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8개 시군과 함께 ‘민방위 비상급수 120% 확보 혁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4월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재난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음용수·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비상급수시설 확대와 수질관리 강화를 목표로 한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재난이나 비상사태로 인해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경우를 대비해, 최소한의 음용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시설이다. 행정안전부의 '2025년도 민방위 업무 지침'에 따르면, 지자체는 2026년까지 인구 1인당 1일 25L 기준으로 비상급수 100%를 확보하고, 2029년까지 매년 4%씩 추가 확보(총 20%)해 예상치 못한 시설 고장이나 재난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급수 공급이 가능해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군의 비상급수시설 추가 확보를 위해 수질검사와 정기적인 수질 안전성 검사에 대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비상급수시설 신규 확보 시 수질검사 수수료를 면제하여 지자체의 예산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시설 확대를 유도한다. 18개 시군의 비상급수시설을 대상으로 수질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김기하 의원(국민의힘, 동해2)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심리적 위기학생 지원 조례안'이 9일 제336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조례안의 “심리적 위기 학생”이란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가정ㆍ정신건강ㆍ학교부적응 등의 문제로 학업중단의 위험에 처해 있거나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어렵게 하는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학생을 말하는 것으로 조례안에서는 교육감이 심리적 위기학생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한 지원 사업과 협력체계의 구축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김기하 의원은 가정ㆍ정신건강ㆍ학교부적응 등 심리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에게 필요한 상담 등의 지원을 통해 학교ㆍ가정 및 사회생활에 온전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고 조례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 오늘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15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 심의 의결을 통해 공포하게 된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는 9~10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홍천소방서, 홍천경찰서, 홍천 수타사 등 홍천 지역 민생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과 현안을 점검한다. 홍천소방서 간담 중 위원들은 “2024년 홍천 소방의 12,567건(화재 146건, 구조 1,655건, 구급 8,096건, 생활안전 2,670건)에 달하는 소방 활동 성과와 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초고령 사회 맞춤형 노인 안전 스마트돌봄 서비스’ 홍천군 협업 사업 등과 관련 홍천 소방의 적극 행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평했다. 또, 최규만 위원장은 최근 홍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의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 활동에 대해서 “우리 강원특별자치도 역시 과거 산불, 태풍 등의 재난 발생 시 여러 지역에서 도움을 받았던 만큼 도의회를 대신하여 모금에 참여해 주신 홍천 의용소방대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홍천경찰서 간담에서 위원들은 치안 관련 주요 성과를 청취했고 홍천경찰이 8년(2017년~2024년) 연속 치안성과평가 A등급을 달성한 그간의 노력을 치하했다. 또, 홍성기 의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4월 9일 강원학사와 강원특별자치도 농수특산물진품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도내 농수특산물 판로 지원을 위한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동의안 검토와 강원학사의 노후화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➊ 강원학사(관악) 먼저, 위원회는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강원학사를 방문해 학사생들의 생활 환경과 시설 노후화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강원학사는 1989년 신축된 이후 30년 넘게 강원 출신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해 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와 접근성 문제로 인해 학사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위원들은 강원학사의 신축 이전 추진을 포함해 학사의 관리 개선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도의회 차원에서의 예산 확보 및 운영 효율성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➋ 강원특별자치도 농수특산물진품센터 이후, 위원회는 농수특산물진품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센터 운영 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현황 전반을 점검했다. 경제진흥원이 대행 운영하는 농수특산물진품센터는 도내 농수특산물의 수도권 판로 개척을
(누리일보) 원주교육지원청은 4월 9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도박 예방을 위한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학생 도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교사의 이해도를 높이고, 위기 학생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개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청소년 도박의 실태와 유형 △도박 문제 식별 방법 △위기 학생 지원 체계 등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모바일 게임,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한 비대면 도박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환경에서의 예방 교육 방법도 함께 다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도박은 단순한 일탈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생활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감지하고 개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성진 교육장은 “도박 문제는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사 연수와 함께, 학부모와 학생 대상의 예방 교육도 확대해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조성운 의원(국민의힘, 삼척1)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9일 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심사를 원안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심폐소생술 교육계획에 포함되어야 할 사항을 상위법령에 부합하도록 수정하고, 관련 교육을 위한 재정지원과 업무위탁 사항을 명확히 함으로써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근거를 정비하여 강원특별자치도민의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개정됐다. 