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동절기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수는 1월 2주 기준 360명으로 최근 5년 내 가장 많이 발생했다. 과거 유행 정점 시기(1월3주~2월4주)가 아직 도래하지 않았음을 고려할 때 당분간 유행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0~6세의 영유아 환자가 50% 정도를 차지하는 양상을 보여, 특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키즈카페 등에서의 감염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며,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 될 수 있다. 주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이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분비물의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방을 위해 손 소
(누리일보)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서·행동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정신건강상담은 표준화된 선별도구와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상담을 통해 정신병리 문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와 지속적인 사례관리 서비스 필요성의 여부를 평가하고 안내한다. 평가결과에 따라 ‘일반군’, ‘고위험군’, ‘임상군’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군에게는 평가 결과 전달과 양육 관련 정보제공 등 1회 상담으로 서비스가 종결된다. 고위험군에게는 예방적 개입을 통한 역량 강화와 정신병리에 어려움이 있으나 치료를 거부하고 있는 경우 치료 진입을 돕기 위한 단기개입서비스(4~6회기, 대면상담)를 제공한다. 임상군의 경우 센터 사례관리 서비스에 등록하여 치료유지, 증상 및 일상생활 관리, 치료비 지원, 지역사회 자원연계, 사회기술 및 감정조절 훈련을 위한 프로그램, 가족 지원 등을 제공한다. 정신건강상담을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의 아동·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사전 예약 후 평일 9시~18시에 이용할 수 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출생 후부터 19세 미만의 선천성 대사이상 및 희귀 등 기타질환으로 진단받은 환아에게 선별·정밀(확진)검사료 지원 및 특수조제분유 및 특수식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천성대사이상 선별검사는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주요 대사이상 질환을 선별하는 검사로, 이상 유무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사전에 장애발생을 예방·최소화하는 필수적인 검사이다. 2024년부터는 소득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1회 검사비를 지원한다. 단 출생 후 28일 이내 외래로 검사(정부6종 포함한 텐덤매스 검사)한 경우에 해당하며, 진찰료 포함 검사비 외 항목 은 제원이 제외된다. 정밀(확진)검사 지원은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아들을 위한 지원으로 2차 정밀검사결과 환아로 판정된 경우에 해당된다. 또한,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아는 의료비 지원 대상으로 진단받은 후 보건소에‘환아등록’한 이후 발생한 의료비(19세 미만까지 발생하는 진료비, 약제비, 검사비)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다. 보건소에서는 선천성대사이상 및 희귀 등 기타질환으로 진단받아 특수식이 지원이 필요한 19세 미만 환아에게 특수조제분유를 지원
(누리일보) 김포시보건소가 허약·만성질환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김포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4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월 말까지 신규대상자 100명(선착순)을 모집 중이며, 오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건강위험요인(고혈압, 당뇨병 등) 보유 어르신, 식생활 및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1~5등급),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 기기 지원 대상자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어르신에게는 건강 위험요인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화면형 AI스피커를 제공하고 ‘오늘 건강’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간호사, 영양사 등)가 6개월간 1:1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를 제공한다.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만성질환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월부터 경증치매환자, 치매고위험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쉼터교실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장기 요양 서비스 미이용자, 인지 지원 등급자 등이 이용 가능하며, 주 2회 3시간씩 오전·오후로 나눠 2개 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쉼터교실은 전문적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전산화 인지 프로그램, 미술치료, 음악치료, 실버체조 등 치매노인의 인지기능을 전문적으로 향상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치매고위험군을 위한 인지강화교실은 오는 2월부터 주 1회 운영될 예정이며, 진건·퇴계원 지역 주민을 위해 진건보건지소에서도 오는 3월부터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 환자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치매 예방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평택시는 안전한 겨울철을 보내기 위해 “건강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과 보건소 직원을 1:5 결연해 매주 안부전화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결연 현황으로 직원 74명이 홀로 어르신 총 737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홀로 어르신에게 주 1회 안부 전화 및 방문을 하고 있다. 업무시간 틈틈이 결연된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묻고 필요시 보건소 내·외 자원을 연계한다. 특히 한파경보가 발효되면 ▶가벼운 실내 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와 고른 식사로 건강 지키기 ▶실내 적정 보온상태(실내온도 18~20℃) 유지하기 ▶하루에 2~3시간 간격으로 3번 최소한 10분~30분 환기시키기 ▶외출 시 가벼운 옷으로 여러 벌 겹쳐 입기 ▶미끄럼 방지용 신발 신기 등 겨울철 한파 대비 건강관리수칙 등을 전달해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주말 안전 문자 발송 등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결연 대상자인 통복동 이OO 어르신께서는 “바쁠 텐데 매주 전화로 안부도 물어주고 내가 알아야
(누리일보) 광명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대상자, 인지저하 어르신과 가족, 자원봉사자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기(억)품(은) 합창단’ 제2기 신입 단원을 수시로 모집한다. 기품합창단은 치매나 인지 저하를 겪는 어르신들이 노래를 통해 용기와 희망을 얻으며 활기차고 주도적으로 일상생활을 해 나가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창단됐다. 어르신들은 고향의 봄, 과수원길, 오빠생각 등 옛 추억과 감성을 되살리는 노래를 부르며 일반인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며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에 단원 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는 힐링 워크숍과 치매극복의 날 행사 공연 등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한 바 있다. 한 합창단 단원은 “합창하는 시간이 매우 즐겁고, 치매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배웠던 음악이 떠오르면서 우울감이 사라진다”며 “지속적으로 합창단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기품합창단의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치매를 이해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올해 신규단원을 모집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유대감과 지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누리일보) 여주시보건소는 고물가 및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1% 저금리의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업은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자금과 영업 운영 자금을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재원으로 융자하는 사업이다 2년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시설개선자금 5억원(20% 자부담)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1억원이 융자되며 1년 거치 2년 균등 분활상환 조건으로는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 자금 2천만원 ▲모범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3천만원이 융자된다. 