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이천시는 지난 17일 이천시 눈높이배드민턴체육관에서 이천시 최초로 '2025학년도 이천시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청소년재단 교육협력지원센터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문 상담교사와의 1:1 대입 진학 컨설팅 △대학별 입학 상담 부스 운영 △대학생 학과 멘토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등 1,300명이 참여하는 등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허원, 김일중 경기도의원 등이 방문하여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격려했으며, 행사장 곳곳을 관심 있게 둘러보았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한 수험생은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두고 진학 정보의 부족으로 불안한 마음이 컸는데 박람회에서 전문 상담교사와 1:1 컨설팅을 통해 입시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고, 여러 대학의 입학 상담 정보도 받을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입 정보에서조차 부모의 경제력에 의해 좌우되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
(누리일보) 부발읍은 오는 9월 7일 13시부터 신원3리 복하천 변에서(부발읍 신원리 751번지) 주민총회, 달집태우기,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2024년 부발읍 달집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신원3리 마을 주관이 아닌 달집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황선균)를 구성하여 추진된 ‘달집축제’는 마을 전통을 계승하여 한층 더 풍부해진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이천시의 특화 축제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총 3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1부에서는 2024년 주민총회와 난타, 합창, 댄스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자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 2부에서는 이천문화재단에서 준비한 아리모리 앙상블 외 3개 팀의 특별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3부에서는 초청 가수의 공연과 함께 2024년 ‘달집축제’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어서 ‘달집축제’의 백미인 달집태우기와 달빛 어울림 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오후 5시까지 캘리보름달 소원 쓰기, 달걀 꾸러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18개의 체험 및 홍보 부스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최
(누리일보) 포천시는 지난 17일 포천시 신북면 소재 힐데루시 자연치유 농장에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하루 힐링, 시 한 장, 커피 한잔(시가 있는 여름 지역 탐방: 힐데루시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문학과 자연 치유를 결합한 색다른 프로그램을 제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의 시 낭송을 시작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음식 요법(푸드테라피), 참여자들이 직접 딴 꽃과 잎으로 물들이는 손수건 염색, 싱잉볼을 이용한 명상 등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정 자연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심신의 안정과 내면의 고요함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천시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분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일상에서 경험했던 다양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분들께 풍부한 문학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남양주먹골배김치 경연대회’ 참가자를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25회 남양주시 농업기술대전 축제’와 같이 진행되며, 남양주 특산물 먹골배와 깻잎, 부추로 만든 특색있는 김치를 발굴하는 등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식문화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차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8명이 내달 16일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경연을 치른다. 김치명인과 관련 분야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단이 평가하며, 상품화를 위한 창의성, 활용성, 맛 등 종합심사를 통해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며, 특히 금상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10월에 개최되는 남양주시농업기술대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연대회 참가 신청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가능하며,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대회 운영 사무국 및 카카오톡 채널(먹골배김치페스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
