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18일 20회기 회장단 모임인 용맥회가 학교발전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용맥회는 매년 학생 장학금 지원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누적 금액이 1800만 원에 이르며 이러한 동문들의 지속적인 지원은 후배들의 학업 동기 증진과 안정적인 교육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고동현 교장은 “매년 후배들을 격려하고 관심을 보내주시는 동문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17일 지구과학실에서 1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시대, 케이(K)-반도체 어디로 갈 것인가?’를 주제로 과학명사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의 과학·공학 분야 진로 탐색을 돕고 첨단산업의 흐름을 이해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이광만 제주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의 강연을 경청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반도체 분야의 진학 및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만 교수는 인공지능 발전과 이에 따른 반도체 산업 구조 변화, 우리나라 반도체 경쟁력과 미래 전망, 관련 진로 등을 설명하고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 흐름과 글로벌 기업 전략, 차세대 기술 방향까지 다뤄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과 미래 진로를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동현 교장은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과 반도체에 대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명사특강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도평초등학교는 10일부터 17일까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주간 총 4시간에 걸쳐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주스마트쉼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스·마·터를 찾아라’ 보드게임, 스마트폰 대체 활동 기록, 스마트폰 사용량 점검 및 과의존 척도 조사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미지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를 올바르게 사용하고 스스로 균형 잡힌 생활을 실천하는 데 도움을 주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에서 그린수소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모색하는 포럼이 열린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는 21일 오후 1시 50분 제주시 오션스위츠호텔 카멜리아홀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제주 그린수소 산업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제27회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수소연합회,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주형 그린수소 산업 모델 발굴을 모색한다. 기조 강연은 이경진 한국수소연합회 본부장이 ‘수소경제 전망과 지역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는 ▲고윤성 제주도 혁신산업국 미래성장과 과장의 ‘수소경제 배경 및 그린수소 관련 제주도 정책’, ▲이홍기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학회장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경제성 분석과 주민 수용성 확보’, ▲김창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의 ‘제주 그린수소 신산업을 위한 기술개발 전략’, ▲권경안 ㈜테크로스 상무의 ‘수전해 시스템 기술 전망’, ▲이재훈 한국청정수소진흥연구원 사무국장의 ‘국가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 및 수소의 역할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 환경친화적 경영활동을 실천하는 사업장에 부여하는 ‘그린키(Green Key)’ 국제인증을 획득한 도내 13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그린키 인증 숙소의 홍보 강화와 더불어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보다 쉽게 친환경 숙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가운데 도와 공사는 국내 대표 OTA(온라인 여행사) 플랫폼인 ‘놀’을 통해 총 2,000만원 규모의 숙박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그린키 스테이 in JEJU’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할인 대상은 제주지역 그린키 인증 숙소로 한정되며, 투숙 가능 기간은 2026년 1월 31일까지다. 제주지역 그린키 인증 숙소는 총 13개소로, △그라벨호텔 △그랜드하얏트 제주 △머큐어앰배서더 제주 △베스트웨스턴 제주 △신라호텔제주 △에코그린리조트 △에코랜드호텔 △에코촌유스호스텔 △제주신화월드 △한화리조트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 △JW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스파 △WE 호텔 등이다.  
