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서민정 주노르웨이대사(아이슬란드 겸임)는 허그니 크리스티안손(Högni Kristjánsson) 주노르웨이아이슬란드대사와 2025년12월 3일 10:00(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아이슬란드 정부 간의 각자의 영역 간 및 그 이원의 항공업무를 위한 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아이슬란드는 북극권에 위치한 유럽 국가로 오로라‧빙하‧화산 등 유명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 국민의 아이슬란드 관광수요는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회복, 작년 아이슬란드 방문객은 약 1만 5천여명*에 달해 전년 대비 약 25% 증가했다. 양국은 오랜 기간 방문객 편의를 제고하고 안정적인 항공 운항의 법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항공협정 체결을 협의해왔으며, 2024년 10월 문안에 합의한 후 양국 각자의 서명을 위한 국내 절차를 거쳐 이번에 서명했다. 이번 항공협정은 양국이 발효를 위한 국내 절차 완료를 상호 통보한 날 발효된다. 협정이 발효되면 양국 항공사의 정기편 취항 등 항공 운항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되어, 양국 간 관광뿐 아니라 교역,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적, 물적 교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누리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총지출 규모가 2025년 본예산(15조 2,488억원) 대비 1조 2,745억원 증가(8.4% 증가)한 16조 5,233억원으로 의결·확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정부에서 대폭 축소됐던 중소기업R&D 투자가 이번 ’26년 예산에서는 복원을 넘어 대폭 확대된 것이 큰 특징이다. 중기부는 ’26년 예산을 통해 소상공인의 회복과 자생력 강화에 집중하는 한편,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인 중소·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 지원과 혁신 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2026년 중기부 예산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Again 벤처붐 - AI·딥테크 벤처·스타트업 집중 육성 모태펀드 예산이 '25년 본예산 대비 3,200억원 증액되어 NEXT UNICORN Project, 지역 및 회수시장 활성화, 재도전 펀드 등에 중점을 두고 벤처투자 생태계의 선순환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유망 테크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화 자금, 기술 고도화, 해외법인 설립 등을 종합
(누리일보) 국회의원 이재강(더불어민주당,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이 12월 3일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개최한 '비무장지대의 보전과 평화적 이용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입법 공청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원(강선우·김상욱·김영배·윤후덕·이용선·이재정·조정식·차지호·한정애·홍기원)과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김준형이 공동주최해, 해당 법률 제정의 취지에 대해 초당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현장에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참석하여 “정전협정은 그 규정의 의도가 순전히 군사적 성질에 속하는 것임을 명시하고 있는 만큼, 평화적 이용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명확히 해야 한다”라며 “이 법을 통해 비무장지대를 새로운 평화와 희망의 공간으로 전환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공청회는 한모니까 교수(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가 좌장을 맡아 법안 설명과 지정토론을 진행했다. 먼저, 이승열 입법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은 지난 8월 이재강 의원이 발의한 '비무장지대의 보전과 평화적 이용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누리일보) 3일 이재명 대통령과 5부 요인의 오찬은 1시간 40분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본격적인 환담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빛의 혁명 1년을 기리는, 아주 특별한 기념패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기념패는 계엄군이 국회에 난입하는 과정에서 부숴진 목재 집기를 활용해 만들었습니다. 기념패의 제목은 '빛의 민주주의, 꺼지지 않는 기억패' 이다. 대통령과 5부 요인은 환담에서 빛의 혁명 1년을 맞아 우리 시민들의 힘으로 비상계엄을 막아낼 수 있었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시민사회에 축적된 문화적 역량이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저항의 힘이 됐다"고 평가했다. 본격적인 환담에서 김상환 헌법재판소장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헌법재판소에 헌법교육 요청이 밀려들고 있다"면서 "이참에 헌법교육 인력과 지원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비상계엄의 단초가 된 부정선거론을 극복하기 위해 선거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민주주의 기본이 헌법과 선거라면서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