(누리일보) 남양주시 화도읍주민자치회는 오는 29일 오전10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재영 공주대학교 환경교육학과 교수를 초청해 ‘국가 환경정책 방향과 책임(기회) 세대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화도읍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의 ‘원인세대’이자 이를 되돌릴 수 있는 ‘기회세대’인 성인들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의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강 강사인 이재영 교수는 국가환경교육센터의 전 센터장으로, 현재 환경부 중앙환경정책 자문위원, 유네스코ESD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환경교육 관련 기관, 단체, 개인을 연결하며 국가 수준의 포괄적인 의사소통과 정보교류를 위한 열린조직인 환경교육네트워크(KEEN)를 이끌고 있다. 특강은 남양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링크를 통해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영균 화도읍주민자치회장은 “남양주시 탄소중립 기후행동의 큰 물결이 화도읍에서 시작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남양주시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17일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제(이천 아트홀 대공연장)에 참가해 '연주 편성이 우수한 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제’는 클래식 연주자를 꿈꾸는 국내 청소년들이 기량을 펼치고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클래식 인재 육성의 장이다.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를 비롯한 앞서 6월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전국 각지의 청소년 교향악단 31개 팀은 이천시 등 도내 7개 지역에서 내달 8일까지 공연할 예정이다. 최영균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은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단원들이 최상의 연주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우리나라 클래식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이번 축제가 귀한 경험이자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 단장은 “앞으로 단원들이 다양한 무대를 경험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태윤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은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제는 해마다 2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할 정도로
(누리일보) “1,600대의 드론이 동원된 한 여름밤 라이트 쇼는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겁니다.” “주말 가족과 함께 마술도 보고 음악도 듣고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어요.” 1,600대의 드론이 3일 동안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지난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하늘을 수놓은 해상 드론쇼를 관람하며 시원한 여름밤의 추억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안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대부도에서 개최된 문화사계 여름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주최 측 추산 6만 5천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안산시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문화사계 여름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은 서해안의 주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부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무대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첨단 드론 쇼를 선보였다. 먼저 다양한 문화행사가 방문객들을 맞았다.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와 함께 안산시 거리로 나온 예술팀은 ▲서커스 마임 ▲마술 ▲인디밴드 ▲국악 등 가족과 연인이
(누리일보) 양주시는 꿈나무도서관에서 오는 26일부터 ‘재미있는 캐릭터 웹툰 창작교실’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웹툰을 통해 청소년들이 ‘오늘’의 나를 돌아보며 ‘미래’의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강연 및 탐방 프로그램으로 9월 2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며, 양주시 거주 중인 초등생 이상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일상에 상상을 더하는 인문학적 시야를 통해 웹툰은 인문학적 사색과 사유를 통한 창작물임을 인지하고 인문학과 웹툰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17일 관내 하늘물공원에서 양주2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아띠 물놀이 마당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들의 안부를 챙겼다. 양주2동 주민자치회는 ‘마을과 주민이 희망을 꿈꾸는 양주2동’을 주제로 지역 내 경제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매달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북부 전역에 35°C의 찌는 듯한 무더위가 이어지며 잠에 쉽사리 못 드는 주민들에게 시원한 여름나기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1,500여 명의 주민과 어린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방문객들은 하늘물공원 내 설치된 물놀이장에서 물장구를 치는 것은 물론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물총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쫓았다. 또한, 오카리나, 고고장구, EDM DJ 공연과 캘리그래피, 타로 등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부대 및 체험행사를 함께 진행했으며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및 자원 발굴을 위한 캠페인 부스가 운영하는 등 무더운 여름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일
(누리일보) 여주시는 지난 8월 15일 제79회 광복절을 맞아 청사 조성환 선생의 생가터인 여주 보통리고택에서 ‘독립운동가 조성환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여주 보통리고택 이야기와 청사 조성환 선생의 독립 이야기를 주제로 판소리 및 국악 연주를 듣는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보통리 달빛 음악회 ‘독립운동가 조성환을 만나다’는 국가유산청의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일환으로 이번 음악회를 통하여 여주 보통리 고택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조성환 선생의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 이야기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음악회에서 청사 조성환 선생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판소리와 랩으로 만들어 흥미진진하게 들려주며, 이와 함께 독립군가,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 등 다양한 우리 음악 연주를 선보였다. 