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의정부시 보건소는 동보보건과에서 관내 20~28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초록맘! 임산부 건강교실’ 1기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초록맘! 임산부 건강교실은 임신부터 출산 후 양육까지 통합적 관점으로 산모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육아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전‧후 우울증 이론과 운동 ▲힐링 태교 교실 DIY 만들기 ▲구강보건 교육 ▲성인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 등 총 4차시로 진행한다. 1차시(산전‧후 우울증 이론과 운동)는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마련했다. 우울증 선별검사, 우울증의 분류, 치료 및 예방 등을 교육했다. 또 운동처방사가 임산부 운동 가이드라인을 교육하고 산모들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익혔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올해 총 4기로 운영하며 2기는 6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군포시는 ARS(자동응답시스템)로 연결되고 있는 보건소 대표전화를 3월 25일부터 민원콜센터로 연계하여 운영한다. 그동안 시민들이 군포시 보건소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ARS 안내멘트를 듣고 업무담당자와 직접 통화하기까지 대기 시간이 길어져 신속한 상담이 어려웠다. 이러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에서는 보건소 대표전화를 군포시 민원콜센터로 연계하여 상담 민원을 콜센터에서 직접 처리하고, 필요시에만 보건소 업무담당자에게 전화를 연결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보건소 민원전화를 콜센터로 연계하게 되면 상담 민원을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고 행정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민원콜센터는 원콜, 원스톱 민원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9년 11월 1일 개소하여 2023년 한 해 동안 70,744건, 월평균 5,895건의 상담 민원을 처리했으며, 이번 보건소 대표전화 추가 운영을 계기로 보다 나은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안산시 원곡보건지소는 노인 및 장애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근력증진 프로그램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원보건소 재활보건실과 연계해 폼롤러 및 소도구를 이용한 맞춤형 근력 증진 프로그램으로 3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14시부터 15시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첫날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개인에게 적합한 강도로 근력 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좋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교육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선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노인, 장애인, 외국인 등 건강 취약계층에 다양한 건강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곡보건지소는 내국인 및 외국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금연 클리닉 ▲운동교실 ▲중독예방교육 등 다양한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누리일보)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정신건강 관련 문제 발생 시 상담 및 평가가 가능하도록 체계를 갖추고 지원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전화, 대면을 통해 정신건강 평가 및 상담이 가능하며, 정신건강 고위험 판단 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무료 상담, 병의원 연계를 돕는다. 센터 등록을 통해서도 정신건강 교육 및 약물치료, 증상관리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에 가입한 외국인 주민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 조현병, 우울증, 불안·강박장애, 소아청소년 행동·정서장애 등 진단 시 진단서 및 영수증과 같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소득 기준 및 최초진단일 등 기준에 따라서 지원 항목 및 한도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안산시는 센터와 관내 외국인 주민 지원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 외국인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음 건강 돌봄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용선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상호문화주의를 바탕으로 외국인 주민도 정신건강에 있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시에 치료받을 수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3월 24일'세계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남양주시청 제2청사, 마석역,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오는 21일 ~ 22일 결핵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결핵예방 캠페인은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남양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남양주톡톡, 내손에 남양주, 블로그 등 온라인 홍보와 함께 ‘결핵 바로 알기’안내문 배부, 결핵 예방 응원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을 유발하는 호흡기 감염으로, 타액으로는 전염되지 않으며 주로 폐에 발생하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결핵약에 내성이 없는 환자가 2주 이상 결핵약을 복용할 경우 전염성은 대부분 상실되며, 결핵약을 6개월 간 꾸준히 복용하면 90% 이상 완치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 및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결
(누리일보) 평택시는 15일 평택소방서장, 송탄소방서장 등 관계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하여 응급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최근 의사 집단행동으로 상급병원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중증도분류에 따른 적절한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및 병원 이송까지 체계적으로 응급환자를 관리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협업 기능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장 상황관리 점검 등 비상대책본부 운영 및 현장 소통 강화 ▲중증도에 따라, 적절한 응급의료기관 이송 및 응급의료기관 협력 체계 강화 ▲응급상황 발생 대비 보건소-소방-응급의료기관 핫라인 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집단 휴진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여 비상진료 지원대책을 수립했으며, 보건소-소방-응급의료기관과의 유기적이며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불편과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시민들의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와 같은 신종감염병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방역물자 비축 등 미래 감염병 예방·방역관리에 대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감염병 예방·방역물품 상시 비축은 갑작스런 재해 발생 시 감염병 취약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신속한 방역 활동을 가능케 함으로써 초기 감염병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물품은 순환교체 방식으로 관리해 유효기간이 초과되지 않도록 적의 조치할 예정이다. 방역 비축 물품으로는 ▲손세정제 ▲손소독제 ▲알코올계 살균소독제 ▲레벨D보호복 ▲안면보호구 ▲고글 ▲글러브 ▲마스크 등으로 일정 수량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다. 재해 발생 시 추가적인 방역 물품의 확보를 위해 방역물품업체 리스트 등도 확보해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감염병은 초기 전파 차단과 방역관리가 중요한 만큼 만반의 준비를 갖춰 미래 감염병으로부터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24년에도 접근성 한계를 줄이기 위해 직접 기관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토닥토닥 버스'를 운영한다. ‘토닥토닥 버스'는 교사의 스트레스(뇌파, 맥파) 지수를 측정하고, 결과에 따라 스트레스 관리 방법 등을 안내한다. 또한, 결과상 정신건강 관심 군에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필요한 자원을 연계한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직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 연 1,057명이 참여한 '토닥토닥 버스'는 2023년 참여자 5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99%가 재이용에 대한 의사를 밝혔고 98%가 서비스 이용에 만족했다. 