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용인특례시는 1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민족통일 용인특례시협의회 주관으로 ‘민족통일 용인특례시대회와 제56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글짓기·웹툰·포스터·사진 공모전의 입상작을 시상하고, 유공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자 마련됐다. 민족통일 용인특례시협의회는 1981년 창립한 단체로 매년 태극기 나눔을 비롯해 지역사회 통일운동 의식 제고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홍보자료 시청, 통일 관련 동영상과 남북 언어 차이에 대한 학습자료를 시청하고 간단한 통일 퀴즈대회를 거쳐 우수 작품 3개를 낭독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용인특례시장상 3명 등 총 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한종 민족통일 용인특례시협의회장은 “민족의 염원인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 지원해 주시는 이상일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통일의 그 날이 올 때까지 협의회 회원의 뜻을 한데 모아 더욱 적극 활동하겠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이 한국전쟁의 비극을 이겨내고, 선
(누리일보)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운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11월 8일 운정행정복지센터에서 4차산업과 디지털 과학을 주제로 과학축제 파주 만물상을 개최했다.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해 기획된 본 행사는 ‘미래 탐험대’ 라는 주제로 AI로봇 미래 탐험대 로봇 체험 3종, AR 미래 탐험대 체험 4종, 청소년 미래 탐험대 학교 및 청소년 동아리 과학 체험 5종 등 총 12개 과학 체험부스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민고등학교 과학 동아리 ‘AREUMAREUM’의 메타버스 환경 퀴즈와 환경·과학 융합 체험, 수억고등학교 과학 동아리 ‘C.S.S.E’의 스마트팜 부스 ‘LED 스마트 화분’, 운정청소년문화의집 과학 멘토동아리 ‘M.N.M’의 생활 속 과학체험 ‘공기역학 청소기 만들기’ 체험 등 청소년이 기획·주도하여 운영한 부스 들이 눈길을 끌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원희복 대표이사는 “디지털 과학 대축제에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행사를 기획하고 주도하여 이끌어 가는 모습을 통하여,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미래의 주역은 청소년임을 확신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문 교양 프로그램 〈歷史(역사), 느낌표!〉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하며, 세계유산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4회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가 강연, 현장답사, 체험 및 공연을 결합하여 참가자들이 남한산성의 역사·문화·예술적 의미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지역문화유산의 가치와 현대적 활용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회차(11월 13일) : 최재헌 이코모스(ICOMOS) 한국위원회 위원장이 ‘세계유산과 남한산성’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어 성곽 답사(지화문~제3남옹성)가 진행된다. 2회차(11월 20일) : 오덕만 前 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 회장과 함께 효자우물, 숭렬전, 수어장대 등 현장을 탐방하고, 한강생물보전연구센터 황대인 대표와 ‘매줄밥부르기’ 체험을 진행한다. 3회차(11월 27일) : 경기도 무형유산 ‘경기검무’ 공연과 함께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
(누리일보) 이천시는 오는 11월 12일 오후 3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24회 이천평생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MBC 드라마 프로듀서(PD) 출신이자 저널리즘 교수로 활동 중인 김민식 교수를 초청해 ‘변화에 도전하는 용기, 행복을 다시 설계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2025년 이천시가 추진 중인 ‘행복도시 이천’과 ‘평생학습도시 조성’이라는 시정 방향에 발맞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민식 교수는 방송인에서 작가, 행복 전도사로 인생의 방향을 전환한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에 도전하는 법과 일상의 작은 실천이 가져오는 삶의 활력에 대해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은퇴 이후의 삶을 새롭게 설계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통찰과 용기를 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는 올해 ‘민생경제 회복’, ‘미래도시 지향’, ‘살고 싶은 행복 농촌’이라는 5대 역점과제를 중심으로 시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첨단농업 육성,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 청년 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중심의 정책을
(누리일보) 김포시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시민이 책과 인문 강연을 통해 삶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인문 강연 『주말의 명사』를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3개 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책으로 새로고침’을 주제로, 시민이 인문 강연을 통해 일상 속 생각을 행동으로 확장하며 독서를 삶과 가까운 생활 문화로 이어가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강연은 11월 22일 오후 2시, 마산도서관에서 방송인 이정수가 ‘유쾌한 실천, 행복의 태도’를 주제로 지친 삶을 위한 변화의 에너지와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11월 23일 오전 10시에는 모담도서관에서 작가 송길영이 ‘변화를 읽는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최신 저서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을 바탕으로, 사회의 변화를 읽고 