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전북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에너지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에너지정책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RE100 산업단지와 연계한 기업투자 촉진과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요정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분과 회의에서는 ▲재생에너지 지산지소 실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논의 및 의견수렴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업투자 애로 및 건의사항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국제심포지엄 개최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정부가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RE100산단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새만금이 구체적으로 명시된 상황으로 RE100 산단 선도 모델로 지정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100 산업단지가 실질적으로 구현되기 위해서 정책과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수인 만큼 기업들의 투자 애로사항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발굴된 제도개선 사항들은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11월에 개최될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국제심포지엄’은 글로벌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진로교육 내실화 및 맞춤형 진로 설계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2026년 공립 중등 진로진학상담교사’를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2026년 3월 1일 기준 진로진학상담교사 자격 소지자 또는 자격 취득예정자로서 올해 3월 1일 기준 교육경력 5년 이상인 1급 정교사이며, 진로진학상담교사로 전과 후 7년 이상 재직 가능한 교사다. 진로진학상담교사를 희망하는 교사는 지원서와 학교장 추천서, 진로진학교육 관련 경력 평정표, 진로교육 추진계획서 등의 서류를 갖춰 오는 17일까지 도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전자문서 및 인편 제출해야 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역량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예정 인원은 20명이다. 선발된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은 2026년 3월 1일부터 중·고등학교에 배치돼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 상급학교로의 진학 및 직업 선택 등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하게 된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공교육의 진로진학 상담 체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효과적인 진로진학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2026학년도 유치원·초등·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공립 총 125명 선발에 57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6대 1을 기록했다. 분야별 경쟁률은 △유치원 교사 60명 모집에 415명 지원 6.9:1 △초등 교사 58명 모집에 114명 지원 2.0:1 △특수교사(유치원) 6명 모집에 33명 지원 5.5:1 △특수교사(초등) 1명 모집에 11명이 지원 11:1로 나타났다. 또, 제1차 시험에 위탁 선발을 의뢰한 1개 사립 특수학교는 1명 모집에 5명이 지원해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8일 치러지며, 응시자 유의사항과 시험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는 10월 31일(금) 오전 10시 전북교육청 누리집(알림마당'시험/채용/구직'초등임용시험)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현웅)은 전북지역 인재의 정착을 돕기 위해 ‘지역정착(토박이)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전북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3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씩 총 3천만 원이 지원된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10월 10일(금)부터 10월 16일(목)까지 진행되며,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도내 소재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 ▲공고일(2025년 9월 29일) 기준 1년 이상 전북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 ▲전북지역 초·중·고등학교 졸업자 ▲전체학년 평균성적 B학점 이상인 자이다. 선발은 성적(60점)과 생활정도(40점)를 종합 평가하며, 다자녀가정·다문화가정 학생에게는 가산점(5점)이 부여된다. 최종 선발된 학생에게는 10월 중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2일 익산시와 함께 ㈜제이앤엘테크, ㈜파마식스, ㈜메이크띵즈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업은 익산 제3·4일반산업단지 2만 5,765㎡ 부지에 2027년까지 총 312억 원을 투자하고, 11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이를 통해 지역 고용 창출과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이앤엘테크는 축전지 제조와 연료전지 분리판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기존 투자 250억 원에 이번 증설까지 더하면 누적 투자액 370억 원, 고용인원 66명 규모로 성장하게 된다. ㈜파마식스는 첨단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화장품과 부취제 생산시설에 115억 원을 들여 45명을 채용하며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메이크띵즈는 77억 원을 투입해 성능을 개선한 화생방 보호복을 생산해 국방 분야 경쟁력을 높이고, 50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든다. 