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오는 29일부터 2월 27일까지 공중보건 치과의사가 직접 경로당을 찾아 구강 상담을 진행하는 등 찾아가는 구강 보건 교육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원구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바라지경로당 등 총 11개소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문제를 해소하고자 공중보건 치과의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 노년기 구강건강의 문제점과 관리법을 비롯해 타액 분비 입체조 등을 교육한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개별 구강문제에 대한 구강상담도 진행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노년기 구강건강 악화는 소화불량, 심혈관질환, 치매, 당뇨 등 전신질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구강건강 뿐만 아니라, 어르신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시흥시는 오는 1월 23일부터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대상포진’은 몸속에 비활성화 상태로 잠복해 있는 수두바이러스가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활성화돼 심한 통증, 발진, 수포, 신경괴사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리 백신접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예방접종 대상은 시흥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 해당한다.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하고, 접종 당일에 신분증을 가지고 시흥시 보건소(정왕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단, 백신 금기자 및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시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인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의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 감소와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중부권 시민들을 위해 청소년과 성인 등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금연 클리닉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흡연은 폐암을 비롯한 각종 암과 심뇌혈관질환은 물론, 알레르기 비염과도 상관관계가 있다. 실내에서 하루에 한 갑의 담배를 피울 경우,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들은 3개비의 담배를 흡연한 상태와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 만큼, 흡연자의 가족들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건강손상이 심각하다.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상담 및 사전 예약 후에 중부센터 금연 클리닉에 방문하면 된다. 클리닉에 방문해 금연 등록카드를 작성한 뒤, 니코틴 의존도 평가와 호기 중 일산화탄소(CO)를 측정해 금연 기간별 맞춤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니코틴을 대체할 수 있는 패치, 껌, 사탕 등 금연 보조제를 제공받아 금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한 시민에게 기념품(체중계 또는 혈압계)을 제공한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금연을 위해서는 담배 피우는 양을 서서히 줄
(누리일보) 과천시 보건소는 이달 1일부터 발급신청인의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를 발급하는 업무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요식업 종사자나 급식시설 종사자 등은 필수로 건강진단결과서(폐결핵·장티푸스·피라티푸스)를 사업장에 제출해야 한다. 과천시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를 시민과 관내 사업장 근로자 등으로 한정해 운영해 왔으나, 이달 1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되는 등 일반의료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에 따른 제한을 해제했다. 건강진단결과서는 검진일로부터 7일 이후에 방문 수령할 수 있으며, 수령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오상근 보건소장은 “적극적인 보건행정 업무를 추진해 보건소를 이용하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화성시가 응급의료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의집 동탄2센터를 19일 개소했다. 이는 지난 2020년부터 운영 중인 동탄1지구 반송동에 위치한 동탄1센터에 이어 추가로 개소한 것으로, 동탄2센터는 동탄2지구 오산동 동탄역로 124 윤정프라자 4층에 위치해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10시부터 19시까지이고 주말과 공휴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서는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 시의원, 대한적십자사, 헌혈추진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의집 추진 경과 보고와 인사말,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헌혈의집 동탄2센터가 동탄2지구 주변 주민들의 지리적 접근성을 개선해 헌혈 인구 증대와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응급의료체계 확립을 위한 안정적인 혈액 사업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하남시보건소는 지난 18일 하남세브란스치과의원이 관내 의료취약계층인 방문건강관리대상자를 위해 방한장갑100켤레(100만원상당)를 하남시 보건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남세브란스치과의원은 치과치료중 환자 기부동의를 받은 부스러기 금과 폐금을 모아, 어렵고 외로운 취약계층에게 그 사랑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2011년부터 14년째 기부를 하고 있다. 심경섭 원장은 "기부의사를 밝혀주신 환자분들의 마음과 정성을 대신 전달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다며,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분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남시 보건소는 전달받은 방한장갑을 관내 방문건강관리대상자 100명에게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3개구 보건소는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의 빠른 회복과 건강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산후도우미)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출산 직후,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일정 기간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정서지원, 신생아 양육 및 가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모건강관리는 부종관리·영양관리·유방관리·좌욕지원·체중관리 등을, 신생아건강관리는 모유수유 성공지원·목욕·기저귀교체·배꼽관리·각종 용품소독 등 위생관리를 지원해 주고 있다. 또 응급상황 발견·대응 및 감염예방·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산모의 정서 상태를 이해해주고 지지하기도 한다. 이와 더불어 산모와 신생아의 식사준비지원과 생활공간을 청소하고 간단한 의류세탁 등 가사지원도 제공한다. 이전까지는 돌봄 난이도가 높은 세쌍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2명의 건강관리사를 지원해 왔으나, 2024년부터는 세쌍둥이 이상 가정의 경우, 신생아 수에 맞춰 세쌍둥이의 경우 3명을, 네쌍둥이의 경우 4명의 관리사를 지원한다. 또한 세쌍둥이 이상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계절적 유행에 따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 등 표본감시 기관 206곳을 통해 집계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신고 환자 수는 지난해 마지막 주(12월 24∼30일) 기준 268명이다. 11월 5∼11일(49명)과 비교하면 본격적인 겨울철 들어 두 달 사이 약 5배가 된 셈이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매년 겨울철만 되면 유행하는 장관 감염증으로 오염된 물, 어패류 등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이미 감염된 환자와 접촉하면 감염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되면 12~48시간 내에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 2~3일 내에 후유증 없이 회복되는 사람이 많지만 면역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증상이 오래가고 만성 설사 등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특히, 영아나 면역저하자 등은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지 않으면 탈수증까지 이어질 수 있다. 