(누리일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복지 분야 사회공헌 아이디어 숏폼영상을 공모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와 함께 오는 11월 28일까지 ‘2025년 JPDC Happy+복지 숏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Happy+복지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짧은 영상(숏폼) 콘텐츠를 통해 직접 복지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된다. 공모 기간은 11월 28일까지이며, 공모전 주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혹은 일상 속 나눔·돌봄·기부·봉사 등 실천 사례 등‘생활 속 복지실천 사례 또는 복지 아이디어’로서 공모전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상금 300만원 규모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이 시상된다. 선정된 우수 작품은 JPDC Happy+ 공식 홍보콘텐츠로 제작·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Happy+ 페스티벌 성과전시회에서
(누리일보) 제주콘텐츠진흥원은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AWS 기반 ‘클라우드 워크스테이션 & A.I(ComfyUI)’ 실습 교육을 운영하며, 이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클라우드 환경을 활용한 고성능 영상·디자인 작업과 최신 생성형 AI 활용법을 제주도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최근 디지털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고사양 작업 환경과 인공지능 기술의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트북 등 간단한 장비만으로도 최고 사양의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원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워크스테이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4K 영상 편집이나 그래픽 작업 등 기존 로컬 장치로는 부담이 컸던 작업도 누구나 가볍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생성형 AI 워크플로우 툴 ‘ComfyUI’ 교육을 포함해 단일 이미지 기반 스토리보드 자동 생성, 창작 아이디어의 즉시 시각화 등 창작자의 작업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교육 관계자는 “클라우드와 AI의 결합은 창작 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도민이 최신 기술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참여형 범죄예방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법무부 주관 ‘2025 범죄예방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19일 받았다. 범죄예방대상은 셉테드(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기반의 환경 개선, 지역사회 중심 범죄예방 활동, 사회공헌 사업 등으로 지역 치안 향상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셉테드는 구도심, 좁고 어두운 골목길 등 취약 지역의 디자인을 개선해 범행 기회를 심리적·물리적으로 차단하고 안전감을 높이는 환경 디자인을 말한다. 제주도는 특히 지역별 범죄 취약요인을 분석해 맞춤형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주민 중심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활안전 수준을 실질적으로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13개소에 31억 원을 투입해 ‘우리동네 안심골목’조성, 취약계층 안전환경 개선, 주민 참여 범죄예방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해왔다. 2020년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경찰청), 2024년 제3회 제주 공동체 치안대상 범죄예방 분야(제주경찰청) 수상 경력이 있다. 제주도는 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품질 기반 행정혁신을 인정받아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품질경영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1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품질경영으로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단체·개인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품질 분야 행사다. 이날 행사는 수상자 표창수여와 품질혁신 사례 소개, 축하공연이 마련돼‘품질혁신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제주도는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 도시 모델 등 국가 과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기업과 도민이 함께하는 품질경영 생태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광역지자체 최초로 ‘2040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발표하며 도정 전 분야에 품질 기반 정책관리체계를 도입했다. 계획 수립부터 실행, 점검, 개선까지 체계적인 관리 방식을 행정 전반에 적용해 정책의 실행력과 책임성을 높였다. 환경 분야에서는 ‘2035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조성
(누리일보) ‘제25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20일 ‘청정 바다의 흥과 멋과 맛의 향연’을 주제로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대에서 개막한다. 23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주 청정 해역에서 잡아 올린 방어의 풍미를 맛보고, 제주 바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수산물 축제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위원장 문대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수산업 관계자, 관광객 등이 함께 참여한다. 25회를 맞은 최남단 방어축제는 1999년 첫 개최 이후 제주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방어를 알리고,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5시 모슬포항 축제장에서 열린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양병우 제주도의회 부의장, 위성곤·문대림 국회의원,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도내외 수협조합장 및 대정읍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표창 시상식, 개회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방어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방어 해체쇼와 방어 먹방대회, 방어 맨손잡기, 경매, 가두리 낚시체험, 대방어 시식회 등 방어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18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개최한 제주 정책 홍보 행사에서 ‘제주플로깅 앱’ 가입자 5,000명 돌파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플로깅 앱 가입자는 5,037명으로 늘어나며 누적 가입자 5,000명을 넘어섰다. 