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양영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 갑)은“최근 정부가 한미 통상협상 과정에서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확대와 비관세 장벽 완화 방안을 협상 카드로 활용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이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양 위원장은“우리 도의 주요 생산품목인 감귤 등 과실류와 관련하여 오렌지 수입관세가 완화될 경우, 상대적으로 저렴한수입 과일 가격 경쟁력에 밀려 도내 감귤 수급 불균형과 시장가격 하락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소고기 수입 기준이 30개월령 이상 소고기까지 확대된다면 국민 건강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것은 물론, 수입물량 증가로 인해 국내 소고기 시장뿐만 아니라 축산업계 전반이 심각하게 잠식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시장 잠식은 국내산 소고기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사료비 상승 등으로 이미 경영난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큰 타격을 줄 것이며, 이는 명백한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는 통상 협상에 임함에 있어 국민 건강과 공익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농축산업 종사자들의 고통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 조성 사업에서 산업폐수 처리 방식을 당초 자체 처리 후 방류에서 전량 공공하수처리장 연계 처리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하원테크노캠퍼스 조성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의견수렴 과정에서 제기된 주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강정마을과 도순마을 주민들이 폐수 방류 시 식수원인 강정정수장 수원(도순천) 오염 가능성에 대해 제기한 우려를 적극 수용했다. 당초 계획은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발생하는 산업폐수(336.3㎥/일)는 단지 내 폐수처리시설에서 법적 방류수 수질 기준 이하로 처리한 후 도순천으로 방류하고, 생활오수(208.7㎥/일)만 색달공공하수처리장으로 보낼 예정이었다. 제주도는 방류수 수질 기준 등 법적 기준 충족 여부와 관계없이 주민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계획을 전면 수정했다. 변경된 계획에 따라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발생하는 산업폐수와 생활오수 전량은 차집관로를 통해 색달공공하수처리장으로 연계해 처리하게 된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하원테크노캠퍼스는 제주 미래산업의 중요한 거점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매출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활발히 사용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활성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30일 0시 기준 제주도민의 84.3%인 55만 7,277명이 민생소비쿠폰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21일부터 전국민에게 지급되기 시작한 소비쿠폰이 실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주도는 사용처 확대와 홍보 강화에 나섰다. 오영훈 지사는 30일 보성시장과 일도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소비쿠폰의 지급·이용 현황을 점검했다. 민선8기 3주년 12번째 민생로드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현장 방문은 소비쿠폰의 적극적인 사용과 신청을 독려하고, 현장에서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성시장에서 오영훈 지사는 시장 내 소비쿠폰 사용처 등록 상황을 확인하고,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소비쿠폰을 활용해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소비쿠폰은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활력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
(누리일보) 제주 농업이 디지털 기술로 기후위기를 극복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국립기상과학원의 협력으로 정밀한 기상예측과 농업재해 감지 시스템을 구축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조성한다. 제주도 농업기술원과 국립기상과학원이 30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원에서 ‘제주지역 농업재해 관측 및 예보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해 갈수록 잦아지는 기상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제주 농업인에게 더 정밀한 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제주에서는 봄·가을철 저온현상으로 감귤, 메밀, 차나무 등 주요 작물의 서리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정확한 관측과 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지역 농업서리 관측·예측 기술 개발, 기상분석 기술 지원, 예보의 정밀도 향상, 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이번 협력은 제주 농업의 디지털전환 2단계 고도화 사업과 연계해, 제주지역 농업서리 관측망 확대와 예측 모델로 개발된 예정이다. 개발된 기술은 전문가 검증과 시범지역 테스트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상장지원 기업 소프트베리(대표 박용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스케일업 팁스 R&D’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소프트베리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탑재 가능한 충전소 추천 인공지능(AI)과 전기차 배터리 성능․잔존가치 예측 인공지능을 개발해 서비스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과제는 3년간 12억 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R&D) 자금과 민간 투자로 추진되며, SK증권 컨소시엄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소프트베리는 2019년 팁스(TIPS)에 선정되며 전기차 충전소 정보 및 결제 서비스 앱 ‘EV Infra’를 통해 초기 사업 기반을 다졌으며, 이번 선정은 지속적인 기술력 축적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팁스’가 민간 투자사 주도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초기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정부 연구개발(R&D) 프로그램이라면, ‘스케일업 팁스 R&D’는 일정 수준 이상의 성장과 기술력을 입증한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소프트베리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으로 운전자에게 최적 경로의 충전소를 음성 및
