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문화시설로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배리어 프리, Barrier-Free)‘ 본 인증(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이 모든 이용자에게 차별 없는 접근성을 보장하고,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실이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는 국가 인증 제도로, 고령자·장애인·임산부·아동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불편 없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물의 설계·시공·관리 전반을 종합 평가하여 부여된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전시실 및 편의시설의 무장애 동선 확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안내·편의 서비스 확충 △안전과 접근성을 고려한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더불어 전시 공간에는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CUD)을 적용하고 촉각체험물을 마련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누구나 동등하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이 “모두에게 열린 문화시설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오는 30일 오전 9시 50분부터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날을 다 함께 축하하고, 다양한 문화·스포츠 경연을 통해 모두가 웃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시민화합 한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태권도시범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5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남양주시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대화합 열린 마당’을 주제로, 읍면동별로 합창·합주·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스포츠 경연이 펼쳐진다. 이어 가수 허찬미, 조정민, 임찬이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행사 진행은 탤런트 윤다훈이 맡아 행사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번 경연에는 16개 읍면동이 모두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끼를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적인 응원으로 행사장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찰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날은 남양주의 중심인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9월 24일 시청 다산홀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도 부모가 처음이야’를 주제로 부모 교육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부모로서의 자아 성찰과 가족 간의 갈등 해결,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강연에는 JTBC ‘이혼숙려캠프’,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 중인 김영한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강연은 ‘심리극’ 형식을 통해 참석자들이 가족 내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을 체험하고, 갈등 해결과 소통의 방법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부모 교육 특강이 청소년 자녀들 둔 시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청소년과 부모가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전문 상담기관으로 다양한 부모교육 및 위기 청소년 대상 상담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진접읍 광릉숲 인근에서 광릉수목원길상인회가 주관하는 ‘산새소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남양주형 상권 활성화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상인회는 해당 사업을 통해 ‘산새길목’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했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브랜드 활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시 낭독회와 시화 그리기 △K-POP 캐릭터를 활용한 민화·자개 공예 체험 △어린이 산새 모자 만들기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27일과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산새소리 시 낭독회’가 열려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시와 함께하는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현장 접수 부스에서 신청 가능하다. 산새길목 홍보부스에서는 브랜드 퀴즈 이벤트와 기념 스티커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교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희 회장은 “상인회와 주민, 시민 봉사단 ‘남양주의 영원한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24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층 다목적홀에서 ‘AI와 함께 쓰는 자서전’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으로 영상 자서전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시니어 세대가 AI 도구를 활용해 직접 제작한 자서전 영상을 공유하며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정약용도서관이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6차시에 걸쳐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AI 도구 ‘제미나이’를 활용한 원고 작성 △영상 편집 AI 도구 ‘브루(VREW)’를 활용한 영상 편집 △크로마키 촬영 등을 통해 시니어들이 자신의 삶을 주제로 한 영상 자서전을 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상영회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니어 10명이 제작한 영상이 상영됐다. 특히 시니어들이 낯선 AI 기술을 익혀 자서전 제작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성취와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자서전 제작은 시니어 세대에게 새로운 도전이었으며,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며 “앞
