러주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에서 진행한 성탄 맞이 이벤트 중 하나로, 아이들이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보건소 직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직원들은 “아이들의 깜짝 선물과 노래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면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힘을 얻어 더욱 열심히 시민 사업과 보건소의 다양한 서비스에 매진할 것이다”라며 다짐을 전했다. 어린이집 조태희 원장은 “아이들이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연말 각종 행사와 사업 등으로 바쁜 보건소 직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자 했다”라면서 “아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쁨을 배우고, 사회적 책임감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성탄 맞이 이벤트 취지와 소감을 전했다.
(누리일보) 화성시동부보건소가 2023년‘동부 아기건강 첫걸음’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아기건강 첫걸음’은 모성간호사와 양육전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건강상담과 모유수유 교육, 영아발달상담, 놀이코칭 등을 지원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는 사업이다. 방문 대상은 화성시 동부권에 거주 중인 임산부 및 24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으로, 다태아, 다문화, 산전·산후우울 경험 임산부 등 우선 선정대상 가정 및 그 외 지원이 필요한 가정 총 48가구를 선정해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303회를 방문했다. 다태아 가정 대상자 A씨는 “선생님이 주기적으로 방문해 성장발달을 체크해주시고 내 아이에 맞게 조언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며 “1년 가까운 과정으로 방문이 진행돼 아이의 뒤집기부터 걷기까지 쭉 성장을 지켜보시고 아이의 발육에 대한 다양한 코칭을 진행해주셔서 신뢰가 더욱 갔다”고 말했다. 김연희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연천군은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1월부터 운영했던 연천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31일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면서 일부 대응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했으며, 검사 건수 감소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를 고려해 전국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506개 선별진료소 운영을 이달 말 모두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진단·검사비와 치료비 등의 지원은 지속되며, 선별진료소 종료 이후에는 일반 의료기관(먹는치료제 처방기관)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개편에 따른 의료기관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혈액암·장기이식 병동 등에 입원하는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무료 PCR 검사 대상 환자의 보호자(간병인)로 한정된다. 일반병동 입원예정 환자와 보호자(간병인),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은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
(누리일보)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기존 금연안내기를 무선신호 송출 형식으로 변경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 설치된 금연안내기는 물리적 버튼인 금연벨을 누르는 방식으로,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직접적인 마찰이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에 변경 설치된 무선신호 송출 형식 금연안내기는 각 장소에 설치된 큐알코드 또는 앱스토어에서 금연벨을 검색 후 어플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 금연벨을 작동시킬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금연안내시스템은 필요한 공공장소에 설치돼 비흡연자가 금연벨을 누르면 금연 안내방송이 나온다. 안산시 상록구에는 ▲상록수역 ▲반월역 ▲안산버스터미널 ▲롯데마트 버스정류장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 등 5개소에 10개의 기기가 설치돼 있다. 신애경 건강증진과장은 “시민들이 간접흡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선신호 송출식 금연안내기 사용에 대한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명시가 공공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보건소 음압특수구급차량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전달했다. 시는 지난 19일 보건소 앞에서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음압특수구급차는 첨단 음압설비와 각종 구급장비 등 전문 의료장비를 탑재하여 감염병 2차 확산을 방지하고 환자를 신속히 이송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형 재난 현장에서 응급처치나 일상적인 환자 이송에도 사용될 수 있는 다목적 구급차량이다. 광명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위기 상황인 2020년 8월에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총 2대의 음압특수구급차를 대당 국비 1억 8천여 원을 들여 구입하여 사용 관리해 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확산 위기 당시 많은 감염병 환자들과 의심환자들을 긴급하게 이송하는 등 현장 활동에 투입되어 감염병 대확산 위기 대응에 큰 역할을 했다. 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안정화 시기에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음압특수구급차 2대 중 1대를 필요로 하는 공공부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쳐 이번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누리일보) 광명시 보건소는 ‘대한치매교육협회’와 ‘광명하안13단지주거행복지원센터’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20일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기부로 치매 노인이나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동참하는 단체를 뜻한다. 대한치매교육협회는 고령화 추세에 따라 치매예방 교육, 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니어 강사를 양성·파견하고 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치매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이다. 광명하안13단지주거행복지원센터는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검진을 권유하고 치매 의심 어르신들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치매안심센터로 안내하고 있다. 두 단체는 지역 내 어르신의 치매 극복에 관심과 의지를 표명하여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으며, 앞으로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치매극복선도단체 신규 지정으로 광명시에서는 두 단체를 포함하여 17개의 치매극복선도단체가 활동하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도 내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