또한 현재 코로나-19는 경계 단계로 관심 또는 주의로 하향 전까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은 운영자금을 최대 2천만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저금리의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통해 영업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나아가 시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2월 8일까지 장안구 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교육 프로그램 ‘2024년 무럭무럭! 튼튼하게! 꾸러기 건강학교’를 운영한다. 영양사, 운동처방사,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보건소 관계자 등으로 이뤄진 건강증진팀이 지역아동센터를 순회 방문하며 교육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체성분 측정 및 비만예방· 성장을 위한 스트레칭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편식 예방 교육 ▲흡연예방 교육 영상 시청 ▲구강보건교육 및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 등으로 구성됐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방학 기간 중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아동들에게 통합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행동 변화를 이끌 계획”이라며 “건강관리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8일 (재)행복커넥트와 인공지능 돌봄사업을 위한 상호지원과 협력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덕양구보건소는 ㈜경향신문으로부터 지정기탁을 통해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기 및 이용료 등 환산액 670만원 상당의 현물을 후원받았다. 이에 인공지능 돌봄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재)행복커넥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후원받은 현물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덕양구보건소는 대상자 선정 및 인공지능 돌봄사업이 필요한 각종 행정사항 및 인력을 지원하고 (재)행복커넥트는 기기설치 및 관리시스템 운영 등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기로 했다. 덕양구보건소는 오는 2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시각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하여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높이고 건강유지 및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해 인공지능(AI) 스피커 등 현물을 지정 기탁해주신 ㈜경향신문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인공지능(AI) 스피커 돌봄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아동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각 학교로 발송된 안내문을 확인하고 2월 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일산서구보건소에 접수하면 된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방과 후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비만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형성해 주고자 16주간 놀이형 신체활동・영양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전통놀이, 협동놀이, 잡기놀이, 공놀이, 뉴스포츠 등) 및 놀이형 영양프로그램(미각체험, 식생활 교육 등)으로 참여 아동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프로그램 사전・사후에 비만도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참여 아동의 비만도와 건강생활 실천 상태 변화 파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패스트푸드 섭취율 증가, 과일채소 섭취율 감소 등 부적절한 식습관은 증가하는 반면 신체활동 기회는 부족한 상황에,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에
(누리일보)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1월부터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치매 환자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위생 소모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제공되는 조호물품은 성인용 기저귀 또는 요실금 팬티, 물티슈, 방수 매트, 식사용 앞치마, 보디로션으로 총 5종류로 이뤄졌다. 지원 대상은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 중 배뇨·배변 장애가 있는 자로 의사 소견서와 구호 물품 신청서 등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제공 기간은 신청일로부터 1년까지며 기초생활수급자 혹은 차상위계층 증명서 제출 시 기한 적용 없이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3년 작년 한 해 동안 조호물품은 약 200여 명이 수령했다”며 “지원 대상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보건소도 꾸준히 조호물품 지원 등에 앞장서나가겠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과천시 보건소는 정부의 방역지침 개편과 보건소 업무 정상화를 위해 2020년 1월부터 최근 4여 년간 운영하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종료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원하는 시민에게 관내 의료기관 이용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확진자 조기 발견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대응하는 역할을 했으며, 종료 시까지 총 24만 4천여 명의 코로나19 선별 검사를 실시했다. 과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종료 운영에 따라,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등 그간 선별진료소 운영을 위해 축소 운영됐던 과천시 보건소의 모든 업무는 올해 1월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를 진료하는 과천시 관내 의료기관은 과천시 보건소 누리집과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됐지만, 해외 유입 감염병 및 신종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를 통해 과천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김포시보건소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다양한 호흡기 및 수인성·식품매개감염증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설 연휴 비상방역체계를 앞당겨 시행한다. 1월 19일부터 2월 18일까지 운영하며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겨울철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생활화,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자주 씻기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이순연 감염병관리과장은 “동절기 노로바이러스는 추운 겨울 일상 환경에서도 3일간 생존이 가능하고 감염력이 높아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지켜줄 것과 기침예절 등 환기를 자주시켜 호흡기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당부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이상 위장관증상(구토, 설사, 오심, 복통 등)이 나타나면 김포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신고하면 된다.
(누리일보) 양평군 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을 2월 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보건소와 동부·서부 건강관리센터에서 진행되며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를 비롯해 관심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건강교실 참여자들은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와 함께 △교육 전·후 건강수치 측정 △질환·영양·운동 이론교육과 △혈압관리 요령 △식사일지 작성 방법 △운동·식이조절 등 실습교육을 받는다. 특히 혈압·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대상자를 특별 집중관리군으로 선별해 1:1 집중 상담을 실시하고 혈압기와 혈당기를 무료로 대여해 자가측정을 통한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 오후 2시부터 3시반까지 4주 간 진행되며 이후에도 고당후애(高糖後愛) 운동 교육을 4주 간 운영한다. 보건소는 2월부터 10월까지, 건강관리 서부센터는 3월과 7월, 동부센터는 5월과 9월에 운영되며 대상자는 상시 모집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령화 시대에 만성질환이 더욱 늘어나는 만큼,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군민들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키워 건강한 삶을 누리는 매력양평이 되길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