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안산시는 안산스마트허브복합문화센터에서 전시를 통한 학습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내달 2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학습성과공유회에서는 한 해 동안 운영된 90여 개 정규강좌의 성과물을 전시‧발표하는 자리다. 앞서 지난 1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디지털 드로잉 ▲디자인 상품제작 ▲수묵담채화 ▲서예 ▲민화 ▲인물화 ▲어반스케치 ▲정통수채화 ▲코바늘 뜨기 등 수강생들의 작품이 복합문화센터 전시관 및 라운지에 전시된다. 12월 2일 개최되는 발표회에서는 수강생들의 가야금, 첼로, 클래식 기타, 통기타, 해금 연주와 k-pop댄스, 학습동아리 ‘안산 기타 앙상블’의 연주회가 펼쳐진다. 발표회는 근로자와 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18:30~)에 개최되고, 전시·발표에 함께 참여하지 못한 강좌들의 내용도 함께 공유하며 한 해의 학습성과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2회 학습성과공유회 전시는 안산스마트허브복합문화센터 운영시간내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발표회 역시 관람을 원하는 시민과 근로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선
(누리일보) 안산시는 지난 25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 안전관리자들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소영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지도·점검 관련 규정 ▲화학물질관리법의 주요 개정 사항 안내 ▲최근 화학사고 사례를 주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히 사고 사례와 대응 방법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장 스스로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철저한 자체 점검 방법과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안산시는 최근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오른 그랑꼬또 ‘청수’와인 생산 법인 그린영농조합법인을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식 만찬주 선정은 그린영농조합이 약 30년간 이어온 연구와 품질 개선의 결과이며, 지역농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장된 사례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현재 35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그린영농조합법인은 1996년 설립 이후 지역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기술 고도화에 매진하며 한국형 와이너리 모델을 확립해 왔다. 그린영농조합법인은 2000년에 포도 가공시설을 갖추고, 2003년 그랑꼬또 브랜드를 출시하며 한국 와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특히, 그랑꼬또의 대표 품종인 청수 화이트와인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10여 차례 금·은메달을 수상하고, 우리술 품평회에서는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차례로 수상하며 한국 와인의 품질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그랑꼬또 와인은 안산 농업의 축적된 기술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이 관광·체험과 연계하여 함께 성장할
(누리일보) 안산시는 지난 25일 한국바스프㈜ 안산공장에서 ‘어린이 화학실험교실 키즈랩(Kid’s Lab)’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키즈랩 프로그램은 안산시 산단환경리더협의회 회장기업인 한국바스프㈜가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으로, 안산에서 키즈랩이 열린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키즈랩은 바스프 본사가 지난 1997년 독일에서 시작한 글로벌 과학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 세계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누적 참여 어린이는 140만 명을 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곡초등학교 3학년 학생 72명이 참여해 다양한 과학 실험과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서는 ▲구슬아이스크림 만들기 ▲닥터버블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고흡수성 수지로 만드는 ‘나만의 아쿠아리움’ ▲물 분해로 수소에너지 만들기 등 총 4가지 실험 활동이 진행됐으며, 한국바스프 플라스틱 소재 연구·디자인실 견학, 화학 매직쇼 관람, 캐릭터 포토타임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세대 교육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한국바스프 관계자 및
(누리일보) 파주시 법원읍은 지난 22일, 한국기술사회 여성위원회 등 관외 10개 단체가 뜻을 모아 마련한 연탄 27,800장(2,363만 원 상당)을 기부하며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 기부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관내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한국기술사회 여성위원회 ▲한국기술사회 시이오(CEO)포럼 ▲개화동교회 ▲건축전기기술사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가이아 ▲한국여성건축가협회 아뮤즈합창단 ▲전설회 ▲서울벤처대학교 대학원 ▲이화여고 85졸업동기 ▲㈜유로컨설팅 등 총 10개 단체의 회원 178명이 나눔에 동참했다. 또한 기부에 그치지 않고, 봉사자 30명이 법원읍 금곡2리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가정을 찾아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전했다. 봉사자들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비탈길과 좁은 골목을 따라 한 장 한 장 연탄을 옮겼다. 