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질환 회복 당사자 주도 정신질환 인식개선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부터 종사자가 아닌 활동가 5인을 중심으로 인식개선 사업을 시작했다. 5인의 활동가는 팟캐스트팀, 언론기고팀으로 나뉘어 정신질환, 사회적 편견에 관한 교육·스터디, 팟캐스트 편집, 원고 작성 교육 등 직무교육을 받고 팟캐스트 콘텐츠 제작, 회복 에세이 및 활동가 인터뷰 제작, 미디어 모니터링 등 팀별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주민 대상 인식개선 캠페인, 정신질환 인식개선 강연 출강, 지역자원 탐방 등 활동에 참여했으며 정신건강 분야 이슈 토론, 자조 모임 등을 가졌다. 지난 4월 5일에는 팟캐스트 채널 ‘조현한 생활’을 개설하며 활동가 주도 인식개선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조현한 생활’은 연 2천회 이상 재생되며 정신질환 당사자를 비롯한 플랫폼 이용자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활동가 주도 인식개선 사업 결과 ▲일상생활에서의 자신감이 높아졌다(30.8%) ▲앞으로도 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20.0%) ▲‘자립에 관한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2023년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덕양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능력 및 건강수준 향상에 목적을 두고 보건소에 방문하여 건강관리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독거노인 등 1,0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안부전화 서비스를 도입하여 건강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등 고양시 실정에 맞는 튼튼한 의료돌봄 안전망 구축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찾아가는 홈스피탈(Home+Hospital)’사업을 통해 퇴원 이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돌봄 가족이 없는 건강취약계층이 삶의 터전에서 지속적인 보건·의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이를 인정받아 경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수혜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취약계층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한 발표에 따라 2020년 1월 31일부터 약 4년간 운영해온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오는 12월 말 종료한다고 밝혔다.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후에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 저하자 등 먹는 치료제 대상군은 PCR 검사를 현재처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의료기관 입소자와 보호자(간병인)는 PCR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고위험시설 종사자(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의료기관)와 일반 입원 예정 환자 및 보호자는 2024년 1월 1일부터 무료 검사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검사가 가능한 관내 의료기관은 총 155개소로 이는 남양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겠다”라며“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동시 유행을 고려해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드리며, 코로나19 및 독감 예방접종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
(누리일보) 오산시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이달 말을 마지막으로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줄곧 진단검사 업무를 맡아온 선별진료소는 1천441일간의 긴 운영을 끝으로 진단검사 업무를 마무리한다. 선별 진료소 운영 종료에 따라 내년부터는 먹는 치료제 처방기관(의료기관)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PCR 검사는 유지된다.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군(60세 이상이거나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 환자 ▲혈액암이나 장기이식 병동 등에 입소하는 고위험 입원 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무료 PCR 검사 대상 환자의 보호자(간병인)는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병원급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 고위험군 백신 접종 및 치료제 무상 공급, 기존 중증환자 대상 입원비 일부 지원, 양성자 감시체계도 당분간 유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누리일보) 의정부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위기 단계 유지 및 대응체계 개편과 보건소 업무 정상화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 이는 12월 15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추이 등을 고려,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안을 발표한 데 따른 조치로 31일까지만 운영한다. 앞으로 관내 모든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되지만, 먹는 치료제를 처방해 주는 의료기관에서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는 입원환자와 보호자(간병인)에 한 해 일반의료기관에서 PCR검사(무료) 및 신속항원검사(RAT)가 가능하다. 다만, 일반 입원 예정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도 앞으로 무료 검사 대상에서 제외돼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장연국 소장은 “코로나19의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종료에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감염병으로부터 계속해서 안전한 환경을
(누리일보) 여주시보건소는 12월 21일 `24년 방문 건강관리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23년 세부 사업별 평가 및 집중 추진 사업 논의 등 자체 평가회를 추진 했다. 방문 건강관리 사업은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이 어렵고, 관리되지 않는 건강 문제를 가진 65세 이상 어르신, 독거 어르신, 재가암 환자 등을 찾아가 기초 건강 체크, 건강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2,904가구를 대상으로 군 분류별 주기적 방문을 통해 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투약 확인, 허약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실시한 결과 고혈압 지속투약율 92.5%, 당뇨 지속투약율 90.64%, 걷기 실천율은 67%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 특화사업인 '독거 어르신 햇빛 나들이' 프로그램에서는 식후 15분 꾸준한 걷기를 통해 당뇨병을 가진 어르신들의 혈당수치가 크게 감소했으며, 가벼운 우울 증상 및 불면증이 해소되는 성과도 보였다. 또한 무한돌봄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119 안심콜 등 연계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여주시보건소 방문간호사 등 6명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사업별 잘된 점과
(누리일보) 파주시는 올해 말라리아 예방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말라리아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표창은 매년 경기도 내 말라리아 위험지역 11개 시군 14개 보건소 대상으로 4개 항목(사업관리, 환자관리, 매개체 관리, 예방교육 및 홍보)에 따라 평가한 후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는 것이다. 파주시는 올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환자 역학조사 및 발생지 집중관리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 44개소 운영 ▲잔류분무 시범사업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 ▲의료기관 및 약국 집중 홍보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말라리아뿐만 아니라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건강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파주보건소는 올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생활실천 분야에서 경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파주시가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교육,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접근 전략 및 지역사회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파주시는 그간 ▲주민 스스로 사업에 대한 기획 및 평가 등을 주도하는 ‘주민주도형 건강프로그램 지원사업’ ▲만성질환 사전 예방을 위한 ‘생애주기별 건강생활실천 통합서비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보건소가 기획하는 기존의 사업방식을 타파하여 지역사회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 건강 문제를 선정 및 기획, 수행, 평가 등 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도록 추진한 ‘주민주도형 건강프로그램 지원사업’이 높게 평가받았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으로 한 해 동안 각 사업별 담당자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며, 내년에도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누리일보) 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와 성남정병원 선별진료소가 오는 30일을 마지막으로 운영을 종료한다고 26일 밝혔다. 