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제77회 충남도민체전의 시작과 함께 지난 12일 디지털 성화대의 불꽃 밝혔다고 전했다. 이번 디지털 성화대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청남도의 위상에 맞게 ‘2025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페스타’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 콘텐츠로,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전통 불꽃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현했다. 디지털 성화대는 단순한 불꽃 연출을 넘어, 천안의 정체성과 역사적 상징성을 담아냈으며, 아나몰픽 일루전 기법을 활용한 연출은 유관순 열사의 강인한 정신, 독립기념관 겨레의 탑의 기상, 영남루의 전통미, 천안대교의 도시적 상징성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했다. 도민체전의 개막을 알리는 미디어 퍼포먼스로 공개됐으며 이후에도 체전이 열리는 기간 동안 천안의 밤을 밝히는 대표 콘텐츠로 운영된다.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이 성화대는, 전통적인 성화의 개념을 확장해 스마트 문화도시 천안의 비전을 상징하는 공공미술 콘텐츠로 기획됐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디지털 성화대는 천안의 밤을 밝히는 디지털 상징 조형물로, 문화와 기술이 결합된 천안만의 새로운 도시 콘텐츠”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은 지난 6월 10일 태안군민의 숙원이었던 지방도 634호선(원북면 반계리-방갈리 10.25km) 4차선 확·포장 공사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부터 윤 의원이 태안 군민의 숙원 해결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한 노력의 결실이다. 윤 의원의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노력은, 2023년 6월 10일 지방도 634호선 4차로 확포장 원북면 추진위원회 구성 이후 충청남도 건설교통국, 건설본부와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염원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 했고, 이어 같은 해 8월 8일 김태흠 도지사와의 면담과 함께 1,972명이 함께한 청원서 및 주민서명부를 전달하며 해당 사업의 절실함을 호소했다. 특히, 2023년 9월 20일 윤희신 의원은 제12대 충청남도의회 개원 이후 주민청원으로는 최초로 처리된 ‘지방도 634호선(원북~학암포)구간 4차로(10.25km) 확포장에 관한 청원’을 대표로 소개하며 주민의 안전과 생존권 보장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한, 윤의원은 2023년 12월
(누리일보) 안장헌 충남도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2일 충청남도 내 그룹홈 및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 충청남도 인구전략과와 함께하는 ‘아동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현장 종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듣고, 아동보호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특수욕구아동 지원체계 구축▲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센터 설립▲종사자 처우 개선 등 세가지 핵심 주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특수욕구아동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 마련의 필요성과 아동보호 현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통합지원센터 설립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수당 지급 등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현장 종사자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지내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하지만 인력과 예산 부족, 업무 과중 등으로 어려움이 많다”고 현장의 어려움을 전했다. 안 의원은 간담회에 이어 도정질문을 통해 아동보호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
(누리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세대·직급, 내·외근 등 다양한 구성원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임용부터 퇴직까지 전 직원에 대해 맞춤형 의사소통 교육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소방본부는 신입 및 여성 직원 증가, 노조 출범 등 조직 내 다양성 증가에 따라 직원 간의 이해 증진 및 소통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의사소통 교육을 추진해 왔다. 소방본부는 지난달까지 △관리자 리더십(이끄는 사람의 기술 능력) 강화 △중간관리자의 책임과 역할 △신규 직원 팔로워십 과정 등 총 14회에 걸쳐 전 직원 4266명의 29%에 해당하는 1226명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교육 내용은 관리자의 올바른 리더십과 중간관리자의 세대·상하 간 조정자 역할 강화에 중점을 두고 존중과 공감의 대화, 수평적 인간관계 정립, 세대별 가치관의 이해 등으로 구성했다. 또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익히고 기성세대의 가치관을 이해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 부서 내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소방본부는 수료자 설문조사 결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제 갈등 사례를 활용한
(누리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6일 절단한 감자도 진공포장 후 4℃ 냉장 보관하면 최대 10일까지 품질을 우수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소비자들이 ‘간편하면서도 신선한 식재료’를 선호하면서 감자와 같은 뿌리채소도 절단‧포장 형태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간편 조리용 채소 품질 유지 기술을 연구 중이다. 이번 절단 감자에 대한 연구는 △진공포장 △지퍼백 △PE봉투 △랩포장 등 다양한 포장 방식을 적용했으며, 4℃ 및 10℃의 저장 온도에서 최대 15일까지 품질과 위생 상태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진공포장 후 4℃에서 보관한 절단 감자는 외형, 색상, 냄새 등 관능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상태를 유지했으며, 변색이나 불쾌한 냄새 발생이 거의 없었다. 이와 함께 대장균도 검출되지 않아 위생적으로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절단 감자는 표면이 노출돼 갈변이나 미생물 오염 위험이 높은데, 진공포장은 외부 산소의 유입을 차단해 갈변과 품질 저하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0℃ 저장 시에는 변색 및 부패 속도가 빠르게 진행