(누리일보) 제주돌문화공원이 운영하는 세대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이 올해 들어 927명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동․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한 3종의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동 프로그램 ‘돌멩아 놀자’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상·하반기 총 24회 운영되는데 올해는 3월에 이미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그램은 열매·곤충 관찰, 제주 민속놀이, 제주어 노래 부르기, 소원탑 쌓기 등 생태놀이, 제주놀이, 돌담 체험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의 흥미를 끄는 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청소년 대상의 ‘재미+체험+힐링, 청소년 어드벤처’ 프로그램은 2시간 동안 제주의 민속문화 이해와 스토리텔링 기반 팀별 미션게임, 결과 공유 발표, 돌문화 탐색시간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몸을 움직이며 배우는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서적 만족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으며, 청소년들이 함께 재미를 느끼고 협동심과 유대감 향상, 창의력 자극, 성취감과 자신감 향상을 경험할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2025년 여성작가 발굴·지원 사업의 두 번째 기획전으로 나경아 작가의 '바다의 색, 우주의 호흡 : 해녀가 본 바다'전을 8월 4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여성작가 발굴·지원 사업은 출산과 육아 등으로 작품 활동을 중단한 여성 미술인들에게 다시 창작할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센터는 매년 공모를 통해 여성작가를 선정해 전시장 대관료, 작품 설치비, 홍보물 제작비 등 개인전 개최에 필요한 모든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전시 종료 후에는 전시작품 공모 매입도 추진한다. 2011년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30명의 여성작가와 9개 예술단체가 지원을 받아 전시회를 열었다. 많은 작가가 이를 계기로 작품 활동을 재개하며 미술계 복귀에 성공해 여성 예술인 지원 정책의 모범 사례이자 도내 유일의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기획전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 전시인 채윤경 작가의 '커넥션(Connection)'은 지난 6월 2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됐으며, 2부 전시로 나경아 작가 전시가 이어진다. 나경아 작가는 추계예술대학 및 영국 런던 첼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은 새소리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우는 ‘생이소리 탐험대’ 프로그램을 3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운영한다. 생태미술교육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새 소리 카드와 활동지를 활용해 제주에 서식하는 새의 종류와 특징을 탐구하고, 새 보호의 필요성을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2가지의 활동지로 구성된 유료 프로그램으로, 생태미술교육관에서 활동지(개당 2,000원)를 구입한 후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활동지는 ‘세상에 이런 새가!’와 ‘소소새새’ 2종류다. ‘세상에 이런 새가!’는 새 소리 카드에 적힌 새의 특징을 살펴보고 나만의 새를 만들어보는 창작 프로그램이다. ‘소소새새’는 소리 듣기 고깔과 탐조지도를 활용해 제주현대미술관 주변에 서식하는 새를 찾아 들리는 소리와 관찰한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야외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종후 도립미술관장은 “제주의 새라는 주제로 마련된 교육을 통해 관람객들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연 속 다양한 생명체들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30일 ‘2025년 제2차 해양수산연구 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해 도내 수산업 현안 해결과 직결된 17개 중점 연구과제에 대한 중간점검과 전문가 자문을 실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양식실험을 위한 어류 분양과 당초 연구계획에서 변경되는 수산종자 생산·분양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올해 상반기 연구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방향에 대한 토론과 자문도 이뤄졌다. 특히 △고수온・저염분수 유입 예찰 및 예측시스템 운영 △제주연안 해양환경 변화 모니터링 조사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성 조사 △새로운 양식품종 기술 개발 △마을어업 소득화 방안 연구 등 17개 중점 추진 연구과제에 대한 집중 논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연구 성과의 실효성과 정책 연계성 강화를 위한 위원들의 심도있는 토의도 마련됐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이번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연구사업 추진 전략을 보완하고, 지역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연구성과의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봉조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자체 중간평가와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연구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센터 야외 잔디광장에서 ‘2025 천연염색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된 천연염색 한마당 축제는 제주 선조들의 전통 의복인 갈옷의 우수성과 천연염색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바람과 햇살이 물들인 제주’라는 주제로, 천연염색과 농촌 문화를 접목한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축제 개막식은 2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감물염색 교육·체험 △천연염색 제품 전시 및 판매 △농촌융복합 사업장 무료 힐링 체험 등이 마련되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버스킹 공연, 천연염색 패션쇼와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감물염색 교육·체험은 축제 기간동안 총 8회 진행되며, 사전 온라인을 통해 신청한 800명을 대상으로 감물염색의 원리와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제주 전통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다. &n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지난 29일 제주썬호텔에서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재정확장성 강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한국지방세연구원 협업으로 재정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도 및 3개 시 재정 확장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토론회에서는 최원구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았고, 이현정 부연구위원은 도민 접근성에 기반한 기초자치단체 설치 필요성과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자체재원과 국고보조금 확대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세수 확장 전략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재정 확장 방안에 대해 심층적 논의가 진행됐다. 