조성운 의원은 “조례 실효성 확보 및 도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2024년 하반기에 추진한 조례 입법평가 권고를 따른 것으로 규정의 실익이 없는 조문은 삭제하고, 자치법규 입안기준에 맞게 자구를 수정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4월 15일 열리는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농림수산위원회 소속 김정수 도의원[철원1]은 4월 9일, 철원군 내 축산 악취 개선 방안을 위해 도 담당부서(농정국 축산과)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3월 도정질문을 통해 제기한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수 도의원은 면담에서 “다수의 축산 농가가 악취 문제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다. 철원군 또한 예산 확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에, 도정 집행부도 철원군과 협력하여 악취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담당부서 관계자는 “철원군과 함께 협력하여 축산 악취 저감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힌 뒤, “관인면 등에서 발생하는 축산 악취 문제 개선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현장점검 및 경기도와의 유기적 협조 체제 구축을 논의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정수 도의원은 “철원군의 축산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도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력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미희 의원(비례대표)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특수교육 발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9일 도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특수학급이란 특수교육 대상자의 통합교육을 위해 일반학교에 설치하는 학급을 말하는 것으로, 원미희 의원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에는 1,852명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380개교의 431개 특수학급에 재학 중이라고 한다. 개정안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등 상위법령에서 시도 조례로 위임하고 있는 특수학급의 설치기준 등의 규정을 담고 있다. 원의원은 특수학급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사회성을 고려한 공교육이 이루어지는 통합교육의 장이라고 말하고, 현재 강원도에서 특수학급 미신설에 따른 일반교사 및 특수교사의 업무 과중과 과밀화로 학부모 및 지역사회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이의 해소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개정안을 발의 했다고 조례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상임위를 통과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특수교육 발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15일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ㆍ의결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미희 의원(비례대표)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원격교육 발전 조례안'이 4월 9일 도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교육감이 원격교육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할 것과 지원 사업 추진 등을 규정하고, 원격교육에 필요한 각종 스마트 기기 및 소프트웨어를 학생 및 교원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원격교육의 실효성을 높혔다 원미희 의원은 원격교육이란 지능 정보기술(AI) 및 정보통신 매체 등을 이용하여 시간적ㆍ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는 교육활동으로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방안이라며 고교학점제나 팬데믹 같은 비대면 교육 상황이 증가하는 환경에서 원격교육 발전을 통한 교육혁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조례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교육 내용과 방식의 변화ㆍ혁신이 요구되는 상황에 대응하여 비대면 교육 인프라 구축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 교육기반이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늘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15일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ㆍ의결될 예
(누리일보) 강원자치도 화훼산업 육성 및 화훼문화 진흥을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돼 관심을 모은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4.9. 33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화훼산업 육성 및 화훼문화 진흥 조례안'을 심의,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최종수 의원(국민의힘ㆍ평창)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강원자치도 화훼산업의 육성과 화훼문화의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화훼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입안됐다. 조례안에는 이를 위해, 화훼산업 육성 및 화훼문화 진흥을 위한 시행계획의 수립과 시행에 관한 사항과 도내 시·군별 지원사업에 대한 근거를 담았다. 최종수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지난 2023년 기준, 강원의 화훼 생산을 위한 재배 면적은 154ha로 집계됐으며, 판매량과 판매액은 각각 2만4천338t, 136억3천641만원 규모”라면서 “강원자치도 화훼산업 육성은 물론, 화훼문화 진흥을 위한 근거 조례가 제정된 것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4.15일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
