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산울림청소년센터, 소사청소년센터가 연합하여 지난 11월 15일 원미구청 진달래홀에서 부천시청소년동아리네트워크 연합파티 ‘흥’을 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1년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센터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 동아리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무대와 체험 활동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4개 청소년센터 소속 14개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했으며, 제과제빵연합동아리의 핑거푸드 제공,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청소년참여활동 프로젝트, 환경동아리 ‘농락’의 분리수거 퀴즈, 인생네컷 포토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무대 공연에는 보컬·밴드·댄스·치어리딩·난타 등 다양한 장르가 포함되어 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재능과 개성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으며, 특히 2025년 '경기도 청소년의 날', '밴드 페스티벌' 등 지역 행사와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들이 참여해 현장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공연에 참여한 청소년 중 박서이(1
(누리일보) (재)하남문화재단과 한국대중고고학회가 지난 11월 14일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광주향교, 전통과 도시의 경계에서'라는 주제의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을 폭넓게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문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2017년 창립된 한국대중고고학회는 국내 고고학계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로서 연구와 현장 활동을 기반으로 문화유산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켜 왔다. 하남문화재단은 2012년 출범 이후 하남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전시·연구·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하남문화예술회관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외연을 확장해 왔다. (재)하남문화재단 이태현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과거의 유산이 오늘의 문화로, 지역의 기억이 미래의 자산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출발점입니다. 두 기관의 동행이 학문·문화·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살아있는 문화생태계’의 모범이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한국대중고고학회 강병학 회장은 “문화적 상생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하남문화재단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하남시 문화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11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6학년도 대입 정시 대비 1:1 전략컨설팅’에 참여할 관내 수험생을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수험생의 성적과 진로 목표를 기반으로 정시 지원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생 개인의 강점과 전형별 특성을 분석해 실제 지원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안내하고, 수험생이 스스로 맞춤형 입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컨설팅은 12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리며, 일반·농어촌·예체능 전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총 7회차로, 회차별로 약 40분간 입시전문가가 1:1 맞춤형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예체능 전형(음악·미술·체육 분야)은 20일에 집중 운영된다. 시는 총 119명의 수험생을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하고 그 중 취약계층 수험생 10명은 우선 선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결과는 12월 8일에 발표된다. 시 관계자는 “정시모집은 대학별 기준과 전형구조 변화가 많아 학생이 혼자 분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누리일보)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구리광장에서 ‘2025 마신는 구리 축제’ 개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구리시 대표 8개 상권이 함께하는 지역 연계형 도시 축제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속 활력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개막행사가 열리는 구리광장에서는 ▲개막 퍼포먼스 ▲무대 공연 ▲체험 행사 ▲벼룩시장 등 풍성한 콘텐츠가 마련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개막식 이후 11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는 구리시 8개 상권에서 각 상권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된다. 공연, 벼룩시장, 할인 행사, 경품 이벤트 등 상권별 개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시민과 지역 상권이 함께 만드는 구리형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
(누리일보)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1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 화성시 예술단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교향, 숲의 서사》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와 시벨리우스 두 작곡가가 그려낸 서로 다른 시대와 정서를 한 무대에서 조명하며, ‘균형과 조화의 도시, 화성’이라는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낸 무대였다. 공연의 시작을 알린 모차르트 교향곡 제35번 ‘하프너’는 균형잡힌 구조와 밝은 리듬이 돋보였으며, 고전주의 특유의 균형감과 생동감을 선사했다. 이어 연주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1번은 북유럽의 자연에서 비롯된 서정성과 견고한 오케스트레이션이 객석의 몰입을 이끌었다. 이번 무대는 두 교향곡이 지닌 대비적 성격을 통해 ‘도시와 자연, 고전과 현대’라는 화성의 서사를 음악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무대 후 “서로 다른 느낌의 두 작품이 공연을 더욱 풍성하고 흥미롭게 만들었다”, “두 작품이 주는 분위기 차이가 계절의 전환처럼 느껴져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두 작품이 지
