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과천시는 최근 독감(인플루엔자)이 예년보다 약 2개월 빠르게 확산되며 의료 현장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조기 접종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결과, 올해 45주차(11월 2~8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50.8명으로 지난해 동기간(4.0명) 대비 1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7~12세, 1~6세 소아·청소년층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어 고령자·만성질환자 등에게 전파될 경우 중증·입원 환자 증가가 우려된다. 과천시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해 만 60~64세와 사회적 보호대상자에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감염 확산이 본격화되기 전 서둘러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감염 예방 효과가 높고, 접종 후 면역 형성까지 약 2주가 소요되는 만큼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천시의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1961~1965년생인 만 60~64세 시민과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1966년생 이후의 사회적
(누리일보) 이천시는 11월 18일, 이천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장기요양기관 감염관리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감염관리 교육·협력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이천시보건소가 공동으로 준비한 협력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감염예방 실천 기술과 기관 간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옴 예방·관리 실무 △감염관리 표준예방지침 △노인 자살예방 교육 등 장기요양기관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주제를 다뤘다. 특히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감염관리실의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한 옴 관리와 감염예방 지침 교육은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 위생·환경 소독 등 기본이지만 결정적 요소가 되는 예방 수칙들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노인 자살 예방 교육을 통해 돌봄 현장에서 어르신의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까지 함께 다루며 종합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 전달을 넘어,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천시–장기요양기관 간 감염관리 네트워크를 공고
(누리일보)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4일 해창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 존중 뮤지컬 ‘나는 나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나는 나비’는 집단 따돌림과 학업 스트레스 등 학생들이 느끼는 정서적 어려움에 공감하며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일깨워주는 작품으로, 학생들이 공감하는 주제와 수준 높은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작품은 학교폭력 ‘방관자’인 주인공이 스스로 행동을 돌아보고 피해 학생의 감정을 이해하는 변화의 여정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 ▲생명의 소중함 ▲관계 회복의 가능성 등 청소년 정신건강에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기존 강의형식이 아닌 뮤지컬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학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연계한 다양한 정신건강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서·심리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시민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누리일보) 평택시는 지역사회 중심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7일(월) ‘아토피·천식 환아 부모 자조모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에서는 ▲식품 알레르기 예방 및 안전 먹거리 교육 ▲배도라지청 만들기 실습 ▲겨울철 아토피·천식 환아의 피부 관리 비법 공유 ▲2026년 자조모임 운영 계획 안내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2025년 자조모임은 분기별 총 4회 추진됐으며, 아토피·천식 환아 부모들이 함께 모여 건강정보를 공유하고 생활 속 관리법을 배우는 지역 기반 자조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실습형 교육과 사례 공유 중심으로 구성되어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혼자 고민하던 문제가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통해 해결되는 느낌!”이라며 “전문적 이론도 배우고 실생활 속의 실습도 함께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는 온라인 커뮤니티 ‘아토피야 잘가~’를 통해 지속적 정보 제공과 소통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알레르기 질환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흥선‧호원‧신곡‧송산 4개 센터에서 운영한 치매예방교실 ‘행복더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60세 이상 노인 120명이 참여했으며, 센터별로 1‧2기 각각 8회기(총 16회기)로 진행됐다. 또한 흥선‧신곡‧송산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대상자 모집 경로를 확대하고 노인들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프로그램은 중앙치매센터 개발 ‘두근두근 뇌운동’을 중심으로 ▲건강생활실천 치매예방 교육 ▲웃음치료 ▲건강댄스 ▲캘리그래피 ▲수공예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여 노인들에게는 개인별 인지 수준에 맞춘 치매예방 교재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인지훈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인지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매예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동두천시 보건소는 지난 18일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17가구를 대상으로 ‘영유아 간식 만들기 조리실습’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기 간식의 중요성과 올바른 선택 기준을 안내해 부모들의 영양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쌀가루를 활용한 건강 간식 ‘쌀마들렌’을 직접 만들어보며 조리법을 익혔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었다”,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빵을 만들어 더 건강한 간식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산부 및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비만, 영양 섭취 불량 등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대상자에게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을 제공하고,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보충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 모집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 