오승규 한국지방세연구원 지방세입연구실장은 “지방세 징수 권한 분산에 따른 징수율을 개선 할 수 있으며, 기초단위 지역맞춤형 사업 설계를 통해 중앙정부에 대응하여 전략적으로 예산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주만수 한양대학교 석좌교수는 “기초 시의 국고보조금 유치 노력도에 따라 도비보조금 상향 지원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제안했고,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7월 30일부터 8월 중순까지 도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에서 폭염과 물놀이 사고에 대비한 여름철 종합 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도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 캠페인은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인 ‘물·그늘·휴식’의 3대 수칙 실천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안부전화 드리기’, ‘양산쓰기’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안전문화 확산에 중점을 둔다. 또한 아동·노인 등 생애주기별 온열질환 예방법도 알기 쉽게 전달해 도민 모두가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여름철 해수욕장과 여객터미널을 찾는 관광객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캠페인도 병행한다. 구명조끼 착용을 유도하고 물놀이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해 해양사고 예방에 나선다. 30일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에서는 폭염 대응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법을 안내하는 현장 홍보 활동이 진행됐다. ‘2025년 도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캠페인과 연계해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과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사용법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언주)은 도내 다중이용시설 81개소에 대한 실내공기질 검사 결과 모든 시설이 유지기준을 충족해 안전한 실내환경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도내 다중이용시설 60개소와 올해 21개소에 대해 실내공기질을 검사했다. 조사 대상은 어린이집, 의료기관, 노인요양시설, 박물관 등 민감·취약계층과 도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주요 측정항목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 등 6개 항목이다. 검사 평균값은 ▲미세먼지(PM-10) 22.9μg/m3 ▲초미세먼지(PM-2.5) 15.4μg/m3 ▲이산화탄소 555ppm ▲폼알데하이드 12.0μg/m3 ▲총부유세균 221CFU*/m3 ▲일산화탄소 0.5ppm으로 조사됐다. 검사 결과 81개 시설 모두 전 항목에서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을 충족했으며, 일부 항목은 기준치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등 전반적으로 쾌적한 실내환경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언주 제주도 보건환경연구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제주도 우수관광사업체로 20개 업체를 지정했다. 제주도는 고품질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사업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3일까지 공개 모집을 실시했다. 모집 결과 5개 분야(관광지, 교통, 숙박, 여행업, 음식업) 총 45개소가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 후 도 우수관광사업체 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20개 업체가 지정됐다. 분야별로는 관광지 12개소, 교통 1개소, 여행업 1개소, 음식업 6개소다. 선정된 업체들은 2025년 8월 1일부터 2028년 7월 31일까지 3년간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된다. 지정 업체에는 홍보포상금 100만 원과 지정서 및 인증패가 수여되며, 비짓제주(제주관광정보시스템) 및 관광안내센터 등을 통한 도내외 온·오프라인 홍보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총 11개소(관광지 5, 교통 1, 숙박 1, 여행업 3, 음식업 1)를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했으며, 현재(2025년 7월말 기준) 25개소가 운영 중이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유니크베뉴 연계 마이스(MICE) 산업 육성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제주의 자연과 공간 자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마이스(MICE) 유치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유니크베뉴는 박물관, 정원, 문화시설 등 독특하고 차별화된 장소에서 회의나 행사를 개최하는 공간을 말한다. 제주도는 2025년 상반기 기준 유니크베뉴를 활용한 마이스 유치 실적이 28건에 4,187명으로 지난해 전체 실적(37건, 3,810명)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유니크베뉴를 활용한 마이스 유치 실적은 2022년 19건(1,811명)에서 2023년 37건(5,379명), 2024년 37건(3,810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전년 실적을 넘어서는 등 유니크베뉴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제주형 마이스 모델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도는 자연과 문화, 공간 자산을 접목한 유니크베뉴 16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4개소는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한 ‘코리아 유니크베뉴’로 선정돼 전국적인 상징성과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생각하는 정원, 스누피가든, 더클리프,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