관내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되,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한 데따른 조치다. 앞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병의원 등 일반 의료기관에서만 받을 수 있다. 무료 PCR 검사 대상이었던 고위험시설 종사자, 일반 입원 예정자와 보호자는 내년부터 일반 의료기관에서 자비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 정책이 유지됨에 따라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의료기관 입원예정 환자와 상주보호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는 무료 PCR 검사 대상이다. 성남시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보건소 기능을 정상화하고 상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 등을 감안해 올바른 손씻기와 개인
(누리일보) 용인특례시는 저출산 위기 극복과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을 내년에 더욱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새롭게 지원을 확대하는 부분은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전액지원(비급여 제외)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등이다. 지난 6월 ‘용인시 난임부부 지원 조례’를 제정한 시는 이를 근거로 내년부터 경기도 지방자치단체 중에는 최초로 난임부부의 시술비 본인 부담금을 전액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현재 정부 지원 난임 시술비는 본임부담금 90%와 비급여 3종(배아동결비, 유산방지제, 착상보조제)에 대해 최대 21회,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11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시는 경제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지 않는 본인부담금 10%를 전액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내년 1월 1일 이후 용인시보건소를 통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결정을 받은 시민이다. 시술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미 냉동한 난자를 실제 임신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에도 시술비가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12월 22일 보건소 다목적교육장에서 재난 사고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대형 인명피해 발생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유기적인 재난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일산서구보건소 신속대응반, 일산소방서 구급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총 4개 기관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고양일산소방서의 실제 현장 경험을 담은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이론 교육과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전문 강사진의 모의훈련키트를 활용한 도상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현장응급의료소 반별 중점 역할 ▲현장응급의료소 사상자 현황 관리 ▲재난안전통신망(PS-LTE) 사용법 등 실무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김포시는 12월 22일자로 구래동 문화의거리(구래동 6883-3번지 일원)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구래동 문화의거리 금연구역 지정은 쾌적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거리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한 금연구역은 구래동 문화의거리(구래동 6883-3번지 일원) 약 1.4km에 이르는 구간으로, 김포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구래동 문화의거리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사전에 관련 부서 및 시민의 의견 청취 및 논의 과정을 거치고 정기적인 현장 조사를 통해 금연구역을 지정했다. 홍보 및 계도 기간은 2024년 6월 21일까지 약 6개월이며 계도 기간 이후 집중 단속을 통해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 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김포시보건소장(최문갑)은 “이번 구래동 문화의거리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함으로써 시민들이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
(누리일보) 안성시보건소가 지난 20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읍면동․ 보건지소 간호직 및 보건진료직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사업의 읍면동 배치 간호직의 업무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 간호사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별 건강현황 파악으로 지역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 간호사의 역할과 사례 중심의 커뮤니티 케어로 마을 단위 보건복지 서비스 기능을 활성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관리 제공에 대한 배움의 자리가 됐다. 안성시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커뮤니티 케어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읍면동,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와 함께 마을 단위 중심의 돌봄서비스 제공에 대한 창구 역할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동의 다양한 건강요구를 파악하여 민관협력을 통한 건강관리로 지역 통합돌봄 지원에 한 발 다가가는 계기가 됐음 한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안성시는 지난 12월 22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현장을 방문하여 접수실, 소아전담병동 4개실, 소아청소년 진료실 3개소 등 안성병원의 진료시스템을 돌아보고 시민의 불편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그동안 안성지역 소아청소년들은 야간 응급상황 발생시 지역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없어 평택·천안 등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있는 대학병원 등의 응급실을 찾아야만 했다. 그러나, 지난 10월 18일부터 시작된 안성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는 지역의료 시스템의 도약이자 진료 취약 시간대의 의료공백 해소는 물론,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응급진료에 따른 골든타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되고있다. 안성병원은 평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야간진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22일까지 1,200명의 환자가 진료를 받아 보호자에게 3,500만원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켜 주었다. 소아·청소년 야간진료는 안성병원 1층 접수실에서 접수후, 안성병원 2층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해 이용할 수 있으며, 소아 청소년과 전문의 3명이 순환근무 하면서 질
(누리일보) 평택시는 지난 21일 고위험군 감염예방 및 관리를 위한 장기요양기관 감염관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고위험 어르신에게 헌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장기요양기관 보건관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해 코로나19 경험을 공유하고 개선책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빈대 발생과 관련해, 빈대 발견 방법과 방제 방법에 대한 교육을 하고, 보건소의 청소기 및 스팀기 대여, 빈대 방제비 지원과 같은 지원 정책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보건소 보건사업과장은 “현장 대응의 어려움을 함께 논의하며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장기요양기관 감염관리 교육 및 컨설팅 등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