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1일 보건소 다목적교육장에서 지역응급협의체 간 재난대응 단계별 협업 및 재난 의료 현장에서의 임무·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직원들로 편성된 신속대응반을 대상으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의료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속대응반의 핵심 역할을 강화시키고자 마련됐다. 지역응급의료협의체와 연계해 전문강사로 초빙된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김인병 교수와 일산소방서 김영주 소방위는 합동 교육에서 재난의료현장에서의 협의체 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과 상호간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응급환자 이송·수용 체계의 역할 이해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중증도 분류 방법 ▲재난의료 현장에서의 핵심 역할의 이해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안현 덕양구보건소장은 “응급재난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협동 체계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현장 재난 의료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보다 강화된 지역응급의료협의체를 구성하여 발빠르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여주시 보건소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시범사업인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여주시 관내 4개 의료기관에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비대면 진료는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의사 또는 약사가 정보통신기술(컴퓨터⋅화상통신 등)을 활용하여 진찰 및 처방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진료 방법이다. 이는, 6개월 이내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경우 동일 의료기관에서 의사가 안전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나 여주시는 응급의료 취약지역에 해당되어 진료 경험이 없는 환자도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주시 보건소는 이 사업에 대해 관내 122개소 의료기관의 참여 의사를 파악했으며, 2024년 1월 현재 누가의원, 삼성신경정신과의원, 덕산한의원, 대추나무한의원이 참여하여 운영 중이다. 여주시 보건소장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의료공백이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최근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 유행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적극적인 백신접종을 당부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60세 이상 주간 코로나19 양성자수가 다시금 증가 추세로 전환됨에 따라, 특히 독감이나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및 사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고령층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독감과 코로나19는 모두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 같은 호흡기 비말을 통해 감염되거나,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접촉한 손으로 감염되기 때문에 개인위생 강화와 더불어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현재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코로나19 백신(XBB.1.5 단가백신)은 ’23 ~ ’24절기 코로나19 접종 시행 이후 새로이 유행 중인 변이에 대해서도 충분한 효과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 12월 18일부터 시작된 노바백스 XBB.1.5 백신은 국민 접종 경험이 많은 B형간염이나 독감 백신 등과 같은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만들어져, mRNA 백신(화이자, 모더나) 접종에
(누리일보) 고양특례시가 저출산 위기 극복과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모든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소득과 거주기간과 관계없이 난임 시술비 지원이 확대된다. 우리나라 평균 결혼 연령과 출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임신, 출산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출산 전 단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2024년 4월 이후부터 신규사업으로 시행되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가임력 보존 목적으로 냉동해 놓은 난자를 사용해 보조생식술을 받는 부부에게 지원해주며 회 당 1백만 원, 부부당 총 2회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난임 진단 전에라도 냉동한 난자를 사용하여 임신을 원하는 부부(사실혼 포함)이다. 아울러, 올해 모자보건지원사업 소득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검사 및 환아 의료비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자보건 사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024년 금연과 헤어질 결심!”을 외치는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금연 의지는 있으나, 시간‧환경적 제약으로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금연 전문상담사가 직접 직장으로 방문하여 흡연자에게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금연상담사가 흡연 습관, 니코틴 의존도 등을 체크하여 금연상담 및 금단증상 대처방법 등을 교육 후, 금단 증상 완화를 위한 니코틴 패치, 행동 강화물품을 제공한다. 또한 6개월 동안 5회 이상 금연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며, 금연 성공 시 5만원 상당의 성공 기념품도 증정한다. 5인 이상의 금연 결심자가 있을 경우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사업장 및 시민들은 일산동구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산동구보건소가 직접 방문하여 흡연자의 2024년 금연 결심을 응원하겠다”고 전하며,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의 지속적인 금연 성공을 지원하고 간접흡연 피해 없는 고양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
(누리일보) 구리시는 대사증후군 예방관리를 위해 오는 1월 15일부터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본 사업은 건강검진 결과를 이용해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Chol 등 5개의 만성질환 건강위험 요인이 1개 이상인 대상자에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디바이스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 상태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60세 이하 성인으로 고혈압, 당뇨 환자가 아니면서 구리시 내 거주자 혹은 직장인이면 가능하다. 사전 접수자는 방문 일정에 맞춰 보건소에 방문해 신체 계측과 기초 건강검진을 받고, 의사 면담을 통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 밴드 제공과 3회 건강검진(최초·3개월·6개월), 24주 동안 1:1 맞춤형 건강·영양·운동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대상자가 혈압이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경우 혈압계나 혈당측정기도 대여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모바일 헬스케어서비스를 통해 건강행태가 개선되고 건강 수준이 향상되길
(누리일보) 의정부시 보건소는 금연을 희망하는 모든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전문 금연상담사와 일대일 금연상담서비스, 흡연도 검사 및 니코틴 의존도 평가, 니코틴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3개월 및 6개월 금연 성공 기념품 등 다양한 금연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자담배 등 신종 담배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오용 사례가 많아 정확한 금연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동부지역 시민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5층(마을건강센터 내)에서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장연국 소장은 “흡연은 예방 가능한 사망의 가장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 자신과 주위 사람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쳐 그 폐해가 심각하다”며, “금연클리닉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의 금연 성공을 응원하며, 건강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수원서광학교(특수학교)에서 구강보건실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구강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안구보건소는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하기 어려워 구강질환 발생률이 높은 장애 학생들을 위해 2010년부터 수원서광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일반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 학생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구강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장안구보건소 치과의사, 치위생사가 매주 화요일(방학 제외) 학교를 방문해 구강보건실에서 유치부, 초·중·고등부 학생들에게 ▲구강보건 교육 ▲칫솔질 교습 ▲불소바니쉬 도포 ▲구강검진 ▲치아 홈 메우기(실란트) ▲치면 세마(스케일링) ▲초기 충치 치료 등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26회 차례 구강보건실을 운영했고, 총 339명이 참여했다. 충치치료(46명), 치아 홈 메우기(98명), 스케일링(96명), 불소도포(280명) 등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수원서광학교 학생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