(누리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민주주의 회복 1년 계기 외신 기자회견'에서 "가장 최근에 2024년 12월 3일부터 시작된 우리 국민들의 '빛의 혁명'으로 전 세계가 놀랄만한 친위쿠데타 진압, 그리고 민주정부 수립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로 달려가며 방송을 했던 순간을 언급하며 "광주에서 '전남도청으로 모여달라'고 외치던 여성의 목소리가 가장 먼저 생각났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현장에서 함께해 줘야 이 쿠데타를 막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현장으로 달려가며 방송을 했다"며 "실제로 국민들은 국회로 오셨다. 그리고 맨몸으로 결국 군인들의 총칼을 막아서 결국 쿠데타 진압의 단초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회가 형식적 권한을 행사했지만 실질적 힘은 국민 속에서 나왔다"며 "마침내 군사쿠데타는 진압되고 대통령은 구속되고 파면돼서 이제 새로운 진정한 국민주권정부가 탄생했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언론의 역할,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각국 정부의 역할, 또 미국 정부의 역할도
(누리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빛의 혁명 1주년을 맞은 3일 "민주주의의 등불을 밝혀준 위대한 대한국민과 함께 '빛의 혁명'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적 야욕을 위해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심지어 전쟁까지 획책한 그 무도함은 반드시 심판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통령 대국민 특별성명을 통해 "'빛의 혁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내란의 진상규명, 내란 가담자들에 대한 수사와 재판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과거가 현재를 구하고, 죽은 자가 산 자를 도왔듯이 '빛의 혁명'이 미래를 구하고, 우리 후손을 도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야말로 국민주권정부가 해야 할 엄중한 시대적 책무라고 믿는다"며 "친위 쿠데타 가담자들에 대한 엄정한 처벌은 그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는 쿠데타를 꿈조차 꿀 수 없는 나라, 누구도 국민 주권의 빛을 위협할 수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도 '정의로운 통합'은 필수"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외교무대에서 각국의 정상들을 만나며 대한민국을 향한 국제사회의
(누리일보) 전남·광주의 유일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계원 의원(전남 여수시을, 더불어민주당)이 전남·광주와 여수 발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 노력의 성과로 전남 국가예산 10조 원 시대를 열었다.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전남 국가예산은 역대 최대인 총 10조 42억 원으로 처음으로 10조 원을 넘어서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정부예산은 728조 원으로 국가신장률은 작년 대비 8.1% 증가했지만, 전남신장률은 국가신장률을 넘어 10.5%나 증가했다. '12.3 비상계엄 1주년' 및 내란세력 척결을 위한 정국 속에서도 조 의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정책 수석의 경험과 노련미를 바탕으로 전남·광주와 여수의 현안사업 해결 및 미래 먹거리 사업 마련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예산전문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조 의원은 지역구인 여수 지역을 비롯한 전남·광주의 신규사업들을 직접 발굴하고, 전남 22개 시·군 및 광주 5개 자치구, 17개 전남·광주 국회의원실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예산 확보 필요성과 대응 논리를 대비하는 등
(누리일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지난 12월 2일 국회를 통과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김천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 3,027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김천 황금정수장 신축을 위한 설계 예산 10억원, ▲김천역 선상역사 신축을 포함한 남부내륙철도 예산 2,609억원, ▲김천~문경 철도 설계 예산 177억원, ▲양천~대항 국도대체우회도로 착공 예산 10억원, ▲김천~구미 국도 59호선 확장 예산 57억원, ▲김천 첨단콘텐츠 혁신센터 설계 및 착공 예산 40억원, ▲국립 김천 숲체원 건립 예산 13.3억원, ▲김산현 청사 복원사업 예산 1억원, ▲직지사 대웅전 정비 및 수장고 증축 예산 5억2,000만원, ▲K-드론지원센터 건립 예산 42억원, ▲도심형항공교통(UAM) 산업전시회 개최 예산 10억원,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건교육 실습센터 설계 예산 5억2000만원,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산업 생태계 기반구축사업 예산 48억원 등 총 13개 지역 핵심 사업이 포함됐다. 한편, 이번 2026년 정부 예산에는 송언석 원내대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신규 사업인 '도
