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라남도는 급증하는 1인가구의 복지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2026~2030 전라남도 1인가구 복지증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18일 도청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선 관계부서, 중장년·노인복지 분야 학계 전문가, 한국은행 광주전남지부 경제조사팀 등이 참석해 착수계획을 공유하고, 부서별 협업 과제 및 정책 방향에 대한 질의응답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외 1인가구 정책 환경 분석 ▲전남 1인가구의 유형별 실태조사 및 생활 만족도 조사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과제 도출 등을 중심으로, 청년·여성·중장년·노년 등 대상별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혼자 사는 도민이 사회와 단절되지 않고 존중받으며 살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마련하겠다”며 “특히 고령층 비율이 높은 전남의 1인가구 특성을 반영해 돌봄과 안전, 관계 회복까지 아우르는 정책을 토대로 지역사회 자원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1인 가구 시행계획을 통해 ▲청년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최근 전남도명장 등이 경북 청송군과 안동시의 산불 피해지역을 찾아 이재민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에는 전남도 조혜경 요리 명장을 필두로 김경진·장용덕·최상원 공예명장과 한식대첩3 출연진 등 총 10명이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뜻을 모아 참여했다. 청송군에는 조혜경 요리명장이 정성껏 조리한 전복죽 200인분과 바나나, 구호 물품 등을 전달했다. 안동시에는 직접 준비한 찰밥, 새알미역국, 반찬, 된장, 고추장 등 200인분의 따뜻한 식사를 나누며 이재민의 심신 회복을 도왔다. 전남도명장은 38개 분야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지역 숙련기술 발전에 공헌한 자로, 전남도에서 매년 하반기 신청을 받아 5명 이내로 선정하고 있다. 조혜경 명장은 “이번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일상이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전남도명장들과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행보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지난 4월 16일 제389회 임시회 농업기술원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예산 편성 과정의 세밀한 검토를 주문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특히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팜 모델 개발 사업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자립 기반 구축 지원 사업 등 이미 사전에 수요조사가 완료된 사업임에도 본예산이 아닌 추경 예산에 반영된 점을 지적했다. 김회식 의원은 “본예산에 반영되어야 할 사업비가 추경에 편성한 점은 결국 사업관리 의지의 부족으로 비쳐진다”며, “앞으로는 수요조사가 완료된 사업은 반드시 본예산에 반영해 수요를 바라는 농업인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행란 농업기술원장은 “빠지는 부분이 없도록 예산편성 시 더욱 꼼꼼히 검토해 본예산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4월 17일 열린 2025년도 해양수산과학원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현재의 예산 규모로는 전남 수산업의 위상에 걸맞은 정책 추진이 어렵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최 의원은 이날 심사에서 “전라남도의 수산업은 전국적으로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추경 예산안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단기 운영에 그치는 소액 단위로 구성되어 있어, 핵심 기반 구축을 위한 중장기 재정 투입은 거의 배제된 모습”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해양수산과학원이 이처럼 제한적인 예산으로 과연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연구와 정책을 수행할 수 있겠느냐”며 “결국 이는 도 예산 당국이 해양수산 분야를 정책 우선순위에서 소외시키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이번 추경안 대부분이 기존 예산의 항목 조정에 그치고 있어, 실제로 필요한 신규 사업 예산은 현저히 부족한데다 중점 추진이 필요한 사업 중 일부는 본예산 단계에서 충분히 반영할 수 있었던 만큼 아쉬움이 크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예산이 충분하지 않더라도 어민
(누리일보) 전남소방은 로프를 활용한 구조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 특화된 로프 기술을 숙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4월 18일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소방교육과는 지난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구조대원 29명을 대상으로 “제6기 로프전문(산악) 인명구조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3년(2022~2024년)간 산악사고 구조건수는 1,343건이며 811명의 실족 등 구조인원이 발생되어 등산 등 산악사고에 대비한 구조대원 현장 대응 역량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전남소방은 산악사고, 계곡 고립사고 등 각종 구조현장에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고자 구조대원별 로프 전문기술 숙달 능력을 강화하고있다. 교육은 ▲경사면 하강구조 ▲낮은방향 수직(인양) 구조 기술 숙달 ▲자연, 구조물, 인공 확보 지점 인명구조 등 로프를 활용한 인명구조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 지상 5층 규모의 호남119특수구조대 로프 종합훈련장에서 15일부터 2일간 진행된 교육에서는 로프를 활용한 등하강 능력 강화와 로프에 매달린 구조대상자 접근 기술 및 전문 구조 훈련 등을 실시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18일 장성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에서 화려한 개회식과 함께 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전남체전은 오는 21일까지 장성 일원서 ‘꿈을 안고 장성으로, 전남을 품고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22개 시군 7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3개 종목에서 공정한 경쟁을 벌인다. 18일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장성군수, 김태균 전남도의회의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이개호·박지원·주철현·김문수·권향엽·문금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된 공식 행사는 개회선언, 기념사,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성화 최종 주자는 장성 출신 김용율 전남도청 펜싱팀 감독과 유튜버 감스트가 맡아 전남체전의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 전후로는 김은숙 가야금병창, 학생밴드 ‘하랑’, 정동원, 김연자 등의 축하공연, 멀티미디어 드론쇼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관중의 이목을 끌었다. 