(누리일보) 동두천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9일 시민회관에서 2025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8개 동 주민자치위원과 프로그램 수강생,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시의장을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주걱장구난타, 힐링건강댄스, 라인댄스, 리듬북, 트롯고고장구, 생활댄스, 퓨전국악 등 8개 팀이 무대 공연을 펼쳤다. 또한 서예, 파스텔화, 서각, 자수·퀼트, 전통민화, 동양화 등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공연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송내동 ‘트롯고고장구’ ▲우수상 불현동 ‘라인댄스’ ▲장려상 생연1동 ‘주걱장구난타’ 팀이 수상했으며, 전시 부문 최우수상은 불현동 ‘전통민화’ 팀에게 돌아갔다. 또 응원상은 생연1동이 수상했으며, 최우수 공연팀인 송내동 ‘트롯고고장구’ 팀은 내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황용택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많은 주민자치위원과 수강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발표회가 각 동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동두천시는 오는 11월 22일 두드림 뮤직센터 공연장에서 가수 최성우를 초청해 감성 가득한 11월 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가요제를 통해 데뷔한 최성우는 따뜻한 보컬과 서정적인 음악 스타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며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드림 뮤직센터 상설공연’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매월 아티스트를 초청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100석 규모의 공연장은 현장감 있는 음악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어 시민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상설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공연이 시민들의 일상에 감동과 휴식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안성시 진사도서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안성3·1운동기념관이 마련한 ‘안성 독립운동 인물사전’ 순회전시를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한 달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참여자들이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업적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는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안성 출신 독립운동가 다섯 분의 활동과 업적을 사진과 자료, 디지털 콘텐츠로 소개했다. 기념관이 제작한 전시 상자를 활용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더욱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진행됐다. 활동지와 미션형 미니게임, 전시 QR코드 등 다양한 체험 요소와 디지털 콘텐츠를 접목한 이번 전시는 참여자의 능동적 참여를 이끌며 흥미를 높이는 등 새로운 교육적 경험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됐다. 진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찾으면서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업적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
(누리일보) 안성시는 19일 LS미래원에서 행정・시민・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관광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안성형 지속가능관광 타운홀 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전국 최초로 ‘AI 인사이트 기반의 혁신적이고 참신한 공론장 모델’을 도입한 것이 큰 특징이다. 안성시는 AI가 정교하게 분석・분류해 놓은 다양한 의제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자신의 생각을 더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토론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운영했다. 그룹별 심층 토론을 통해 안성 지속가능관광의 가치 탐색과 우선 추진과제 등을 도출했으며, AI가 제시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관점을 함께 논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기존 타운홀 미팅을 한 단계 발전시킨 새로운 구조를 마련했다. 행사에 앞서 안성시는 올해 추진한 안성형 지속가능관광 시범사업 현황과 정부의 관광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시민 논의의 이해도와 참여 효과를 높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관광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다”며 “이제 단순한 관광지 개발을 넘어 교육, 산업, 먹거리, 문화, 도시재생, 전통시장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관광과 연
(누리일보) 오산시는 지난 19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회 2025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 권리 보호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복지시설 종사자, 관련 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올해 행사는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지연),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문상록)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싱가포르투자청과 굿네이버스 경기지부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구성이 이뤄졌다. 식전에는 신장1동 레인보우 통기타팀의 공연이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 ▲1부 기념식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후원물품 기탁식, 기념사, 오산시청 어린이집 아동 퍼포먼스, ‘아동학대 NO, 긍정양육 YES’를 외치는 단체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2부 특별강연에서는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이 ‘부모를 위한 건강한 대화법’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산시가 앞