(누리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딸기 육묘가 진행되는 시기인 6-7월, 장마로 인한 탄저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철저한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15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장마철 잦은 강우로 인해 습도가 상승하면 식물체에 결로가 잘 생기며, 이로 인해 병원균 증식이 빨라져 탄저병 감염이 더욱 용이해진다. 탄저병은 식물체의 잎, 잎줄기, 뿌리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될 수 있으며, 잎에 결로가 오래 지속될수록 지상부 감염이 확산될 수 있어 두상관수를 실시하는 농가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탄저병 증상은 부위에 따라 다른데 잎과 잎줄기 감염 시에는 검은색 반점이 생기거나 움푹 패는 증상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포자 덩어리가 형성된다. 뿌리 감염 시에는 관부(짧은 줄기) 및 뿌리가 주황색 또는 갈색으로 변색되면서 고사 현상이 나타난다. 탄저병 예방을 위해서는 관수 횟수와 양을 줄여 배지의 과습을 방지하고, 환기팬과 측창 개폐기를 활용해 하우스 내 환기량을 늘려 상대습도 상승을 지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측창을 지나치게 개방하면 빗물이 하우스 내부로 유입될 수 있
(누리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백합 신품종 4종을 서산시 무인 화훼 판매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옐로우썬 △블랙썬 △보드레 △해마지는 내수 시장에 적합하도록 육성한 품종으로, 국내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꽃 크기가 작고 향이 은은하다. 옐로우썬은 밝고 경쾌한 황색 꽃이 특징이며, 블랙썬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적자색 계열의 독특한 색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드레는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꽃잎이 매력적이고, 해마지는 진한 주황색의 선명한 화색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산 무인 화훼 판매장은 24시간 운영되며, 소비자는 직접 방문해 원하는 꽃을 고르고 비대면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현혜경 화훼연구소 연구사는 “이번 전시는 소비자에게 직접 신품종을 선보이고 현장에서 즉각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라며, “판매 추이와 소비자 의견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신품종 개발과 보급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도는 섬 지역 주민들의 해상 교통권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핵심 선박 건조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건조 중인 선박은 △서천 유부도 부정기선 △대천-외연도 국고여객선 △오천-선촌 항로 국고여객선이다. 이와 함께 대천-효자도-선촌 항로는 선박 운항이 중단되지 않도록 운항지원금을 투입하고 있다. 먼저, 유부도 부정기선은 내년 건조를 목표로 총사업비 15억원(국비 9억, 도비 3억, 군비 3억원)을 투입한다. 지난달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으며, 오는 9월 도선 건조에 착수해 내년 6월 시범 운항할 계획이다. 유부도는 서천군의 유일한 유인도서로 섬 주변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생태관광 명소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정기 여객선이나 도선이 없어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 및 의료·교육·생활 기반 접근이 어렵고, 방문객들도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도선 건조가 완료되면 섬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뿐만 아니라 관광객 접근성도 크게 높아져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누리일보) 충남연구원이 13일 연구원에서 개원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희경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충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 정찬형 정책기획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0년·20년 장기근속자 포상 △출근길 아침식사 나눔 △직원 참여형 퀴즈와 이벤트 △포토존 운영 등 연구원 30년을 추억하고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들로 채웠다. 1995년 6월 15일 충남발전연구원으로 출발한 연구원은 지난 2015년 현재의 충남연구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하고, 지역정책 종합연구기관으로 한 단계 도약하면서 충남 지역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연구를 이끌고 있다. 개원 당시 16명의 직원은 현재 과학기술진흥본부 및 라이즈센터 신설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184명으로 늘었고, 예산은 4억 원에서 1,870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로써 충남연구원은 지난 30년간 연구과제 4,918건 수행, 간행물 2,056권 발간, 세미나 1,565차례 개최 등 활용성와 현장성에 기반한 정책실천형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전희경 원장은 “연구원의 혁신적
(누리일보) 충남도와 출향도민들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다짐하며 ‘교류·협력·소통’ 관계를 더욱 강화했다. 