전북자치도와 익산시는 이번 투자로 첨단소재 산업 기반이 강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염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2)이 제421회 임시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데이터 이용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제정안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자원으로 주목받는 공공데이터의 체계적 제공과 활용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조례가 시행되면 공공데이터를 보다 체계적으로 개방·공유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민간의 창의적 활용을 통한 신산업 발전을 이끌며, 도민의 생활 편의 증진과 정책 참여 확대까지 가능해져 지역사회 전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는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염영선 의원은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산업의 발달로 공공데이터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혁신 서비스 창출과 고부가가치 신산업 성장을 촉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 생활 편의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JB지산학협력단의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이전 논의와 관련해 “대학·산업계와의 협력이라는 설립 취지를 살리려면 전북테크노파크에 두는 것이 타당하다”며 “더는 미룰 수 없는 이전 논란을 끝내고, 현 체제 속에서 실질적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JB지산학협력단은 2023년 7월 전북테크노파크 부설기관으로 설립됐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기반으로 △지역 실수요에 맞춘 대학 지원 △인재 양성 △기업 유치와 취·창업 △정주 촉진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와 대학 존폐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일자리·삶의 질 제고를 선도하는 지역 고등교육 혁신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JB지산학협력단이 수행하는 RISE 및 글로컬 대학사업 예산은 1,291억 원이며, 전북도는 국비 96억 원을 추가 확보해 올해 안에 반영할 계획으로 총 1,387억 원 규모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수진 의원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업무 전문성과 연속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단순한 행정 편의 논리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조선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지역 조선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1일 군산 에이본호텔 컨벤션홀에서 ‘전북 조선산업 산학연관 네트워크 포럼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특수목적선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전북 특수목적선 MRO(Maintenance, Repair, Overhaul) 특화단지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전북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북산학융합원 등 조선산업 전문가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산업동향과 전략을 공유했다. 발표자로 나선 한국선급(KR) 동현철 팀장은 ’함정 MRO 최신동향 및 적용‘을 주제로 함정 MRO 현황 및 분석을 통해 미래의 함정 정비환경 변화를 예상하고, 美해군과 韓해군 MRO 현실에 대한 냉철한 분석 후 사업방향을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호원대학교 오경원 교수는 ’특수목적선 특화단지와 정비창‘을 주제로 특화단지 구축을 위한 핵심 인프라와 기반, 그리고 해군 정비창의 발전 방향에 따른 특수목적선 MRO 특화단지 구축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전주역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현장 홍보에 나섰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전주역 대합실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환영 인사를 전하며 올림픽 유치 의지를 알렸다. 이날 행사는 코레일의 '일일 명예역장 체험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명절 분위기 속에서 유치 열기를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 지사는 "전주 하계올림픽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도민과 국민이 함께 만드는 꿈"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올림픽 유치 홍보 리플릿이 배포됐고, 배너와 손피켓을 활용한 참여형 캠페인이 펼쳐졌다. 시민들은 홍보물을 받아보며 전주의 올림픽 유치 도전에 공감을 표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추석 귀성길에 도민뿐만 아니라 전북을 찾아와주신 분들께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의 열망을 직접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도민과 국민이 함께하는 공감대가 넓어질수록 올림픽 유치의 가능성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일 추석 명절 장기간 연휴를 앞두고 완주군 봉동에 위치한 119특수대응단을 방문해 연휴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연휴에도 쉬지 못하는 대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특수대응단은 화학사고, 지진, 복합건축물 붕괴 등 일반 소방력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특수 재난 현장에 즉각 투입되는 부서로, 명절 연휴 기간 비상 대응을 위한 핵심 부서로 꼽힌다. 이오숙 본부장은 이날 특수대응단의 출동 장비와 보호장구, 특수 구조 차량의 운용 상태를 세밀히 확인했다. 또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대원들의 숙련된 훈련과 안전 확보 여부를 직접 점검하며, 긴급 상황에서 한 치의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구내식당에서 대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 본부장은 대원들이 연휴 기간 동안 가족과 떨어져 근무해야 하는 어려움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헌신하는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원들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서로의 고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본부장은 “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일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 청사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119특수대응단(화학구조대·특수구조대)과 도내 4개 소방서(완산·덕진·군산·익산)가 참여했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화학사고는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초기 단계에서의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훈련은 소방본부가 지난 9월 발간한 '화학사고 대응훈련 실무가이드'를 토대로 진행됐다. 