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5월 3~16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2)의 성공적 지원을 위해 서귀포시 회의장 및 주요시설에 대한 식음료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APEC 고위관리회의(SOM2) 식음료 안전관리는 제주도가 총괄하며, 2개 행정시 위생관리과,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지방식약청, 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회의장과 주요 숙박시설 및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철저한 지도 점검과 신속 검사 차량을 배치하고 검사를 진행한다. 지난 15일 회의장과 숙박시설 식음료 안전관리분야 책임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16~17일 주요 호텔 조리종사자 100여 명과 현장점검 공무원 30여 명의 위생교육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대비에 들어갔다. 또한, 22일에는 중문지역 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및 위생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21일부터 5월 2일까지 회의장, 주요 숙박시설 10개소 및 중문관광단지 등 주변 음식점 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감시원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제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길 위에서 만나는 제주, 거리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변화'라는 주제로 올해 첫 번째 차 없는 거리 걷기 축제를 오는 4월 26일 9시 탑동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날은 행사 전 구간(탑동광장 ~ 서문로터리 ~ 관덕정 ~ 중앙로터리 ~ 신한은행~ 탐라문화광장) 도로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통제될 예정이다. 개막식이 열리는 탑동광장에는 원도심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할 수 있는 근현대 사진전이 전시되며, 지구의 날을 기념한 다양한 환경체험과 정책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5개의 테마로 구성된 원도심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도심 속 이야기를 따라 걷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8시 30분부터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이어서 도내 기관·단체가 참여하는‘50억보 걷기 기부챌린지 협약식’과 자전거와 군악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걷기가 시작된다. 서문로터리에 도착하면, 자전거 및 대중교통 이용자 인증 이벤트, 단체 줄넘기, 삼도2동 민속보존회의 신명나는 놀이굿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 교통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관광객의 야간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 이용객이 대폭 증가했다. 제주도는 2025년 1분기 공공심야약국 이용객이 총 3,29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고 밝혔다. 운영 약국은 6개소로 전년과 동일하지만, 주당 운영일수를 평균 4일에서 6일 이상으로 확대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9~10시 70.9% △오후 10~11시 14.2% △오후 8~9시 12.1%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40대(26.5%) △50대(25.7%) △30대(19.4%) △60대 이상(12.0%) 순이었다. 판매 품목은 비처방약이 98.3%를 차지했으며, 종류별로는 호흡기계(34.6%), 소화기관 및 대사 관련(28.0%), 근골격계(16.7%) 의약품 순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지난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보건소, 제주특별자치도약사회와 함께 공공심야약국 6개소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공공심야약국은 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월 2일 오후 2시 제주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민간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 드림타워 내 사우나 화재(24년 6월), 이마트 신제주점 지하층 연기 발생(25년 3월)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되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시설 관계자들의 안전책임의식을 고취하고 위기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내 민간 다중이용시설 139개소의 시설소유자와 안전관리자, 종사자 등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위기상황 매뉴얼 정비 요령 △시설별 재난 발생 시 대응훈련 내실화 방안 마련 △과거 재난대응 우수사례 공유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과정 중 제주소방에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 소방안전교육도 병행된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다중이용시설 화재는 즉각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어 철저한 주의와 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종 재난발생 시 시설별 자체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제주도내 재해취약지역 주민들에게 풍수해·지진재해보험료가 전액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다가오는 장마와 태풍 시즌을 앞두고 도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집중 홍보에 나섰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 대부분을 부담하는 정책보험으로, 폭설,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지진해일 포함)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한다. 보상 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이며, 가입자 특성에 따라 보험료의 55~100%를* 지원받는다. 특히, 재해취약지역 내 모든 주택은 보험료 전액을 지원받는다. 저소득층은 정부·지자체 예산으로, 일반 주택은 기부금 지원사업을 활용한 복합적 지원으로 운영된다. 재해취약지역 해당 여부는 행정시별로 발송되는 안내 우편(4월말, 7월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행정시 안전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안내 우편을 받은 주민은 동봉된 단체보험 가입동의서를 작성해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행정시 안전총괄과*