도는 14일 서천한산모시문화제 행사장에서 (사)충남발전협의회와 3대 출향향우회 주최·주관으로 ‘2025 향우회 초청의 날 및 출향도민 교류협력 소통한마당’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태흠 지사와 김기웅 서천군수, 이진삼 충청향우회장, 이명범 충남도민회장, 이재욱·채희성 재인천충남도민회장 등 출향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담 △초청행사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출향도민들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하며, 충남관광의 매력을 전국으로 확산하는데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가장 먼저, 이번 홍보대사 역할을 비롯해 그동안 민선8기 역점시책인 홍예공원 도민숲 조성,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출향기업인 고향투자 등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준 700만 충청향우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충남은 백제역사문화, 기호유학과 천주교유적뿐만 아니라 서해바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 이하 교육위)는 13일 제359회 정례회 일정 중 천안지능형수학체험센터와 숲체험교육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개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위는 먼저 천안지능형수학체험센터에서 AI 기반 학습 콘텐츠, 데이터 분석 체험, 로봇을 활용한 수학 활동 등 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수학교육을 혁신적으로 지원하는 AI 기술 및 지능형 시스템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학생들의 수학적 자존감 향상과 즐거움 발견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실효성 증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교육위는 2026년 3월 1일 개원을 앞둔 숲체험교육원을 방문해 현재 공정 진행 상황과 프로그램 운영 계획, 안전시설 구축 현황 등을 살폈다. 특히 설립 부지의 적정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향성에 초점을 맞춰, 교육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운영 방안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교육위 위원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자연과 교감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3일 제359회 정례회 기간 중 천안시에 있는 천안의료원과 청소년성문화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보고 받았다. 먼저 천안의료원에서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업 현황, 주요 의료 시설 및 진료 체계 등을 점검하고, 지역 공공보건의료 서비스의 방향성에 대해 기관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의료원 측은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도민을 위한 보건의료 인프라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방문한 충남성문화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인지 교육과 성폭력 예방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성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 추진 가능성을 논의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업 중단 청소년의 맞춤형 자립 지원 프로그램과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을 공유받으며, 효과적인 사례 관리 및 심리·정서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위기 청소년 상담 사례와 긴급 지원 체계 운영 현황을 공유받고, 실무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의 필요
(누리일보) 충남도는 13일 도청 산림재난상황실에서 영상회의 열고 여름철 산사태 재난대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 주재로 시군 산사태 담당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복구사업과 사방사업의 추진상황 공유에 이어 주민대피 등 대응체계 점검 등 순으로 진행했다. 도와 시군은 올해 초부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에 대비해 취약지역 2088곳, 주민대피소 992곳을 대상으로 총 2회 안전점검을 실시해 최근 마무리했다. 지난달부터는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등을 위한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도민의 생명과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 김영명 국장은 “도와 시군은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대피체계 점검 등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분들도 상황 발생 시 긴급 재난문자 등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등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창업 후 2년 6개월 동안 매출액이 7300만 원에 불과하던 충남도 내 한 스타트업이 해외 수출상담회 참가 후 글로벌 기업과 5000억 원에 가까운 수출 계약을 체결해냈다. 이 기업은 도가 만든 스타트업 시설에 입주해 있고, 도의 지원 등에 따라 수출상담회에 참가했다는 점에서 민선8기 힘쎈충남의 벤처스타트업 육성과 해외시장 개척 등의 정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접견실에서 손일수 지앤티(GnT) 대표, 정윤영 워터베이션 대표, 김정혁 슬로커 대표, 오병윤 잉클 수석연구원, 안경호 에이앤폼 대표 등을 접견했다. 이들은 충남해외시장개척단에 포함돼 지난해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OKTA)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한 기업의 대표다. 이 중 단연 눈길을 끄는 기업은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이후 4600억 원 규모의 구매 확약(LOC)까지 맺은 지앤티다. 손 대표가 2022년 설립한 지앤티는 컨버터 등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제조 스타트업이다. 본사는 천안 자동차연구원 내에, 연구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3일 제359회 정례회 일정 중 천안지능형수학체험센터와 숲체험교육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개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위는 먼저 천안지능형수학체험센터에서 AI 기반 학습 콘텐츠, 데이터 분석 체험, 로봇을 활용한 수학 활동 등 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수학교육을 혁신적으로 지원하는 AI 기술 및 지능형 시스템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학생들의 수학적 자존감 향상과 즐거움 발견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실효성 증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교육위는 2026년 3월 1일 개원을 앞둔 숲체험교육원을 방문해 현재 공정 진행 상황과 프로그램 운영 계획, 안전시설 구축 현황 등을 살폈다. 