(누리일보)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 1월 10일부터 19일까지 방문 건강관리 등록관리자를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 및 `24년 우선순위 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 조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방문 건강관리 사업은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이 어렵고, 관리되지 않는 건강 문제를 가진 65세 이상 노인, 독거 어르신, 재가암 환자 등을 찾아가 기초 건강 체크, 건강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한다. `23년도에는 2,904가구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 허약 어르신 건강관리, 재가 암 환자 관리, 독거 어르신 햇빛나들이, 폭염‧한파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을 실시했다. 여주시보건소에서는 청년 단기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활용하여 객관성을 확보하면서 전화 설문을 통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만족도, 서비스 제공 후 규칙적 약물 복용 및 금연 ‧ 절주 ‧ 걷기 등 자가 건강관리 능력 변화도, `24년 우선 추진사업에 관한 요구 조사도 진행한다. 방문보건팀에서는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방문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수요자가 만족해하고 스스로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누리일보) 포천시 보건소는 포천시민들의 겨울철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천시 보건소는 경로당 어르신 및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파대비 안전수칙 교육, 한랭질환 예방 방법, 빙판길 낙상예방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담당 지역의 ‘방문 간호사’들이 주기적으로 취약계층 대상자들의 건강을 체크하는 방문보건팀을 운영하고, 한파에 취약한 심, 뇌혈관질환자 및 건강취약계층에게 점퍼 100벌을 제공하는 등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정연오 포천시 보건소장은 “독거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이웃들의 한파 피해를 최소화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지난 9일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관계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의료원 관계자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발전을 위한 면담을 갖고 ▲‘기능형 재활팀’사업 운영 방안 공유 ▲의료기관과의 협력방안 및 연계사업 제언 ▲ 지역사회 퇴원환자 연계 활성화 방안 등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함께 공유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사업 계획 시 어려움이 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해주셔서 감사하다” 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선진 보건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는‘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선진 보건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해 법정 의무소독 대상시설 등을 파악하고 안내 및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소독의무대상시설이란 공동주택, 숙박업소 등 여러 사람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시설을 말하며 해당 시설은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소독횟수를 준수하여 소독을 실시하여야 한다. 소독의무대상시설은 ▲연면적 2000제곱미터 이상의 사무실용 건축물 및 복합용도의 건축물 ▲종합병원병원요양병원치과병원 및 한방병원 ▲객실 수 20실 이상 숙박시설 ▲100인 이상에게 계속적으로 식사를 공급하는 집단급식소 ▲50인 이상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300제곱미터 이상의 식품접객업소 등이 해당한다. 소독을 실시하지 않으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등을 받을 수 있으므로 철저히 관리하여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설관리자가 소독의무대상시설을 인지할 수 있도록 소식지, 전광판,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집중 관리할 예정”이라며, “향후 철저히 정기적인 소독실시 여부를 확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선배시민’을 위한 경로건강대학을 추진하여 건강 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선배시민'은 삶에 대한 지혜와 앞선 경험을 가진 사람을 뜻하는 '선배'와 시민사회를 구성하는 '시민'의 합성어이다. 일산서구보건소는 2023년 전국 최초 경로당 건강대학 개념을 도입하여 초고령 사회 대비 치매특화사업으로 ‘고양행복 경로당 건강대학’사업을 진행했다. ‘선배시민’의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고양행복 경로당 건강대학’ 사업은 경로당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로, 만성질환교육,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 어르신 건강주치의 등 통합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연간 15개소 849명에게 프로그램을 제공,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보건소는 지난 8일, 2024년 고양행복 경로당 건강대학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한노인회 일산서구지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를 통해 치매 친화적 건강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협력 방안과 업무협약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
(누리일보)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예년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10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표본감시 기관 206개소를 통해 집계한 결과, 2023년 49주 163명→50주 201명→51주 214명→52주(12월 24~30일) 268명으로 최근 3주간 200명 이상의 높은 발생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급성위장관염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 사이에 주로 발생하며 감염 후 12~48시간 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사람에 따라 발열, 근육통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력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고, 바이러스에 노출된 식재료를 익히지 않은 채 섭취할 때 감염 위험이 높으며, 감염증 환자와의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잘 씻는 것이 중요하며, 조리 시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하고 85°C 이상에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의 건강진단 규칙’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건강진단 항목의 일부가 변경됐다고 10일 밝혔다.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의 건강진단 항목 중 국내 환자발생이 거의 없는 한센병 등 전염성 피부질환이 삭제되고, 수인성·식품매개성 감염병 중 관리 필요성이 있는 파라티푸스가 추가됐다. 또한 건강진단 대상자의 검진일자 준수 부담 완화를 위해 건강진단의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0일 이내에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부득이한 사유 발생 시 1개월 이내 범위에서 검사 기한을 연장하는 등 기존 제도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는 건강진단을 받지 않거나 건강진단 결과 타인에게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질병이 있으면 해당 분야에 종사할 수 없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의 원활한 건강진단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