(누리일보) 제59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사흘간 열전 끝에 20일 막을 내렸다. 이날 오후 제주도체육회관에서 ‘함께 나눈 열정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해’를 주제로 열린 폐회식에서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 행정시체육회장 등 선수단과 도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도민체전을 기약하며 2026년 제주에서 개최될 제107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 의지를 다졌다. 이번 도민체전은 ‘어우러진 도민화합, 백세시대 건강체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스포츠와 문화, 혁신기술이 어우러진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1만 5,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했다. 올해 도민체육대회는 67개 경기장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감동의 순간을 선보였으며, 수영, 사격, 역도, 육상에서 34개의 신기록(도 신기록 4, 대회 신기록 30) 등 총 34개의 신기록을 수립했다. 체조 종목 현채원 선수는 5관왕의 위업을 달성했고, 모스트-컵은 성산읍과 제주 중앙중학교가 차지했다. 특히 2025년을 기념하고 제107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총 2025명의 제주 각계각층(읍면동 자생단체
(누리일보)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17일 직장 내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과 여성 근로자 권익 강화를 위해 사내 최초로 여성 인권 동호회 ‘헤라(HERA)’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여성 인권 사내동호회인 ‘헤라(HERA)’는 “▲배우며 헤라 ▲밥 먹고 헤라 ▲즐기며 헤라”라는 세부 전략을 수립해, 근로자 간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고 스스로 권리와 의무를 인식하며, 사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공사 사장 취임 이후 여성 관리자 비율 확대 및 여성 전용 휴게 공간 조성 등 여성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오늘 헤라(HERA)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양성평등 우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여성근로자의 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정 여성 인권 동호회 회장은 “공사는 평균 연령이 약 36세로 MZ세대 비중이 높다. 근로자 누구나 차별 없이 일하고 인정받을 수 있는 공정한 조직문화 확산에 대한 요구가 큰 만큼, 동호회 출범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며 “앞으로 교육
(누리일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인드림헬스케어의 안전한 약물처방 관리 시스템이 의료 현장에 본격 가동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인드림헬스케어가 개발한 다제약물 관리 솔루션 ‘InDream MediSupport’가 정식으로 제주대학교병원 진료 현장에 본격 적용된다고 밝혔다. 인드림헬스케어와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1월 업무협약을 맺고 3개월간 준비를 거쳐, EMR(전자차트) 통합형 시스템을 임상에 처음으로 도입해 의료현장에 사용 가능한 체계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제주대학교병원은 전국 최초로 '다제약물 안심병원'을 선언하며, 의료 정보 기반의 환자 안전 확보와 진료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제주대학교병원 의료진은 EMR 내 처방 버튼 옆에 위치한 ‘메디차트’ 버튼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약물 간 상호작용 정보 ▲임신·수유 중 약물 복용 안전 등급 ▲신장 기능 저하 시 용량 조절 안내 ▲흔한 부작용 정보 ▲고령자 주의 약물 경고와 같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환자용 모바일 앱
(누리일보) 서귀포의료원은 지난 4월 17일 서귀포시장애인보조기기센터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귀포의료원 공공의료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대상자들 중, 장애인 보조기기가 필요한 퇴원환자는 서귀포시장애인보조기기대여센터의 보조기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연계함으로써 건강증진, 독립적 생활 영위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서귀포시장애인보조기기센터 이연희 센터장은“향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서귀포의료원에서 퇴원하는 지역주민들이 원활한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서귀포의료원은 제주도 내 필수보건의료의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퇴원환자 연계 협력기관을 확대하며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환자의 질환에 대한 재발률과 재입원율을 낮추고 조속한 사회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누리일보) 제주기업 성장의 단비 역할을 하는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이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다음 달 2일까지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제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사업비는 18억 5,000만 원이다. 이 사업은 4개 성장단계에 따라 7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성장 1단계는 전년도 매출액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 초기기업과 5억 원 이상 83억 원 미만 잠재기업을 포함하는 ‘잠재기업’이다. 2단계는 최근 3년 평균매출액 25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의 예비선도기업과 지역스타기업을 대상으로 한 ‘예비선도기업’이다. 3단계는 3년 평균 매출액 150억 원 이상 ‘지역혁신선도기업’이다. 다음 4단계는 수출기업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사업을 수행해 △초기사업화(신규 기획, 기술경영 컨설팅) △기술경쟁력 강화(국내외 인증산업재산권, 기술도입이전, 공정 개선효율화) △국내외 시장 진출(시제품고급화, 디자인마케팅, 국내외 전시박람회) △성장전략컨설팅 △수출지원(제품 현지화, 해외시장성 조사, 현지 입점 대행, 바이