특히 설립 부지의 적정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향성에 초점을 맞춰, 교육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운영 방안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교육위 위원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자연과 교감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상근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제10회 환경·안전 포럼 및 실천대상 행사가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민과 행사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차세대 환경 정책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포항시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포럼에서는 환경실천연합회 김은해 환경지도위원이 ‘기후환경에 따른 생태계 변화’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환경 통합 접근법이라는 섹션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원 김동헌 박사가 ‘재난 안전에 따른 대비’를 주제로 개인 재난에 대한 리더십으로 진행했으며, 2부는 시상식이, 3부에서는 사단법인 케이소방나눔센터와 환경안전포커스의 업무협약으로 진행됐다. 환경안전 포럼 및 실천대상 행사를 주최한 김은해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차세대 환경정책인 그린웨이 프로젝트가 추진중인 포항에서 개최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환경과 안전에 대한 실천하는데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깊이 있는 논의와 지혜가 우리 사회와 환경이 공존하는 길을 모색하고 더
(누리일보)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친정아빠건강식품’이 건강즙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인터넷 건강원’이라는 새로운 유통·브랜드 모델을 내세우며 온라인 중심의 프리미엄 건강즙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친정아빠건강식품은 단순한 건강식품 판매를 넘어, 과거 골목 어귀에 있던 전통 건강원의 정성과 철학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옮긴다는 기획 의도를 갖고 있다. 브랜드 이름 속 ‘친정아빠’라는 표현에서도 느껴지듯, 믿을 수 있는 가족의 손길과 진심이 담긴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시중의 건강즙 대부분이 첨가물에 의존하거나 묽은 맛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럴 바에야 우리가 직접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산양삼 한 뿌리를 통째로… ‘진하게 달인 전통 방식’ 그대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건강즙은, ‘전통 건강원 방식’을 고스란히 계승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핵심 원재료인 산양삼을 한 뿌리 통째로 넣어, 진한 맛과 함께 원물의 영양을 그대로 우려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누리일보) 인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주거형 오피스텔 ‘에이펙스 청라’가 청라국제도시의 프리미엄 인프라와 서해 바다를 아우르는 입지적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 4층~지상 19층, 2개 동 총 96실로 구성된 이 단지는 100실 미만으로 공급돼 전매가 가능하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폭넓게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분양7번가’ 등 전문 부동산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관심을 끌며 준공 후 분양 중이다. 청라국제도시 핵심 입지와 미래 인프라의 결합 ‘에이펙스 청라’는 청라국제도시 152-22번지에 위치, 수도권 서부권의 교통·상업·업무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의 중심에 자리한다. 가장 큰 장점은 압도적인 교통 편의성이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와 2027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시티타워역과 인접해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동인천~청라선, 9호선 직결 운행 계획 등도 추진 중이며, GRT·BRT 노선도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주변 대규모 개발 사업도 풍부하
(누리일보) 베트남을 대표하는 IT 기업인 SotaTek의 클라우드 전문 자회사 SotaTek Cloud가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AWS DevOps Consulting Competency’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AWS 파트너 중 DevOps 전문성과 실전 프로젝트 역량을 모두 인정받아야만 부여되는 최상위 인증으로, SotaTek은 이 인증을 획득한 베트남 최초의 기업이 됐다. 이번 성과는 SotaTek이 글로벌 수준의 DevSecOps(개발·보안·운영 통합)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AWS DevOps 컴피턴시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설계 컨설팅, CI/CD 자동화, 보안 통합(DevSecOps), 그리고 실제 고객 프로젝트 수행 능력 등에 대해 AWS의 정밀한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SotaTek Cloud의 핵심 엔지니어들은 고객 프로젝트와 병행하여 기술 문서화, 운영 프로세스 정립, 품질 심사 대응 등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SotaTek은 이번 인증을 계기
(누리일보) 베트남의 선도적인 IT 기업 SotaTek(소타텍)이 2025년 International Finance Awards에서 ‘베트남 최고 혁신 IT 서비스 제공 기업(Most Innovative IT Service Provider – Vietnam)’으로 선정됐다. 본 상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국제 금융 전문지 International Finance Magazine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International Finance Awards는 금융 및 기술 산업 분야에서 혁신과 지속 가능성, 글로벌 시장 확대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수여되는 국제적 명성의 시상식이다. 혁신 역량, 지속 가능한 성장, 글로벌 확장성, 산업에 미친 실질적 영향 등을 기준으로 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번 수상은 SotaTek의 국제적 위상과 기술적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SotaTek은 2024년 한 해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 2023년 대비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며