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의정부시 보건소 동부보건과는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한 ‘2024년 스마트 운동교실 1기’를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1월 8일부터 3월 28일까지 운영한 스마트 운동교실은 65세 이상 노인, 자발적 보행이 가능한 경증 장애인, 대사증후군 질환자를 대상으로 마련했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운동처방사가 맞춤형 운동처방 및 지도를 제공했다. 5명 정원으로 각 반을 구성, 스마트 운동기구를 활용한 유산소 및 근력 운동부터 유연성 운동, 소도구 운동, 재활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상자들은 프로그램 참여 전후 사전‧사후 평가를 실시했다. 중성지방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약 15~20% 정도 감소했으며, 심폐지구력은 약 30% 정도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100%가 매우 만족했다고 답했다. 참여자들은 ▲자세한 설명과 친절한 교육을 통해 올바른 자세를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운동을 하고 몸이 가벼워졌고, 활기를 되찾았다 ▲체지방이 감소되고, 근육량은 증가해서 기쁘다 ▲운동교실에 참여하면서 많은 성
(누리일보)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19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하여 여주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이동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동 건강검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전 시간 실시됐으며 신체가 불편하거나 거동의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과 지역주민 등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출장 검진 버스가 장애인 복지관을 방문하여 약 60명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번에 실시한 일반건강검진 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20~64세)와 건강보험가입자(20세 이상) 짝수년생이며, 검진 항목은 의사 문진,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 촬영, 혈압측정, 혈액 및 소변검사, 시력·청력 검사 등을 실시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이번 이동검진을 통해 건강취약계층 대상자분들이 만성질환 위험인자를 조기 발견하고 치료, 관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셨길 바란다며 아직 건강검진을 받지 않으신 검진 대상자분들께서는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을 피해 미리 검진을 받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안산시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오는 5월부터 단원구 관내 4~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불소 도포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 불소 도포 사업은 최근 탕후루 등 고당분 간식을 자주 접하는 아동의 충치 예방을 위해 운영되는 치과 진료 서비스다. 오는 5월부터 11월 말까지 단원구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21개소에서 실시된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불소 도포는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만들고 구강세균으로부터 보호해 치아우식과 충치 등 구강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불소 도포 사업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유치원, 보호자는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치과치료실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개별적으로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불소 도포 처치를 받을 수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불소 도포 사업을 통해 관내 아동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충치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섬세한 치아 관리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구강건강 사업을 다양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정영란)는 지난 19일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안산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 최초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중요성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체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지난 3일 개정된 ‘안산시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 및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우선 교육 대상자인 안산시 소속 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고, 오는 6월과 10월에도 신청자를 받아 순차 추진할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점검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공무원과 시민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보건소는 심정지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개설해 매주 3회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위험군 환자 및 가족과 관내 어린이집, 학원, 지역아동센터 등
(누리일보)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6월 20일까지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연다. 팔달구보건소는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고,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를 조기 발견해 만성 합병증 발생을 줄이도록 돕기 위해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준비했다. 고혈압·당뇨병 유질환자(30세 이상) 또는 질환 전 단계 대상자가 교육 대상이다. 4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우만1동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한다. 교육은 한의사, 치과의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담당한다. 교육 주제는 ▲고혈압·당뇨병의 합병증 예방법, 생활습관 개선 방법 ▲운동법, 식이조절·올바른 식습관 ▲구강 관리법, 중풍 예방법 등이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은 꾸준한 자기 관리가 필수인 질병”이라며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정신재활시설 이용자의 질병 감염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수원시 정신재활시설 중 이용 시설에 등록된 정신질환자 188명이 대상이다. 건강검진은 4월 23일부터 5월 23일까지 장안구보건소에서 진행된다. 검사 항목은 흉부 X-ray, CBC(일반혈액검사), 간기능검사 2종, 소변검사 4종, 지질검사 4종, 혈당검사(공복), AIDS(에이즈), 매독 등 8개 항목이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경제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신재활시설 이용자들이 무료 건강검진 대상”이라며 “소외 계층의 건강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파주보건소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금연의 날 포스터 그리기 대회는 흡연과 관련된 건강 문제와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행사다. 참가 신청은 4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이며, 포스터를 그린 후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대회 참가비는 없으나 그림을 그리는 도화지 및 크레파스 물감 등 그림 도구는 참가자 본인이 준비해야 한다. 