(누리일보) 제주삼다수가 오는 5월 31일까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좋아마심 송(Song)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공개된 새로운 광고 캠페인 속 배우 박보영이 직접 부른 CM송 ‘좋아마심’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제주 창작 동요 ‘좋아마시’를 편곡한 이 곡은 제주 방언 특유의 따뜻한 정서와 박보영의 맑은 음색이 어우러져 제주삼다수의 청정한 브랜드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해당 CM송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소비자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챌린지 오픈과 함께 박보영이 출연한 뮤직비디오 풀버전도 공개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제주삼다수를 마시는 사진이나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뒤, ‘좋아마심’ 음원을 배경 음악으로 설정하고 제주삼다수 공식 계정을 태그하면 된다.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탐나오 제주 여행 100만원 상품권, 소니 헤드셋, 제주삼다수 가정배송앱 금액권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6월 16일 개별 안내되며, 자세
(누리일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주개발공사 직원들이 직접 모은 도서들을 장애인단체에 기증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8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연맹 제주DPI(회장 이영석)에서 운영하는 새날도서방을 찾아 제주개발공사 임직원들이 기부한 도서 150여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날도서방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 가능한 공간으로, 무료 도서 대여 및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대상으로 도서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 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날 제주개발공사는 장애인의 정보역량 강화를 위해 중고 PC 5대를 수리해 제주DPI 측에 기증하기도 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제주도 내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및 관광 취약 계층 대상 여행 향유권 증진을 위해 제주관광공사에서 진행한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관광 페스타’ 행사에 참여한 발달장애인에게 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3일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도내 유·초·중·고 특수교사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도 교육청은 지난 18일 제주복지이음마루에서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데 이어 이날 연수는 서귀포온성학교에서 장애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교사의 전문성과 인식 개선을 통해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포용적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연수가 이어진다. 오광원 도교육청 소속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특수교사들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의를 진행하여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8일 연수에 참석한 한 특수교사는 “장애학생의 인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보다 세심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영훈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권리와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함께 힘을 합쳐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조리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재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조리 자격증 취득 아카데미(필기)’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조리사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이론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며 참여 인원을 제한하여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책임감을 높이고자 운영된다. 또한 이번 필기 교육과정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기술자격(상시) 필기시험 일정에 맞춰 식품위생 등 조리 기초 이론과 종목별 조리 실무를 교육, 학생들이 자격시험에 원활히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과적인 교육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능력을 키우고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까지 서귀포 지역 초‧중 총 10개교, 41학급 806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건강한 친구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일 무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8일 효돈초등학교까지 진행되며 학급당 총 6차시 수업으로 구성된다. 학년별 맞춤형 주제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참여와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초등 1~2학년 학생들은‘어울림 놀이와 신뢰 쌓기’를 통해 학생들 간의 신뢰를 형성·협력의 중요성을 배우는 활동을 진행하며 초등 3~4학년 학생들은‘그림책과 비폭력 대화’ 활용한 폭력 없는 소통 방법과 공감 능력을 기르는 활동을 진행한다. 초등 5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무지개 빛깔 인권'을 주제로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17일에는 서귀북초등학교 2~3학년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어울림 놀이와 신뢰 쌓기’를 주제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오는 24일과 다음 달 8일까지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소타텍(SotaTek)은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WIS) 2025'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기술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WIS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로, 매년 10만 명 이상의 ICT 종사자와 글로벌 바이어가 방문하는 행사이다. 