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북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26일 도청 가온마당에서‘2025년 경상북도 추석맞이 노인일자리 생산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도내 18개 시·군 시니어클럽의 공동체사업단에서 활동 중인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을 선보이며, 지역 특색이 담긴 우수한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도민들에게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판매 품목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재배한 표고버섯, 참기름과 같은 농산물 가공품을 비롯해 수제 공방 작품, 수제청, 명절 선물세트 등 약 80여 종에 이른다. 도민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상품을 구매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활동에도 동참하게 된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어르신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생산품을 도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발히 사회에 참여하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노인일자리 확대와 사회참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누리일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가을철 건고추 수확 후 상품성이 없어서 버려지던 풋고추에서 성숙 단계별 분석을 통해 플로보노이드 함량과 혈당 조절 효소인 알파 글루코시다제 억제(AGI) 활성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항염증 작용 외에 혈당 조절과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도움을 주는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AGI 활성은 소장에서 당분이 흡수되는 속도를 늦추는 정도를 나타내는 혈당 조절 지표로,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혈당 스파이크’ 완화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연구는 6개의 고추 품종을 대상으로 수확 후 성숙 단계(미숙기, 녹숙기, 채색기, 완숙기)에 따른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혈당 조절 지표인 AGI 활성을 분석한 결과, 개화 후 2~3주 된 어린 풋고추(미숙과)에서 두 지표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났다. 어린 풋고추의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100g당 304~499mg으로 완숙 고추(64~148mg)보다 최소 2.3배에서 최대 7배 높았으며, AGI 활성은 30~59%로, 완숙 고추(10~20%) 대비 1.5배에서 최대 5.7배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이번 연구를 통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추석명절을 앞두고24일 안동시 임하면 복지회관에서 ‘사랑의 온기나눔’릴레이 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하면 산불재난으로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 246가구를 위로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경상북도 이의준 새마을봉사과장을 비롯해 장철웅 안동부시장,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주요 내빈과 이재민,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네일아트, 안동의료원 행복병원 버스, 한방진료부스, 안동시청 희망복지지원단 상담부스, 안동경찰서 안전예방캠페인,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 커피차와 함께 행복한 사랑의 밥차를 통한 점심 나눔과 청춘음악단의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추석맞이 온기나눔 명절키트(246세트)가 선진주택 담당 이장 13명에게 전달됐으며, 이들은 행사 종료 후 각 가구에 직접 배부했다. 키트에는 햇반, 쌀국수 등 먹거리와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물품이 담겨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은 직접 앞치마를 착용하고 음식 조리
(누리일보) 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5일 영덕 삼사해상공원 내 이북 도민 망향탑에서 ‘제29회 경북지역 이북 도민 합동망향제’를 열었다. 이번 합동 망향제에는 기덕영 황해도지사, 김영봉 경상북도 이북도민연합회장, 김주철 이북5도 경북사무소장,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을 비롯한 이북도민연합회 회원 및 북한이탈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이북에 두고 온 가족을 기리며 헌화, 분향 및 추도사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이북 도민 경상북도연합회와 이북5도 경상북도 사무소가 주최하는 합동 망향제는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20만 이북 도민들 실향의 아픔을 위로하고,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은 “분단과 한국전쟁이라는 통한의 세월을 온몸으로 견뎌온 이북 도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북도는 망향의 아픔을 간직한 이북 도민과 함께 남북 화합에 앞장서고 경북에 거주하는 이북 도민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북5도 경북사무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통일안보견학, 이북도민 시도교류 화합한마당 및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주민