미래의 삶을 준비하는 통찰을 시민과 나눌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장기도서관에서 작가 김영하가 ‘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주제로, 읽기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11월 8일 청년창업센터에서 ‘청년와락(樂)’의 성과공유회 ‘우리들의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7월 5일부터 12주간 운영된 청년 음악스쿨 ‘청년와락(樂)’을 수료한 청년들이 밴드를 구성해, 각 밴드별로 공연하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청년와락 프로그램은 2024년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가 경기도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의 일부를 활용해 시에서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60명을 선정하는데 133명이 신청하는 등 청년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악기별로 기초 수업을 받은 뒤 밴드를 결성해,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큰 성과를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와락 수강생 43명을 비롯해 강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강생들은 지난 수업 동안 익힌 실력을 선보였다. 행사는 △그간의 여정 공유 △참여자 소감 발표 △밴드 12개 팀 공연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한 청년와락 수강생은 “악기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밴드까지 결성되니 유대감이 생겨 더
(누리일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331회 정기연주회 'Romantic Voyage'를 개최한다. 공연에는 상임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과 부천필이 무대에 오르며, 협연자로는 탁월한 음악적 이해력과 구성력으로 호평받는 피아니스트 김송현이 ‘낭만적 여정’에 함께 오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낯선 풍경과 감흥 속에서 빚어진, 혹은 그 자유로운 정신을 담아낸 명곡들을 만난다. 로시니의 새벽에서 라흐마니노프의 내면, 베를리오즈의 서사, 멘델스존의 태양으로 이어지는 여정 속에서 관객들은 다가오는 연말, 새로운 영감과 위로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자연과 내면의 여정 로시니의 마지막 오페라 ‘윌리엄 텔’은 스위스의 전설적인 영웅을 다룬 작품으로, 특히 서곡은 자연과 자유의 주제를 압축적으로 담아낸 명곡이다. 첼로의 잔잔한 서주로 시작해 폭풍, 전원 풍경, 승리의 행진으로 이어지는 이 서곡은 교향시적 구성을 지니며, 알프스의 새벽에서 자유를 향한 인간의 의지를 그려낸다. 힘찬 행진으로 막이 오르는 이번 공연의 첫 곡은, 관객에게 활기찬 음악 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누리일보) 지난 11월 8일 심곡복개천상인회 거리 일대에서 열린 ‘제1회 부천 골목상인의 날’이 상인과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부천상권활성화센터와 부천시골목상점가연합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역 골목상권의 활력과 상인 간 협력 기반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 당일 부천시민학습원 앞마당에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표창과 함께 골목경제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인사말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상인회원과 임원이 직접 참여한 ‘상인노래자랑대회’가 분위기를 달궜고, 무대 인근의 상인회 부스에서는 SNS인증, 룰렛, 퀴즈 등 참여 프로그램이 종일 운영됐다. 비어있는 상가 공간을 활용한 ‘골목 응원 한마디’코너, 포토존 인증 이벤트, 캐리커처·캘리그라피 체험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천우 부천시골목상점가연합회장은 “흩어져서는 멀리 갈 수 없다. 골목상인의 날을 활용해 함께 모여 기준을 세우고, 상인 네트워크 조직을 공고히 하겠다”며 “오늘의 연대가 내일의 매출과, 나아가 골목상권의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상권활성화센터는 이번 행사를 상인 중심의 협력 기반으로 운영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마두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고양 마을 기록 학교'를 운영했다. 올해 프로그램의 주제는‘마을과 사람을 기록하는 마을기록가 양성'으로, 지역학, 마을 기록, 구술 채록을 통해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니고 살아가는 이웃을 이해하고 함께 더 나은 마을의 모습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아카이브 이론과 글쓰기, 사진 등 전문가 강연, 멘토와 함께 진행하는 구술 채록 실습, 지역 탐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10월에 진행된 서오릉 탐방에서는 정동일 향토사연구 전문위원과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참가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활동집 [고양 마을 기록 학교 : 고양의 마을과 사람을 읽고 쓰다]에는 마두도서관, 마두동 성당, 백마 화사랑, 정발산 공원, 백마역 등 일산의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한 100여 장의 사진과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화정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2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그림책 창의미술 프로그램‘2025 책둥이들의 크리스마스’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 3~4학년 각 15명을 대상으로 화정어린이도서관 2층 동아리방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1~2학년(12. 6.) 그림책『눈사람 아저씨와 눈강아지』를 읽고 크리스마스 클레이 무드등 만들기 ▲3~4학년(12. 13.) 