이날 행사는 제주플로깅 앱을 비롯해 고향사랑기부제, 제주 디지털 관광증 등 제주도가 추진하는 친환경·지역 정책을 기업 임직원과 서울 시민에게 소개하고, 현장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플로깅 앱 가입,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기부, 제주 디지털 관광증 발급 등을 통합 운영해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제주플로깅 앱과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통해 친환경 실천과 기부 참여를 직접 체험했다. 기업 임직원들은 제주 친환경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제주플로깅 앱을 통한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가 기업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연계 활동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친환경 생활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협력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제주도는 19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9기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제주형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 고충홍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학계·시민사회·통일 분야 전문가 등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최근 한미·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대화 재개의 필요성과 긴장완화 의지가 재확인되면서 한반도에도 새로운 평화의 흐름이 조성될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고 보고, 이러한 흐름을 지역 차원의 실질적 교류로 이어가기 위해 2010년 이후 중단됐던 남북교류협력사업 재개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010년 5·24 대북제재 조치 이후 직접적인 대북 교류사업은 중단됐지만, 남북관계 개선에 대비해 남북교류협력기금을 꾸준히 조성해왔다. 2024년말 현재 87억원 기금을 확보했으며, 남북 소통공감 아카데미 운영, 제주-경기 공동 남북교류 워크숍, 한라-백두 청년지도자 육성 프로그램 등 도민 대상 남북교류·통일 관련 교육과 공감대 형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상’ 6개 부문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상’은 제주 농축산업 발전에 헌신하고 공적이 뚜렷한 자를 선발·포상함으로써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2010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9월 18일까지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이 추천한 6개 부문 11명과 1개 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심사를 실시했으며, 10월 30일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일반작물 송철주(제주시 구좌읍) △감귤 김덕문(서귀포시 신효동) △친환경농업 양희전(제주시 연동) △축산 강필석(제주시 봉개동) △여성농업인 정문경(제주시 봉개동) △유통가공 오정자(서귀포시 하효동) 총 6명이다. 송철주 농업인은 당근 출하 시 등급별 선별을 철저히 하며 비상품 출하를 근절해 제주 당근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농업기술원 육성 ‘탐나’ 감자 보급과 재배 확산에도 주요한 역할을 했다. 김덕문 농업인은 황금향 토양피복 재배기술을 도입해 고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어선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 급변하는 해상 기상과 조업 여건 악화로 겨울철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유관기관과 촘촘한 협력망을 구축해 인명피해를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지난 17일 도청 환경마루에서 기상청, 해양경찰, 남해어업관리단, 어선안전조업국, 대한적십자사, 행정시 관계부서 등과 ‘겨울철 어선사고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겨울철 해상 기상의 급변성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초동 대응 단계의 정보공유 체계 개선, 기관별 대응기구 가동 기준 정립, 재난현장 총괄조정 역할 강화 등 실질적인 개선안을 마련했다. 특히 원거리 조업 해역의 기상정보 제공체계 개선과 기상특보 발령 시 출항 기준 보완을 검토할 예정이며, 어선 복원성 등 안전성 확보 방안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어업인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홍보는 대폭 강화한다. 올해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승선 어선에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제주도는 언론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 제2차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내 정신응급대응체계 강화 방안과 자살예방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는 제주도 안전건강실, 경찰청, 소방안전본부, 교육청,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정신건강 관련 20여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한편,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 및 제주대학병원, 한라병원 등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정신건강 위기상황도 논의한다. 회의는 정신응급 현장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기관별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최근 자살통계를 분석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회의에서는 2024년 사망원인 통계 및 자살예방 종합대책이 공유되고, 제주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현황과 손상감시시스템 기반 자살통계가 발표된다. 이어 기관별 위기대응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실제 대응 사례를 공유하며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도내 17개 기관이 참여해 진행하는‘자살예방 생명
(누리일보)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서 열정을 쏟으며 학생 중심 교육의 가치를 실천해온 강숙영 박사는, 교육학 박사로서의 학문적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교사, 학부모, 그리고 ‘엄마의 시선’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고민해온 그녀는, 국가 책임 교육체계와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며 전남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왔다. 강 박사는 기초 학력 저하 문제 해결,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교권 회복, 인성교육 강화, 그리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교육 등 현대 교육의 핵심 과제들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전남 교육의 발전에 헌신해왔다. 특히, "교육은 아이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라는 그녀의 철학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는 교육의 본질을 보여준다.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전라남도곡성교육청 장학사, 전라남도교육연수원 및 교육정보원 교육연구사, 창평중학교 교감, 여수충무고·순천복성고·장성문향고 교장을 거치며, 그녀는 교