영양상담실에 전화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거나, ‘보조금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누리일보) 김포시는 11월 17일 김포시보건소 관계자와 관내 정신의료기관의 원무부, 사회사업부, 간호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년간의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퇴원 환자가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에 안정적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3년부터 관내 정신의료기관 3곳과 정신건강 유입체계 강화를 위해 ‘정신건강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사업’을 새롭게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퇴원 등 사실 통보서’를 기반으로 퇴원한 정신질환자가 지속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뢰와 연계를 활성화하고, 정신건강 사례관리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퇴원을 앞둔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퇴원 예정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지원을 이어가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센터장은 “정신질환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누리일보) 광명시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용 식재료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김장용 원재료 및 김치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 소비가 급증하는 고춧가루, 젓갈류, 절임배추 등 주요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고춧가루의 다른 원료 혼합 여부 ▲무표시 또는 부적합 원료 사용 여부 ▲제조실 및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식품 취급의 위생 적정성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또한 시는 김장 재료로 사용되는 배추, 무 등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등 식품안전성 검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식품위생법 위반이나 고의‧상습적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김장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뜻깊은 전통문화인 만큼 식재료 선택과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11월 3일과 17일 수동면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신망애재활원과 참누리에서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구강건강 격차를 줄이고 종사자의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동부보건소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함께 진행했고 △구강응급상황 대처능력 △불소 사용법과 주의사항 △구강위생용품의 올바른 사용 △구강건조증 예방법 등 시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현장은 시연 중심으로 운영돼 이용자와 종사자가 직접 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공중보건의사는 의사표현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외상 유무를 종사자들이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고, 치과위생사는 양치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칫솔질 방법과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 체조를 설명했다. 교육 후 참여자들에게는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해 시설 내에서 올바른 관리 습관이 꾸준히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종사자가 이용자의 구강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검 방법을 안내해 관리 체계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신현주 동부보건소장은 “장애인 시설에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올해 어린이집·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2개의 영양·금주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첫 번째 교육은 ‘꿈나무 어린이 튼튼교실’로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어린이집·유치원 48개 기관에서 총 1,024명이 참여했다. 가좌보건지소 영양사가 해당 신청기관에 방문 진행한 이 교육은 연령대별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3~5세 아동은 캐릭터 ‘건강이’를 활용해 건강한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을 구별하는 방법을 배웠고 식품 모형을 건강이 캐릭터에게 먹이는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6세 이상 아동은 식품 신호등 방식을 적용해 식품 자석을 신호등 모형에 붙이는 활동에 참여했다. △빨간불은 조금 먹어야 하는 음식 △노란불은 적당히 먹어야 하는 음식 △초록불은 충분히 먹어야 하는 음식 △검정불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라는 개념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3~5세 아동 맞춤형 교구 도입과 인원수 제한 운영을 통해 아동 모두가 체험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참여 기관들의 교육 만족도도 높았다. 실제로 참여자 만족도에서 ‘만족한다’는 응답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13일 모당공원에서 연말연시 증가하는 음주폐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음주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연말, 모임이 많아지며 음주량이 증가하는 시기에 대비한 이번 캠페인은 음주 관련 위험성을 사전에 인식시키고, 자신의 음주습관을 점검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절주 서포터즈가 참여해 홍보활동을 전개, 시민들에게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해 눈길을 끌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음주 상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음주 인식 개선 OX퀴즈 ▲개개인의 음주패턴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음주 고위험군 선별검사 및 상담 ▲음주 시 신체적·인지적 변화와 위험성을 체감하는 가상 음주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연말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에 음주습관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연말을 앞두고 의미 있는 정보를 얻어 실생활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연말
