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안성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갤러리에서는 오는 11월 18일부터 30일까지 장성자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고통의 시간을 헤쳐온 스스로를 위로하고 선물처럼 다가온 가족에 대한 사랑 그리고 어린이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작품에 담아낸다. 장성자 작가는 삶 속에서 마주한 감정의 결을 섬세한 색감과 따스한 터치로 표현해왔다. 특히 작가가 겪어온 시간의 흔적을 예술로 승화하며, 사랑과 위로,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이다. 작가는 “예술은 스스로를 치유하고 세상과 다시 이어주는 다리와 같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일상 속에서 사랑과 희망의 온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천 작은미술관 결갤러리는 지역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누리일보) 안성시는 2025년 11월 11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9회 안성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 농업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장, 농업 관련 단체장,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성시농민단체협의회가 주관하여 지역 농업인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기념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커팅 행사가 진행됐으며,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성 농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3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시장상 26명 ▲국회의원상 2명 ▲시의회의장상 2명 ▲농협시지부장상 3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장상 부문에는 고품질 쌀·식량작물·과수·화훼·농업 6차산업화·여성농업인·한우·낙농·친환경농업 등 농업 발전 핵심 분야에서 우수 실적을 거둔 농업인대상 부문 15명이 포함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농업은 지역사회의 근간
(누리일보) 과천시는 지난 11일 시립 공원마을어린이집에서 ‘집들이 오픈데이’ 행사를 열고, 약 3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친 어린이집을 학부모와 시민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시립 공원마을어린이집은 연면적 1,393㎡(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정원 93명(현원 80명)의 영유아와 교직원 20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 보육시설을 개선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추진된 사업으로, 과천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2억 8천만 원을 포함한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내부 창호 교체, 냉·난방기 교체, 조명 개선, 화장실 및 조리실 리모델링 등 전면적인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공사 기간 동안에는 과천문화원의 임시보육공간을 활용해 보육 공백 없이 서비스를 이어갔다. 이날 열린 ‘오픈데이’ 행사에서는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추진 경과와 개선된 환경을 공유하고 새 출발을 축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아이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
(누리일보) 오산시 농업인단체는 지난 11일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오산컨벤션 웨딩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오산 농업인 단체 회장, 나상관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장, 이기택 오산농업협동조합장, 지역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농업인의 날 기념식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농업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농업인의 날은 1996년부터 매년 11월 11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산시장 표창 고광수 외 7명 ▲오산시의회 의장 표창 김형환 ▲국회의원 표창 김양희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장 표창 장애숙 ▲오산농업협동조합장 표창 정상익 외 5명 ▲수원화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장 표창 이금옥 외 2명 ▲농업인단체장 표창 최명순 외 6명 등 오산시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주요 농업인들이 선정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농산물 개방화
(누리일보) 가평군은 11일 학도의용대 참전비에서 제26회 전몰학도의용대 추도식을 열고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한 학도병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추도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군의회의장, 최재규 전몰학도의용대원, 보훈‧안보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다 꽃다운 나이에 산화한 학도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헌화와 분향, 추도사 순으로 진행됐다.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학도병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안식을 기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추념사에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학도의용대 영령들을 추모하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이 보람 있고 가치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령들의 안식과 유족들의 건강, 그리고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 전몰학도의용대 참전비는 6‧25전쟁 당시 전장에 뛰어들어 전공을 세운 ‘군번 없는 학도병’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2000년
(누리일보)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보령시와 충북 진천군 일원에서 ‘2025 광주시 체육인 워크숍 및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인들의 역량 강화와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종목단체와 읍·면·동 체육회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관계자, 읍·면·동 체육회 회원 등 130여 명의 체육인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펼쳤다. 첫날 진행된 어울림 체육대회에서는 다양한 팀 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체육인 간 친목을 다지고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역량 강화 특강과 청렴교육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체육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깨끗한 체육 행정 실천 의지를 다졌다. 둘째 날에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 국가대표 선수들의 체계적인 훈련환경과 첨단 시스템을 직접 견학하며 대한민국 엘리트 체육의 현장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을 통해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직접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체육인 한 사람, 한 사람
(누리일보) 광주시는 오는 16일 송정동 594 일원에 위치한 ‘우전께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지역 생활과 밀접한 대표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 시장 기념사, 시설 관람 등의 공식 일정과 더불어, 송정동 지역공동체가 공동 주관하는 ‘우전께 다(多)가치 축제’가 함께 열려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우전께 다(多)가치 축제’는 미각(味覺)의 김장과 예술의 감각이 만나는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축제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김장 체험 △통기타·색소폰·밴드 공연 △미니 도마 만들기 △장명루 팔찌 만들기 △청 담그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된다. 특히, 김장 체험은 절임 배추와 양념이 모두 제공돼 현장에서 직접 버무리기만 하면 되는 간편형 김장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김장의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어울림센터 내 입주시설에서도 각
