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가 지난 1일과 2일 통복시장 고객쉼터 일대에서 주최한 ‘평택, 잇장’반짝 매장(팝업 스토어) 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막을 내렸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평택 원도심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통복시장 일대와 인근 골목길의 문화와 상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고풍(레트로) 체험형 전시 행사로, 이틀간 1천5백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평택, 잇장’은 평택쌀을 중심으로 한 방앗간 콘셉트의 전시 공간과 시장 상점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 지역관광 코스를 연계한 미션투어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이 원도심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통복시장과 벽화 골목을 잇는 미션투어 프로그램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적극 참여해 사회관계망(SNS) 인증 이벤트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또한, 통복시장 상인회가 장소 제공과 자원봉사자 지원 등 적극 협력으로 방문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도왔으며, 행사 동안 통복시장 일대에는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시민들이 평택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누리일보) 구리시는 지난 11월 3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환경 특화 갈매도서관 독서감상화 대회' 시상식을 열고, ‘멸종동물’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어린이들의 창의적 표현이 담긴 수상작 8점을 시상하며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갈매도서관이 환경 특화 도서관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환경문제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리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58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손 그림뿐 아니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그림도 인정하여 흥미를 더했다. 갈매도서관은 1차 전문가 심사에서 선정된 20점의 우수작을 환경 특화 존에 전시하고, 이 작품 중 시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8명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표현한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창의적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시상식에서는 분야별 최우수, 우수, 장려상 수상자에게 구리시장 상이 수여됐으며, 수상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생활 속 실천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누리일보) 의왕시 이팝아트홀(왕곡로 74)이 11월 8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1부, 2부로 나눠 연극 ‘링링링링’을 선보인다. 이번 연극은 극작가 겸 연출가 김태웅이 쓴 원작을 바탕으로 한 휴먼 드라마로, 관계의 끝자락에서 울리는 벨소리처럼 ‘잊힌 연결’을 상기시키는 작품이다. ‘링링링링’은 소통과 단절이 교차하는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언제, 누구와, 얼마나 ‘연결’되어 있는가를 묻는다. 기억과 집착, 사랑이라는 드라마틱한 감정이 얽히고 설키는 무대 위에서, 관객은 결국‘나’와의 진정한 소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출을 맡은 지역 원로 예술인 박봉서는 1979년 제16회 동아연극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베테랑 연극인으로 “처음엔 다소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번 연극의 이야기 속에는 우리의 삶과 닮은 지점이 있다”며, “인간·사회·생명 등 다양한 관점에서 반복되는 인생의 순환을 함께 바라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은숙은 의왕시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연은 단절된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누리일보) 의정부시는 11월 5일 망월사역 걷고 싶은 거리 일원에서 ‘망월, YOUTH페스타’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상권진흥센터와 망월사역 북부상인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청년 문화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지역 상인, 청년 창업가가 함께한 플리마켓과 상인 부스가 운영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체험존에서는 타로카페, 인생네컷 촬영, 두더지게임 등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했으며, 경품 뽑기와 지역화폐 페이백 등 소비촉진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신한대학교, 경민대학교, 경복대학교, 대진대학교 등 경기북부 주요 대학 학생들과 지역 예술가들이 무대 공연을 펼쳐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청년과 지역 상인이 함께 만들어 간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와 문화가 상생하는 자리가 됐다. 김동근 시장은 “망월 유스페스타를 통해 청년 문화와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의정부시는 11월 5일 용현동 무명애국지사묘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 주관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지역 주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 회원 등이 참석해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나종묵 회장은 “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영령들의 뜻을 잊지 않고, 시민들과 함께 자유와 정의,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추념사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거룩한 뜻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밑거름”이라며 “그 희생의 뜻을 마음 깊이 새기며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합동위령제를 계기로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고, 지역사회의 안보의식 확산과 세대 간 안보 공감대 형성에 힘쓸 계획이다.
(누리일보) 수원시 팔달구는 11월 27일까지 팔달구청 1층 팔달갤러리에서 ‘수원제일평생학교 어르신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수원제일평생학교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한 것으로, 투박하지만 진심을 담아 꾹꾹 눌러쓴 시화 50여 점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학교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매일 같이 펜을 잡고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시화전은 단순히 글을 읽고 쓴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의 잃어버린 자존감과 희망을 되찾는 소중한 결실”이라고 밝히며, 어르신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작품은 기교 없이 솔직하여 깊은 울림을 준다.”며, “관람객분들이 이 시화를 통해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 세대가 겪어온 삶의 무게와 희망을 느끼고,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얻어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안산시는 오는 8일 저녁 7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뮤지엄 백스테이지 ▲옥상낮콘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감성 보컬리스트 하동균이 풀밴드로 참여해 ‘그녀를 사랑해줘요’, ‘나비야’ 등 대표곡을 포함한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안산 지역 청년 뮤지션도 오프닝 무대에 올라 가을밤의 시작을 함께한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8일 오후 6시부터 힐링쉼터 야외무대에 선착순으로 착석하면 된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뮤지엄 백스테이지’가 시민들이 문화와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리일보) 파주시는 지난 5일 운정2동행정복지센터(목동동 656번지)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행정복지센터의 착공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행사장에는 센터 조감도와 사업 안내자료가 전시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총사업비 258억 원을 투입해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연면적 6,117㎡,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1층에는 종합민원실, 2~3층에는 회의실 및 주민자치실, 4층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특화시설로 배치해 아동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 파주시는 이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아동이 존중받는 도시, 파주’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를 조속히 건립하여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추진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나가는 가운데,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평화경제특구 유치 염원 걷기대회’를 오는 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며, 개회식은 15시 문산천 노을길 광장(문산읍 내포리 76-85)에서 열린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시민포럼에서 주관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시민 약 500명이 참석해, 문산천 노을길을 따라 약 4.5km의 구간을 걷는 대회가 진행된다. ‘평화경제특구’유치에 관심이 있는 파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대회 외에도 지역 예술인들의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걷기대회가 파주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帤만 자족도시’달성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추진 중이다. 