작품의 규격은 제한이 없으며 1인당 한 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작품은 건강증진과 내부심사 및 시민투표를 거쳐 대상·우수상·장려상(파주시장) 총 6점 수여하며, 수상 작품은 금연거리 및 보건소에 전시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건강행태 인식 형성에 매우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생들에게 흡연의 위해성에 대한 지식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및 의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쓰담쓰담 닥터 홈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쓰담쓰담 닥터 홈케어’ 사업은 일산서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대상자 중 치료가 시급한 만성질환자,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의뢰된 의료취약계층 중에서 대상자를 선정한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공공의료사업부와 연계해 맞춤 의료서비스와 집중치료를 제공한다. 1인당 최대 150만원 상당의 비급여 항목의 검사 및 입원・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늙은 노모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힘겹게 살고 있는 50대 후반 A모씨는 “극도의 피로감과 가슴통증으로 잠을 이룰 수 없고 경제적 여유가 없어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방문간호사 선생님께서 일산병원과 연계해서 검사도 받고 치료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일산병원 공공의료사업부 관계자는 “누구나 누리고 모두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꿈꾸며 일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분이 계시면 언제든지 요청해 주시기 바라며,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와 함께 치료가 어려워 고통 받는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9일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은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강선공원~문화공원 코스로 총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2023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그림부문 우수 수상작의 ‘편견을 걷어내면 길이 열립니다’ 문구를 인용한 배너를 제작해 참여자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장애인식개선 OX퀴즈를 통해 장애에 대해 흔히 가지고 있는 편견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퀴즈 정답자에게는 홍보물품을 나눠줌으로써 대상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해 참여를 독려했다. 일산서구보건소 방문보건팀은 방문재활과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장애인 재활운동교실 ‘건강드림 체조교실’, 초등학생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 재활기구 대여사업 등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제고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들이 편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재가암환자의 건강증진과 사회복귀를 위한‘이겨냈다! 별별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자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총 7주간 관내 재가암환자를 위한 운동⋅심리이완훈련⋅영양⋅사회복귀 등의 다양한 주제로 재가암환자의 우울감 개선 및 웰빙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4월 22일에는‘약이 되는 밥상’이라는 주제로, 국립암센터 임상영양사와 함께 재가암환자들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영양교육을 실습과 함께 실시한다. 또한 프로그램의 수료식인 4월 29일(월)에는 일산고등학교 뷰티디자인과 재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무료로 헤어⋅메이크업과 실습교육 후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암 투병 및 치료 등으로 인한 자존감 하락․상실감․우울 등을 개선해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매주 다양한 수업을 들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어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겨냈다! 별별암'프로그램을 위해 협조해주신 모든 유관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재가암환자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4월 26일 개최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를 대비해 말라리아 등 감염병예방과 위해 해충으로부터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은 지난 19일부터 3개구(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보건소가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행사장인 일산호수공원 일원(고양꽃전시관↔노래하는 분수대)은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주 3회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행사장 외곽지역(인구밀집 및 방역취약지역)은 3개구 보건소가 주 2회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과 고양시민의 안전을 위해 행사일 3주전부터 호수공원 내 포충기 및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모기기피제함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조기 가동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여 모기로 인한 감염병 퇴치는 물론, 위생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여 꽃박람회 기간 동안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우리들의 힐링텃밭’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가암환자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우리들의 힐링텃밭’은 대화농업체험공원에서 관내 암환자 및 그 보호자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개인에게 일정 면적의 텃밭을 제공하고, 모종 및 원하는 씨앗을 심어 자신만의 텃밭을 꾸릴 수 있게 했다. 첫 날 진행 된 내용은 ▲체력, 거주지, 희망사항을 반영하여 개인에게 텃밭 배정 ▲나만의 텃밭에 이름 붙이고 푯말 만들기 ▲비료 뿌리기 ▲밭 갈기 ▲두둑 정리하기 ▲쌈 채소 심기 ▲텃밭 반장 선출 등이다. 이후로 11월까지 월 1~2회씩 총 9회의 체험 활동 및 교육이 예정돼 있으며 그 내용으로는 ▲채소 비빔밥 만들기 ▲모히또 만들기 ▲텃밭 샐러드 만들기 등이 있다. 또한 개인에게 배정된 텃밭에 대한 수확 및 관리 활동은 수시로 참여자가 원하는 때에 가능하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암 투병자, 간병자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농작물을 재배·수확하여 성취감을 얻고, 견고한 지지체계를 얻어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이 프로그램이
(누리일보) 군포시 산본보건지소에서는 지난 4월 17일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수리산 철쭉동산에서 2024년 상반기 어르신 햇볕쬐기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사회활동이 적은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이웃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고 만개한 철쭉꽃을 통해 봄 정취를 만끽하며 움츠러든 마음을 회복하고자 개최됐다.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운동을 실시한 후 철쭉동산 내의 산책코스를 따라 1시간가량 걷기를 진행했으며 일정이 끝난 후 다과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으로 철쭉동산에 왔다며 “꽃구경을 나올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예쁜 꽃을 보니 마음이 설레고 기분이 좋다. 앞으로 자주 이곳으로 산책 나오고 싶다“고 말했다.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건강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 2회 나들이를 추진하고 있다. 초막골 생태공원, 골프장 둘레길 등 어르신들에게 걷기 좋은 장소를 소개하고 이웃과의 소통을 통한 정서적 지지 및 사회활동의
(누리일보)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제52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해 19일,20일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건강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만석거 새봄 페스타’와 연계해 진행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가 물리치료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근력 검사, 근감소증 예방 운동 교육을 했고, 장안구보건소는 ‘건강도시 수원’과 보건사업을 홍보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민간 보건의료단체와 협력해 건강한 도시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들의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수원시자살예방센터가 20일 권선구 행복한우리동네의원에서 세상을 떠난 이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유가족을 위로하는 추모행사 ‘제9회 마음에 피는 꽃’을 열었다. 2015년부터 매년 4월 셋째 주에 열리는 ‘마음에 피는 꽃’은 자살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이유로 사별을 경험한 유가족을 위로하고, 세상을 떠난 이를 추모하는 행사다. 대면·비대면(수원시자살예방센터 유튜브 채널)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자살자 유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추모와 애도 공간 운영, 추모·애도 프로그램(고인에게 편지쓰기, 애도 관련 동화·그림 전시, 소원팔찌 만들기 등), 추도식 등으로 진행됐다. 유가족들은 자조모임에서 사별 경험을 이야기하며 서로를 위로했다. 또 행복한우리동네의원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고인을 추모하고, 애도했다. 추도식은 안병은(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수원시자살예방센터장의 인사로 시작해 유족 대표의 추도사 낭독, 배은서 색소포니스트의 추모공연으로 이어졌다. 자살유족 온라인커뮤니티 ‘미안하고, 고맙다, 사랑한다’의 운영자 강명수 씨가 ‘자살유가족 슬퍼하기, 추모하기, 기억하기’를 주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