(누리일보) 27일 개막한 'Post-APEC Global Vision Summit'에는 국내외 기업인과 외교 관계자를 포함한 7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AI, 바이오, 공급망, K-컬처를 주요 의제로 다루며, 포스트 APEC 시대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 22개 지자체장은 투자 확대와 글로벌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포스트 APEC 비전 선언'을 발표했다. 올해는 베트남 IT 기업들이 특히 주목받았으며, 그중에서도 소타텍코리아아는 한국 기업과 함께 디지털 전환 및 AI 여정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 기업으로 부상했다. AI 세션에서는 제임스 레(Le Viet Ha) 대표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태재대, 중국–퀘벡 관계자가 참여해 산업별 AI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소타텍코리아는 한·베트남 협력 모델을 가장 성숙하게 운영하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한국인 경력 엔지니어 및 PM 약 50명과 베트남 현지 약 2,000명의 AI·클라우드·데이터·시스템 개발 인력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이 모델은 한국의 높은 품질 기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베트남 인력의 빠른
(누리일보) 베트남 IT 기업 소타텍(SotaTek)의 한국 지사인 소타텍코리아(SotaTek Korea)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디지털 퓨처쇼 2025(Digital Future Show, DFS)’에 참가해 자사의 주요 기술과 글로벌 협업 모델을 선보였다. ‘디지털 퓨처쇼 2025’는 AI, 로보틱스, 메타버스, XR 등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국내 대표 ICT 전시회로, 다양한 산업 관계자와 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소타텍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AI, 블록체인, SAP, 로보틱스, 웹·앱 개발 등 핵심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기획부터 개발, 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End-to-End IT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온사이트(Onsite), 오프쇼어(Offshore), 니어쇼어(Nearshore)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제시하며, 기업의 예산과 프로젝트 특성에 맞춘 유연한 개발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소타텍 코리아는 베트남 본사의 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 지사에서 PCM(Project Coordinator Manager)이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양국 협업 구조를 운영하
(누리일보) 한국에서 IT 인력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베트남 개발자를 국내 개발팀의 '확장된 팔(extended arm)'로 활용하는 모델이 한국 SI 기업과 기술기업에게 중요한 전략적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이 모델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각 팀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빠르게 변하는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게 적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SotaTek Korea는 오랜 경험과 한국 업무 문화에 맞춘 조직 구조 덕분에 이 결합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몇 안 되는 베트남 기업 중 하나로 평가된다. 전통적으로 명확한 문서와 고정된 요구사항을 우선하는 방식과 달리, SotaTek Korea는 "Korean Hybrid Delivery" 모델을 구축했다. 이 모델에서 한국인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가 지속적으로 변경되는 요구사항과 고객과의 직접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핵심 업무를 담당한다. 반면, 베트남 개발자는 보다 안정적인 영역을 중심으로 ‘extended arm’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팀의 역량을 확장하는 데 기여한다. SotaTek Korea의 베트남 개발자들은 보조 기능 지원, 고정 모듈 개발, 한국
(누리일보) 불과 3년 만에 SotaTek Korea는 초기 1명에서 60명으로 성장하며,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한 베트남 IT 기업이 됐다. 또한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춘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에 진출한 초기 단계부터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고,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오랜 아웃소싱 경험을 충분히 활용한 데에서 비롯된다. SotaTek Korea의 CEO인 제임스 레(James Le)는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이며, 베트남 기업이 한국 시장에 처음 접근하던 시기부터 10년 이상 한국의 대기업 및 IT 기업들과 직접 협업해왔다. 한국 고객의 빠른 업무 속도, 잦은 요구사항 변경, 높은 수준의 상호작용 요구를 경험한 그는, 대부분의 베트남 기업과는 다른 운영 모델을 정립할 수 있었다. 많은 베트남 기업이 명확한 요구사항과 고정된 문서를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방식에 익숙한 반면, SotaTek Korea는 보다 유연한 접근 방식을 선택했다. 한국 시장은 요구사항이 빠르게 변하고 의사결정 과정도 짧기 때문에, 성공을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 지속적인 디자인 업데이트, 그리고 빠른 의사결정 구조가 필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은 콘텐츠 플랫폼 및 마케팅 기업 인디스탈㈜과 함께 지난 28일 K-POP STAGE (구. 윤형빈소극장 [홍대] )에서 인디스탈 소속 K-POP 개그 아이돌의 공연관람으로 “주한외국인투자기업 송년문화의 밤 공연” 네트워킹행사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KOFA 소속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KOFA GCEO]와 고용노동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자협회 [KOFA HR]가 주관했고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 대표이사들과 인사담당 임원 및 외국인투자기업과 관련된 단체와 인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해왔던 호텔에서의 격식 있는 송년행사보다 웃음 넘치는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한해동안 힘들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캐쥬얼 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행사로 시도해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고 송인선 사무총장은 밝혔다. 1부행사는 조영빈 회장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대표이사) , 바스티안 뢰슬러 회장 (Plasmatreat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