(누리일보)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 ( 경기 평택시병 , 정무위원회 ) 은 3 일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에서 이번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단순한 쇼핑몰 해킹이 아닌 ‘ 전자금융 침해사고 ’ 로 규정하고 , 금융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강력한 제재를 촉구했다 . 또한 , 사건 발생 직후 미국 본사 임원들이 주식을 매도한 정황에 대해 내부자 거래 의혹을 제기했다 . 이날 김 의원은 쿠팡의 쇼핑몰과 금융 서비스가 연동된 특수한 가입 구조인 ‘ 원 아이디 (One-ID)’ 시스템의 위험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 김 의원에 따르면 쿠팡은 쇼핑몰 가입 시 별도 절차 없이 전자금융업자인 ‘ 쿠팡페이 ’ 계정이 자동 생성되는 ‘ 원 아이디 시스템 ’ 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 이번 쿠팡 개인정보 유출은 사실상 금융 계정이 뚫린 금융 보안 사고라는 주장이다 . 현행 전자금융거래법상 ‘ 이용자 번호 (ID)’ 는 자금 이체 등 금융 거래를 지시할 수 있는 ‘ 핵심 접근 매체 ’ 에 해당한다 . 즉 , 해커들이 가져간 ‘ 이메일 ID’ 는 단순한 로그인 수단이 아니라 , 쿠팡페이 금고를 열 수 있는 ‘1 차 열쇠 ’
(누리일보) 파주시을 박정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 은 2026 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파주시 을 지역 및 파주시 공통 사업과 관련해 총 1,363 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 이 중 56 억 원을 국회 예산심사 과정을 통해 증액했다고 밝혔다 . 이번 예산은 파주시의 미래 산업 기반을 다지고 , 환경 · 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평가된다 . 특히 국회 증액분은 파주의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기반 마련에 집중됐다 . 파주 LCD 산업단지 관련 시설 설치비 44 억 원을 비롯해 경기북부 에너지고속도로 추진을 위한 연구 용역 (4 억 7 천만 원 ), 국립기후위기체험관 설립을 위한 연구 용역 (1 억 원 ) 등이 반영되며 파주가 첨단산업 · 기후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갖추게 됐다 . 박 의원의 국비 확보 노력은 정부 예산안 편성 단계부터 이어졌다 . 파주 국립박물관 문화클러스터 조성계획 (4 억 5 천만 원 ) 은 파주가 사업 대상 지역에 포함되도록 문화체육관광부 · 기획재정부와 사전 협의를 거듭하며 공들인 결과이다 . 국립 감악산 자연휴양림 조성
(누리일보) 충남이 5,000억~1조 원대 ‘AI 대전환’ 국책사업에서 제외되며 내년 AI 예산안이 ‘0원’으로 편성됐던 가운데, 박수현 국회의원이 국회 예산심의 막판에 충남 AI 예산 150억 원을 극적으로 확보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오늘(3일) 새벽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남권 AX 대전환' 사업기획비 10억 원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주도형 인공지능(AI) 대전환' 사업 예산 140억 원 국회 증액이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는 당초 정부안에 충남 ‘AI 대전환’ 예산이 한 푼도 편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박수현 국회의원이 국회 심사 과정에서 뒤늦게 문제를 발견하고 당 대표·예결위·정부를 상대로 전방위 설득전을 벌인 끝에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먼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남권 AX 대전환' 사업기획비 10억 원은, 충남의 전략·주력 산업을 AI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한 종합 로드맵을 설계하는 예산이다. 박 의원은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기획비 10억은 단순 사업기획비가 아니라, 1~2조원
(누리일보) 이재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은 3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현장을 방문해 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 의원은 현장에서 “속도는 내되, 주민 불안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국토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현장 점검에는 김윤덕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최대호 안양시장 등이 참석했고, 정비 지원기구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 HUG(주택도시보증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부동산원의 기관장과 예비사업시행자(하나자산신탁, 한국자산신탁 등)도 함께했다. 이 의원은 관계기관으로부터 평촌신도시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일대의 노후 주택지를 점검했다. 이어 열린 주민대표단 간담회에서는 정비사업 과정에서 제기되는 주민들의 고충과 요구를 경청했다. 이 의원은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제정과 선도지구 선정으로 평촌신도시를 비롯한 1기 신도시의 주거 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상과 직결된 사업인 만큼 속도감 있게 진행하되, 그 과정에서 주민이 소외되지 않도