더욱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감염을 막으려면 기본적인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족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로 한쪽 무릎 기준 120만원(양측 240만원) 한도로 실비를 지원한다. 신청 구비서류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은 진단서(소견서), 저소득 증명서, 신분증 사본이며, 각 1부를 준비하여 덕양구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그러나 지원 대상자 통보 전에 발생한 수술비, 통원치료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받을 경우에는 실손 보험금 수령 및 타 기관의 지원 등 중복지원이 금지된다. 또한, 지원대상자는 지원통보를 받은 후 3개월 기한 내 수술을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사전상담 후 신청할 것을 보건소는 당부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계층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통증으로 인한 고통을 줄여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앞으로도 재원 소진 전에 더 많은 어르신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7일 관내 재활전문병원 다병원과 지역사회 연계 의료자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는 덕양구보건소 관계자 및 다병원 재활의학과 원장, 행정부장, 도수치료 실장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방문재활서비스 대상자 의료자문 연계 ▲재활운동프로그램 운영지원 ▲찾아가는 홈스피탈 대상자 진료지원 등 의료 협력체계 효율적 운영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및 방문 돌봄 사업 등 주요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정보도 함께 공유했다. 다병원 관계자는“내부 논의를 통해 의료자원 협력체계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며 “보건소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통합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관련 기관들의 협력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기관 간의 네트워킹을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가 지난 17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제8기 고양시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 년도 시행결과 및 2차 년도 시행계획 의결을 위한 고양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 기 수립된 고양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년~2026년)을 근간으로 1차 년도(2023년) 시행결과 및 2차 년도(2024년) 시행계획(안)에 대한 각계 전문분야 위원들의 심의가 이루어졌다. 제8기 고양시 지역보건의료계획은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실현하는 스마트 건강도시 고양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4개의 전략과 13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4개년 계획이 시행된 첫해인 2023년도에는 11개의 대표 성과지표 중 건강 생활 실천율 등 6개 지표는 목표를 달성했으나 삶의 질, 우울감 경험률 등 5개 지표는 목표율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자체평가를 통한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2024년에는 효과성 있는 대민 시행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2024년 2년차 역시 ▲사각지대 해소전략을 통한 건강격차 제로(Zero) ▲정보통신기술(
(누리일보) 구리시는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당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및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치매 파트너 교육은 치매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양성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과 치매안심센터가 협업해 2일간 오전, 오후로 나누어 총 4회로 교육을 진행했다. 복지관은 ▲일자리 참여 시 안전관리 ▲성희롱 예방교육 등 자체 교육을 실시했고,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및 치매 파트너로서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치매 파트너 ▲기억력 강화 3·3·3 치매예방 수칙 등을 교육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치매파트너 교육과 치매 예방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구리시를 만들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일자리 참여 어르신은 동네 지킴이 130명, 놀이터 지킴이 100명, 결식 및 전통시장 지킴이 120명, 모으구리살리
(누리일보)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해 겨울철 추위로 외부활동이 어려울 수 있는 북부권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뉴스포츠 운동프로그램을 1월 18일 개강했다. 뉴스포츠는 기존의 스포츠 종목의 규칙과 용구를 간소화하여 쉽게 실내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새로운 형식의 스포츠로, 스캐터볼, 스태킹, 후크볼, 패드민턴, 플로어 컬링 등이 있다. 북부보건센터의 뉴스포츠 운동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 및 신체활동 강화를 위해 김포시체육회와 협력하여 6주간 진행되며, 여름방학에도 실시할 예정이다. 심인섭 북부보건센터장은 “앞으로 북부권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의정부시는 2023년 영유아 완전접종률(생후 18개월 기준) 91.3%를 기록하며 전국 89% 대비 2.3%p, 경기도 90% 대비 1.3%p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유아 완전접종률이란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국가예방접종 7종(DTaP, Hib, 폐렴구균, MMR, 수두, B형 간염, 폴리오)을 완전접종한 영유아의 비율을 뜻한다. 현재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 백신은 총 18종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영유아 건강보호를 위해 적극 권장되고 있다. 의정부시 보건소는 영유아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18개월 이내 미접종 영유아의 보호자에게 사전 접종 알림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접종이 지연되거나 누락되면 문자발송뿐만 아니라 유선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무료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대상자의 출생신고 및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하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출생신고가 지연되면 보호자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관리번호 발급 후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
(누리일보) 과천시 보건소는 올해 초로기(조기발병) 치매진단자를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초록희망교실’을 신설하여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현재 프로그램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초로기치매는 만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로 노인성치매에 비해 진행 속도가 빠르며,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초록희망교실에는 초로기 치매로 진단받은 과천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주2회 월요일과 수요일 10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과천시 치매안심센터로 전화 문의한 뒤 신분증, 진단서 또는 약처방전(질병분류코드 확인)을 구비하여 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과천시는 경증치매진단자를 위한 단기쉼터와 정상군, 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 등)의 치매 예방 및 완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