(누리일보)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사람과 사람을 잇는 20년, 그리고 앞으로 20년”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의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주민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후원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20주년 기념행사는 ▲복지 토크콘서트 ▲시상식 ▲20주년 기념 퍼포먼스 ▲기념사진 촬영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복지 토크콘서트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참여해 ‘오산시 복지 발전’을 주제로 약 30분 동안 대담을 나누며 향후 민·관 협력 기반의 복지체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복지관과 오랜 기간 동행해 온 자원봉사자, 후원자,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표창 시상이 진행되어 지역과 함께 걸어온 20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의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산시 최초의 종합복지관으로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 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 복지
(누리일보)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12월 6일 오후 3시 물빛극장에서 2025년 시즌레퍼토리 ‘양평공감’의 열 번째 무대인 ‘경기아트센터 예술즐겨찾기’ '팝스 콘서트'를 선보인다. ‘경기아트센터 예술즐겨찾기’는 경기도 예술단의 우수 레퍼토리를 도내 주요 공연장에 확산·공유하는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문화복지 사업이다. 2025년 ‘예술즐겨찾기’는 '팝스 콘서트'로 마련됐으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예술단체인 ‘경기팝스앙상블’이 출연해 대중적으로 친숙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기팝스앙상블은 팝, 영화음악, 대중가요 등 폭넓은 장르를 경쾌한 리듬과 세련된 편곡으로 들려주는 단체로, 올해 공연에서는 ‘Dancing Queen’,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이선희 명곡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박신선 이사장은 “양평군민들이 보다 다양한 공연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경기도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이번 공연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 공연 시간은 60분 내외이며, 무료로 진행
(누리일보) 양평군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서종면 게이트볼장에서 ‘2025년 서종면 주민자치센터 교육 프로그램 종강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오혜자 군의회의장, 이혜원 경기도의회의원, 윤순옥 군의원, 각 기관 및 단체 관계자, 주민자치위원, 강사, 수강생,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서는 한 해 동안 주민자치센터 발전과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윤미경 씨와 강천수 씨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이어 축사와 양서농협 최성호 조합장의 복지 기금 전달, 기념촬영 등이 이어지며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1부 발표회에서는 유아 키즈발레, 하모니카, 색소폰, 통기타, 노래교실, 가곡 부르기, 합창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어진 2부에서는 차밍건강댄스, 택견, 한국무용, 요가, 줌바,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참석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허병길 서종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한 해 동안 프로그램을 배우고 노력한 결실을 서로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모두가 열심히 노력
(누리일보) 양평군립미술관의 2025 신진작가전 ‘뉴 앙데팡당: 십자말풀이’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전시는 7명의 신진작가들이 보여준 실험적 작품 세계를 통해 동시대 미술의 다채로운 가능성을 조명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위해 '연구 기반' 전시 방식을 도입했다. 작가별 심층 연구를 바탕으로 각 작가의 작품 세계를 대표하는 키워드를 추출하고, 이를 관람객이 직접 풀어보는 십자말풀이 퍼즐로 구현한 독창적인 관람 방식은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리플릿 뒷면의 비평문을 단서로 퍼즐을 풀어가며 7명의 신진작가들이 보여준 각기 다른 색깔의 작품 세계를 탐험하듯 관람했다. 1부 전시에서는 피정원, 희박 작가가 참여했다. 피정원은 검은 바탕 위에 두꺼운 마띠에르와 균열을 쌓아 올리며 자연에서 느낀 숭고함을 추상적으로 표현했고, 희박은 마치 민족지학자처럼 어린 시절의 기억으로부터 출발하여 믿음이 발생하는 조건과 그 경과를 탐구했다. 두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와 강렬한 시각 언어는 전시의 출발
(누리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는 지난 19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제28회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다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회원대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장, 김영선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장을 비롯해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도 성과 보고, 대회사, 격려사, 축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미원 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정에도 한마음다짐대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바르게살기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제28회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 한마음 회원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 3대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바르게살기운동을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주혜 군협의회) △경기도지사 표창(이주열 옥천) △양평군수 표창(이인자 군협의회, 김미란 양평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