(누리일보) 화성특례시는 최근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2025. 10. 17. 유행발령)이 시작됨에 따라 예방접종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43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1천명 당 13.6명으로 전년 동기(3.9명) 대비 3배 이상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소아·청소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인플루엔자 감염 시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 등 신체 증상이 동반되며,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은 합병증으로 발전하거나,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서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해 적절한 진료 받기 등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누리일보) 부천시는 지난 11월 13일 발생한 부천제일시장 트럭돌진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반의약품을 무료로 배부하고 복약지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사고로 인해 심신의 불편을 겪고 있는 이들의 회복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번 지원은 지난 15일 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약사회가 협력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사고 직후 피해자들이 밀집한 제일시장 인근에 약사들이 직접 방문해 피로 회복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일반의약품을 전달하고, 올바른 복용 방법에 대한 복약지도를 병행했다. 의약품 지원은 마음안정제, 피로회복제 등 증상 완화를 돕는 기본적인 성분의 일반의약품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현장에서 약사들이 복용 시 주의사항, 병용 금기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재성 부천시약사회장은“갑작스러운 사고로 몸과 마음에 큰 충격을 받은 상인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약사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건강에
(누리일보) 안산시는 최근 학령기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시민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질병관리청 조사 등에 따르면, 올해 45 주차(2025.11.2.~11.8.)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인후통이 있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외래환자 1천 명당 50.7명으로, 전주(22.8명) 대비 2배 이상·전년 대비 12배 증가했다. 연령 별로는 7~12세 (138.1명)이 가장 많았으며, 1~6세 (82.1명)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매년 형태가 변하고, 예방접종을 하면 6개월간 면역 효과가 지속되는 만큼 감염 대비를 위해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고 당부했다. 또,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등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가 학령기 소아·청소년에서 높은 발생을 보이는 만큼 학교나 가정에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누리일보) 파주보건소는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녩년 금연구역 합동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금연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과 최근 확대한 법정 금연구역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금연 홍보 강화와 현장 점검을 통해 금연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10월 2일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대안교육기관(교사(校舍) 및 운동장 포함)이 새롭게 법정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점검 범위가 더욱 확대됐다. 이에 따라 학교·청소년시설 주변과 교육시설 중심의 계도 및 홍보 활동을 강화될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금촌2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참여해 청소년 이용 밀집 지역(청소년 이용시설, 게임 제공업소 등)을 중심으로 금연구역 계도와 현장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흡연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 안내와 흡연 예방 홍보도 병행해 건강한 지역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장소 및 성인인증 장치 부착 여부 ▲금연구역 표지판·스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은 17일 여의도에 위치한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에서 제2회 서울지방국세청장 초청 세정간담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KOFA 소속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KOFA GCEO]가 주관했고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대표 조영빈, KOFA회장), ▲인피니언테크널러지코리아(대표 이승수 , KOFA전임회장), ▲지멘스코리아 (대표 정하중), ▲오스람코리아(대표 강석원), ▲아레이몬드코리아(대표 김종세), ▲헥사곤코리아( 대표 브라이언성),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 (대표 권기정), ▲바코코리아(대표 손창근), ▲한국이브이그룹(대표 윤영식)등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 대표이사들 18명이 참여했다. 김재웅 서울국세청장은 간담회에서 외국계 투자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서울국세청은 최근 시행한 ▲'투자 확대' 외국계 기업에 대한 정기세무조사 유예(최대 2년) ▲내년에 시행하는 글로벌 최저한세 ▲해외금융계좌 신고시 유의사항 등 국제조세 분야에서 외국계 기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n
(누리일보) 운세 상담 플랫폼 ‘신통 운세’가 연말을 맞아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인 ‘연말 후기왕 콘테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콘테스트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신통 운세에서 상담을 이용한 모든 회원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 후기 작성이 아닌, 서비스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정성스럽고 도움이 되는 리뷰’를 남긴 이용자를 선정해 보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통 운세는 상담 품질 개선과 이용자 간 신뢰 형성을 위해 후기 문화를 강화해왔으며, 이번 콘테스트는 그 일환으로 기획됐다. 후기왕은 여러 기준을 종합해 선정된다. 상담 내용과 느낌을 진솔하게 작성한 후기, 다른 이용자에게 도움이 될 정도의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된 후기, 상담사가 전달한 메시지를 중심으로 정성스럽게 작성된 후기 등이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된다. 또한 긍정적인 에너지나 위로의 분위기가 잘 담긴 후기, 포토 후기, 기타 진정성이 잘 드러나는 후기 역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후기왕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1등 1
(누리일보) (프놈펜=신화통신) 터치 속학 캄보디아 내무부 대변인이 18일 기자회견에서 17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새로운 캄보디아-태국 충돌로 사망한 캄보디아 민간인 수가 총 18명에 달하고 부상자는 78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피란민 규모가 14만4천 가구로 늘어 총 47만6천 명으로 집계됐으며, 그중 여성이 약 24만 명, 어린이가 13만 명이라고 전했다. 말리 소찌어따 캄보디아 국방부 대변인은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 17일 자정 무렵부터 18일 새벽까지 태국 군대가 캄보디아의 여러 지역을 계속해서 공격했다고 말했다. 지난 7일부터 캄보디아와 태국의 국경 지역에서 또다시 격렬한 충돌이 발발한 가운데 양측 모두가 상대방이 "먼저 발포했다"면서 엇갈린 주장을 내놓고 있다.