'The Next Wave: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를 슬로건으로, AI·IoT·로보틱스·메타버스·블록체인 등 차세대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올해는 국내외 500여 개 기업이 1,400개 이상의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 기술 전시뿐 아니라 콘퍼런스, 수출상담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부대 행사들도 함께 운영됐다. 소타텍은 이번 전시에서 △IT 아웃소싱 서비스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 업무 관리 및 협업 솔루션 등을 선보였으며, 현장 데모 시연을 통해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일부 기업과는 기술 도입 및 구체적 협업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소
(누리일보) 정부의 탈석탄 정책에 따라 2034년까지 영흥화력발전소 1·2호기의 폐쇄가 예정된 가운데, 한국남동발전노동조합 영흥지부는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 박영식 지부위원장, 최동규 수석부위원장, 이호진 사무장은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조합원들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며, 연대와 책임의 리더십을 실천하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어야” 현장 조합원에서 지부위원장까지 이례적으로 빠르게 성장한 박영식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지지와 염원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현장에서 동료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부당한 상황에 맞서 싸워온 경험이 오늘날 제가 가진 책임감의 토대가 됐습니다.” 박 위원장은 탈석탄 정책에 대해 "글로벌 환경 패러다임의 변화는 불가피하지만, 발전소 노동자들의 생존 기반이 흔들려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지되는 석탄발전을 대체하여 영흥발전본부가 주도적으로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해야 합니다.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민간 사업자가 아닌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발전)공기업인 한국남동발전이 책임감을 갖고 대체 에너
(누리일보) 용인 '카페포레디엠', 감성과 미식을 품다!! 도심 속 나만의 힐링, ‘카페포레디엠’서 찾다!!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힐링 복합문화공간 용인 핫 플레이스, 건강한 베이커리와 정통 화덕피자까지 수도권 맛과 감성의 쉼터로 정점에 오른 ‘카페포레디엠’을 탐방한다. 거리와 시간을 아끼지 않고 '맛집', '멋집'을 찾아 나서는 미식·감성 여행족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접근성이 좋은 경기도 용인 시내 외곽에 위치한 한 공간이 입소문을 타며 주목받고 있다. 용인 IC와 양지 IC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 자연에 둘러싸인 조용한 입지에 자리 잡은 ‘카페 포레디엠’은 감각적인 예술 공간과 건강한 베이커리, 정통 화덕피자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수도권 탐방객들에게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화려함보다는 깊은 여운을 남기는 분위기 속에서 진짜 쉼과 미식을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곳은 지금 가장 ‘제대로 된’ 명소로 손꼽힌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카페 포레디엠’(대표 지연화)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예술, 자연, 건강을 테마로 한 복합문화공간을
(누리일보) 최근 리프팅 시술은 단순히 피부를 당겨주는 기술을 넘어, 통증 최소화, 빠른 회복, 그리고 안전성을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장비가 의료기기인지, 미용기기인지에 대해 더욱 꼼꼼하게 따지고 있으며, 관련 업계 또한 이에 대한 명확한 구분을 요구받고 있다. 의료기기와 미용기기의 차이점… 핵심은 ‘근거’와 ‘책임’ 법적으로 의료기기와 미용기기의 구분은 명확하다. 인체에 물리적·생리적 영향을 미치며 질병의 진단, 치료 및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장비는 의료기기로 분류된다. 이를 위해서는 기술적 근거, 안전성 검증, 표준화된 시술 프로토콜이 필수적으로 수반된다. 반면, 미용기기는 일상적인 미용 관리용 제품으로, 의료적 책임이 요구되지 않아 임상적 근거와 적용 기준이 상대적으로 모호한 경우가 많다. PTING, 의료기기로서 신뢰할 수 있는 이유 PTING은 2.45GHz 대역의 UHF 초단파 에너지를 활용하여 진피 하부 및 피하지방층에 열을 발생시키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이를 통해 콜라겐 재구성 및 지방세포 사멸을 유도하여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제공한다. &n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혁신적인 자연 신소재 '멜로시라(Melosira)'를 주성분으로 한 액상차 ‘올인원 멜로시라(ALL IN ONE MELOSIRA)’가 심각한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체험단을 모집한다. ‘올인원 멜로시라’는 제주 청정 해역에서 유래한 해양 플랑크톤 규조류로부터 추출된 신소재를 기반으로 하며,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신소재 원료 인정을 받은 제품이다.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은 제주대학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SCI급 국제 논문 등재, 제주대학교와 베트남 공동연구를 통한 간세포암종 치료 관련 SCI논문 등재,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배종수 교수팀의 혈행 개선 및 혈관염증 치료 효과 입증 등을 통해 공인된 바 있다. 이번 임상 체험단은 공복혈당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HbA1c) 8.5 이상을 기록한 환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 참여자에게는 ‘올인원 멜로시라’ 제품이 1개월간 무료로 제공되며, 체험 목표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8.5에서 6.5로 하향 안정화시키는 데 있다. 체험단 모집은 판매원 주식회사 멜로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