(누리일보)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 최현우가 선보인 매직쇼 '19+I'가 지난 9월 20일~21일 양일간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재)하남문화재단과 ㈜하늘이엔티가 공동주최한 이번 공연은 2천여 명의 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며, 블록버스터급 매직 퍼포먼스의 진수를 보여 주었다. 이번 무대는 국내 최초로 마술의 모든 19가지 마술 현상을 선보이며, 모든 관객이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매직쇼로 기획됐다. 국내 최정상급 마술 기술과 초대형 일루젼 장비가 총동원돼 그 어떤 무대보다 화려하고 웅장한 스케일로 관객을 압도했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선 체험형 콘텐츠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관객이 직접 무대 위에 올라 마술을 완성하는 참여형 연출은 이번 공연의 백미였다. 실제로 공연 후 관람객들은 “내 손에서도 이루어지는 마법이라니 놀라웠다”, “관객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는 호평을 남겼다. 재단 관계자는 “최현우 매직쇼 '19+I'는 단순한 마술 공연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험과 감동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높은
(누리일보) 광명시가 어르신 행복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시는 25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이 행복한 광명, 광명이 있어 든든한 어르신’을 주제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주최,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총괄 주관,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와 소하노인종합복지관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5천여 명의 어르신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과 대형 카드 연출이 진행됐고, 이어 ▲어르신 예술제 ▲제1회 광명시장배 어르신 이스포츠(E-sports) 대회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건강증진, 사회안전, 일자리 등 3개 분야에서 25개 기관이 참여해 32개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처음 열린 ‘광명시장배 어르신 이스포츠 대회’는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운영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의 1천만 원 후원으로 단체전과 개인전이 펼쳐졌다. 해피테이블 게임을 활용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높이고, 소통과 사회적 연결을 촉진하는
(누리일보)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30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가 8만 3천여 명의 축제 관람객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이번 축제는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시간의 성벽'’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남한산성의 유산과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9일 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식은 ‘시간 위를 걷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웅장한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졌으며,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남한산성을 지켜온 이들의 정신을 기리며 과거-현재-미래를 관통하는 ‘시간의 층위’라는 메타포를 바탕으로 진행된 시민 참여형 퍼레이드 △Together! 대동퍼레이드는 ‘무예도보통지 남한산성전통무예’, ‘남한산성취고수악대’, ‘점핑엔젤스’, ‘광주시문화재단 서포터즈 '꿈주'’, 시민들까지 약 200여 명이 함께하며 남한산성 전역을 무대로 하여 역사적 장면을 생생히 재현했다. 30주년을 기념해 진
(누리일보)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2025 젊은 문화거리 조성 – Sounds on the Street'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신장동과 안정리 일원에서 총 4회 개최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주한미군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열린 교류의 장’을 목표로 기획되어, 공연·체험·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미군기지 앞이라는 특성을 살려 청년층은 물론 가족 단위 시민과 미군 가족까지 폭넓은 참여를 이끌었다. ‘다이나믹 카니발 데이’와 ‘오 마이 레트로 데이’ 등 개성 있는 테마 공연과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힙합 군인 DJ 허조교와 국내외 유명 DJ들이 선보인 무대는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현장은 남녀노소와 한국인과 미군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가득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작년보다 체험 프로그램이 더 다양해지고 라인업도 좋아져 전체적인 퀄리티가 높아졌다”라고 전했다. 정종필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는 “젊은 문화거리 사업은 주한미군과 평택시민
(누리일보) 구리시는 지난 9월 25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약 2,000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제40회 구리 시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풍물늘락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8개 동 주민의 동별 입장식, 백경현 구리시장의 개회식 선언, 탄성은 구리문화원장의 시민헌장 낭독, 장수용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장의 만세삼창, 시가 제창, 폐식 선언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각계각층에서 구리시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 84명이 도지사·시장·의장·국회의원·교육장·경찰서장·소방서장 표창을 받았다. 2부 화합 행사에서는 인기 방송인 조영구 씨의 사회로 각 동장과 시민이 한 팀을 이뤄 펼친 동별 장기 자랑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수 나상도와 박주희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의 날은 바로 여러분이 주인공인 날”이라며, “뜻깊은 화합의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시립미술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근현대미술전《머무르는 순간, 흐르는 마음》을 9월 26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개최한다. 《머무르는 순간, 흐르는 마음》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한국 근현대미술 대표 작가들을 처음 소개하는 자리로 나혜석, 박래현, 박수근, 배운성, 백남순, 백영수, 서진달, 임군홍, 이응노, 이종우, 이중섭, 장욱진, 천경자 등 13인의 작품 총 55점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인 나혜석의 회화 작품과 함께, 작가의 유일한 유품인 사진첩을 전면 공개한다. 2017년 나혜석 유족으로부터 기증된 이 사진첩은 최근 2년간 상태 조사, 보존 처리, 영인본 제작, 기초 해제 연구 과정을 거쳤으며, 이를 통해 도출된 장면과 서사를 전시로 확장했다. 전시의 제목인‘머무르는 순간, 흐르는 마음’은 나혜석의 삶 속에 깊이 남은 순간들과 감정이 담긴 사진첩을 은유하는 표현이다. 동시에, 작가들의 시선이 오래도록 머물렀던 화폭과 그 위로 유영하는 복합적인 감정들을 의미하며 총 4개의 장으로 전시는 구성된다. 첫 번째 장 ‘한 예술