(누리일보)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대형산불대응, 경주 APEC 행사 등 잦은 지원 업무로 지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을 위한 마음건강 힐링 교육을 했다. 하반기 교육은 5월 상반기 교육에 이어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청송 소노벨에서 경북경찰청 및 시군 23개 경찰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했다. 자치경찰 마음건강지킴 교육은 단순한 휴식의 차원을 넘어 경찰관들의 심리 안정 및 정서적 회복을 돕고 동료 간의 유대감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교육은 스트레스 관리 능력향상, 자기인식 ・감정 조절, 긍정적 사고 및 마음가짐 개선, 생활 균형 및 휴식의 중요성 인지 등 자기 관리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복희 꽃차마이스터와 함께하는 다양한 식용꽃을 활용한 꽃차 및 꽃에이드 등 음료를 만들고 맛보는 체험, 차영채 요가필라테스 전문가와 함께하는 싱잉볼 소리, 아로마 향기, 마음챙김 명상 지인 산림치유 워킹트레이너와 함께하는 건강 걷기, 올바른 워킹자세에 대한 신발 속 인문학 특강 등을 진행했다. &nbs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30일 영남대학교 천연잔디구장에서 ‘2025 경북 청년박람회’를 개최한다. 2025 경북 청년박람회는 ‘그때 그 시절 우리, 지금의 청년과 만나다!’를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만들어 가고 참여하는 ‘청년을 위한 축제’로 진행되며, ‘청년의 날’ 기념식과 경북 대학생 e스포츠 대회 결승전과 함께 개최되어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패기가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의 청춘과 오늘의 청년이 모여 내일의 길을 함께 열어가자’는 의도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청년정책들을 소개하고, 맞춤형 정책상담을 진행하는‘청년정책존’, 펌프와 Y2K의상대여, 레트로 포토존 등 2000년대 유행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청년콘텐츠존’, 도내 우수 청년창업기업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청년팝업존’, 이수영,민경훈, 코요태 등 뮤지션의 초청공연과 최준으로 익히 알려진 김해준의 토크콘서트, ‘춤추는곰돌’의 랜덤플레이댄스 등 이제는 부모가 된 그 시절 청년과 오늘을 살아가는 청년 모두를 만족시킬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청년박람회가 치열한 오늘을 살아가는 청
(누리일보) 경북도는 경북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유보통합의 성공적 추진과 영유아들에게 올바른 놀이문화 및 체험 행사 제공을 위해 ‘2025 경상북도 영유아대축제’을 개최한다. 행사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영남대학교 정문 축구장에서 진행하며, 25일 개최한 개막식에는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영유아, 보호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식전 행사인 빅벌룬 매직쇼 내빈 인사 말씀 ▵행사 슬로건‘아이들이 꿈꾸는 세상, 다 함께 행복한 경북’의 의미를 담은 ‘동화책 상자 열기’ 퍼포먼스 행사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도내 2세 이상의 미취학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대형 에어바운스와 놀이기구를 비롯해 체험 부스 운영, 마술・풍선 공연 등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공간과 볼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유치원-어린이집 관리 체계 일원화인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도교육청이 손을 맞잡고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영유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즐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25일 안동시 임하댐 공원에서 ‘국내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이며 지자체와 지역 주민, 공공기관의 상생협력으로 만들어진 ‘임하댐 수상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영숙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과 금한성 환경부 차관, 권기창 안동시장, 심진수 산업부 국장, 김진식 대구지방환경청장을 비롯해 K-Water, 한수원,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와 안동시, 지자체가 주도하고 한국수자원공사와 한수원이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2021년 12월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1호로 지정됐으며, 2023년 3월에 산업부로부터 전기사업 허가를 받고, 2024년 7월 착공해 국내 다목적댐 최대 규모인 47.2MW에 사업비 732억원이 투입됐으며 올해 7월 30일부터 상업 운전에 들어갔다. 전기사업 허가 당시 ‘한전 전력망 보강 후 계통 연계’조건부 승인을 받아 사업이 지연될 우려가 있었으나, ‘태양광(낮)↔수력(밤) 교차발전’이라는 전력망 계통연계 해소 방식을 도입해 조기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25일부터 11월까지 ‘경북 로컬 체인지업’사업의 목적으로, 도내 곳곳에서 지역 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창업과 지역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25일부터 26일까지 문경에서 2025년도 생활권 단위 로컬 콘텐츠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리플레이스가 청년 요리 연구가, 가공식품 제조자 30여 명 등과 함께 전통시장, 농가를 비롯한 문경 곳곳을 탐방하고 밭작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법을 개발하여 외부 소비시장 진입 확대 기반 마련에 머리를 맞댄다. 경주 황촌마을에서는 25일 ‘지역을 바꾸는 움직임’이라는 주제로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을 논의하는 연찬회를 개최한다. 황촌마을은 철도 관사 촌이었던 지역을 주민들이 직접 마을 호텔과 공유 주방 등으로 재탄생한 대표적인 마을 주도형 지역재생 사례다. 지역 기업인과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자율상권 전문가인 관광마케팅연구소 민대식 대표의 안내로 진행되는 지역 상권 탐방과 기조 강연 및 참석자 자유토론 등으로 운영된다. 기조 강연으로는 정수경 ‘전주 즐거운 도시연구소’ 대표가 ‘지역이 즐거워지는 조건’을, 김우정
(누리일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주요 정상들의 APEC 정상회의 참석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경상북도는 세계 최고위급 인사 방문에 따른 월드클래스 수준 행사 지원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25일 경주엑스포공원 대회의실에서 실·국장 및 경주시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이철우 도지사의 현장 근무 체제 전환 이후 두 번째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회의에서 이 도지사가 지시한 APEC 준비상황 1,000개 체크리스트를 점검하고, 실·국장 중심의 현장점검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순서로 보고를 맡은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현재 정상회의장을 비롯한 대부분 공사가 마무리 중에 있으며, 외교부 ․ 문체부 등 중앙부처에서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추진 예정”이라며, “준비지원단에서는 남은 기간 숙박·수송·의료 지원 및 서비스 향상 등으로 회의 참가자가 불편함과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회의 이후 한 주 동안 트럼프 대통령-시진핑 주석의 경주 회동이 약속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큰 행사
