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주시의회는 11월 2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총 19일간 ‘광주시의회 제32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제9대 광주시의회의 마지막 정례회인 이번 회의에서는 총 42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이 중 광주시의원이 발의한 조례·규칙안은 21건, 광주시장이 의회에 제출한 안건은 모두 21건으로, 각각 조례안 11건, 예산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건, 동의안 4건, 의견 제시의 건 1건, 보고안 1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정례회의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11월 27일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 소관 조례·규칙안 및 예산안 등을 심사하고 12월 15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의결함으로써 제2차 정례회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을 심의하는데 광주시가 제출한 2026년도 광주시 예산안에 따르면, 1조 5,970억 원으로 2025년에 비하여 8.7%, 1,276억이 증가했다. 이 중 일반회계의 단위별로 살펴보면, 국토 및 지역개발 예산과 보건 예산이 2025년 대비 각각 53.06%, 60.10% 증가했고,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누리일보)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1일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3 수험생 응원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학업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사회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진로콘서트’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가수 아웃사이더가 무대에 올라 청소년 시절의 고민과 진로 선택 과정, 삶의 방향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공연을 펼쳤다. 아웃사이더는 이후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고민에 대해 진심 어린 조언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후 수험생들은 가수 아웃사이더와 친구, 선생님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고, 행사장에 마련된 포토 부스에서 사진을 찍으며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일산3동에 위치한 공공 청소년시설로서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와 함께한 고3 수험생 응원프로젝트 이외에도 2025년 후곡교육문화축제, 오마중학교 동아리활동,
(누리일보) 2025년 한 해 꽃을 사랑해 준 고양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화훼 문화행사 ‘메리 플라워, 땡큐 고양!(Merry Flower, Thank you GOYANG!)’이 오는 12월 2일 고양꽃전시관 (플라워북카페)에서 개최된다. 한국화훼농협이 주최하고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연말 분위기를 더하는 따뜻한 감성 프로그램과 2026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점등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는 참가자들이 겨울꽃과 식물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직접 제작하며 특별한 연말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고양꽃전시관 야외 사계테마정원에는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돼 주변을 화려하게 밝히며 방문객들에게 겨울철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공 기원 점등식’이다. 점등식은 시민과 내빈이 함께 참여하는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가 신청은 한국화훼농협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한국화훼농협’을 검색해 채널을 추
(누리일보) (재)고양문화재단은 소극장 기획공연 시리즈인 ‘2025 새라새 ON 시리즈’의 12월 프로그램으로 평단과 관객의 극찬을 받은 연극 '진천 사는 추천석'을 오는 12월 6일과 7일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개최한다. ‘새라새 ON 시리즈’는 '새롭고도 새로운'이라는 순우리말 '새라새'처럼, 소극장 특유의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획 공연을 선보이는 고양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소극장 브랜드다. 12월에는 2024년 연극계 주요 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화제작을 초청해 연말을 시작하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진천 사는 추천석'은 설화 ‘생거진천 사거용인(살아서는 진천이 좋고, 죽어서는 용인이 좋다)’을 모티프로 해, 저승차사들이 동명이인인 ‘용인 사는 추천석’ 대신 ‘진천 사는 추천석’을 잘못 데려오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소동극이다. 작품은 죽음을 무겁거나 어둡게 그리는 대신, 능청스러운 충청도 사투리와 전통 놀이 연극 형식을 적극 활용하여 유쾌하고 신명 나게 풀어낸다. 특히 이철희 연출가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과 해학이 돋보이며, 관객들에게 ‘잘 사는 것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덕이동은 지난 25일 통장협의회 회원, 덕이동 직능단체와 함께 ‘덕이동 제설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로 함께해요!’를 슬로건으로, 봉사단의 참여 의지를 다지고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주민과 함께하는 제설활동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봉사단은 제설제, 제설 삽, 넉가래 등 제설 장비를 점검하고, 강설 시 위험지역·취약 구역·집중 제설 구역 등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덕이동은 도·농복합 지역 특성을 고려해 트랙터 제설 봉사단을 별도로 운영, 제설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농로와 이면도로를 제설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신동엽 덕이동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매년 함께 해주시는 제설 봉사대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제설 작업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2동은 지난 25일 새빛안과병원과 재단법인 세령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꾸러미 4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건강 문제나 열악한 주거환경 등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새빛안과병원 직원들의 자발적으로 나서 식료품 꾸러미를 포장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식료품 꾸러미는 장항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정길 장항2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새빛안과병원과 재단법인 세령에 감사하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항2동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어가며, 지역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 기관과 연계한 지원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1동은 지난 24일 민원실 내 폭행·폭언 등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지침'(2024. 5. 22. 행정안전부)에 따라 민원실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비상대응팀을 구성·운영하고 경찰서와 협조해 반기별 1회이상 모의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백석1동 직원들은 민원인이 폭행·폭언을 하는 상황을 연출하며 ▲비상대비 대응반 편성에 따른 임무 숙지 ▲긴급 상황 발생 시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방문 민원인과 피해 공무원의 대피(보호)를 통한 2차 피해 예방 등 체계적인 대응 요령에 따라 실전을 염두에 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오미근 백석1동장은 “이번 훈련은 민원현장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필수과정”이라며,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보완점을 찾는 것은 직원과 방문 민원인들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실효성있는 훈련을 지속 실시해 더 안전하고 친절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3동은 지난 25일, ‘사랑의 情 김장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전파했다. 