(누리일보) 의정부시는 11월 7일과 10일 도시농업과 2층 회의실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마음텃밭 팜파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마음텃밭을 운영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으며, 가을시즌 마음텃밭 가꾸기에 참여한 30개 팀 중 9개 팀이 참여했다. 행사에서 아이들은 의정부시 마스터가드너의 지도 아래 직접 키운 무로 피클을 만들며 수확의 기쁨을 느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 “직접 키운 작물로 만든 피클이라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마음텃밭을 열심히 운영해 주신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의정부시는 11월 11일 시청 앞 예총 광장에서 범시민 이웃사랑 나눔 축제 ‘제20회 김장나누기 행복곱하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시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의정부시 새마을회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해, 정성을 다해 담근 김장김치 2천200여 상자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김장나누기 행복곱하기는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 협력 사업으로, 매년 여러 단체와 개인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봉사단체들이 한데 모여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지역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는 시민들의 손길이 모여, 매년 저소득층에 김장김치를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이 계속될 수 있도록 100일간 사랑릴레이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주관하는 김장 행사 외에도, 각 행정복지센터와 동 주민센터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회,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과 함
(누리일보) 의왕시가 주최하고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주관하는 제12회 정기연주회 '피노키오와 파란마녀'가 11월 15일(토), 오후 5시 우경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피노키오’와 그를 변화시키려는 ‘파란마녀’의 이야기를 따뜻한 감성으로 재구성한 창작뮤지컬이 무대에 오르며, 시립소년소녀합창단만이 낼 수 있는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백운 호수’, ‘아직도 내겐 음악 있네’ 등의 합창 무대를 선보이고, 2부에서는 뮤지컬 가수가 함께하는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창작뮤지컬 '피노키오와 파란마녀'가 이어져 풍성한 음악과 다채로운 연출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하모니로 희망찬 의왕의 미래를 노래할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이며, 4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우리 아이
(누리일보) 동두천시 오르빛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12월 한 달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오르빛도서관은 지난해 12월 개관 이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지역 대표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 도서관의 성장을 기념하고,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12월 6일에는 1주년 기념 특별행사가 열린다. '제이시아'와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 '김슬기 작가 초청 1인 어린이 인형극', 가족 참여형 '크리스마스 무드등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되며, 카카오톡 친구 추가 이벤트와 떡 나눔 행사 등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이어 12월 9일에는 '김민식 작가 초청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특강은 도서관 4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민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독서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이용자 설문조사, ‘나만의 서재 꾸미기’ 프로그램, 축하 메시지 게시, 도서 대출 이벤트, 1주년 기념 축하영상 상영 및 원화 전시 등이 진행된다
(누리일보)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5일 오후 5시,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2025 크리스마스 콘서트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을 개최한다. 매해 겨울,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로 따뜻한 감동을 전해온 유키 구라모토가 올해 경기도 광주를 찾는다. 이번 공연은 ‘토닥토닥, 음악이 전하는 따뜻한 포옹’을 주제로, 유키 구라모토의 대표곡과 크리스마스 캐럴을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디토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하모니가 어우러진 클래식과 크리스마스 음악이 펼쳐진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이 참여해 쇼숑의 '시곡(Poeme), Op.25', 크라이슬러의 '중국의 북(Tambourin Chinois), Op.3' 등 서정적인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이어 유키 구라모토가 자신의 대표곡과 크리스마스 캐럴을 그만의 감성적인 편곡으로 들려준다. 눈 내리는 겨울 풍경처럼 따뜻하고 낭만적인 음악이 관객들의 마음을 포근히 감쌀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함께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은 섬세한 테크닉과 폭넓은 해석력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연주자다. 올해 LA 월트
(누리일보) 하남역사박물관과 한국대중고고학회가 '광주향교, 전통과 도시의 경계에서'를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하남의 대표 문화유산이자 조선시대 유교 교육의 중심기관이었던 광주향교에 주목하여, 향교의 기능과 건축적 특징, 소장 고문서 해제 및 고고학적 성과 등 전문 연구를 공유하고, 광주향교의 보존과 활용 반안을 중점으로 살펴본다. 학술대회는 하남역사박물관이 주최하고 한국대중고고학회가 주관한다. 한국대중고고학회는 문화유산의 고고학적 가치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2017년 창립된 학술연구 단체로, 이번 학술대회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한층 높였다. 유재춘 교수(강원대학교)의 기조강연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거는 새로운 기대'로 시작된다. 이어 조선시대 향교의 사회적 기능과 건축적 특징, 광주향교 소장 기록물 해제 연구 및 발굴 성과 발표가 차례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향교의 역사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현대적 활용 방향과 미래 세대를 위한 활용 전략이 논의된다. 종합토론은 김길식 교수(용인대학교)가 좌장을 맡아 발표자와 학계 및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토론자들이 참여하여 심
(누리일보)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최용신기념관 및 상록수공원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행사 ‘상록수 숲속 크리스마스’ 행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용신 선생의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눌 수 있는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최용신기념관에서는 ▲시민 참여형 합동 트리 꾸미기(11.15.~) ▲소원 오너먼트 만들기(11.15.~) ▲새해 기념 우리 아이 갓 만들기(12.16.~)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상록수공원 입구에는 LED 야간조명이 설치해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체험행사에는 반려견과 함께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가 열린다. 반려견을 동반하는 실내 시설 이용이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해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희망을 준비하는 값진 시간이
(누리일보) 안산시는 지난 11일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대강당에서 농업인의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함께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안산시 농업인단체장과 농업인 단체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시간이 열렸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 떡케이크 컷팅식 등 기념식과 함께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와의 화합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기후위기와 인력 부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발전과 지역 먹거리 산업의 기반을 지켜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조성해, 미래세대가 행복한 농업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