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용인특례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지역 내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5일 코로나19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로 현행 유지하지만,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일부 대응체계를 변경하는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PCR검사 건수 감소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의 필요성이 제기돼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내년부터 운영이 종료되며, 검사가 필요한 경우 일반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무료 PCR검사 대상자에 대한 지원체계도 개편됐다.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또는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과 고위험 입원 예정 환자‧보호자에 대해서는 국비 지원이 계속돼 일반 의료기관에서 무료 PCR 검사가 가능해진다. 고위험 입원은 응급실과 중환자실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등에 한정된다. 이외 입원 예정 환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는 PCR검사를 받을 경우 전액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용인시보건소 관계자는 “일반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전 PCR 검사 관련
(누리일보)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12월 27일 사례회의를 열고 2023년 자원봉사자 품앗이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자원봉사자 품앗이 활동은 적극적인 사례관리가 필요한 등록회원에게 자원봉사자를 연결해 회복 동기를 부여하고 약물 복용과 일상생활 모니터링, 긍정적인 대인관계 경험, 병원 동행 등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정신건강서비스 및 정서 지원이 필요한 등록회원을 자원봉사자와 신규 연계하고, 한 해 동안 활동한 자원봉사자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체계적인 2024년도 사례 계획 수립을 수립했다. 사례회의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는 센터 회원의 일상생활을 도우며 자신의 삶도 성찰하는 값진 경험”이었다며 “오늘 한 논의가 내년도 봉사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재가회원을 위한 해오름 프로그램, 주간재활을 위한 물오름 프로그램, 취업을 위한 타오름 프로그램, 동료지원을 위한 함께오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누리일보) 이천시 치매안심센터는 27일 치매 어르신을 함께 돌보며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밑거름 역할를 담당하는 치매안심가맹점 2곳을 신규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실종 치매환자 신고 및 임시보호 역할 수행과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권유 등 치매관련 정보를 전달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하여 사업장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개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이번 현판식에 동참한 가맹점주는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보호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치매안심가맹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이천시는 약국, 식당, 미용실 등 치매안심가맹점 36개소를 운영 중이며,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가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이천시가 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이천시보건소는 2024년 식품 위생 정책 추진을 위하여 식품-공중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27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안진국 지부장, (사)휴게음식점중앙회 서광범 지부장, (사)한국추출가공식품중앙회 정해군 지부장, (사)한국식품임가공협회 및 (사)압착식용유지가공협회 나종선 지부장, (사)숙박‧목욕협회 김영춘 사무장, (사)대한미용사회 이정희 지부장, (사)대한피부미용사회 민수경 지부장 등 이천시 식품-공중단체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3년 위생정책 추진사항 및 현황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각 단체별 애로사항 및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이천시보건소 박태구 보건위생과장은“단체별 현안들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내년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11월 위생정책팀을 신설하여 다양한 위생정책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식품-공중단체장들과의 정기적인 행사를 통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누리일보) 안성시보건소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소득에 관계없이 확대지원한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영양, 위생관리, 신생아 돌보기 등 산모와 신생아에게 꼭 필요한 건강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산후도우미 지원 사업이다. 기존에는 기준중위소득 150%를 초과하더라도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장애인산모 및 장애신생아, 미혼모산모,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 쌍생아 이상 출산가정에서만 지원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 모든 출산가정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확대 운영은 출산예정일이 2024년 1월 1일인 산모부터 적용된다. 신청기간은 출산예정일로부터 40일 전, 출산 후 30일까지 가능하며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안성시보건소 또는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 당시 산모 주소지가 안성시로 되어 있어야 한다.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가 지난 16일 화도읍 라온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겨울철 낙상 예방을 위한‘찾아가는 어르신 근력강화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르신 근력강화 운동교실’은 동부보건센터 전문인력이 경로당으로 직접 방문해 겨울철 실외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미끄러짐 등 낙상사고 및 골절 예방 방법을 교육하는 균형감각 향상 및 근력강화 신체활동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동부권역 경로당 4개소를 대상으로 주 1회 4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전문인력이 탄력밴드 및 요가링 등 운동교구를 활용해 ▲전신밸런스 ▲협응력 ▲평형성 등의 저강도 훈련을 실시하고 사전·사후 신체활동 능력을 측정해 건강개선도 등을 평가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낙상에 대한 어르신들의 안전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생활터에서 자립적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체력증진 기회 제공 및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신속대응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재난의료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지역의 화재나 지진 등 재난 발생을 대비해,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신속대응반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신속대응반은 환자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 행정반으로 구성돼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은 아주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 및 사고 현장인 ‘빌딩 화재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특히 신속대응반의 출동, 현장 도착, 비상 지침서에 따라 환자를 중증도별로 분류 처리하고 병원에 이송하는 과정까지 심도 있게 진행돼 직원들의 집중도를 높였으며, 재난 현장에서 꼭 필요한 초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현장 대응 능력과 재난응급의료 역량을 강화해 실제 재난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의정부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실시한 ‘2023년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법정의무교육대상자, 500세대 이상 아파트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책임자, 교육희망자 등 시민 325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전문강사진 4명을 초빙해 마련했다. 교육 인형(애니)을 사용하며 ▲안전조치 및 응급처치의 필요성 ▲심정지환자의 반응 확인 방법 ▲도움 및 119신고요청 ▲심폐소생술 방법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진행했다. 실제 응급상황에서 가족과 동료에게 직접 적용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실기평가 합격자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한다. 강사진은 교육 종료 후 “현장을 최초 발견한 일반인의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구하신 환자분들을 많이 보고 있다”며, “오늘 평가를 통과하신 여러분도 충분히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를 구할 수 있다”고 독려했다. 실습 평가를 통과한 한 시민은 “실습 위주의