김영록 지사는 개회식에서 “전남체전은 온 도민을 하나로 묶으면서 전남 발전의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보성2)은 제389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전라남도에서 신설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광역센터 운영 사업의 구체적 운영방식과 기대효과를 따져 묻고,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남 농촌은 고령화, 청년층의 도시 유출로 인구감소세가 심화하면서 만성적인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또 농번기에 집중되는 노동 수요로 외국인 노동자 없이는 인력 충원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작년 기준 전국에서 가장 많은 9,96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는 등 일손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이동현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는 고질적인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거의 유일한 방법이다”며, “이번 광역센터 운영이 농업인력 지원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전남도에서는 농업경영 안정화와 외국인 근로자 처우까지 해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센터 운영이 민간 위탁 방식이라 하더라도 결국 최종 책임은 전라남도에 있다”면서, “광역 단위 전략적 접근을 통해 더 이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어촌·어항 재생사업 관리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주민과 지자체가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안군이 최우수상, 해남군이 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어촌·어항 재생사업을 성실히 추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이뤄졌다. 무안군은 ‘월두항 어촌뉴딜300사업’을 포함한 6개 사업을, 해남군은 ‘남성항 어촌뉴딜300사업’ 등 7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평가위원회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무안군은 최우수상과 상금 200만 원, 해남군은 우수상과 상금 100만 원을 각각 받게 됐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이번 성과는 어촌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어촌·어항관리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최초로 추진한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사업’ 공모에 고흥군과 해남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아웃도어 및 레저활동의 수요를 반영해, 자전거길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함으로써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여행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공모사업이다. 전남도는 공모 초기부터 고흥·해남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민간 전문가 현장평가 시에도 동행해 고흥과 해남의 자전거길과 관광자원의 매력, 전남의 지속가능한 관광 비전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최종 선정에 기여했다. 고흥군은 ‘블루마린&스타로드 자전거 투어’ 사업을 통해 두 개의 테마형 코스를 구성했다. 해양 경관이 아름다운 소록도와 거금대교를 따라가는 ‘블루마린 코스’와 우주발사전망대와 팔영대교 등을 잇는 ‘스타로드 코스’다. 자연 절경과 우주항공 테마를 접목한 전국 유일의 자전거 여행 콘텐츠로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 관광객을 위한 KTX 연계 상품도 운영할 계
(누리일보) 전라남도가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이라는 통상 리스크 앞에서도 수출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적 행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미국은 지난 3일 대외무역 조치로 ‘상호관세(Mutual Tariffs)’ 정책을 발표하며, 한국을 포함한 일부 주요 수출국에 대해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는 ‘자국 제품에 불공정한 관세를 부과하는 국가에 대해 동일하거나 더 높은 수준의 관세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으로, 사실상 새로운 글로벌 통상 질서의 서막을 알리는 조치로 해석된다. 이후 미국 정부는 9일 중국을 제외한 주요 교역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주요 교역국과의 협상 여지를 확보하고, 미국 산업계의 반응을 반영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우리 수출기업에게는 통상위기 속에서 협상과 시장 확대를 위한 ‘골든타임’이 주어진 셈이다. 전남도는 이를 실질적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17일(현지시간)부터 열린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에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참가하는 등 현장에서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4월 16일 제389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농업계 고등학교가 처한 어려운 현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도의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길수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농업계 학교와 학생이 해마다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학교라는 이유만으로 교육청에만 의존하기보다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도 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업교육협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농업계 고등학교는 총 72곳(농업고 23곳, 마이스터고 7곳, 실업고 26곳, 종합고 11곳, 미래농업선도고 3곳, 농공고 1곳, 고등기술학교 1곳)이며, 재학생 수는 1만 4,306명에 불과하다. 2010년과 비교하면 학생 수가 2만 1,621명 대비 44%나 감소한 수치다. 