(누리일보) 전국 최대 주산지인 감자, 옥수수의 신품종 육성 등 강원자치도의 종자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돼 이목이 집중된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4.9. 33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종자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권혁열 의원(국민의힘ㆍ강릉)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감자, 옥수수 등 주요 작물의 신품종 육성 및 연구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씨감자 채종단지 육성을 비롯한 종자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강원자치도의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입안됐다. 조례안은 이를 위해 종자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도지사 책무를 비롯한 감자, 옥수수 등의 신품종 육성 및 채종단지 조성을 위한 추진사업과 재정지원 사항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권혁열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지난 2023년 기준, 강원의 감자와 옥수수 생산량은 각각 전국 생산량의 32.94%와 32.90%를 차지하는 등 전국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았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에 따라 감자, 옥수수 등 강원자치도의 주요 작물에
(누리일보)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9일(수) 춘천 의암 류인석 기념관에서 2025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청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역사 속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다’라는 주제 아래 조선 말기의 대표적 의병장이자 청렴한 공직자의 표상인 의암 류인석 선생의 삶과 정신을 되돌아보며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연찬회에는 속초양양 관내 지방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의암 류인석 기념관 견학 △청렴 특강 △지역 문화 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반부패 자율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연찬회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으로도 공직자의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계획이다. 한명진 교육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역사 속 청렴 정신을 되새기며, 공직사회에서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실천 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9일 11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사)국제바른자세습관지도자협회(대표자 이승아)와 도내 학생 및 교육 관계자의 불균형 체형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 불균형체형 예방·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하여, 도내 초등 저학년 학생, 학생선수,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바른 자세 교육을 실시하고, 체형 측정 및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자세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바른 자세 교육 및 인식 확산 △불균형 체형 조기 진단 및 맞춤형 관리 방안 제공 △교육 자료 개발 및 활용 △교육 관계자 대상 연수 및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학생과 교육 관계자들이 일상 속에서 바른 자세를 실천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원교육은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7일 13시 28분경 강릉시 성산면 어휼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임야 10㎡가 소실됐다고 밝혔다. 산불은 출동한 진화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오후 1시 52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현장에서 발견된 6·25 당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불발탄은 자연발화 가능성이 있는 백린탄으로, 이번 산불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발견된 백린탄은 과거 공군, 육군에서 사용했으나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백린탄은 외관상 일반 쇠조각처럼 보일 수 있으나, 공기 접촉 시 자연발화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산불은 산불감시원의 조기 발견과 강원특별자치도, 산림청, 소방, 군부대 등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산불 진화와 동시에 군부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잠재적 폭발 위험 요소까지 안전하게 제거함으로써 2차 피해를 방지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비록 이번 산불은 소규모였으나, 이례적으로 6.25 당시 사용된 불발탄에 의한 자연발화 사례로, 그동안 산불 원인의 대부분이 실화였던 점을 감안하더라도 아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9일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에서 근무할 공중보건의사 73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인원은 신규 편입 68명과 타 시도 전입 5명을 포함한 총 73명(의과 39, 치과 13, 한의과 21)이다. 2025년도에 복무가 만료되는 공중보건의는 94명이며, 올해 도내에서 근무하게 될 전체 공중보건의 인원은 총 227명이다. 공중보건의사는 군 복무를 대체해 36개월간 일선 보건소, 보건지소, 국‧공립 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의사로 매년 4월 신규 배정과 전역이 이뤄진다. 도는 최근 공중보건의사 배출 인원이 전국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복무 만료 인원보다 신규 배치 인원이 줄어든 상황을 고려해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인력을 우선 배치했다. 이는 민간 의료기관의 진료가 가능한 지역은 자체적인 의료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을 반영해, 의료 인력이 부족한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인근 민간 의료기관과의 원격협진을 확대하고 보건지소 2개소당 최소 1명의 공중보건의를 순환 배치해 순회 진료를 강화하는 등 의료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혁신적인 자연 신소재 '멜로시라(Melosira)'를 주성분으로 한 액상차 ‘올인원 멜로시라(ALL IN ONE MELOSIRA)’가 심각한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체험단을 모집한다. ‘올인원 멜로시라’는 제주 청정 해역에서 유래한 해양 플랑크톤 규조류로부터 추출된 신소재를 기반으로 하며,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신소재 원료 인정을 받은 제품이다.