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지난 15일 안중전통시장 내 고객센터에서 시장 상인 및 이용시민 등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란 내 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숫자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정상범위를 알고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인식개선 캠페인 슬로건이다. 이날 보건지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에 관한 배너 게시, 리플렛,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건강한 생활 실천 교육을 했고,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치매조기검진도 함께 실시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 등의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치료로 예방 할 수 있다”며, “자기혈관 수치를 정기적으로 측정해보고 정상범위 내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매월 셋째주 월요일 오후 2~4시 안중전통시장 내 고객센터에서 실시 예정으로 주민들이 많이 찾아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화성시가 의료취약계층 무료 이동진료사업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의료돌봄체계 강화에 나선다. 화성시동탄보건소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해 동탄권역의 정신재활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과·한의과 진료를 제공한다. 의료지원대상은 동탄아르딤복지관(장애인복지시설), 사랑밭(정신재활시설), 임대아파트 주민 등으로, 치과·한의과 의료진이 대상기관을 방문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과 진료항목은 구강검진, 스케일링, 충치치료(레진), 불소도포, 틀니조정 등이고 한의과 진료항목은 혈압·빈혈·혈당·당화혈색소 검사, 한약 처방, 전자뜸 치료, 침시술 등이다. 시는 화성시동탄보건소 구강보건실·만성질환관리센터와 연계해 진료대상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취약계층 무료 이동진료사업으로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의료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 건강증진사업의 다양한 추진 전략을 모색해 지역 건강 향상과
(누리일보) 부천시가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토대로 추진하는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이 순항 중이다. 우리나라가 외국인환자를 본격적으로 유치하기 시작한 2009년부터 2022년까지 3만 5천여 명에 달하는 외국인환자가 부천시를 찾았다. 의료기관 대상 설문에 따르면 지난해 부천시는 5천여 명의 환자를 유치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내고 있다. 부천에 소재한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은 총 23개소다. 이중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은 지난해 9월 법무부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지정됐고, 부천세종병원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인증(KAHF*)을 획득했다. 티파니치과의원은 2023년 경기도 국제의료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부천시는 국내환자는 물론 외국인환자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의료기관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는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유치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민간 중심의 의료관광협의체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려는 신규 의료기관은 '의료 해
(누리일보) 부천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검진 대상자가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연중 지원하고 있다. 일반 건강검진, 생애전환기 검진은 2년 주기로 시행하며 올해 무료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 건강검진의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으로 검진 항목은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등이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생애전환기 검진은 66세 이상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을 대상으로 골밀도검사(여성만), 인지기능장애검사(2년마다), 생활습관평가(70세) 등을 검사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상자에게 ‘건강검진 안내문 및 건강검진표’를 발송해 검진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검진 대상 여부와 검진 기관을 조회할 수 있다. 검진을 위해 대상자가 준비해야 할 사항은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부터 금식을 유지하고, 검진 당일 아침에는 물, 커피, 우유, 껌 등을 포함한 모든 음식을 삼가야 한다. 되도록 오전 검진을 추천하며 오후 검진 시 최소 8시간 이상의 공복 상태를
(누리일보) 평택시 안중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15일 안중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2024년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주민자치회는 지난 2년 동안의 노고를 감사하며 김태옥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허말용 신임 회장에게는 의사봉을 전달해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했다. 김태옥 전임 회장은 “안중읍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위원님들 덕분에 지난 2년간 주민자치회를 매우 모범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라며 “신임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허말용 신임 회장은 “먼저 저를 믿고 주민자치회장을 맡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전임 김태옥 회장님께서 안중을 위해 힘써주신 만큼 앞으로도 위원분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고민하고 풀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누리일보)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새해 목표로 ‘금연 결심’한 시민들을 위한 '금연 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금연 클리닉은 초기 방문 등록 후 기초건강조사를 통한 1대1 금연 상담과 금연 패치 및 금연 껌, 금연 사탕 등 개인에 맞춘 행동요법 및 금연보조제를 제공해 실질적인 금연 실천을 돕는다. 그리고 6개월 경과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금연 실천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연 성공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성공기념품도 증정한다. 지난해 안중보건지소 금연 클리닉에 678명이 등록해 378명이 금연을 유지하고 관리 중에 있으며, 관내 기업체 13개소에 금연 상담사가 방문해 직장인 695명에게 금연 상담도 제공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흡연 욕구를 이겨내는데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어려움이 많음에 따라 올해 금연 성공의 목표를 달성하고 건강도 지킬 수 있도록 안중보건지소 금연 클리닉에 꼭 방문하셔서 도움을 받으시라”라고 전했다. 또한 금연 상담 신청자가 10명 이상인 서부지역 기업체나 기관은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에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안중보건지소로 하면 된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재가한센인을 위한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센병이란 피부 및 말초신경계 점막에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는 만성감염성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장애를 남길 수 있다. 하지만 조기에 진단해 치료하면 감염의 우려도 없고 완치될 때까지 국가에서 무료로 치료·관리한다. 무료이동진료는 2달 간격으로 운영 중이며, 한센인 피부질환 치료 및 후유증 예방을 위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한센병연구소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의료진은 한센인의 피부질환 및 기타 질환에 대한 상담과 함께 증상에 맞는 피부약, 진통제 및 비타민 등을 현장에서 처방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는 한센병 관리사업으로 피부병 검진, 의료비지원, 피해자 위로지원 및 생계비 지원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에 자격요건을 확인 후, 필요서류를 지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일산서구보건소 감염병예방팀 관계자는“한센 대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 보건의료 서비스의 접근성 향상을