이러한 감소는 농업계 교육 기반을 약화시키고, 결국 대한민국의 농업에 위협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 의원은 “현재 농업계 학교는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니라, 우리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4)은 4월 16일 열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의 구축 확대와 실효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이미 2023년부터 순천, 광양, 여수, 목포, 나주 등 5개 시 단위 지역에서는 해당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는 만큼 이제는 그 운영 효과를 바탕으로 군 단위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실제 운영 효과에 대한 분석 결과를 물었다. 이에 대해 소방본부는 “나주와 목포 지역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 결과, 교차로 1곳당 약 30초의 출동 시간 단축, 긴급 차량의 평균 주행 속도 약 2.7배 향상 등의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우선신호시스템이 골든타임 확보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면 정체 구간 등을 중심으로 점진적 확대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도로 전광판에 ‘소방차 긴급 출동 중’과 같은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송출해 일반 차량의 자발적인 양보를 유도하고 있다”며 “전남도 역시 시군과 연계해 도로 전광판과의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지난 4월 16일 열린 2025년도 농축산식품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정부의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따른 농업 현장의 구조적 전환에 대해 “전라남도가 선도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류 의원은 “전라남도 농업은 지금 큰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정부의 벼 재배 면적 조정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쌀 대신 콩 등 타작물 재배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특히 전남이 그 중심에 서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류 의원은 “타작물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반면, 인프라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며 “심기부터 수확, 탈곡까지 전 과정에 필수적인 장비와 기계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기반 시설도 없이 타작물 재배를 장려하는 것은 농민들에게 또 다른 부담을 떠넘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남은 이미 일부 지역에서 콩 등 대체작물 전환에 성공한 사례를 갖고 있으며, 이러한 선도 사례를 도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인프라를 확충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농업 지원체계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4월 16일 임시회 농업기술원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해외박람회 사업의 실효성 강화 방안을 주문했다. 해외 식품박람회 참가는 중소 농식품 기업의 수출 기반을 다지기 위한 수출지원 정책 중 하나다. 국내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해외 시장에 소개하고, 국제 초청 바이어와 직접 연결함으로써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농업기술원에서는 중소 농식품 기업과 함께 오는 5월 22일부터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서부국제투자 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김주웅 의원은 “도내 농식품 기업의 제품들이 단순 소개에만 그쳐서는 안된다”며, “실질적인 바이어 상담, 수출 계약이 실제 선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과를 거둬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출지원 유관기관들은 해외 전시회 참가 전 미래 바이어와의 사전 계약을 마무리해 매번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농업기술원 역시 성과 중심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사전 계약이 전무한 상황이니 남은 기간 동안 수출 계약이 최대한 이뤄질 수 있도록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ㆍ강진)은 지난 4월 17일 열린 환경산림국 소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수소차 보급사업의 집행 속도가 심각하게 뒤처지고 있다며, 보급 실적 제고와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수소차는 무공해 차량으로서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정부는 2030년까지 수소차 30만 대 보급, 충전소 660기 설치를 목표로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충전소 부족 문제는 여전히 전국적인 과제로 남아 있으며, 특히 비수도권과 농어촌 지역에서는 차량 보급에 비해 충전 인프라 구축이 현저히 뒤처져 있는 실정이다.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에 따르면 올해 411억 원을 투입해 승용차 760대, 저상버스 61대, 고상버스 44대 등 총 865대의 수소차 보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1분기까지 실제 보급된 수소차는 승용차 16대, 저상버스 3대 등 총 19대에 불과한 상황으로, 집행률은 2%를 겨우 넘기는 수준을 보여, 연내 보급 목표 달성이 사실상 불가능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혁신적인 자연 신소재 '멜로시라(Melosira)'를 주성분으로 한 액상차 ‘올인원 멜로시라(ALL IN ONE MELOSIRA)’가 심각한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체험단을 모집한다. ‘올인원 멜로시라’는 제주 청정 해역에서 유래한 해양 플랑크톤 규조류로부터 추출된 신소재를 기반으로 하며,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신소재 원료 인정을 받은 제품이다.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은 제주대학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SCI급 국제 논문 등재, 제주대학교와 베트남 공동연구를 통한 간세포암종 치료 관련 SCI논문 등재,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배종수 교수팀의 혈행 개선 및 혈관염증 치료 효과 입증 등을 통해 공인된 바 있다. 이번 임상 체험단은 공복혈당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HbA1c) 8.5 이상을 기록한 환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 참여자에게는 ‘올인원 멜로시라’ 제품이 1개월간 무료로 제공되며, 체험 목표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8.5에서 6.5로 하향 안정화시키는 데 있다. 체험단 모집은 판매원 주식회사 멜로시라