기유경 한국기술사회 여성위원회장은 “많은 단체와 회원들이 마음을 모은 덕분에 올겨울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법원읍의 어려운 가정을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누리일보) 파주시 운정4동 남녀새마을회는 지난 22일,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열고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향재 운정4동장과 새마을회 회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정성껏 김장을 담그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가정 및 경로당 등에 전달됐다. 신동준 운정4동 새마을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병분 운정4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운정4동은 ‘굿모닝~두유’사업과 고독사 방지 활동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27일 이론 강연과 28일 현장 탐방으로 구성된 역사·문화 프로그램 ‘파주 책탐-국보 숭례문이 우리 동네에 있다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숭례문 화재를 안타까워했던 시민들에게, 숭례문의 주요 부재가 파주에 보존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문화유산 보존·수리 분야의 가치를 이해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론 강연은 조규형 박사(국가유산청 문화유산국 건축유산팀 팀장)가 맡아 문화유산 보존 및 수리 과정, 숭례문 보존 과정, 전통 건축부재의 구조와 의미를 설명한다. 이어 28일에는 송창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팀장이 안내를 맡아, 숭례문 부재가 실제로 보존된 파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복원 기술과 보존 절차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재면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숭례문 부재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문화유산 보존과 수리 분야의 중요성을 조명하며, 전통 건축문화의 중요성과 보존 활동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파주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원데이 진로캠프’과정을 운영해 총 13명의 청년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청년 구직자의 진로 설계와 취업 단계별 이행안(로드 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 설계 진단 ▲검사 결과지 해석 ▲적합 직업군 추천 및 진로 목표 설정 ▲취업 준비 전략 등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취업 방향 설정을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이구 민생경제과장은 “취업 기회가 줄어들면서 진로 고민을 하는 청년들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청년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직무를 탐색하고 미래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매년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6개 과정에서 194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이 중 31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누리일보) 파주시는 최근 개최된 두 차례의 농산물 축제에서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해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 실천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열린 ‘파주개성인삼축제’와 지난주 개최된 ‘파주장단콩축제’행사장에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축제장 내에 다회용기 수거함을 설치하는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주로 두부 시식 용기와 종사자 식당 내 식기를 다회용기로 사용했으며, 파스타 용기와 포크·숟가락 1만 8천여 개, 식판·국그릇·수저 꾸러미 5천6백여 개 등 다회용기를 사용해 폐기물 1.1톤을 감량하고 온실가스 1.5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냈다. 참가자들은 음식을 받은 후 축제 현장에 마련된 수거함에 다회용기를 반납하면, 관내 전문 대여·세척 업체가 이를 수거·세척해 다시 공급하는 ‘다회용기 순환 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됐다. 또한, 시는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친환경 1종 세제를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䄙회용기가 편리한 것은 사
(누리일보) 파주시는 지난 21일 임진각 일원에서 개최된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장에서 감사관 직원들과 시민고충처리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청렴은 담고 부패는 버린다’는 의미를 담은 ‘청렴인(IN), 부패아웃(OUT)’을 주제로 진행됐다. 파주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토록 유도해 청렴 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했으며,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실천하는 청렴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직접 공유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파주’의 내용을 전하고자 했다. 또한, 파주시는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청렴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시의 청렴 의지와 부패·공익신고 방법을 안내했다. 