당시 참여했던 교사는 “두뇌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신체 스트레스 수치도 볼 수 있어 현재 나의 정신건강 상태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좀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했으면 좋겠다”라고 참여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을 직접 대면하는 교사 및 유관 기관 종사자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3일 사과나무의료재단 치과병원(일산서구 주엽동 소재)과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구강보건건강관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의료자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으며, 덕양구보건소 관계자 및 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장, 진료 부원장, 이사, 고문, 경영 기획 부장, 홍보팀장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중요 내용은 ▲의료취약계층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취약계층 방문구강서비스 및 의료자문 제공 ▲구강건강프로그램 운영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상호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함께 기여하기로 했다. 김혜성 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고양시 취약계층을 위한 치과의료 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의료기관과 공동 협력하여 치과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보건복지부 정책에 맞춰 3~5월 자살고위험시기에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 및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3~5월은 겨울철에 비해 자살률이 증가하는데, 이는 불면증·상대적 박탈감·우울증 재발 등이 원인으로 설명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졸업 및 구직 시기 등 다양한 요인이 추정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센터는 관내 아파트 및 행정복지센터에 도움기관 정보안내 포스터를 집중적으로 배포하고 미디어보드 및 관내 전광판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살 생각과 우울감 등으로 힘든 경우 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도움기관 정보를 얻어 필요한 서비스 문의를 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정보도 제공한다. 자살 사고 및 위험이 있는 고양시민은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나 치료비 지원 등의 정보는 누리집과 각종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채널)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의 체력증진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우리동네 한 바퀴 30일 30만보 걷기챌린지'2기 참가자를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한 바퀴 30일 30만보 걷기챌린지'는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30일간 30만보 걷기를 목표로 하는 도전프로그램으로 신체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기로 운영되며, 매월 셋째 주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자가 한 달 동안 30만보 걷기 목표로 일상생활 속 걷기활동을 실천하면, 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 체성분 검사를 통한 상담 및 건강정보 등을 제공한다. 목표 달성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신청기간 내 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고봉동 경로당 대상 찾아가는 치매예방프로그램‘기억 솟는! 활력 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억 솟는! 활력 체조교실’에서는 체조교실 운영 뿐 아니라 치매예방 수칙 3.3.3.과 치매예방체조 내용을 담은 치매예방교육과 만성질환교육을 제공하며 수업은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진은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가진 체조 전문강사와 보건소 만성질환 교육 전담 간호사·운동처방사·영양사로 구성돼 있어 질 높은 교육에 힘쓰고 있다. 수업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보건소까지 거리가 멀어 방문이 엄두가 안 났었는데, 직접 찾아와서 기억력 검사, 치매 관련 강의, 만성질환 교육, 체조 수업까지 들을 수 있어서 매주 수업 나오는 것이 즐겁다”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외곽지역의 찾아가는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이 치매관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치매관리 서비스 제공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학교구강보건교육 ‘빛나는 미소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보건소는 고양특례시-교육청-학교 간 통합 교육 플랫폼인 ‘원클릭 시스템’을 활용해 교육 신청 절차를 간소화 했다. 코로나 19 유행으로 중단된 구강보건교육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교육 접근성 확대 전략으로 신청 방법을 전환한 것이다. 보건소는 ‘원클릭 시스템’오픈 하루 만에 관내 전체 초등학교 24개소 중 11개 학교 55학급이 신청해 선착순으로 7개 학교 30학급을 상반기 교육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빛나는 미소 만들기’의 시작으로, 12~13일 이틀 간 보건소 치과위생사가 신일초등학교를 방문해 1학년을 대상으로 ▲치아의 성장 발달 단계 ▲유치와 영구치에 대한 개념 ▲충치 발생 원리 ▲불소 도포의 중요성 ▲구강 건강에 이로운 습관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덴티폼을 활용한 양치 실습도 진행했다. 2021~2022년 아동구강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12세 아동의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을 15.2%로, 아동 10명 중 8명은 점심 식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4일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와 지역사회 어르신의 건강수준 향상·증진을 위한 상호지원과 협력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어르신 명품 건강클래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명품 건강클래쓰 사업'은 덕양구보건소와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가 연계하여 수행하는 재활·구강·한방 등 보건 분야의 모든 방문건강관리사업(영양강좌, 건강프로그램, 어르신 건강주치의사업 등)을 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양시 덕양구보건소장 및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보건소는 프로그램 지원 등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고,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는 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자 모집 및 자원연계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협약식에 이어 2024년 어르신 건강주치의사업(한의사와 보건소 간호사가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한방진료, 건강상담, 보건교육 등을 제공) 참여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정서를 배부해 원활한 사업수행을 도모하고 참여 의욕을 고취시켰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와 보건·복지 자원 연계 체
(누리일보) 고양시 덕양구보건소에서는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 대상으로 '2024년 한의 통합돌봄서비스'를 본격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건소 방문보건팀에서는 의료돌봄이 필요한 건강취약계층 중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에게 재가 방문을 통한 한의 방문진료를 실시하고 비교적 거동이 가능한 대상자들에게는 경로당 방문을 통한 한의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재가 한의방문진료는 통합 의료돌봄서비스인 “찾아가는 홈스피탈(Home+Hospital)”사업이 대표적이다. 보건소는 접수된 대상자 중 한의진료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25회에 걸쳐 가정 방문을 통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진행했다. 한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가 가정으로 방문해 침·부항·투약 등의 한의진료뿐만 아니라 운동, 구강, 영양, 사회복지 등의 다양한 연계를 통한 통합돌봄서비스를 진행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경로당 방문을 통한 한의진료서비스는 지역 한의사회와 연계하여 경로당을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건소는 3월부터 한의사와 보건소 전문인력이 경로당을 방문하여 한의진료, 한의약건강교육, 도인안마, 명상 등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