이번 행사는 행신3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회 위원과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김장 준비부터 버무리기까지 정성을 다해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50가구와 경로당에 전달돼 겨울철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윤순희 행신3동장은 “궂은 날씨에서도 이웃을 위해 함께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온정이 흐르는 행신3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회와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행신3동의 김장 나눔은 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행주동 행정복지센터 3층 큰마루방에서 ‘2025년 행주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현안을 발굴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며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으로, 지방정부 중심에서 벗어난 거버넌스 방식의 대표적인 주민 참여 활동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자치사업 경과보고와 2026년 마을의제 발표, 주민들의 토론과 투표 과정을 거쳐 2026년도 자치계획을 최종 결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제8회 토당골 한마음 축제 ▲마을신문 ‘꿈꾸는 행주’ ▲주민총회 개최 ▲우리마을 향토문화를 잇다 ▲행주산성 에코플로깅 시즌2 ▲소외된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나들이’ 총 6개다. 이 사업들은 향후 시 소관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내년도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김순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된 의제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희택 행주동장은 “오늘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 능곡동은 지난 25일, 대한예수교장로회청화교회에서 김장철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10kg) 15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저소득 가구와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청화교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미경 능곡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관심과 실천에 감사하다”며, “김장김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돼 추운 겨울을 평안하게 보낼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청화교회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2동은 지난 25일, 창릉포도나무교회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릉포도나무교회는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금 1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삼송2동 저소득 가정, 독거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과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세영 담임목사는 “추운 날씨와 어려운 살림살이에 걱정이 많겠지만 성금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공동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봉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창릉포도나무교회에 감사하다”며 “교인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1월 25일과 26일 이틀간, 덕양구에서 선발된 조사요원 6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규모, 구조, 경영형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국가통계조사로, 국가 정책 수립과 학술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교육은 ▲조사 개요 및 대상 ▲현장조사 절차와 방법 ▲조사표 작성 요령 ▲태블릿PC 사용법 및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조사에 투입될 조사원의 전문성과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사대상 가구에는 사전에 참여번호와 QR코드가 인쇄된 안내문이 우편 발송됐으며, 오는 12월 10일까지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조사 참여가 가능하다.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화성특례시의회는 26일, 화성특례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기부 나눔 키오스크 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기부 플랫폼의 설치를 축하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명미정·이용운·위영란·차순임 의원이 참석했고, 경기공동모금회 관계자와 고액 기부자 등 약 50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시청을 찾는 시민 누구나 기부와 나눔 정신이 자연스럽게 문화로 녹아드는 새로운 문화의 첫걸음을 떼게 됐다”며“비록 삶이 녹록지 않지만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이 많은 만큼,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나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배 의장은 이어 “이번 키오스크는 거창한 절차 없이도 잠시 걸음을 멈춰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작은 나눔의 창구”라며“나눔 명문기업과 기부자들, 지역 기 부문화를 꾸준히 이끌어온 복지재단·공동모금회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나눔 키오스크는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이 절차 없이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일상 속 나눔 실천 공간’
(누리일보) 민선8기 김포시가 운영중인 특화돌봄센터가 현장 중심 체험학습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인 특화돌봄센터는 총 3개소로, 운영센터별로 각각 과학, 제2외국어, 스포츠 등 특화된 요소를 띄고 운영되고 있다. 만족도가 높은 지점은 특화요소가 현장 체험을 통해 자연스러운 습득으로 이어질 수 있게 프로그램되어 있고, 아이들 스스로 탐색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과학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옥토끼 우주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우주 관련 전시물을 직접 관찰하며 탐구심을 높였고, 과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경험했다. 제2외국어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차이나타운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실제 중국어를 사용해보는 활동을 통해 언어의 생활적 쓰임을 익히고 문화적 차이를 자연스럽게 접함으로써 언어·문화 감수성을 넓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었다. 스포츠 특화 프로그램 참여 아동들은 승마체험을 통해 말 먹이주기, 교감 활동, 기초 승마 등을 경험하며 신체활동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김포시의 이번 활동은 특화돌봄센터의
(누리일보) 사계절 내내 특별한 이벤트가 열리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오는 29일 특별문화행사 ‘PEACEFUL 애기봉’ 을 개최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화의 소’ 전시 기념식을 개최,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기억을 문화로 승화하고 평화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시민들은 전시관을 방문해 유골함에 헌화하거나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사건 관련 디지털 기록도 열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과거의 비극을 기억하고, 미래의 평화를 향한 의미있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화의 소’는 1997년 1월 한강하구 유도에서 해병대에 의해 구조된 북한 출신의 소로, 분단의 아픔과 평화‧통일의 염원을 상징하는 존재로 알려져 있다. 1996년 여름, 홍수에 휩쓸려 남하한 이 소는 겨우내 굶주리고 지뢰로 인해 발목까지 다친 상태에서 발견됐다. 이후 ‘평화의 소’로 명명돼 제주도 출신 ‘통일염원의 소’와 짝을 이뤄 7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남북 화해의 상징으로 회자됐다. 이 ‘평화의 소’ 유골함은 그동안 김포시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보관되어 왔으며, 이번 기념전시를 계기로 구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