아울러 시민고충처리위원이 직접 고충민원 신청 대상과 처리 절차 등을 설명하고,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에 대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수많은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파주장단콩축제에서 청렴 홍보활동을 펼침으로써 청렴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파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청주시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공무원 등 35명이 ‘민원행정서비스 2ܫܭ제도’와 ‘건축문화제’등 공공건축 우수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선진지 견학단은 21일 금촌어울림센터를 찾아, 최근 성황리에 개최된 녩파주시 건축문화제’의 취지와 주요 운영 내용을 청취했다. 파주시는 이번 문화제에서 시민과 건축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건축문화를 활성화하고 공공건축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인 사례를 공유했다. 파주시는 현재 운영 중인 ‘민원행정서비스 2ܫܭ제도’의 성과를 소개하며, 이 제도를 통해 건축 관련 민원 처리 기간을 기존보다 2배 이상 단축하고 신청부터 허가까지 이어지는 행정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청주시 관계자들은 ‘민원행정서비스 2ܫܭ제도’의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참고해, 청주시의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과 건축행정 효율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파주시는 녩파주시 건축문화제’의 주요 성과와 2026년 개최 예정인 ‘경기건축문화제’의 준비 방향을 소개하며, 공공과 민간이 조화롭게 성
(누리일보) 파주시는 오는 28일 지속가능발전 지표 검토 및 점검을 위해 금촌어울림센터 교육장에서 ‘파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파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후 1년 주기가 도래함에 따라, 지속가능발전 지표 전반을 점검해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강화하고 지표별 맞춤형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2024년부터 현재까지 추진된 지속가능발전 지표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2024년은 전체 64개 성과지표 중 달성 지표가 50개, 미달성 지표가 14개로 약 78%의 달성률을 보였으며, 2025년은 10월 말 기준으로 30개의 지표를 달성했으며 34개의 지표는 추진 중이다. 위원회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포함해 경제·사회·환경·제도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지표 성과 진단 및 2025년 지표 추진 현황 점검 ▲지표별 취약 영역 분석 ▲정책 개선 방향 ▲2026년 실행계획 수립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향후 지속가능발전 지표관리 계획에 반영해 균
(누리일보) 파주시는 지난 24일 ‘재생에너지 갈등 조정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간 갈등을 예방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태양광 발전 이격 거리 법제화와 지방자치권 간의 조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운영위원회는 파주시를 비롯해 이클레이한국사무소, 경기연구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풀씨행동연구소, 시민단체, 태양광 피해 마을 주민,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양광 발전소 확산에 따른 주요 갈등 요인 파악 ▲갈등 예방 및 상생 확대를 위한 공동 목표 설정 ▲전문가 대안 제시 및 위원 간 의견 공유 ▲파주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대응 과제 도출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개정과 관련해, 획일적 기준을 도입하기보다는 지방정부의 고유 권한과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한 전문가는 “태양광 이격 거리 규제가 법제화되더라도, 지역의 주민 수용
(누리일보) 파주시는 지난 25일 금촌어울림센터에서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함선호 산악연맹 회장 및 소속 회원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1회 이동시장실’을 열고, 산악연맹 활성화와 안전한 등산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산악연맹 활성화 방안 ▲등산로 정비 ▲평화누리길 안내판 개선 ▲국제규격 인공암벽장 건립 및 운영 방향 등 산악인들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성을 느끼는 주요 요청 사항이 논의됐다. 특히 관심이 집중된 ‘국제규격 인공암벽장 건립사업’은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파주시는 2026년 1월 준공, 2월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장 이후에는 국가대표 선수 초청 시범 등반 등 개장 행사를 개최하고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산악연맹이 요청한 ▲월롱산 정상~용상사 노후 등산로 개선 ▲감악산 둘레길 정비 및 이정표 확충 등 시민의 안전한 산행과 산악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공유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산을 걷는다는 것은 단순한 체육 활동이 아니라, 서로를 챙기고 이어주는 파주시민의 생활 문화”라며, “오늘 논의
(누리일보) 수원특례시가 25일 수원새빛돌봄 임신부 지원사업 ‘슬기로운 임신생활’ 참여자를 대상으로 시청 새빛민원실에서 ‘기부 키오스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새빛민원실 곳곳을 살펴보고, 통합민원실에 설치된 기부 키오스크의 기부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부를 체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돌봄과 기부 참여 등 임신부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에서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돌봄 체계를 꾸준히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