평화경제특구가 파주에 조성되면, 대규모 산업단지 및 관광특구 개발이 가능해져 파주와 경기 북부 지역의 경제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경제 성장
(누리일보) 2025년 제22회 군포 예인예술제가 11월 20일부터 27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과 수리홀에서 8일간 진행된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군포지회가 주관하는 군포 예인예술제는 예술의 가치와 의미를 생각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전문적인 무대를 만들고자 하는 열망에서 시작된 순수예술축제이다. 올해 제22회 군포 예인예술제의 부제는 ‘함께 빚는 예술의 울림’으로 (사)한국예총 군포지회의 지부별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첫날인 20일에는 미술, 문인, 사진작가협회 군포지부 3개 지부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아트콜라보 전시 및 속초예총과의 미술교류전 전시가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막을 올려 27일까지 이어진다. 또한 수리홀 공연장에서는 음악협회 군포지부의 게임·영화 속 명곡 연주를 주제로 한 ‘LEVEL UP! 게임 · 시네마 콘서트’가 20일 오전 10시부터 펼쳐진다. 둘째날인 21일에는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22회 군포 예인예술제 개막식이 연린다.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한 예술인들을 위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 후에는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누리일보) 성남시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AK플라자 분당점 1층 광장에서 ‘2025년 성남시 우수공예품 전시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지원하고 한국전통민속공예협회(회장 송철웅)가 주관하며, 성남 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공예산업 발전과 소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전시판매전에서는 나전칠기, 한지, 섬유, 도자 등 성남시를 대표하는 공예기업과 소공인의 작품 약 1600여 점이 한자리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목공예, 유리공예 등 전통공예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장식용 소품부터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주방용품까지 다양한 공예품이 전시·판매되어, 지역 소공인들에게는 작품 홍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공인들의 자생력 강화와 새로운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시흥시는 시화산업국가단지를 무대로 한 ‘2025 지붕없는 박물관: 시화공단 에코뮤지엄 특별전시’를 오는 11월 7일 오후 1시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에서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시화산업국가단지를 열린 박물관으로 조명하는 특별 기획전으로, 전시는 11월 28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지붕 없는 박물관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보존하고 육성하는 시흥시와 경기문화재단의 협업 사업이다. 특히 올해 처음 창공을 중심으로 진행된 시화공단 에코뮤지엄은 시흥의 근대문화유산으로서 공단의 가치를 기록ㆍ재창출하고, 공단의 과거와 현재를 사진과 영상, 인터뷰 등의 기록 매체로 담아내는 작업을 통해 산업 현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확장했다. 전시에서는 공단 근로자, 기업인, 시민이 직접 기록자로 참여해 사진, 영상, 인터뷰 등으로 시화공단의 변천사를 담아냈으며, 7일 개막식에서는 공단의 하루를 담은 다큐멘터리와 단편 영화가 상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오랫동안 유해공간으로 인식되던 공단을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고양 건강도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건강도시 조성’이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로 명문화된 이후,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건강도시 정책의 방향과 실천 과제를 논의한 첫 공식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포럼은 고양시의회 의원, 수도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회원도시 관계자, 고양연구원, 보건소 및 관련 부서 직원 등 약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김미수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의 축사와 김현호 고양연구원장의 개회사가 진행됐다. 뒤이어 손창우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부 교수가 ‘건강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다. 기조발표 후 시는 자체 연구로 추진한 ‘고양시 건강도시 발전 방안’을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건강도시 관점에서 고양시를 ▲건강생활실천 ▲건강생활터 ▲건강환경개선 ▲건강교통 ▲건강형평성 ▲건강산업 등 6개 영역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양형 건강도시’ 비전과 정책 과제, 추진체계를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누리일보) 다가오는 겨울,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족과 함께 미리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고양시에서 열린다. ‘행복한 가족을 위한 11월의 크리스마스 축제’를 주제로 한 ‘2025 고양가구엑스포 · 홈앤리빙 더쇼'가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개최된다. 가구의 도시로 불리는 고양시가 후원하고 가구엑스포 사무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클래식부터 모던, 미니멀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가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대표 가구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지역 가구산업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품질과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다양한 제품을 직접 비교·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고양가구엑스포에서는 신혼부부, 예비 입주자, 가족 단위 관람객 등 누구나 자신의 취향과 생활방식에 맞는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입주·혼수가구, 가정용 가구를 비롯해 생활용품, 인테리어 소품, 레저상품 등‘홈앤리빙’ 품목이 다채롭게 전시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가구뿐 아니라, 일상 공간을 더욱 아름답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다양한 아이템을
(누리일보) 용인특례시는 4일 용인 페이지웨딩에서 ‘제29회 용인시 지체장애인대회’가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사)경기도지체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매년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다. 이 자리에는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봉사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고, 지체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소통하면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복지 향상을 도모했다. 또, 지역내 장애인 복지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한 장애인복지증진유공자 7명은 용인특례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축전영상을 통해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은 지체장애인이 신체적 장애를 이겨내고 자립하기를 희망한다는 의미 깊은 날”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지체장애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일조를 하길 바라며, 용인특례시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