(누리일보)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이 12·3 내란 이후 1년을 맞아, '12·3 내란의 진상규명과 종식 및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특별법안(이하 ‘내란종식특별법’)'을 당론 발의했다. 용혜인 의원은 오늘 오전 10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경호 의원 등 내란 가담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극우 시민사회 인사의 경우 형사제재도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특검과 별개로 내란청산의 역사적 과제를 완수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법안 발의의 취지를 밝혔다. ▲12·3 내란 진상규명·민주주의 회복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용혜인 의원이 대표발의한 내란종식특별법은 12·3 내란의 진상규명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별위원회는 대통령 지명 3인, 헌법재판소 탄핵결정으로 파면된 대통령이 소속됐던 정당을 제외한 국회 추천 8인, 시민단체 및 학계 추천 4인으로 구성하도록 하여, 국민의힘의 특별위원회 인사 추천권을 배제했다. ▲성역 없는 진상규명 위해 충분한 조사권한 부여 특별위원회는 위헌?위법적 비상계엄 선포를
(누리일보)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 충남 서산 · 태안 ) 은 “2 일 밤늦게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 년도 정부예산에 서산시 · 태안군 국비는 역대 최고액인 약 5,947 억원이 확보되어 역대 최대 성과를 이뤄냈다 ” 고 밝혔다 . 성 의원은 “ 특히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정부안에는 없었던 서산 · 태안 사업을 5 개나 추가로 반영시키는 데 성공했다 ” 고도 밝혔다 . 서산시는 내년도 국비 3,831 억원 ( 본예산 기준 , 일반회계 + 특별회계 + 국회증액 ) 을 확보하게 됐다 . 올해 국비 3,572 억원을 확보했던 것에 비해 무려 약 7.3% 정도 증가한 예산이다 . 태안군도 국비 2,116 억원 ( 본예산 기준 , 일반회계 + 특별회계 ) 을 확보하게 되어 역대 최고액을 기록하게 됐으며 , 올해 국비 2,020 억원을 확보했던 것에 비해 4.8% 증가한 액수다 . 서산시 · 태안군 합계로 보면 내년 총 5,947 억원으로 올해 5,592 억원에 비해 무려 약 6.4% 증가했다 . 이는 역대 최대 성과이다 . 특히 내년도 정부예산에는 태안기업도시 내
(누리일보) 3일,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이 2026년도 경산시 국비 예산이 1,480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주요 사업 국비 예산은 지역 대학 지원 392억 원, 하수관로 정비 250.4억 원, 경산지식산업센터 건립 61억 원, 남산~하양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50억 원, 탄소포집시설 설치 48.8억 원,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건설 34.5억 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 28.1억 원,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19.6억 원,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15억 원 등이다. 신규 사업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산센터 설치(4.34억 원)와 경산경찰서 남부파출소 신설(2.89억 원)을 비롯하여 남산~하양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50억 원)과 산학융합지구 지원(2.5억 원) 등 60억 원 규모의 예산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증액됐다. 특히 지역 숙원사업이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산센터와 경산경찰서 남부파출소 신설 예산이 신규 반영된 것이 눈에 띈다. 조 의원에 따르면, 경산에는 경북 지자체 중 3번째로 많은 소상공인 사업체가 있으나, 그동안 소진공
(누리일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이 탄생했다. (주)에스앤파낙스(대표 서정호)는 최근 싱가폴 법인 팍스글로벌(PAX Global, 대표 다니엘 서)과 전략적 투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체결식은 싱가폴 팍스글로벌의 직접 투자에 기반해 추진된 것으로, 양사는 에스앤파낙스의 황칠 기반 혁신 기술과 팍스글로벌의 폭넓은 아시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결합해 다양한 공동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정호 에스앤파낙스 대표는 “싱가폴 팍스글로벌의 투자가 황칠 제품의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특히 인도·아세안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팍스글로벌의 다니엘 서 대표 역시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추가 투자와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아시아 시장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도약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양사 간 공동 사업이 아시아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누리일보) 배우 박현숙이 매니지먼트W(대표 김우섭)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매니지먼트W는 2025년 12월 1일 “배우 박현숙과 한 가족이 됐다.