(누리일보) 과천시는 27일 과천시 치매안심센터와 구세군과천양로원이 치매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 남세광 구세군과천양로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 기관은 효율적인 국가 치매관리사업 추진과 지역사회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구세군과천양로원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치매악화 예방을 위하여 매년 치매조기선별검사와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상근 과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로원 거주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치매조기발견과 악화예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과천시를 만드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과천시는 2024년 1월 1일부터 주말과 공휴일 구분없이 365일 심야시간에도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 1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 약국에서는 새벽 1시까지 약사의 복약지도, 상담이 가능하여, 안전한 의약품 구매가 가능하다. 과천시 제1호 공공·심야 약국은 6단지 과천자이 단지 상가 1층에 위치한 과천자이약국(약사 김영훈)으로, 경기도로부터 ‘공공·심야 약국 지정서’를 부여받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과천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공공‧심야 약국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공공·심야 약국 운영으로 시민들의 심야시간대 약품 구입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구리시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구리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2023년 12월 31일 13시까지 운영하며, 지난해 종료한 구리시체육관, 갈매임시선별검사소에 이어 4년여 만에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구리시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구리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연중무휴 운영해 왔다. 선별진료소는 운영 종료되나 감염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유지하기 위해, 고위험군에 대한 검사비 지원은 지속된다. 지원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무료PCR 검사 대상 환자의 보호자(간병인)로, 일반 의료기관 등에서 무료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그 외 검사자에 대해서는 필요시 본인 부담으로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를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에게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와 개편 사항을 적극 홍보해 의료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구리시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하반기 치매 없는 경로당 만들기 및 기억사랑 예방교실'프로그램을 종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치매예방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26일까지 2달간에 걸쳐 경로당 4개소(갈매중앙, 아천, 한라비발디, 금호어울림)와 권역별 예방교실 2개소(인창동 본소,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실)에서 6기수 8회기로 진행됐으며, 총 60명의 어르신이 수료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 재활, 라인댄스, 톤차임, 라탄공예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만족감 향상, 우울감 감소, 정서 안정·완화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또한, 교육이 끝난 이후에도 치매 예방이 가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로당 10개소에 인지 강화 꾸러미(인지강화 퍼즐, 보드게임, 대형윷놀이, 홍보 리플릿) 물품을 지원해 사후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번 예방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교육차 오는 발걸음이 가벼울 만큼 재밌는 수업이었다. 치료사 선생님들 너무 고생 많았고, 내년에도 친구랑 같이 오고 싶다.”
(누리일보) 안성시보건소는 12월 11일 원곡보건지소에서 진행된 치매예방교실 “스마트한 치매예방 생활”을 끝으로 올 한해 치매예방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올 2월부터 시작한 치매예방교실은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경로당이나 보건지소․진료소로 찾아가 진행했으며, 10개소에서 각 8회기 12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치매예방교실은 중앙치매센터에서 제공하는 전문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치매예방수칙 3·3·3교육 ▲치매예방체조 ▲단계별 인지 학습지 제공 ▲전산화 인지교육 ▲원예와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특히, 스마트 기기(태블릿PC)를 이용한 전산화 인지훈련은 기억력 및 집중력, 지남력 등 13가지 인지영역을 학습하고 노인분들의 디지털 소외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음식 주문, 병원 진료 접수․수납과 같은 키오스크 활용법을 교육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그 결과 프로그램 참여자 사전·사후 검사에서 인지선별검사(CIST) 평균 점수가 향상됐고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GDS-K) 검사에서는 우울감 감소의 긍정적인 결과를
(누리일보) 화성시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이달 31일부터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 이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단계로 유지하되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보건소는 상시 감염병 관리 대응 및 건강 증진 기능에 집중하게 된다. 앞으로 코로나19 PCR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일반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며, 먹는 치료제 대상군 및 고위험군은 국비 지원 및 건강보험 급여 한시 적용을 통해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만 60세 이상인 자, 만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입원환자(중환자실·혈액암·장기이식 병동 입원·전실 시, 입원환자가 인공신장실 이용 시) △요양병원·정신 의료기관·요양 시설 입소자 △상기 환자(입소자)의 보호자(간병인) 등이다. △상기 대상자 외 입원 예정 환자 및 보호자(간병인)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사람인 경우에는 PCR 및 RAT(신속항원검사) 검사 시
(누리일보)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질환 회복 당사자 주도 정신질환 인식개선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부터 종사자가 아닌 활동가 5인을 중심으로 인식개선 사업을 시작했다. 5인의 활동가는 팟캐스트팀, 언론기고팀으로 나뉘어 정신질환, 사회적 편견에 관한 교육·스터디, 팟캐스트 편집, 원고 작성 교육 등 직무교육을 받고 팟캐스트 콘텐츠 제작, 회복 에세이 및 활동가 인터뷰 제작, 미디어 모니터링 등 팀별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주민 대상 인식개선 캠페인, 정신질환 인식개선 강연 출강, 지역자원 탐방 등 활동에 참여했으며 정신건강 분야 이슈 토론, 자조 모임 등을 가졌다. 지난 4월 5일에는 팟캐스트 채널 ‘조현한 생활’을 개설하며 활동가 주도 인식개선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조현한 생활’은 연 2천회 이상 재생되며 정신질환 당사자를 비롯한 플랫폼 이용자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활동가 주도 인식개선 사업 결과 ▲일상생활에서의 자신감이 높아졌다(30.8%) ▲앞으로도 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20.0%) ▲‘자립에 관한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