주요 과정은 ▲화학사고 초기 대응 이론 학습과 현장 활동 토의 ▲보호장비 착용법 및 탐지·누출차단 장비 활용 ▲조별 모의 상황 대응훈련 ▲현장 종합 대응훈련 등으로 구성됐으며, 단계별 과정을 반복 숙달함으로써 실전 대응 능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 마지막에는 총평과 자유토의를 통해 개선사항을 공유하며 훈련 성과를 공고히 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이경승 119특수대응단장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가 주최하고 전북환경기술인협회가 주관한‘제12회 그린전북 환경인 한마음대회’가 10월 1일 김제 시민운동장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환경 관련 공무원과 환경기술인 480여명이 참여했으며, 한순옥 탄소중립정책과장, 김희옥 김제부시장, 이정자 김제시 부의장 등이 참석해 환경인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개회식 이후 진행된 풋살․피구 경기와 명랑운동회에서 참가자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화합을 다졌고, 이어 공연․장기자랑․팀별 단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즐겁고 활기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현 시점에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기관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한순옥 탄소중립정책과장은 “환경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지금, 이번 대회가 도내 환경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1일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친환경·고성능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혁신허브 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협의체 발대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TP, KIST 전북분원, 성일하이텍, 한솔케미칼, 전북대, 군산대 등 참여기관·기업뿐만 아니라 사업 전담기관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전북자치도, 전북테크노파크, KIST 전북분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성일하이텍, 한솔케미칼, 나노솔루션,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북대학교, 군산대학교, 유닉, 원투자파트너스 등 12개 기관·기업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 이들 기관은 전북도 친환경·고성능 이차전지산업 허브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정책 수립, 핵심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역 기업 지원과 인프라 조성, 투자 유치 등 산업 생태계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어진 기술세미나에서는 ▲친환경·고순도 유가금속 회수
(누리일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일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전주 신중앙시장을 방문해 명절 준비에 나선 상인과 도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도민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며 시장 활성화와 함께 지역 공동체에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온누리상품권 환급 첫날로, 혜택을 받으려는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온누리상품권으로 주요 성수품을 구매하며 명절 물가를 살폈다. 이어 상인들과 악수를 나누며 덕담을 건넸다. 이날 전주시 지역구 도의원들도 시장 곳곳을 누비며 상인과 시민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반봉현 신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전주 중심에서 오랜 세월 지역경제를 떠받쳐온 신중앙시장 상인들의 자부심이 대단하다”며 “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웃는 얼굴로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편리하고 정겨운 시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전통시장을 찾는 도민 한 분 한 분의 발걸음이 지역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라며 “전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급경사지 안전 강화를 위한 실태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1일 도청에서 ‘급경사지 실태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조사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도로관리사업소와 14개 시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을 맡은 한국방재협회가 조사 결과와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부터 행정안전부 GIS 분석 결과를 토대로 추진 중이다. 신규 및 미등록 급경사지를 포함해 9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올해 12월까지 조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재난관리포털시스템(NDMS)에 등록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되고, 붕괴위험지역 지정과 사업비 산출 등 재해예방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현재 전북에는 총 2,723개의 급경사지가 있으며, 이 중 164개소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도는 내년 10개 시군 17개소에 국비 154억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2027년에도 신규 위험지역을 추가 발굴해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종찬 전북특별자치도 자연재난과장은 “급경사지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관리 사각지대의 급경사지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
(누리일보) 김광열 영덕군수는 9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관내 9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추석맞이 읍·면 방문은 민생 현안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한 자리다. 김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행정은 언제나 현장에서 출발한다”며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듣는 것이 곧 영덕의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성과와 변화 김 군수는 취임 이후 6천억 원 예산 시대를 열고, 국비 공모사업을 확보하는 등 재정 기반을 강화했다. 청렴도와 친절도를 개선하며 행정의 신뢰를 높였고, 철도·고속도로 개통, 대형 호텔과 리조트 준공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했다.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되면서 영덕의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국제 웰니스 H 페스타 개최와 블루로드를 포함한 동해안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