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배우 박현숙이 매니지먼트W와 함께 더욱 성장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박현숙은 그간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깊은 인상을 남긴 베테랑 배우로 통한다. 섬세한 감정 연기와 캐릭터에 대한 몰입력이 뛰어나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도 영화 ‘은빛살구’라는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활약했다. 박현숙은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매니지먼트W의 체계적인 지원과 든든한 동료들과 함께 더욱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매니지먼트W의 김우섭 대표는 “연기파 배우 박현숙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박현숙만의 진정성 있는 연기 세계가 앞으로 더욱 넓게 펼쳐질 수 있도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본사를 둔 가공 전문 기업 주식회사 우원은 대형단조 가공과 원자력 사용후핵연료 보관용기(CASK) 가공·조립 분야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그 중심에는 엔지니어 출신의 현장형 CEO 유원철 대표가 있다. Q. 먼저 주식회사 우원을 소개해 주십시오. 유원철 대표 : 주식회사 우원은 2010년 세아베스틸 사내 파트너사로 대형단조사업에 참여하며 대형단조품 가공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왔습니다. 이후 2020년부터는 원자력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사용후 핵연료 보관용기(CASK) 제작 공정에서 가공·조립, Shrink Fitting, 시험 지원 공정까지 수행해 왔습니다. 지금의 우원은 이러한 경험을 함께 쌓아온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전문 기술기업입니다. Q. 우원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유원철 대표 : 우원은 고숙련 다기능 엔지니어 조직을 기반으로 CAD/CAM 전산화 가공, 전용 지그·공구 자체 개발, 주력 장비 전담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기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가공이 아니라 정밀도, 안정성, 신뢰성까지 모두 확보하는 것, 이것이 우원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누리일보) 대한민국 대표 명연극 오리지널 '품바'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21대 품바 배우 하성민, 그리고 3대 고수이자 11대 품바 소리꾼 이시찬이 함께하며, 한국 K-콘서트 제작사 좋은콘서트(대표 최민선)가 제작을 맡아 부천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공연은 그야말로 ‘역대급 캐스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몰입감 있는 연기로 유명한 배우 하성민, 그리고 품바 역사상 두 역할(3대 고수·11대 품바)을 모두 경험한 이시찬 고수가 한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합류만으로도 기존과는 결이 다른 ‘진짜 품바’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연출을 맡은 최성봉은 오리지널 '품바'는 전통 품바의 깊은 정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 이라며 "정통성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작사 좋은콘서트도 첫 공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부천 공연은 전국투어의 포문을 여는 무대로, 오리지널 품바의 진수를 관객들이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故 김시라
(누리일보) "떡볶이처럼 매운 인생, 그 속에서 난 강해지네. 쓰라린 기억도 내게 힘이 돼, 다시 웃으며 나아가네"(MC Guy, '매운남자' 가사 중) 누구나 가슴 깊은 곳에 묻어둔 '매운맛'의 기억 하나쯤은 있다. 죽도록 노력했지만 좌절했던 순간, 강한 상대로 인해 무너졌던 자존심, 혹은 밤잠을 설치게 했던 억울함. 19년 차 임상병리사이자, '아이둘 래퍼'로 활동하는 MC Guy(엠씨 가이)가 이 모든 '세상의 매운맛'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진솔한 응원의 곡, 다섯 번째 싱글 '매운남자'를 발표하며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매운남자'는 유로팝 스타일의 감각적인 사운드 위에 한국적인 멜로디와 MC Guy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랩이 어우러진 곡이다. 프로듀서 Extra Symphony(김동현)와 손영찬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신예 작사가 Noblia와 공동 작사로 참여해 중독성 있는 가사를 만들어냈다. 특히, 가사 속 ‘떡볶이’는 우리가 인생에서 마주하는 쓰라린 고난을 상징한다. 처음에는 맵고 서러워 눈물짓게 만들지만, 결국 그 매운맛을 씹어 삼키고 나면 더욱 강해지고 씩씩해지는 우리의 모습을 은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