(누리일보) 고전 오페라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공연 콘텐츠가 태어난다. 관광객이 즐기고, 기억하고, 돌아가서도 이야기할 수 있는 ‘관광 오페라’의 탄생이다. 탁계석 콘텐츠 기획자와 박영란 작곡가가 손을 잡고 영상과 음악, 춤과 설화, 노래와 서사가 한데 어우러진 '옴니버스 오페라'의 구상에 들어갔다. 제주는 신화의 섬이다. 화산이 만든 신비로운 대지 위에 하늘에서 내려온 흰 사슴, 거대한 여신 설문대할망, 바람의 여신 영등할망, 해녀와 해적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만든 전설들이 사계절의 이야기로 피어난다. 본 공연은 봄·여름·가을·겨울 네 장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구조로, 각 계절에 어울리는 제주 신화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무용, 현장 라이브 연주와 멀티미디어 영상이 결합된다. '보고 듣고 느끼는 제주’, ‘기억 속에 남는 제주'를 캐치프레이즈로 화려한 무대장치와 제주 자연의 영상, 감동적인 성악과 합창, 한국 전통 무속과 서양 클래식의 접목. 이는 단순한 오페라가 아니라 장르의 경계를 허문 열린 이야기 극,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관람할 수 있는 글로벌 관광형 공연으로 만들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은 여의도에 위치한 IFC 16층에서 주한네델란드상공회의소와 인베스트서울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 2025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런치 네트워킹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 , 스마트 팩토링 관련 산업 17개 기업의 오너로 구성된 주한네델란드 경제사절단과 관련산업 한국기업들이 참여했다. 인베스트서울 담당자가 서울시가 외국인투자기업 설립시 제공하는 인센티브들과 서울시의 매력적인 외국인투자환경등에 대한 소개발표를 시작으로 하고 참가한 각 기업들에 대한 소개의 시간 및 자유로운 런치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는 올해로 두번째 진행된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행사로서 특히 올해부터는 인베스트서울과 함께하게되어 매우 뜻깊었고 매년 두기관과 함께 서울시의 외국인기업투자유치 활동에 성과를 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는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의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주한글로벌기업대
(누리일보)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동네 운영사인 ㈜엘케이디앤(대표 이상근)은 경제 선순환 티켓 전문 플랫폼 티켓트리(운영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와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재테크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커테크”는 커피+재테크 합성어다. 이상근 대표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소비자가 커피 머신을 330만원(부가세 포함)에 구매하고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600만원 + 30만원 상당 원두 3kg를 받는다. 구매자는 커피도 마시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상품권으로 바꿔 매일 재테크를 하여 600만 원을 수익으로 만든다. 원두가 소진되면 카페동네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된다. 원두 구매 가격은 1kg 22만원(부가세 포함)이며,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40만원과 2만원 상당의 콜드블루 또는 원두를 추가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원두 구매 금액 2배 정도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사용하여 상품권으로 바꿔 구매 금액 2배 정도의 수익을 만든다고 말했다. 커피 업계 관계자는 카페동네에서 진행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는 업계 이슈가 될 것
(누리일보) 반듯한방병원이 NASA의 기술을 응용한 무중력 트레드밀을 도입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고령층과 수술 환자들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년층 비율은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퇴행성 척추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인구도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질환은 통증을 유발하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수술 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다. 반듯한방병원이 도입한 트레드밀 장비는 체중 부하를 최대 80%까지 줄여주어,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행 운동과 균형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병원 측은 환자들이 신체의 불균형과 비대칭을 교정하고 근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장비는 공기압력 조절 시스템을 통해 관절에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으로 보행 연습을 가능하게 한다. 환자들은 실시간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보행 자세를 확인하고 교정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재활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무중력 트레드밀은 고령층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나 낙상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