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30 (금)

  • 흐림동두천 -10.1℃
  • 구름조금강릉 -6.2℃
  • 구름조금서울 -9.0℃
  • 맑음대전 -8.6℃
  • 맑음대구 -4.9℃
  • 흐림울산 -4.0℃
  • 맑음광주 -5.6℃
  • 구름조금부산 -2.6℃
  • 구름조금고창 -6.2℃
  • 흐림제주 2.4℃
  • 흐림강화 -9.1℃
  • 흐림보은 -10.8℃
  • 흐림금산 -10.2℃
  • 흐림강진군 -3.4℃
  • 흐림경주시 -4.7℃
  • 구름많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부산시 전자도서관 이용 12.3퍼센트(%) 증가… 부산시민 독서 방식 다변화

작년(2025년) 부산시 공공도서관(176개관) 대출자 278만 6천여 명, 대출 권수 934만여 권

 

(누리일보) 부산도서관은 부산시 공공도서관(176개관) 이용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25년 부산시 공공도서관 전체 도서 대출자 수는 2,786,794명, 대출 권수는 9,341,309권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2024년) 대비 대출자 수는 1.0퍼센트(%), 대출 권수는 1.5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2024년 시 공공도서관 대출자 수는 2,759,393명, 대출 권수는 9,206,265권이었다.

 

이에 따라 2025년 기준 대출자 1인당 연간 평균 대출 권수는 약 3.4권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연령대별 대출자 현황에서는 성인 이용자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어린이와 청소년 이용도 꾸준히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성인 대출자는 1,961,353명, 어린이는 477,927명, 청소년은 105,828명으로 집계됐다.

 

이를 통해 성인을 중심으로 하면서도, 어린이와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도서관 이용이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도서관이 운영하는 '부산광역시 전자도서관' 이용 증가는 2025년 부산시민 독서 환경 변화의 주요 흐름으로 나타났다.

 

2025년 전자도서관 총 이용 건수는 995,635건으로, 2024년(886,943건)보다 12.3퍼센트(%) 증가했다.

 

특히 전자잡지·신문 이용은 549,025건으로, 전년(338,905건) 대비 62퍼센트(%) 이상 늘어나 종이 간행물 중심의 정보 이용에서 벗어나 전자 간행물을 활용한 디지털 독서 방식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자책 이용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2025년 소장형 전자책 대출 권수는 159,812권으로 전년(141,788권)보다 12.7퍼센트(%) 증가했다.

 

구독형 전자책의 경우도 115,859권이 이용돼, 전자책 콘텐츠가 시민들의 일상적인 독서 활용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러한 전자책 이용 추이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상황과 필요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도서관 간 협력기반 서비스 이용 역시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2025년 타관반납서비스, 책바다, 책나래 등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이러한 서비스 이용이 증가한 것은 시민의 독서 수요 확대와 함께, 도서관 간 협력 인프라 강화에 따른 이용 편의성 향상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도서관 정보나루'에 따르면, 2025년 부산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는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로 나타났다.

 

『작별하지 않는다』, 『채식주의자』 등 한강 작가의 작품이 다수 상위권에 오르며 꾸준한 독서 흐름을 보였다.

 

이는 2023년 10월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형성된 한강 작가에 대한 독서 열풍이 2025년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되며, 이외에도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모순』(양귀자)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갖춘 도서들이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박은아 부산도서관장은 “인공 지능(AI)과 디지털 환경 변화 속에서도 부산 시민의 독서 활동은 위축되지 않고, 종이책과 전자자료를 넘나들며 형태와 방식이 더욱 다양해지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부산도서관은 시민의 독서 선택권을 넓히고,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 등 경기 남부 40년간 반도체 생태계 형성...잘 추진해 온 프로젝트 흔들면 산업 경쟁력 상실”
(누리일보) “반도체는 땅 위에 세워지는 것이 아니고, 생태계 위에 세워진다고 생각한다. 용인을 비롯해 경기 남부 지역에 40년간 반도체 생태계가 두텁게 형성돼 있는데, 용인에서 잘 진행돼 온 반도체 프로젝트를 흔들면 국가 경쟁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오전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앵커기업의 생산라인(팹·fab)이 여기저기 흩어지면 자본력이 약한 반도체 소·부·장 기업도 여기저기 다른 지역으로 옮겨야 할 텐데 현실적으로 가능하겠느냐”라며 “용인뿐 아니라 평택, 화성, 오산, 이천, 안성, 수원, 성남 등에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 설계 기업들이 포진되어 있고 광범위한 생태계가 형성돼 있기 때문에 우리의 반도체 기업들이 메모리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최근 불거진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이전 논란에 대해 “반도체는 대한민국 핵심 산업인데 용인에서 잘 진행돼 온 프로젝트를 정치권과 여러 지역에서 흔들고 있다”며 “시간이 곧 보조금인 반도체 산업은 속도전이 중요하기에 이런 흔들기는 바람직하지 않고, 머뭇거릴 여유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