여주시는 “이번 음악회를 통하여 폭염과 장마로 지친 방문객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여주 보통리고택이 지닌 역사적 가치를 새기고, 시민 누구나 즐겨 찾는 지역문화의 소통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누리일보) 고양문화재단은 8월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야외 음악 콘서트로 기획한 ‘2024 노루목 썸머콘서트’가 고양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4 노루목 썸머콘서트’는 고양문화재단이 작년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재개한 대규모 야외콘서트로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을 반영하여 2024년에는 총 5회로 확대해 진행했다. 8월 14일 수요일부터 18일 일요일까지 연속 5일간 △시네마 클래식 콘서트 △포크뮤직 콘서트 △빅밴드 스윙재즈 콘서트 △오페라 갈라 콘서트 △7080 레전드 콘서트 등 각기 다른 음악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24 노루목 썸머콘서트’는 특히 최근 한반도의 특이한 여름 기상 상황으로 진행에 우여곡절이 많았다. 지속적인 고온다습 기후와 예보와는 다르게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 상황으로 발생하는 돌발적인 소나기 등으로 리허설과 본 공연 진행에 어려움이 컸지만, 전체 공연 중 2회 공연을 실내공연장인 아람극장 로비로 이동하여 진행했고, 나머지 공연들은 예정대로 노루목 야외극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작년의 성공적이었던 공연이 입소
(누리일보)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3일까지 청소년들이 만든 웹툰 결과물과 캐릭터 상품(굿즈)을 선보인 ‘고양 UNIVERSE’팝업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고양교육지원청 고양 공유학교(고양 미디어 미래학교)와 토당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진행한 ‘고양 UNIVERSE’프로그램은 고양시를 배경으로 웹툰을 제작하는 디지털 창작 문화예술활동이다. 본 프로그램에는 30명의 청소년들이 7일간 참여했했다. 프로그램 세부활동은 지역 탐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이해하기, 시나리오 구성하기, 미디어 기기를 활용하여 웹툰 제작하기, 전시회를 통한 결과물 공유하기로 진행됐다. 이후 운영된 고양 UNIVERSE 전시회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웹툰 결과물과 다양한 종류의 캐릭터 상품(굿즈) 전시존 ▲행복카드 제작, 네컷 웹툰을 만들어보는 체험존 ▲온라인 관람 메타버스존 ▲행운의 뽑기와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는 이벤트존으로 구성됐다. 약 2주 동안 진행된 전시회에는 청소년과 지역주민 총 487명이 참여했다. 토당청소년수련관 황세연 관장은 “청소년이 웹툰창작활동을 통해 자신이 살
(누리일보) (재)하남문화재단은 지난 17일 여름방학 특별기획으로 진행된 동화오페라 '피노키오의 모험'을 하남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리며 2회차 공연 모두 만석을 채웠다. 무더운 여름날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동화오페라 '피노키오의 모험' 서곡이 울려퍼졌다. 이 오페라는 처음부터 매우 서정적이면서도 참 아름다웠다. 명작동화 스토리 위에 탄탄한 연출력, 화려한 무대와 매력적인 음악과 연기, 눈을 사로잡는 서커스까지. 70분은 눈깜짝할 사이에 종합예술의 모든 면모를 명확히 보여주었다. 관객들은 “오페라를 아이와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 만족할만한 공연이라 생각한다.”, “기대 이상이었다.” 등의 반응이다. 동화오페라란 동화이야기와 오페라무대의 결합을 말한다. 이 공연을 제작하고 기획하는 디아뜨소사이어티는 아동문학과 오페라형식의 아름다운 균형미를 전달하고자 노력하는 단체이다. 이 공연의 대본과 연출을 맡은 양수연 대표는 해당 공연에 성악가수, 오케스트라, 서커스, 합창, 무용 등 다양한 요소를 모두 고루 갖춘 공연으로 만들고자 많은 열정으로 공연을 제작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하남의
(누리일보) 구리시 주최, 구리문화재단 주관으로 8월 17일 왕숙교 아래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4 제11회 왕숙천 음악회'가 약 1,500명의 시민의 환호와 함께 막을 내렸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왕숙천 음악회는 구리시의 지하철 8호선 연장 개통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먼저, 올해 구리문화재단 상주단체로 선정된 연희컴퍼니 유희가 시민 길놀이단과 함께 객석과 무대를 오가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구리시 홍보대사 소프라노 손정윤의 공연과 국악인 최예림, 대한민국 정상급 트로트 가수 신인선, 김용필의 피날레 무대가 이어졌다. 왕숙천을 찾은 시민들과 인근 주민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왕숙천 음악회에 함께한 백경현 시장은 “지하철 8호선 연장이 되어 구리시의 접근성이 좋아진 만큼 이제는 구리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민들도 구리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늦은 시간까지 왕숙천 음악회에 함께한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구리문화재단 진화자 대표이사는 “질서 정연하게 음악회를 즐겨주신
(누리일보) 양평군 서종면 문화 모임인 서종사람들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종문화체육공원(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922-3)에서 ‘제20회 8월의 북한강 주말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선보이는 공연 프로그램은 ‘브라솔로지 코리아’(리더 브랜든 라이드너)의 금관악기 앙상블이다. 캐나디안 브라스의 멤버로서 세계적인 공연 활동을 하고 있는 브랜든 라이드너와 한국 금관악기 연주자들이 클래식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창의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제는 올해 말 200회를 바라보고 있는 서종면 ‘197회 우리동네음악회’의 또 다른 이름이다. 실내 음악당에서 펼쳐지는 다른 달의 공연과 달리 8월에만 야외음악회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무더위를 날려줄 북한강 주말음악축제는 2000년대 초반에 시작되어 코로나 집합금지 시기를 제외하고, 8월마다 북한강변에서 열리는 대표 여름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공연 장소에는 객석이 없어 관객들은 돗자리, 간이의자를 소지하고 와야 하며 우천 시에는 서종문화체육공원 내 족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