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은 제주대학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SCI급 국제 논문 등재, 제주대학교와 베트남 공동연구를 통한 간세포암종 치료 관련 SCI논문 등재,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배종수 교수팀의 혈행 개선 및 혈관염증 치료 효과 입증 등을 통해 공인된 바 있다. 이번 임상 체험단은 공복혈당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HbA1c) 8.5 이상을 기록한 환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 참여자에게는 ‘올인원 멜로시라’ 제품이 1개월간 무료로 제공되며, 체험 목표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8.5에서 6.5로 하향 안정화시키는 데 있다. 체험단 모집은 판매원 주식회사 멜로시라
(누리일보) 고전 오페라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공연 콘텐츠가 태어난다. 관광객이 즐기고, 기억하고, 돌아가서도 이야기할 수 있는 ‘관광 오페라’의 탄생이다. 탁계석 콘텐츠 기획자와 박영란 작곡가가 손을 잡고 영상과 음악, 춤과 설화, 노래와 서사가 한데 어우러진 '옴니버스 오페라'의 구상에 들어갔다. 제주는 신화의 섬이다. 화산이 만든 신비로운 대지 위에 하늘에서 내려온 흰 사슴, 거대한 여신 설문대할망, 바람의 여신 영등할망, 해녀와 해적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만든 전설들이 사계절의 이야기로 피어난다. 본 공연은 봄·여름·가을·겨울 네 장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구조로, 각 계절에 어울리는 제주 신화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무용, 현장 라이브 연주와 멀티미디어 영상이 결합된다. '보고 듣고 느끼는 제주’, ‘기억 속에 남는 제주'를 캐치프레이즈로 화려한 무대장치와 제주 자연의 영상, 감동적인 성악과 합창, 한국 전통 무속과 서양 클래식의 접목. 이는 단순한 오페라가 아니라 장르의 경계를 허문 열린 이야기 극,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관람할 수 있는 글로벌 관광형 공연으로 만들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은 여의도에 위치한 IFC 16층에서 주한네델란드상공회의소와 인베스트서울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 2025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런치 네트워킹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 , 스마트 팩토링 관련 산업 17개 기업의 오너로 구성된 주한네델란드 경제사절단과 관련산업 한국기업들이 참여했다. 인베스트서울 담당자가 서울시가 외국인투자기업 설립시 제공하는 인센티브들과 서울시의 매력적인 외국인투자환경등에 대한 소개발표를 시작으로 하고 참가한 각 기업들에 대한 소개의 시간 및 자유로운 런치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는 올해로 두번째 진행된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행사로서 특히 올해부터는 인베스트서울과 함께하게되어 매우 뜻깊었고 매년 두기관과 함께 서울시의 외국인기업투자유치 활동에 성과를 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는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의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주한글로벌기업대
(누리일보)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동네 운영사인 ㈜엘케이디앤(대표 이상근)은 경제 선순환 티켓 전문 플랫폼 티켓트리(운영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와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재테크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커테크”는 커피+재테크 합성어다. 이상근 대표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소비자가 커피 머신을 330만원(부가세 포함)에 구매하고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600만원 + 30만원 상당 원두 3kg를 받는다. 구매자는 커피도 마시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상품권으로 바꿔 매일 재테크를 하여 600만 원을 수익으로 만든다. 원두가 소진되면 카페동네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된다. 원두 구매 가격은 1kg 22만원(부가세 포함)이며,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40만원과 2만원 상당의 콜드블루 또는 원두를 추가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원두 구매 금액 2배 정도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사용하여 상품권으로 바꿔 구매 금액 2배 정도의 수익을 만든다고 말했다. 커피 업계 관계자는 카페동네에서 진행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는 업계 이슈가 될 것
(누리일보) 반듯한방병원이 NASA의 기술을 응용한 무중력 트레드밀을 도입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고령층과 수술 환자들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년층 비율은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퇴행성 척추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인구도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질환은 통증을 유발하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수술 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다. 반듯한방병원이 도입한 트레드밀 장비는 체중 부하를 최대 80%까지 줄여주어,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행 운동과 균형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병원 측은 환자들이 신체의 불균형과 비대칭을 교정하고 근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장비는 공기압력 조절 시스템을 통해 관절에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으로 보행 연습을 가능하게 한다. 환자들은 실시간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보행 자세를 확인하고 교정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재활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무중력 트레드밀은 고령층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나 낙상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