(누리일보) 양주시가 관내 구강보건센터에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불소 도포 스케일링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치은염과 치주염은 초기에 통증이 거의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사와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노인 등 9개 취약계층과 자립 준비 청년, 보건소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받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1:1 구강 건강상담, ▲스케일링, 전문가 불소 도포, ▲맞춤형 구강 보건교육 등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불소는 치아를 구성하고 있는 성분과 결합해 치아 표면을 더욱 단단하게 해주고 구강 세균이 만들어 내는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충치를 예방할 수 있어 성인 및 노년기의 치경부 충치와 시린 부위의 완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스케일링은 평소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는 치석을 제거하는 것으로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해 연 1회 시행하여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평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양주시 구강보건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아동비만예방사업‘건강한 돌봄놀이터’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초등돌봄교실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비만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개발한 표준화된 교재를 이용하여 16주에 걸쳐 놀이형 영양 교육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사업 전후로는 설문조사와 신체계측을 실시하여 비만도 평가 및 생활습관에 미치는 효과들을 평가할 계획이다. 2023년에 사업에 참여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후평가를 실시한 결과, 정상체중 아동 비율이 86%에서 91%로 5%p 증가했으며, 하루 1시간 이상 운동하는 아동 비율은 사업 참여 후 약 5.4%p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각 기관으로 발송된 공문을 확인하여 3월 4일까지 덕양구보건소로 공문을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아 비만은 성인기 비만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아동 비만예방을 위한 사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아동들의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2024년 새해 건강관리의 시작으로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건강검진은 건강 위험 요인과 질병여부를 미리 찾아낼 수 있고 암이나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서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정부와 건강보험공단에서는 국민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질병을 예방‧조기발견 할 목적으로‘국가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국가건강검진은 크게 일반건강검진와 국가암검진으로 구분된다. 일반건강검진은 직장가입자 및 세대주인 지역가입자, 20세 이상 지역세대원 및 피부양자, 20~64세 의료급여수급자 등이 대상이다. 비사무직 종사자를 제외하면 격년제로 운영되며, 2024년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가 국가 일반건강검진 대상자이다. 올해 짝수년도 출생자들이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검진은 일반검진으로 흉부 엑스레이(X-ray)를 통한 폐렴, 결핵여부 확인, 단백뇨 검사를 통한 콩팥기능 확인, 빈혈, 당뇨, 고지혈등, 간 기능 등을 알아보는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 구강 검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가암검진은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자궁경부암
(누리일보)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불안, 우울 등의 정신과적 문제로 정신건강 상담을 원하는 시민을 위해 정신건강상담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실태조사’ 보고서(2021.12.)에 따르면, 평생 한 번 이상 정신장애(우울장애, 불안장애)를 앓은 적 있는 사람의 비율은 27.8%이며, 이는 일반 인구 중 1/4 이상이 평생동안 한 번 이상은 정신장애를 경험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내 ‘정신건강상담실’을 갖추고 시민 누구나 무료로 정신건강 상담과 스트레스 측정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정신의료기관 연계 및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VR-웰빙인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상현실 속 숲, 바다 등의 장소를 체험하면서, 마음챙김 훈련(명상․호흡법)을 따라 하며, 누적된 스트레스를 소진해 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상담실을 통해 평택시민의 정신과적 문제 해결과 치유에 도움을 주고자 하며,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누리일보) 평택시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겨울방학을 맞아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초·중학교 입학 전 어린이들은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준비로 빠트린 예방접종이 없는지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권고했다. 12세 이하 어린이(2011.1.1. 이후 출생자)는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으로 감염병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필수예방접종(18종)의 접종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접종을 원하는 경우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접종 내역 및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백신에 따라 접종가능한 최소 연령과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접종 일정을 반드시 확인하고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을 완료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여주시보건소는 1월8일부터 1월12일까지 보건소장 주재 '2024년 여주시보건소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영성 여주시보건소장, 한지연 보건행정과장, 길혜란 건강증진과장을 비롯하여 여주시보건소 10개팀 팀장 및 주무관 30여명이 참석하여 각 팀별 전년도 업무성과 및 2024년 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2024년 여주시보건소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업무 수행 및 주민 홍보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2024년 달라지는 정책 등 업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했다. 최영성 여주시보건소장은 보고회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지난해 업무추진에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2024년 한해도 여주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누리일보) 파주 운정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취약계층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1월 15일부터 매주 2회(월, 목)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구강보건실은 ▲어르신·저소득층 스케일링 ▲어린이 불소도포 ▲불소양치용액 배부 등 예방 중심의 진료를 제공하며, 원활한 진료를 위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어르신, 저소득층 스케일링’은 치주 질환 발생이 많은 65세 이상 파주시민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잇몸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구강 내 치석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어린이 불소도포’는 치아 교환기 치질 강화를 위해 5세에서 12세 아동에게 불소를 도포하는 사업이며,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구강 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불소양치용액 배부 사업’은 가족당 200ml 불소양치 용액 배부하며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운정보건소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구강질환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높아 건강 형평성을 위해 예방 진료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예방 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안산시는 상록수·단원보건소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올해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등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사전에 본인의 의사를 문서로 작성한 것이다. 작성 시 상담사와 1:1상담을 진행하며, 안내사항을 충분히 숙지 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의향서 작성 및 등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또한 작성된 의향서는 언제든지 의향서 내용을 변경 또는 철회할 수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상담 및 등록 희망자는 상록수보건소 또는 단원보건소로 사전예약 문의 후,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고령화 시대 삶의 존엄한 마무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