(누리일보)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전기차 화재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권역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도내 18개 소방서 구조대원 1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기차 화재 이론 및 가상 화재 진압, 숙달훈련 등을 통해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합동훈련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인명 구조, 질식소화덮개 및 관통형 방사장치 활용 화재 진압, 이동식 수조를 통한 화재 제어, 전기차 수조차를 활용한 배터리 냉각 및 최종 진압 순으로 진행됐으며, 긴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화재 진압 능력을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경남소방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구조·진압 대원의 협업 체계와 전기차 특성에 맞는 장비 운용 실효성을 높였다. 한 훈련 참가자는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 화재와 달리 배터리 폭발 위험이 있어 긴장감이 컸지만 반복 훈련을 통해 대응 절차를 몸에 익힘으로써 실제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견근 경남119특수대응단장은 “전기차 화재 발생 건수는 적지만 발생시 피해 규모가 크고 진압도 쉽지 않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도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비상 가동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책은 명절 기간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이나 병원·약국 휴무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도·시군 비상진료상황실 운영, 응급의료기관 등 24시간 가동(36개소),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지정·운영, 응급환자 이송·전원 위한 핫라인 운영 등 종합적인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경남도와 18개 시군은 추석 연휴 동안 ‘비상진료상황실(22개반)’을 설치·운영하여 ‘문 여는 병·의원, 약국’ 현황 점검, 보건소·지소·진료소 주간 진료와 야간 당직근무 체계 유지 등 도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특히, 전국 최초(2023년 12월)로 설치돼 운영 중인 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은 도·소방본부·응급의료지원단이 협업해 365일 24시간 응급환자의 병원선정과 전원 조정을 하고 있으며, 지난 설날에도 신속하게 병원을 선정하여 빠르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공백 없는 응급 대응체계를 유지
(누리일보) (재)부산문화회관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2024년 한국 연극계를 뜨겁게 달군 화제작 '빵야'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 공연예술창작주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빵야' 전국화·세계화 프로젝트’의 첫 걸음이다. 관객과 평단이 인정한 웰메이드 창작극 '빵야'는 인터파크 관객 평점 9.8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제1회 K-시어터 어워즈 대상, 월간 한국연극 ‘2023 공연 베스트 7’ 등 다수의 화려한 타이틀을 보유한 작품이다. 김은성 작가가 집필한 이 연극은 시나리오 소재를 찾던 한물간 드라마 작가 ‘나나’가 낡은 99식 소총 ‘빵야’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역사 속 실재했던 무기이자 이제는 잊힌 ‘낡은 장총’을 통해 한국 현대사를 새롭게 조망하며, ‘역사를 소비하는 시대’에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부산 출신 배우·예술인 대거 참여, 지역성과 협업의 무대 이번 부산 공연은 지역성과 협업의 의미가 크다. 지난 3월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는 9월 26일 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광역시의회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2회를 맞이하는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부산지역 6개 대학교 학생 70여 명이 참가하여 개회식, 경연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하며, 경연대회는 학교별로 지역현안을 의제로 선정해 상임위원회 회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경연대회 학교별 의제는 ▲부산 지역 대학 및 청년 지원정책 방안에 관한 건(신라대) ▲해수부 이전에 대한 지원대책에 관한 건(동아대) ▲고령화 문제와 대책에 관한 건(부산외대) ▲비도심지 중점 육성 사업 청취의 건(부산대) ▲부산광역시 침하 대응 및 지하인프라 통합개발 방안에 관한 건(부경대) ▲자치경찰제 확대, 강화에 관한 건(동서대) 이다. 경연대회 시상은 단체부문(의장상)과 개인부문(학회장상)으로 나누어, 단체부문은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 개인부문은 대상 1명, 최우수 5명, 우수 6명, 장려 6명에게 상을 수여한다.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대학생들이 지역 현안에서 직접 의제를 선정하고 시나리오 작성과 역할 연습
(누리일보) 부산시의회 강철호 운영위원장(동구1, 교육위원회)은 부산시와의 협의를 통해 동구 지역 학생들의 통학 편의 증진을 위한 시내버스 통학노선(38-1번) 신설 사업을 추진하여 9월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5월 2일 개최된 제2회 교통위원회(노선조정분야)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밀집지역 등교 학생들의 통학불편을 해소하고 원도심 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마련됐다. 강철호 운영위원장은 지난 2월 제32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산복도로 맞춤형 통학버스 시범운영’을 부산시와 관계기관에 제안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 대해 “동구는 부산에서도 대표적인 산복도로 지역으로, 교통 인프라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학생들이 동등한 교육 여건 속에서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설되는 통학노선 38-1번 버스는 진성공원(조선통신사역사관)을 기점으로 범곡교차로~동구 산복도로~부산역을 순환하여 왕복 18.4km를 운행한다. 2대의 버스로 등교 시간(6:30~10:20)에 총 4회, 소요시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