(누리일보)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2025년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사업’에 공동 선정된 경기도자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자․연극 융합 예술교육 프로그램 ‘이군포의 슬기로운 도공생활 : 빽 투 더 조선’을 함께 기획․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양 지역이 공유하는 문화유산인 도자문화를 기반으로 가족 간 소통을 돕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초등학교 1~3학년 자녀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감각 체험과 창작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자박물관에서 흙 만지기, 도자기 시유 등 감각 기반의 흙 체험과 ▲집에서 워크북으로 이어가는 도공의 상상,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 무대에서 펼쳐보는 조선시대 도공의 노동 즉흥극으로 구성되어 있다. 활동은 공간별 특성을 반영해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이에 따라 두 지역 간 이동이 가능한 가족을 모집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양 지역이 보유한 문화유산을 예술교육 콘텐츠로 활용하고 교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여러 지역의 시민들에게 군포와 광주 지역의 역사 및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누리일보)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3회 책과 음악이 흐르는 도심 속 야외도서관’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야외도서관은 수정도서관 위 잔디광장(단대근린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독서·가족·융합·전환’을 핵심 운영 콘셉트로, 자연 속에서 독서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축제를 통해 성남시민의 독서문화 확산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등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독서존과 북큐레이션존을 비롯해 전통·디지털 체험존이 마련된다. 또한 서커스 챌린지, 버블쇼, XR·AR 책놀이, 야외 영화 상영 등 가족친화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더불어 성남시립교향악단 앙상블 연주,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체험부스, 경기디지털배움터 디지털체험존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성과 다양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9월 29일에는 ‘다같이 줍자! 우리동네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누리일보)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24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양주 관아지에서 ‘2025 양주시 이心전心 명절나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올해는 전통과 역사가 깃든 관아지에서 진행돼 더욱 뜻깊은 시간을 연출했다. 흥겨운 트로트 공연과 색소폰 연주가 어우러져 명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타로상담과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하여 봉사자들에게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24개 단체 및 기업, 개인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약 2,1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이 모였다. 참여자들은 정성껏 동태전과 동그랑땡 등 6종의 전을 부치고, 만두, 두유, 견과류, 오란다 간식 등을 ‘사랑의 꾸러미’로 포장하여 관내 취약계층 900가구에 전달했다. 올해는 특히 양주동행 매칭 2차 사업으로 (사)대한산란계협회양주지부와 라인건축사사무소에서 계란 650판을 후원받아 전 부치기에 사용하고 취약계층들에게 전해졌으며, 현장에서는 ‘사랑
(누리일보)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 웹툰융합센터에서 열린 ‘2025 부천 콘텐츠페어’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 투자·네트워킹 중심 행사로, 부천시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특히 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분야의 기업과 투자사ㆍ배급사가 한자리에 모여 협력의 장을 열었다. 행사 1부에서는 ‘NEXT 부천: 콘텐츠로 잇다’를 주제로 포럼이 열려, 국내 투자사, 배급사, 제작사와 지역 기업이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함께 모색했다. 이어 열린 투자유치 상담회에서는 사전 매칭을 통해 기업과 문화콘텐츠 전문 벤처투자사, 배급사가 직접 만나 심층 상담도 진행했다. 웹툰융합센터 3층 라운지에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에서는 창작자, 학계, 산업계가 자유롭게 교류하며 협력 가능성을 넓혔다. 1층 로비에서는 ‘부천에서 온 콘텐츠’ 전시가 열려 지역 기업의 대표 지식저작권(IP) 아트워크와 굿즈가 소개됐다. 이번 콘텐츠페어에서는 부천 기반의 우수 콘텐츠기업 육성사업의 성과로 투자 의향 협약(MOU)이 현장에서 체결됐다. 아울러 참가 기업들은 투자사와 직접 만나 투자설명(IR)을 통해 향후 협력 및 투자 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
(누리일보) 김광열 영덕군수는 9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관내 9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추석맞이 읍·면 방문은 민생 현안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한 자리다. 김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행정은 언제나 현장에서 출발한다”며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듣는 것이 곧 영덕의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성과와 변화 김 군수는 취임 이후 6천억 원 예산 시대를 열고, 국비 공모사업을 확보하는 등 재정 기반을 강화했다. 청렴도와 친절도를 개선하며 행정의 신뢰를 높였고, 철도·고속도로 개통, 대형 호텔과 리조트 준공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했다.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되면서 영덕의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국제 웰니스 H 페스타 개최와 블루로드를 포함한 동해안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