그림책『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를 읽고 케이크 모양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활동을 체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창의미술 체험을 통해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들며 즐거운 독서 활동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1월 14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가좌도서관은 11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맥주를 키워드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 ‘마시는 이야기, 맥주 인문학’을 운영한다. ‘마시는 이야기, 맥주 인문학’프로그램은 대중에게 익숙한 키워드인 ‘맥주’에 담겨있는 역사와 예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문화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가좌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윤한샘(사단법인 한국맥주협회 협회장) 강사가 진행한다. 11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 차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1강 맥주, 역사의 시선이 되다 ▲2강 영화 속 맥주 인문학 ▲3강 맥주 팝타지아 ▲4강 맥주로 떠난 유럽 여행으로 구성됐다. 가좌도서관 관계자는 “인문학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어려운 주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하게 됐다. 맥주라는 익숙하고 친근한 소재를 통해 인문학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강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11월 10일부터 고양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 농협대학교 운동장에서‘제20회고양특례시 농업인의 날 화합 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농업 관련 단체 대표와 농업인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농촌지도자 고양특례시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양특례시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업발전 및 지역사회에 공헌을 해온 농업인 3명을 대상으로‘고양시 농업인대상’이 수여됐다. 수상자에는 식량·특용작물 부문 황선수 씨, 원예작물 부문 김진구 씨, 축수산·친환경 부문 김숙배 씨가 선정돼 영예를 안았다. 행사 현장에서는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인 참여 마당이 펼쳐졌으며, 줄다리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떡메치기,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열무김치 담그기, 장미꽃청 고추장 만들기 등 부대 행사도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며 농업인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
(누리일보)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일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한 ‘2025 고양 호롱불 나이트워크’가 시민 1,300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도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콘텐츠기획단 ‘파장’이 기획·운영과 협찬 유치를 주도해 청년의 실행력을 보여줬으며 KINTEX, EBS, FCMM, 미스토코리아, 롯데웰푸드, ㈜닥스메디, 칠갑농산, 한우물, 주식회사 프로젝트처음, 더자인병원 등 다양한 파트너사가 참여해 풍성한 행사를 완성했다. 참가자들에게는 FCMM 패딩조끼, 라이트봉, 스트링백 등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완주자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다양한 청년 주도 이벤트와 청년 창업프로젝트 성과공유회가 함께 열려, 참가자들이 체험을 즐기며 지역 청년의 역량과 성과를 확인했다. 특히 행사 종료 후에는 자원봉사자와 운영 관계자들이 협력해 현장 정리 및 쓰레기 수거를 신속히 진행했다. 고양시청
(누리일보) (재)고양문화재단은 소극장 기획공연 시리즈 ‘2025 새라새 ON 시리즈’의 11월 프로그램으로, 감각적인 싱어송라이터들을 만날 수 있는 '새라새 콘서트 1~2'를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개최한다. ‘새라새 ON 시리즈’는 '새롭고도 새로운'이라는 순우리말 '새라새'처럼, 소극장 특유의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획 공연을 선보이는 고양문화재단의 대표 소극장 브랜드다. 11월에는 깊어가는 가을밤의 감성을 채워줄 개성 넘치는 싱어송라이터들의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새라새 콘서트'는 이틀간 두 번의 각기 다른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22일 오후 6시에 열리는 '새라새 콘서트 1'에는 정세운, 유라&만동이 출연한다. 시적인 가사와 동양적인 신비로움이 매력적인 아티스트 유라와 3인조 밴드 만동은 꽉 찬 사운드와 역동적인 에너지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리고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정세운은 'Just U'로 성공적인 데뷔 후, 다수의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증명하고 있다. 23일 오후
(누리일보)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국악예술단 ‘한울’이 11월 8일, 한국국악협회 화성시지부가 주관한 ‘제10회 화성시 정조 효(孝) 전국국악대전’에서 학생부(중고등부 타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15년간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음악을 배우고 계승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화성시 장안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사물놀이 연주를 통해 전통 타악의 역동성과 조화로운 앙상블을 완벽히 표현하며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전남순 국악예술단 예술감독은 “청소년들이 국악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끼며 성장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값지다”며 이번 수상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은 매년 지역 축제와 청소년 문화행사에 참여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오는 12월 13일에는 제14회 정기공연 ‘울림’을 통해 청소년 단원들이 직접 기획한 감동과 열정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