(누리일보) 12월18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6층에서 1년간 실력을 갈고 닦은 장애우 모델들의 패션 런웨이가 있었다. 불편한 현실을 잊고 너무도 밝은 모습으로 쇼를 보여준 이날 행사의 뒤에는 6년동안 매년 장애우들을 가르치고 교육하며 손을 잡고 함께 걸어온 배우겸 모델 남진슬이 있었다.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와 동문으로 함께 선수생활을 했던 남진슬은 이태리 패션위크 와 앙드레김의 모델로 활동하며 현재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의 신작 드라마에도 캐스팅 되며 러브콜을 받고있다. "음악에 공감하며 함께 런웨이를 걸을때 되려 순수함과 섬세함을 친구들에게 배우는듯하다"고 심경을 표현한 신인배우 남진슬은 세종대를 졸업 후 동덕여대 대학원 모델학과를 수료했다. 이 날 동석한 남진슬의 소속사 대표 PK헤만은 평소에도 마음씨가 고와서 현장에서 스텝들에게 친절로 통할만큼 착하고 밝은 친구라며 칭찬으로 일색했다. 배우 겸 모델 남진슬은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장애우 모델들이 더 즐겁게 워킹할 수 있도록 패션제품과 모델교육 기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플라잉경주(대표 배경호)가 M&A-IPO 엑셀러레이팅 전략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와 함께 계류식 헬륨기구, 3천평 규모 전국 맛집대전, 초대형 옥외광고 플랫폼(광고대전)을 결합한 경주형 초대형 복합 관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사전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관광시설 개발이 아니라, 경주가 보유한 천년 역사·문화 자산 위에 체험·체류·소비·광고·투자가 동시에 작동하는 복합 수익 구조를 얹는 대형 관광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을 넘어 세계가 몰리는 도시, 지금의 경주 경주는 황리단길과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이미 연간 1,200만~1,400만 명 규모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국제적 인지도와 상징성이 크게 상승하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 역시 10% 이상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천년 고도의 정체성을 온전히 간직한 역사도시’라는 경주의 이미지가 K-콘
(누리일보) (워싱턴=신화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 미국 측의 전면 또는 부분적 입국 제한 대상 국가를 19개국에서 40개국으로 확대하는 공고에 서명했다. 지난 6월 미국은 '국가 안보' 등을 이유로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차드 등 12개국 국민의 입국을 전면 제한한다고 발표했으며 부룬디, 쿠바, 라오스 등 7개국 국민에 대해서는 입국을 부분적으로 제한했다. 공고에 따르면 기존에 부분적 입국 제한 대상이던 라오스와 시에라리온은 전면 입국 제한 국가에 포함된다. 또한 부르키나파소, 말리, 니제르, 남수단, 시리아 등 5개국 국민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가 발급한 여행증명서를 소지한 개인에 대해서도 입국이 전면 제한된다. 최신 정책에 따라 미국 입국이 전면 제한된 국가는 12개국에서 20개국으로 늘어났다. 공고는 또한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 탄자니아, 도미니카 등 15개국을 부분적 입국 제한 대상에 추가해 미국 입국이 부분적으로 제한되는 국가 수를 20개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주방위군 대원 두 명이 총격을 받았다. 총격범은 아프가니스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